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사우루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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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사우루스과'''
Mosasaur
이명 :바다파충류, 해양파충류, 강파충류[1]
'''Mosasauridae''' Gervais, 185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상과
†모사사우루스상과(Mosasauroidea)

†모사사우루스과(Mosasauridae)
'''하위 분류'''
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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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사우루스 호프마니(''Mosasaurus hoffmanni'')의 화석
1. 개요
2. 목록


1. 개요


백악기에 번성한 왕도마뱀과 비슷한 해양 도마뱀의 총칭. 가까운 친척은 오늘날의 왕도마뱀과 이다. 모사사우르스과 분지에서 소형화 되면서 앞다리가 먼저 퇴화되고 이후 뒷다리 마저 퇴화하여 발이 없는 뱀이 되었다는 것이 이때까지의 가설이었다. 하지만 반론도 제법 나오는 편이라, 뱀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학설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장경룡 중 목이 짧은 장경룡류인 플리오사우루스류와 비슷하지만 그리 가까운 관계는 아니다. 생활사는 멸종된 어룡이나 오늘날의 고래, 돌고래와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입술 없는 악어같은 주둥이와 도마뱀이나 악어 같은 큰 비늘이 돋은 피부, 뱀 같은 꼬리를 가진 느릿느릿 헤엄치는 동물로 묘사되었으나 연부조직이 보존된 표본들을 통해 오늘날의 고래와 같은 물과의 마찰을 줄여주는 매끈한 피부와 어룡과 같은 지느러미가 있는 꼬리를 지닌 동물임이 밝혀졌다. 오늘날의 도마뱀들이 전부 입술을 지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들도 입술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소형종에 한해 오늘날의 돌고래나 청새치처럼 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게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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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사우루스과의 꼬리 형태.[2]
이빨은 대체로 원통형으로 주로 어류 등을 잡아먹기에 적합하지만 글로비덴스(''Globidens'')와 같은 종류는 둥글둥글한 이빨로 암모나이트조개와 같은 동물을 부숴서 먹었을 것이로 보인다. 일부 종의 경우는 대형 육식공룡처럼 먹이의 살점을 자르기에 적합한 치아구조를 지닌다고 한다.
해양동물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화석이 발견된다. 뉴질랜드에서 발견되는 '공룡의 뼈'는 사실상 전부 모사사우루스류의 화석이라고 한다.
바다괴물을 연상시키는 외양 때문에 창작물 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가 있다. 다만 창작물 등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대체로 과거 복원도가 많은 편.
이크티오사우루스과가 어룡, 플레시오사우루스과와 플리오사우루스과가 장경룡이라고 불려지듯이 모사사우루스과는 창룡(滄龍)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모사사우루스를 비롯한 모사사우루스과들도 석형류로 분류된다.

2. 목록


[1] 원래 사실 모사사우루스과 말고도 다른 해양에서 서식하는 파충류를 보고 해양파충류라고 칭하지만, 그냥 모사사우루스과만 떨어져 나와서 해양파충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2] 참고로 사진의 '달라사우루스(''Dallasaurus'')'는 '''가장 오래된 모사사우루스과'''이다. 달라사우루스 때부터 꼬리가 어느정도 어룡류와 유사했다는 것은 후대의 모사사우루스과들은 필수적으로 어룡과 같은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3] 유럽에서 발견되었으며 바다가 아닌 담수에 살았다고 한다.[4] 2016년 논문에 의해 틸로사우루스속에 통합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