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마 하루카

 


'''이름'''
'''森島 はるか
모리시마 하루카'''
'''클래스'''
3-A
'''소속부'''
없음
'''생일'''
9월 22일
'''별자리'''
처녀자리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동식물 '''·''' 귀여운 물건이나 사람
누군가를 돌보는 일
'''싫어하는 것'''
향초계의 향이 강한 물건 '''·''' 어두운 곳
번개 '''·''' 호러 & 스플래터
기계 다루기 '''·''' 요리[1]
'''성우'''
이토 시즈카
'''테마 BGM'''

1. 개요
2. 혼혈계 캐릭터
2.1. 가족 관계
3. 성격 및 스토리
3.1. 게임
3.2. TVA SS
3.3. TVA SS+
4. 여담


1. 개요


아마가미》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남자 킬러 천연여왕'이다.
2학년인 주인공의 1년 선배로, 학교에서 남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다. 교내 산타 콘테스트 '''3년 연속''' 우승자.
TVA 아마가미SS의 첫 히로인(1화~4화)이며 아마가미SS+에서는 마지막으로 출연.(11, 12화)

2. 혼혈계 캐릭터


외견으로는 알아보기 힘들지만 사실은 혼혈이다. 정확히는 어머니가 영국인과 일본인 혼혈이므로 하루카 본인은 쿼터가 된다. 외할아버지영국인으로 리버풀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감정이 격해지면 영어로 '와우~'라거나 '오키도키(OkeyDokey)' 등의 감탄사를 남발하기도 한다. 영어를 썩 잘하는 건 아니지만 영국식 영어라면 대충 알아듣기는 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할아버지가 붙여준 미들 네임까지 포함하면 풀 네임은 '모리시마 '''러블리(Lovely)'''[2][3]하루카'가 된다. 혼혈적 특징 때문에 나름 눈동자 색이 리얼한 편인 아마가미에서 혼자서 벽안이며 피부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하얀 편이다.

2.1. 가족 관계


형제는 오빠가 한 명, 남동생이 두 명이다. 참고로 남자 형제들의 풀네임은 오빠 '모리시마 '''스트롱(Strong)''' 츠요시', 첫째동생 '모리시마 '''지니어스(Genius)''' 사토시', 막내동생 '모리시마 '''저스티스(Justice)''' 세이기'다. 하루카를 제외하면 전원 미들네임과 이름의 뜻이 같다. 남자 형제들과 맞추자면 하루카의 미들 네임은 "파어웨이(Faraway)" 내지는 "디스턴트(Distant)"가 되겠지만.
아마가미 SS plus 11화 에서 밝혀진바로는 영국에 친척 중 자신보다 한 살 위의 언니가 있는데 이름이 '모리시마 섹시 제시카' 게다가 외모는 Ctrl+C → Ctrl+V 수준이다. 심지어 성우도 똑같이 이토 시즈카다. 시나리오상 러블리 하루카와 섹시 제시카 둘이서만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결국 이토 시즈카는 똑같은 목소리로 1인 2역을 하는 셈이다. 가뜩이나 오그리토그리 이벤트에 1인 2역 고문이라니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성우 본인도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도 불평할 정도다.

