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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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gnorance is bliss
아는 것이 힘이다의 반대. 여기서 '아는 것'이란 보통 지식을 뜻하지만, 비참하거나 끔찍한 사실 등은 아는 것보다 차라리 모르는 게 더 낫다는 뜻의 속담이다. 막장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한번 정도는 하는 대사다. 이런 창작물들에서는 십중팔구로 제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클리셰를 보여준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와도 왠지 비슷하다.
코즈믹 호러 등 공포 창작물 상당수가 이러한 주제를 쓰고 있으며, 알면 안 되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해 광기에 휩싸이거나 무력하게 희생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2. 창작물 예시
- 단탈리안의 서가 - 인간이 알아선 안 되는 지식을 인간이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주 소재다.
- 데스노트 - 영화판 제외. 야가미 소이치로가 자신의 아들이 키라라는 사실을 모른다.
- 델포이의 신탁 - 아전인수에 해당하는 경우이지만 전혀 무관하진 않다.
- 작안의 샤나 - 사카이 부부는 끝까지 자신의 아들과 아들의 연인과 관련된 비밀이자 진실들을 몰랐다
- 동심 파괴
- 어른의 사정
- Warhammer 40,000, Warhammer, Warhammer : Age of Sigmar - 카오스 신[1]
- 코스믹 호러
- 쿠네쿠네
- 공포 마케팅
3. 그 외
- 잭블러드라는 음모론 웹사이트의 대문에서는 입장 여부를 선택하기가 있는데 들어가기가 '아는 것이 힘이다'고, 나가는 것이 '모르는 것이 약이다(ignorance is bliss)'라고 써져 있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를 클릭하면 월트디즈니 월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1] 이쪽은 가급적이면 모르는게 이롭지만 사실 몰라도 타락할 수 있다. 진정한 코즈믹 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