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페이
'''MODNPAY'''
1. 개요
2018년 1월 7일 신한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3개 카드사에서 런칭한 QR코드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가 참여를 결정해 추가 지원 예정이다.
개별 카드사의 앱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하는 오프라인 QR코드 결제기능을 사용하여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에서도 참여할 계획이다. 다만 절차적 문제로 당분간은 이원화될 가능성이 높다.
2. 역사
2018년 비씨카드에서 자사의 Paybooc 앱에 오프라인 매장 QR코드 결제를 추가하면서 그 윤곽이 드러났다.
이 간편 결제 시스템의 개발에는 JUSTOUCH가 얽혀있다고 알려져있다. 원래 JUSTOUCH는 8개 카드사(현재 7개)에서 공통으로 운영하기 위한 NFC 표준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JUSTOUCH 문서에 서술된 이유로 NFC 결제패드의 보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였고, NFC가 없는 스마트폰[1] 은 있어도 카메라 없는 스마트폰은 없다는 이유로 QR코드가 훨씬 한국 상황에 맞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본래 이 QR Pay는 몇몇 신용카드사가 제로페이 개발에 참여하며 연동 가능성이 추진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수수료를 0%에 가깝게 한다는 제로페이의 취지와 수수료 수익으로 먹고사는 카드사의 생리가 맞지 않아 카드사가 제로페이 연합체에서 탈퇴하면서 별개의 시스템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KB, 삼성, 현대도 참여할 예정이긴 하나 세 회사가 QR페이 주관 VAN사로 나이스정보통신을 지정하면서 완전 호환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2]
전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단순한 호환성 문제가 아니라 신한, 비씨가 양사가 독과점하고있는 중국 관광객의 결제수요[3] 를 나눠갖는 게 목적이란 분석이 있다.#
NH농협은행과 하나카드가 참여를 결정했다. 또한 통합 후 '''MODNPAY'''(모든페이)라는 브랜드로 리브랜딩된다.
최근 네이버 페이도 제로페이외 오프라인 결제를 위해 해당 방식을 도입했다.
3. 특징
UnionPay의 EMV표준을 따르는 QR코드 결제기능으로 UnionPay와 연동될 예정이다.
카드사가 전표발행 역할을 직접 수행하여 VAN사 수수료를 없애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한다. 다만 과거 삼성 페이가 전표 수수료를 내지 않기 위해 VAN사와 힘겨루기를 한 유사사례가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출범보도 직후 VAN 업계에서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게다가 VAN사 문제로 카드사 사이의 힘싸움 양상도 생긴 상황이다.
또한 몇몇 카드마다 '''안 되는 카드'''가 있어 불편한 부분이 있다.
3.1. 안 되는 카드
4. 사용방법
현재는 '''QR코드 결제 기능'''을 작동시키고 나타난 QR코드를 계산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현재는 POS기의 기능으로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결제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결제 키트를 통해서 결제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이용한 스캔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방식은 3가지가 있다.
- 결제키트를 촬영한 다음 고객이 직접 물품의 총 금액을 결정하여 지불하는 방식[7]
- 가맹점에서 가격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발행하여 계산을 한 번에 마치는 방식.
- 가상카드를 QR코드로 발행하는 방식.[8]
5. 가맹점
가맹점 안내(페이북/ISP)
GS25, CU, KFC, 배스킨라빈스 31[9] , 다이소, 이마트24, 네이처리퍼블릭, 랄라블라, 롯데마트, 두타몰, 오크밸리, 휘닉스 평창, 비발디파크, 엘리시안 강촌, 파인리조트, 신세계면세점,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 중이다.
[1] 중국제 스마트폰은 플래그십 라인에서도 NFC 기능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폰은 애플페이 이외의 NFC 사용이 막혀 있다.[2] 기존 3사는 시루정보를 지정.[3] 두 회사는 은련카드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4] 서비스 초창기에는 지원하지 않았다가, 현재는 지원한다.[5] 현재는 정상 지원[6] 핑크색 바탕의 오리지널판. 리뉴얼판인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는 QR결제와 NFC결제 둘 다 가능하도록 개선됐다.[7] 제로페이, 카카오페이와 지불방법이 같다.[8] 바코드 카드에서 바코드를 QR코드로 바꾼 방법[9] 키오스크 설치매장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