3. 성격 및 스토리



3.1. 게임


성격은 천연계. 건망증도 심하다. 타치바나 쥰이치와 처음으로 만난게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기억하고 있지 않다. 덕분에 동급생츠카하라 히비키가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다.
3학년이지만 진로는 딱히 명확하게 정해놓지 않은 듯. 원래는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었으나 병든 동물을 보기 괴롭다며 포기했다. 일단 대학에 진학해 아동학과 비스무리한 곳에 들어가길 원하고 있지만, 주변인들은 그냥 신부가 어울린다는 평. 모리시마 선배는 나의 신부
믿음직한 연상이 이상형이라고 하지만, 적당히 정해놓은 이상형인지라 딱히 정해놓은 이상형은 없다. 기본적으로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는지라 아무리봐도 연하 타입. 다른 캐릭터를 공략하느라 자주 만나지 못하면 주인공 대신 다른 1학년 남학생 키사토 로미오에게 빠져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되는 모양. # 이쯤까지 진행되면 이미 공략포기 상태겠지만 묘하게 네토라레 삘이 난다.[4] 게다가 이 로미오라는 캐릭터는 다른 엑스트라들과는 다르게 보이스에 스탠딩 cg까지 있다.
배드엔딩의 경우 그녀를 바람맞혀 재결합도 거절하고 떠나가게 만든 죄책감을 못 이긴 쥰이치가 절치부심해서 '''대기업'''에 입사하는데, 이미 본사 부장으로 쥰이치의 '''상사'''가 되어있어 다시 만난다. 앤솔로지의 단편에선 화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5] 그냥 배드엔딩만 보면 가히 충공깽. 인상부터가 완전히 뒤집혀져 있어 플레이어를 절망에 빠져들게 만들기 충분하다. 반대로 S 각성 모리시마 하악하악이란 반응도 있다.
일본사를 몹시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모반을 낭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위인은 단연 아케치 미츠히데. 그 외에도 전국무장을 모두 자기식으로 줄여서 부른다. '''노부링'''이라든가, '''신쨩'''이라든가, '''밋쨩'''이라든가...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벤트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데 수영과 사우나를 즐기는 등, 묘하게 핀트가 어긋난[6] 느낌. 거기에 좋아함 루트에서는 온가족의 PS2임에도 불구하고 '''동침(!!)'''하는 것이 나온다![7] 사이좋음 루트 에필로그에서는 주인공의 방에서 '''같이''' 밤을 보내고 대학에 땡땡이를 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연상녀라서인지 가장 '성인의 연애'에 가까운 느낌이다.
이런 하루카 루트에서도 시리어스해지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하루카가 쥰이치를 속옷 도둑으로 오해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꽤나 상습적으로 발생해서 곤란해하던 차에 닷군무늬 취향이란 거에 오해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것. 다행히 함께 역학관계를 조사한 결과[8] 누명을 벗었다. 이후 뜻밖의 장소에서 하루카의 사라진 속옷들이 모두 발견되면서[9] 잘 마무리하게 된다. 이 속옷 도둑 이벤트는 해금 후 며칠 이내에 오해를 풀지 못하면 쥰이치를 완전히 속옷 도둑으로 오해해서 적대관계로 떨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모리시마 하루카 하면 떠오르는 '''최강의 닭살'''씬으로 외진 창고에서 '''오금, 즉 무릎 뒤에 키스'''라는, 말 그대로 '''오금'''이 저리는 이벤트가 있다. 하루카의 좋아함 루트는 작중 변태도가 가장 높고, 사이좋음 루트라고 해서 별로 다를 건 없어서 가만 보면 주인님 하루카와 '''펫''' 쥰이치의 즐거운 사육 라이프 같이 보인다. 그 외에도 뺨을 핥거나 결박 플레이, 고로냥~ 이라면서 애교떨기 라든가 팔목도리, 목줄 플레이, 냄새 맡기, 손으로 음식 받아먹기, '''하루카가 다리털 밀어주기'''[10] 같은 보기만 해도 손발이 오글거리는 이벤트가 포진해있다. 보고 있으면 쥰이치가 개인지 인간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11] 그래서 신사숙녀 '''변태커플'''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고... 어찌 보면 여러모로 '''아마가미 그 자체'''.

