메구리(AV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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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구리(めぐり)'''는 일본의 AV 여배우이다. 한국을 좋아하는 AV 배우로도 유명하다.
데뷔후 '후지우라 메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그라비아 아이돌이었으나, 2009년 1월에 AV배우로 데뷔했다.
통짜허리와 뱃살 등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거유에 미인형이다.
2. AV 출연 이전
첫 경험은 고1 때 동급생 남자친구와 치렀다고 한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플레이보이라서 헤어졌다고 한다.
그라비아 아이돌 시절만 해도 통통한 것을 넘어서 뚱뚱하다는 인상이 있었으나 그래도 DVD 판매량은 높았다. 본격적으로 AV배우로 데뷔하면서 살이 조금은 빠졌다.
데뷔 때 이름인 '후지우라 메구'에서 '메구리'로 바뀐 이유는 소속사가 바뀌면서 '후지우라 메구'라는 이름을 못 쓰게 되어서라고 한다. 본인은 '후지우라 메구'라는 이름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이후 바뀐 소속사에서 총 5가지의 예명이 나왔는데, '''메구미, 메구루, 오메구, 메구밀크(Milk), 메구리'''가 있었고 '''메구미'''는 그라비아모델 동명이인이 있어 탈락,[8] ''' 메구루'''는 AV배우중 '코사카 메구루'가 존재해서 탈락, '''오메구'''는 여성생식기 를 연상시켜서 탈락, '''메구밀크(Milk)'''는 똑같은 우유 브랜드[9] 가 있었다고 하여 최종적으로 메구리가 되었다고 한다.
3. AV 데뷔 이후
AV에 데뷔하게 된 계기는 간호학과에 떨어져서라고 한다. AV 첫 출연작의 상대 남자배우는 모리바야시 겐진.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정상위, 이유는 상대방의 얼굴도 보고 키스도 할 수 있어서라고. 반면 본인이 말하는, 남자들을 뿅가게 할 수 있는 비장의 체위는 기승위라고 한다.
첫 전속 계약은 S1 쪽으로 했지만, 전속 계약을 하면서도 이적이 잦았다. S1→SOD→MOODYZ→OPPAI→타메이케 고로 순으로 이적하였다. S1에선 2년 가량 있었으나 SOD, 무디즈에선 1년도 채 못 있었다. 장점인 풍만한 가슴을 강조하는 OPPAI에서 잘 자리 잡은 듯 보였으나 2015년 11월 다시 타메이케 고로로 이적해버렸다. 공장장도 아니면서 이렇게 이적이 잦은 건 이례적인 경우.
2017년 4월 이후 키카탄으로 전향하여 작품을 쏟아내더니, 한방에 땡기고 은퇴했다. 8월 13일 타메이케 고로에서 은퇴작을 발매했다.
그리고 2019년 12월 13일에 타메이케 고로에서 2년 3개월만에 신작이 나온다고 알리며 AV 배우로 복귀하게 됐다.메구리튜브
4. 유튜브 활동
2019년 10월 다른 AV배우들처럼 한국에서 유튜브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름은 메구리 튜브로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메구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쯤에 이미 시장을 선점한 시미켄, 오구라 유나와 다르게 츠보미, 미히로 등은 정체기거나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이었는데 이는 팬미팅이나 단순 인터뷰, 먹방등의 심심한 컨텐츠 위주에다가 홍보가 부족했으며, 편집이 다소 산만한게 컸다. 메구리는 이런 문제들을 잘 파악해서 개설하자마자 시미켄 채널에 댓글로 채널을 홍보해서 수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공격적이면서 노골적인 수위의 어필이나 AV배우 시절 체험담등을 재미있게 잘 편집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여 개설 16일만에 구독자가 8만명. 메구리는 원래 친한파로 한국에 관심도 많았고 실제 한국에서 팬미팅[10] 도 진행한데다 유튜브를 개설한 기존 AV배우들 보다는 호감도와 대중성이 많았기에 구독자수가 급증했다고 판단된다. 무엇보다 '''한국어 자체를 잘한다'''.[11]
일각에서는 일본에서 사회적 인식과 좋지 않은 시선때문에 한국 유튜브로 진출 했다는 의견도 보인다. 일본 AV배우가 한국 유튜브로 진출하려는 이유[12]
첫 게스트로 코가와 이오리가 출연했는데 한국에서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게스트를 잘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12월 14일 기준 현재 3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월 5일엔 첫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꽤 잘했지만 딱 한시간만 했었기에 반응이 다소 아쉬웠다. 메구리가 배고파서 이제 가야한다고 하자 채팅창엔 먹방하라며(...) 애써 메구리를 붙잡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역시 한국어가 어느정도 되기 때문인지[13] 채팅속도가 꽤 빠름에도 올라오는 텍스트들을 잘 캐치해서 호응도는 꽤 높았다.
