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선(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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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모선 활용 영상. 이렇게 강하고, 이렇게 쓰이고, 이렇게 쓰여야만 한다.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그냥 대지 공격이 무진장한 강한 키로프 비행선 비슷한 지상 공격 유닛이었는데, EA에서 이게 별로 차별화가 안 된다고 여긴 것인지 모선을 엄청나게 악랄한 유닛으로 바꿔버렸다. [1]
무기인 카탈리스크 캐논(촉매 포)의 성능이 정말 괴악하기 짝이 없다. 일단 이 촉매포의 공격 자체는 파괴력이 없지만, 이 촉매 포의 영향권에 있는 유닛과 건물은 전부 하얗게 변색되고, 몇 초가 지나면 폭발한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그 유닛과 건물들은 폭발하면서 다시 주변으로 촉매를 뿌리고, 이 촉매에 휘말린 건물, 유닛은 또 하얗게 변하고 폭발하는 것을 전부 파괴될 때까지 무한반복'''한다. 전염병을 연상시키는 특성을 지닌 강력한 무기로 촉매 효과의 범위가 꽤나 넓기 때문에, 사실상 본진에 한 방 맞으면 문자 그대로 초토화된다. 이런 모선의 무식한 위력 덕에 스크린의 슈퍼무기인 균열 발생기는 그렇지 않아도 먹튀 취급을 받던 것을 거의 확인사살 당했다.[2] 아군 유닛에게도 촉매를 퍼뜨리기 때문에, 부저같은 저렴하고 빠른 아군 유닛을 잔뜩 모은 후 일부러 촉매를 묻혀서(...) 적군 본진 또는 유닛이 집결한 곳에 웜홀을 이용하여 '''걸어다니는 폭탄'''으로 밀어넣거나, 쇼크 트루퍼에 묻혀서 블링크로 집어넣거나 하는 전술이 있었다. 관련 리플레이 현재는 패치로 웜홀을 지나가면 촉매가 사라진다.
단점이라면 무장인 촉매 포의 공격속도, 범위가[3] 거지같은 관계로 게릴라전을 행하는 적군 대전차보병 유닛들에겐 공중에 떠있는 표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최종테크 유닛 주제에 내구력도 생각보다 약해서 대공 방어시설을 기지에 몇 개 건설해주면 잘 터지며, '''이동속도는 이 게임의 유닛 중 제일 느리다.''' 슬링샷이나 맨티스가 뜨기라도 한다면 그저 이지스 순양함을 만난 키로프 비행선같이 광속으로 추락한다. 국내에선 이동속도가 느린 유닛의 대명사 급의 인지도를 가진 스타크래프트의 리버나 노업 오버로드보다 더 느리다(...).
보통 마스터마인드로 적의 건물을 점령하고 그 주위에 신호 송신기를 짓고 소환하여 맨땅에 발사되는 동안 부저 하이브와 같은 싸구려 건물을 건설하여 적 본진을 날려먹는 전술이 주로 쓰였지만, 대폭 너프 패치를 먹은 이후에는 쓰이지 않는다. 모선 소환 후 몇 초 동안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하향되었고 케인의 분노에서는 군수공장이나 비행장 등에도 건설 가능 범위가 존재했던 것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딜레이가 풀리고 나면 모선은 이미 체력이 걸레가 되어 있거나, 상대방이 촉매포 범위 내의 건물들을 싹 팔아버리고(...) 철수해 버린 후일 것이다. 촉매포의 특성상 연계할 유닛/건물이 없으면 돈지랄일 뿐이다. 물론 적 본진에서 이게 먹혔을 경우 최소한 테크는 무너뜨릴수 있다는 의의는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무식한 무기가 있는 스크린을 내전까지 하면서 순식간에 쫒아낸 GDI와 Nod는 대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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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가 최면 중에 한 말에 의하면 스위스의 대도시인 베른이 이거 맞고 초토화 되었다.(정확하게는 광물 채취 구역, 맵은 살육의 분화구를 사용한다.) 게다가 옐로우 존에서 블루 존으로 바뀐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4] [5]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선 모선이 터질시 EMP 컨트롤 센터의 EMP 지속시간, 범위가 훨씬 좋은 EMP가 모선 주위로 발생하나 공중유닛들은 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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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모선 활용 영상. 이렇게 강하고, 이렇게 쓰이고, 이렇게 쓰여야만 한다.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의 스크린의 최종 테크 공중 유닛이자 '''슈퍼무기'''.'''Mothership Deployed (모선 배치 완료.)'''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그냥 대지 공격이 무진장한 강한 키로프 비행선 비슷한 지상 공격 유닛이었는데, EA에서 이게 별로 차별화가 안 된다고 여긴 것인지 모선을 엄청나게 악랄한 유닛으로 바꿔버렸다. [1]
무기인 카탈리스크 캐논(촉매 포)의 성능이 정말 괴악하기 짝이 없다. 일단 이 촉매포의 공격 자체는 파괴력이 없지만, 이 촉매 포의 영향권에 있는 유닛과 건물은 전부 하얗게 변색되고, 몇 초가 지나면 폭발한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그 유닛과 건물들은 폭발하면서 다시 주변으로 촉매를 뿌리고, 이 촉매에 휘말린 건물, 유닛은 또 하얗게 변하고 폭발하는 것을 전부 파괴될 때까지 무한반복'''한다. 전염병을 연상시키는 특성을 지닌 강력한 무기로 촉매 효과의 범위가 꽤나 넓기 때문에, 사실상 본진에 한 방 맞으면 문자 그대로 초토화된다. 이런 모선의 무식한 위력 덕에 스크린의 슈퍼무기인 균열 발생기는 그렇지 않아도 먹튀 취급을 받던 것을 거의 확인사살 당했다.[2] 아군 유닛에게도 촉매를 퍼뜨리기 때문에, 부저같은 저렴하고 빠른 아군 유닛을 잔뜩 모은 후 일부러 촉매를 묻혀서(...) 적군 본진 또는 유닛이 집결한 곳에 웜홀을 이용하여 '''걸어다니는 폭탄'''으로 밀어넣거나, 쇼크 트루퍼에 묻혀서 블링크로 집어넣거나 하는 전술이 있었다. 관련 리플레이 현재는 패치로 웜홀을 지나가면 촉매가 사라진다.