3.2. TVA SS


첫번째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1화에서 원작 설정처럼 학교의 아이돌로 언급되며 방과후 도서관에서 우연히 쥰이치와 만나 친해진 후 서로를 알아간다.
[image]
2화에서 수영장에서 학교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TVA 3화에서 앞서의 키스 이벤트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들어주었다. 참고로 3화는 심야 시간대 애니 주제에 무려 3.4%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 바로 이것.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소문에 의하면 너무나도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퇴화되는 내용 때문에 녹음 도중 주인공 성우하루카 성우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퇴장하고, 심지어 총감독도 견디지 못하고 나와서 스튜디오에 녹음 담당자까지 세 명만 남아서 녹음했다고. 결박된 상태로 벌어지는 상황극이라든가. 역시 대놓고 야한 거보다 이런게 더 부끄럽다.
[image]
하루카편의 마지막편인 4화에서는 호텔 수영장 등에서 쥰이치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하며 쥰이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에피소드의 끝부분에서는 결혼에 성공한 10년후의 모습이 나온다.
정신세계가 약간 독특하다고 할까, 덕분에 기상천외한 이벤트와 대사들[12]이 자주 나오는데, 그녀의 대사들을 모아서 '''모리시마 선배의 숙녀적 어록집'''이라고 부르는 듯. 이렇게 보통 여자라면 상상도 못할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치우면서, 애정표현에서만은 심하게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또 다른 큰 매력 포인트인데, 애니에서는 엽기성 쪽만이 강조되어 엔딩에서의 급정색 + 사랑고백이 상당히 뜬금없게 보인다. 4회 분량의 한계겠지만. 하루카의 '''츤데레''' 행각은 다음 링크에. #1 #2 #3 #4 #5 #6 노력하는 모습에 반하게 되어버렸다는식으로 흘러간다. 2번이나 고백하다니 라거나...결국엔 왜 고백 안하니 라며 눈물을 보인다.
사에편에서 그녀의 천연이 또 드러나는데 사에에게 동생으로는 싫다는 말을 듣고 무슨의미인지 고민하는 쥰이치와 우메하라 앞에 비장하게 나타나더니 ''그건 누나나 엄마가 되고싶다는거야''...라는 말을 한다. 그것도 몰랐냐는 확신에 찬 얼굴도 모자라 다음번엔 남동생이나 아들 연기를 해보라는 조언을 하는것은 덤이다.

3.3. TVA SS+


아마가미ss 1기에서는 맨 처음 등장했지만 아마가미 SS + 즉 2기에서는 1기와는 반대로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히로인이 되었다. 아무래도 하루카로 시작해서, 하루카로 끝을 내는 마무리를 노렸던 모양.
'''하루카''' > 카오루 > 사에 > 아이 > 리호코 > 츠카사 /2기/ 츠카사 > 리호코 > 아이 > 카오루 > 사에 > '''하루카''' 순서이다.
2기 스토리가 매우 파격적인데,시작부터 누가 누가 더 좋아하나 겨루듯이 오글돋는 대사를 내뱉질 않나 '''학교'''에서 '''다 큰''' 녀석들이 결혼식 예행연습부터, 병원(산부인과)놀이, 소꿉(신혼)놀이를 하질 않나, 여러모로 솔로들을 멘붕시키는 것도 모자라, 있는 자들이 보기에도 충분한 염장질을 저지른다. 그 츠카하라 히비키조차 얼굴을 붉힐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예 주인공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못다한 신혼놀이를 마치고, 코타츠를 이용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유치한 애정행각들을 벌이는 김에 단 둘 밖에 없는 집에서 혼숙까지 하고 간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때 갈 데까지 간 것 치곤 퓨어한 분위기다. 참고로 처음에 입으려던 잠옷은 속이 환히 비치는 실크 잠옷이다.[13] 어머니가 항상 입고 주무신다고.
그리고 대망의 졸업식날 쥰이치가 전교생과 학부모와 교사들이 보는 앞에서 재학생 대표 인사를 가장하여 '''공개 청혼'''을 함으로써 '''고등학생 내내 여친하나 사귀어보지 못한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 비수를 꽂아버렸다. 공개 청혼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묻히는 사실이니만 높이만 2m는 되보이는 단상으로 저멀리서부터 쥰이치에게 안기는 하루카의 엄청난 점프력도 아마가미다운 장면으로 가끔 회자된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할아버지가 청혼했다는 영국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됨으로써 둘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고 한다나 뭐래나,[14] 확실한 건 이 커플은 훗날 '''손님''' 앞에서도 아랑곳 하지않고 '''제3자가 보기에 괴로운, 거의 매일같이 쪽팔리고 오글거리는 상황극'''을 벌이는 금슬 좋은 부부가 된다.
여담으로 이로서 아마가미 애니 시리즈에서 하루카편은 가장 광범위한 시간대별 연출이 되었는데, 연애를 제외하면 아무런 후일담도 없거나[15] 훗날 아이를 데리고 오는 정도의 연출을 보인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연애 (SS) → 프로포즈 (SS +) → 결혼 (SS +) → 신혼[16] (SS)''' 까지 커버함으로서 사실상 한 커플의 인생을 따라가 볼 수 있다. 뭐, 육아가 없지만 배부른 소리는 말자. 이건 다양한 히로인들의 다양한 연애를 보는것이지 '''변태커플''' 둘이서 북치고 장구치는 작품이 아니니까 말이다.
아마가미 SS+ 스페셜에선 앞에서 다룰 건 다 다뤄서인지 주인공 집에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다루는 정도. 목욕하러 들어간 하루카가 쥰이치가 엿보러 오지 않을까하고 머릿속으로 몇가지 상황을 가정한다거나 하는 정도였다. 하루카가 생각한 대로 쥰이치가 엿보러 오진 않았지만, 분명히 마지막에 쥰이치는 '''엿보러 가기로 결심은 했다'''. 좀 늦어서 그렇지. 더불어 그 때의 얘기를 다룬 만큼 위에서 나온 그 문제의 잠옷이 '''또 나왔다'''.
[image]
11화의 회상에서 어린시절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4. 여담