5. 친한파 AV 배우
- 하네다 아이와 더불어 한국에 자주 와서 트위터에 인증하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 듯 하며 트위터에 능숙한 한국말을 뽐내는 걸로도 유명하다.[14] 유창한 한국어 때문에 한때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는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아니라고 한다. 본인의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했는데, 홍대에서 거주하던 2개월 간의 한국 유학생활 시절 중 약 2주간 가깝게 지내던 남성이 있었으나 남성 측에서 친구로 지내자고 마무리, 썸남 레벨이었으므로 남친이 있었다는 소문은 O도 X도 아닌 △라고 밝혔다. 버터와플 인증
- 와이고수 주최로 한국에서 팬미팅을 2015년 12월 12~13일까지 개최하였다. 포스터, 메구리의 홍보글 기존에는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당일에도 현장 발권을 통해 참가가 있었다. 참가자는 양일 합쳐 약 160명 정도. 이벤트 게임을 통해 선물 및 티타임 기회의 증정을 하였다. 팬미팅 소식이 타 사이트에 퍼지면서 "비공개로 몇 명을 추첨하여 AV촬영을 한다, 속옷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벗어준다, 19세 이하 참가 불가인 이유가 현장에서 노출이나 음란행위가 있어서이다"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운영진에서 헛소문인 것으로 일축하였으며 현장 또한 도를 넘지 않게 건전하게 진행되었다. 혹시라도 팬미팅 내용이 보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로 가서 보자. 영상, 팬미팅후기1, 김장 안 도와주고 메구리 보러간 불효자의 팬미팅 후기2
- 딴지라디오 팟캐스트 중 하나인 아부나이 니홍고 시즌 2 제14회(2015년 12월 24일 업로드)에 직접 출연하였다. 해당 방영분은 여기에서 청취 가능하다. 이 방송과 연관된 이유는 바로 위에 나온 와이고수 주최의 팬미팅의 사회자가 마사오였기 때문이다. 한국어 회화 실력이 상당히 좋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원래 본인의 트위터에는 한국어가 취미이고, 한국어로 잘 부탁한다는 내용도 간간히 올려졌지만,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와 맞물려 한국에서 일본제품에 대한 보이콧 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모두 삭제하고, 간간히 나오던 한국어 인사도 일절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그녀는 일본인이고 AV가 내수용인만큼 일본인들을 향해 영업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으니 이해해야 한다.
6. 여담
- 블로그에 가슴을 작게 보여주는 브래지어는 없나요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메구리는 G컵이나 되는 거유이다.
- warning.or.kr 걱정해 주는 AV 여배우의 위엄.
- 한국어를 잘하다 보니 아키하바라 AV샵 한국 홍보 영상에 출연, 한국어로 한국 여권 지참 시 8% 할인을 해준다는 대사를 직접 읽기도 했다.[15]
- 2016년 12월에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형의 여자』의 시사회 겸으로, 제2차 한국 팬미팅을 가졌다.
[1] 몇몇 국내 기사에서는 '후지우라 메구'를 본명이라고 보도했으나, 이것 역시 AV용 가명이다. 본명은 밝힌 적 없다.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의 본명에 들어가는 ず를 점원이 づ라고 착각했다는 에피소드를 남긴적이 있다. [2] 프로필 상에는 1989년 5월 4일이었으나 트위터상 프로필을 통해 실제 생일과 나이가 밝혀졌다.[3] 2011년 기준. 티파워즈 공식사이트를 참고하였다. 2009년 '후지우라 메구'로 데뷔했을 당시에는 B95(H)-W60-H88 사이즈로 표기하고 있었는데, '메구리'로 다시 데뷔하면서 프로필을 바꿨다.[4] 한국어로도 쓰면서 유명해졌다.[5] 현재 폐쇄된 상태[6] 은퇴하면서 인스타는 폐쇄했으나 2019년 10월에 다시 개설했다.[7] 트윗캐스팅 (twitcasting)은 일본의 개인인터넷 방송이다. 해당 사이트는 한국어까지 지원된다.[8] 실제로 꽤 유명하여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는 분이다. 런던하츠라던지 기존의 일본 예능팬들에겐 상당히 익숙한 그라비아 아이돌. 아울러 이 메구미와는 한가지 더 겹치는게 메구리와 마찬가지로 거유가 세일 포인트인 연예인이었기 때문이다[9] 일본의 유명 유제품회사인 유키지루시(과거 식중독으로 악명높은 회사)에서 내세우는 우유 브랜드이다.[10] 메구리팬미팅 구글링[11] 애시당초 메구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이전에 이미 친한파로서 한국에도 자주 왔다갔다를 했었고 덩달아 한국의 팟캐스트에도 출연을 해 썰을 풀기도 했었다. 종종 일본어를 사용할수밖에 없었지마 대부분의 말은 한국말로 꿋꿋이 했고 팬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활발히 했던걸 생각하면 유튜브를 오히려 안한게 이상했다.[12] 이게 확실히 현실이긴 한지 후카다 에이미를 비롯한 여러 배우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계정을 만들기도 했는데 대부분 메구리처럼 한국이 좋아서,관심이 많아서라기보단 금전적인 목적이 뚜렷하고 서툴게나마 하는 한국어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대필을 해주는게 아닌가하는 의혹들도 많아서인가 화제도 되기전에 인기가 금방식었다.[13] 다만 욕에 대한 인지는 아직 좀 떨어지는지 X발놈아를 고대로 읽기도 했다(...)[14] 2015년 서울 홍대에 1개월 정도 유학 왔을 당시 일기장을 본인 자필로 스스로 썻을 정도로 한국어에 능숙하다. 틀린 문법은 어느정도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메구리님 트위터 참조 바람[15] 다만, 구입한 물건을 한국으로 가지고 올 수 없다. 구입한 물건을 가지고 올 경우 폐기 처분 및 카톤 분할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