단점이라면 무장인 촉매 포의 공격속도, 범위가[3] 거지같은 관계로 게릴라전을 행하는 적군 대전차보병 유닛들에겐 공중에 떠있는 표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최종테크 유닛 주제에 내구력도 생각보다 약해서 대공 방어시설을 기지에 몇 개 건설해주면 잘 터지며, '''이동속도는 이 게임의 유닛 중 제일 느리다.''' 슬링샷이나 맨티스가 뜨기라도 한다면 그저 이지스 순양함을 만난 키로프 비행선같이 광속으로 추락한다. 국내에선 이동속도가 느린 유닛의 대명사 급의 인지도를 가진 스타크래프트의 리버나 노업 오버로드보다 더 느리다(...).
보통 마스터마인드로 적의 건물을 점령하고 그 주위에 신호 송신기를 짓고 소환하여 맨땅에 발사되는 동안 부저 하이브와 같은 싸구려 건물을 건설하여 적 본진을 날려먹는 전술이 주로 쓰였지만, 대폭 너프 패치를 먹은 이후에는 쓰이지 않는다. 모선 소환 후 몇 초 동안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하향되었고 케인의 분노에서는 군수공장이나 비행장 등에도 건설 가능 범위가 존재했던 것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딜레이가 풀리고 나면 모선은 이미 체력이 걸레가 되어 있거나, 상대방이 촉매포 범위 내의 건물들을 싹 팔아버리고(...) 철수해 버린 후일 것이다. 촉매포의 특성상 연계할 유닛/건물이 없으면 돈지랄일 뿐이다. 물론 적 본진에서 이게 먹혔을 경우 최소한 테크는 무너뜨릴수 있다는 의의는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무식한 무기가 있는 스크린을 내전까지 하면서 순식간에 쫒아낸 GDI와 Nod는 대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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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가 최면 중에 한 말에 의하면 스위스의 대도시인 베른이 이거 맞고 초토화 되었다.(정확하게는 광물 채취 구역, 맵은 살육의 분화구를 사용한다.) 게다가 옐로우 존에서 블루 존으로 바뀐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4] [5]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선 모선이 터질시 EMP 컨트롤 센터의 EMP 지속시간, 범위가 훨씬 좋은 EMP가 모선 주위로 발생하나 공중유닛들은 터지지 않는다.
[1] 스타크래프트2의 모선과 반대의 모습이다. 이쪽은 일반유닛에서 특수기능이 붙은 슈퍼무기가 되었지만, 스타2의 모선은 온갖 특수기능이 붙은 최종병기에서 특수기능들이 밸런스를 문제로 다 잘려나가고 약화되어 결국 아비터 짝퉁이 되어버린 것이다. [2] 사실 모선의 괴악한 위력이 없었더라도, 균열 발생기는 Nod의 핵미사일, GDI의 이온캐논과는 다르게, 단타 데미지가 아닌 '''장기간'''에 걸쳐 '''지속 데미지'''를 주는 슈퍼무기라 건물을 팔고 철수할 수 있다.[3] 촉매 포가 발사되는 모선 중심부의 바로 아래만 공격이 가능하다. 이펙트보다 실제 공격 범위는 매우 좁다. 그런데다가 이 게임에서 가장 느린 모선의 이동속도가 더해지면, 움직이는 유닛을 공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 된다. 땅을 강제공격해 촉매포의 확산을 노리는 것이 오히려 더 써먹기 좋을 정도.[4] GDI의 미션을 하다보면 스크린 침공 직후 사령관을 독일 전선으로 파견하기 전에 뉴에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데 2차 타이베리움 전쟁과 직후에 발생한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 이후 독일 남부와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황폐화가 되었던 것을 겨우 돌려놓은 것이다. 작중 대상 도시는 뮌헨, 슈튜트가르트, 쾰른, 베른,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돌린 직후에 발발한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의 여파에도 말려들지 않다가 지구 침공을 시작한 스크린의 양면 작전에 한방에 날아간 것이다.[5] 그런데 스크린이 지구 곳곳에 착륙한 뒤 유럽 쪽을 담당했던 건 다름아닌 감독관 371, 즉 플레이어이다(...). 물론 플레이어가 직접 베른을 침공한 부대를 지휘하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