  • 주인공의 여동생인 미야가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잠시 마찰을 빚기도 한다. 평소에도 주인공이 모리시마 하루카만 보면 옆에 있는 미야를 무시하고 헤벌레거렸던 게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 결국 모리시마 앞에서 정신을 못 차리는 준이치 앞에서 "가슴 좀 크다고 기세등등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소리치고 현장을 떠버린다. 하루카는 오히려 그런 미야를 고양이 같다며 귀여워하고 친해지고 싶어한다. 실제로 원작게임의 사이좋음 루트에선 주인공의 노력으로 둘의 사이가 급개선[17]되며 이후엔 서로 타치바나 쥰이치 못지않은 변태행각을 벌여대는 듯하다. 어디까지나 애정행각의 선이다.[18] SS+의 쥰이치와 하루카의 결혼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축하는 물론 사진을 찍어주는것은 미야다.
  • 상황극을 상당히 좋아한다. 불쑥 시작하면서 매우 진지하게 몰입해서 말리기도 뭣한 데다가 주위 상황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망치면 삐치기도 한다. 때문에 받아주는 쪽은 꽤 애를 먹게 되는 듯. 이런 걸 잘도 받아주고 게다가 그걸 또 즐기기까지 하는 쥰이치도 대단하다. 과연 신사숙녀 변태 커플이다.
  • 드라마CD의 제목은 'My graduation' SS+와 비슷하게 졸업전 추억쌓기 같은 내용들이다. 여기서도 여전히 수영장 욕실에서 하루카가 쥰이치 씻겨주기를 하는등 [19] 아마가미 그 자체를 여지없이 잘 보여준다. 여자후배들과 친해진다는 명목하에 여럿 모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다른 등장인물이 타 드라마 CD보다 많은편.[20] 졸업식 이후가 나오는데 SS+의 프러포즈 장면이 있는듯한 묘사는 딱히 없다. 어차피 졸업식 자체가 나온건 아니니 설정오류는 아니지만. SS+에 비해 졸업에 대한 하루카의 아쉬움이 더 크게 묘사되어진다.
[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 팬덤에서는 영국인 피가 흐르니 저런 설정 넣은 거 아니냐는 추측.[2] 일본식 발음으로 '라부리'가 되기 때문에 양덕 한정 별명으로 Raburi가 있다.[3] 굳이 영국식으로 이름을 따지면 '''하루카 L. 모리시마'''가 된다.[4] 다행히도 우메하라 마사요시가 말해주는 이 건의 후일담에 따르면 이 녀석도 결국 차였다는 모양이다. 그 외에 '''소문으론 선생마저 고백했다가 차였다 카더라'''는 공포스러운 이야기까지 첨부해주기도…[5] 사실은 본인도 타치바나 쥰이치와 재회한 것에 당황했었고 그 일로 술집에서 '''특대맥주'''를 마셔대며 츠카하라 히비키에게 푸념을 늘어놓다가 역으로 설득당해 직원식당에서 징징대는 주인공의 우동(인지 라멘인지)에 '''튀김'''을 얹어주며 '남자는 잔뜩 먹어야지'라고 말하면서 화해를 시도한다는 이야기. 원작에 있는 세 종류의 첫 만남 이벤트 중 하나를 차용한 것이다. 혼밥을 하고 있는 준이치의 라멘 그릇에 뜬금없이 튀김을 올려주고는 같은 대사를 한다.[6] 근데 나나사키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당일 주인공과 노천욕을 즐기긴한다. 거기다 본인은 알몸...이것이 인기투표 1위의 위엄?[7] 키스를 하는 시점에서 화이트 아웃이 되기 때문에 섣불리 뭐다 하고 말할 수는 없지만 주변환경과 분위기 기타 등등을 고려해보면 뭐가 일어났을진 '''거의 명백'''하다. 아, 당연하지만 누드 같은 건 안 나오고 결정적인 돌입 순간에서 컷되니 기대하진 마시라.[8] 닷군 취향인 걸 알았던 건 최근에 하루카 본인이 닷군배지를 쥰이치 앞에서 주워서 알았고, 처음 속옷이 사라진 걸 깨달았을 때가 2년 전 6월, 즉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조차 모르는 시기였다.[9] 발견된 곳은 다름아닌 히비키의 자택이었다. 이유인즉슨 종종 하루카가 숙박하려고 옷가지를 들고 올 때가 있고 그때마다 벗어둔 옷은 히비키의 모친이 세탁기로 빨아주는데, 덜렁거리는 하루카답게 까먹고 나갈 때가 많았고 히비키 역시 그걸 잊어버린 것이었다. 즉 굳이 범인을 따지면 그걸 새까맣게 잊고선 생사람 잡을 뻔한 '''하루카와 히비키 본인들.''' 실제로 본인들도 쥰이치에게 몇 번이고 사과할 정도였던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10] 재미 들린 하루카가 다시 한 번 다리털을 밀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쥰이치가 아직 털이 다 자라나지 않았다고 직접 보여(?) 주자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종아리에 입을 맞추고는 빨리 자라나달라고 한다. 근데 저 다리털 이벤트가 끝나고 재수없으면 다른 히로인한테 딱 걸려서 엄청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11] 그러고 보면 오금키스 이벤트에서 이놈이 급꼴하여 진도를 더 나가려고 하자 하루카가 컷 하는데 천연덕스럽게 '''"왕!"'''이라고 짖는 소릴 낸다. 더해서 "강아지같은 눈으로 봐도 안 돼!" 추가.[12] 사실상 애정행각과 염장질하는 상황극에 더 가깝다.[13] 후방주의 (글 처음에서 좀 더 아래로 내려보자.).[14] 결혼식 사진에 주인공쪽의 부모님은 보이지만, 하루카쪽에는 영국쪽의 사촌만 있다. 하루카쪽의 부모님은 결혼식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영국이다보니 영국의 사촌이 대리출석하는것으로 얘기된듯하다. 4차원인 하루카를 키워낸 부모들이라면 가능할듯하다.[15] 물론 '''사쿠라이 리호코'''를 말하는 것[16] 일단 10년후...인데 아이도 없는 듯 하고 여전히 신혼이랑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물론 하루카의 졸업식에서 청혼했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바로 결혼을 올렸을리는 없으니, 졸업식 공개청혼 이벤트 후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서 쥰이치가 대학 졸업 후 형사가 된 이후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면 여전히 신혼인게 맞다. 물론 실제 결혼식 올린게 1,2년 전이라고 해도 그 이전에 연애를 8~9년 했는데 여전히 '달달한 신혼'인 시점에서 참 대단한 커플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17] 사실 미야는 모리시마 자체를 싫어한 것이 아니라 미야 앞에서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준이치를 싫어한 것이다.[18] 근데 혀로 뺨을 핥는다거나 서로 팔목도리를 한다거나 심지어 그 타치바나 쥰이치가 놀랄 정도의 스킨쉽도 서슴없이 하는 걸로 봐선 심상치가 않다.[19] 히비키가 보고는 당황했다.[20] 히비키부터 해서 리호코, 미야, 나나사키까지 등장하며 잠깐 스쳐가는게 아닌 에피소드 한편 전체에 등장하고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적지않게 등장한다. 주인공과 히로인 제외 미야나 한명정도 더 나오는 다른편에 비해 비중면에서도 조연의 출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