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마인드
1. 영어 단어
Mastermind
어떤 발안이나 계획의 기획자 또는 지휘자, 흑막. 보통 뒤에 숨어 계획을 짜고 지휘하는 책사를 뜻한다.
2. 영화
2.1. 1997년
2.2. 2016년
마스터마인드(2016) 문서로
3. 의류 브랜드
1989년 요지야마모토에서 일하던 혼마 마사키가 1997년 독립하여 설립한 브랜드. 스트릿 패션 브랜드이나 하이엔드 명품급 가격을 자랑한다. 마스터마인드(브랜드) 참고.
4. 시티 오브 히어로의 빌런 진영 클래스
이름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듯, 부하를 소환해 부려먹는 전형적인 소환사 클래스.
부하들이 맞을 건 다 맞아주고, 때릴 거 다 때려주기 때문에, 안 그래도 솔플에 적합한 빌런 진영 중에서도 특히 솔플에 특화된 그야말로 솔플신.
24레벨 마스터마인드를 기준으로 미니언 등급 1차펫 3명, 리터넌트 등급 2차펫 2명, 보스 등급 3차펫 1명의 구성을 이룬다. 그리고 공격파워 3개와 업그레이드 파워 2개 특수파워 1개를 합해 총 9개의 파워로 구성되어 있는 게 마스터 마인드의 주력파워 셋이다.
부릴 수 있는 부하는 언데드, 로봇, 용병, 닌자, 흉악범, 악마, 동물의 7종류로, 어떤 부하를 부리느냐에 따라 근거리 혹은 원거리전에 특화되었거나 양쪽 모두 커버할 수 있거나 기냥 쪽수로 승부를 보는 등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뉜다.[1]
마스터마인드 본인도 어느 정도의 원거리 공격파워를 보유하고 있어 부하들의 지원사격이 가능하지만, 위력은 말 그대로 '지원사격' 수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차라리 버프나 힐링으로 부하들의 보조를 해주는 쪽이 더 좋다. (혹자 왈, 펫 포기하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 슈팅능력을 강화해봤지만 너무 거지 같아서 못 써먹는다고...)
펫을 조종하려면 매크로를 어느 정도 쓸 줄 알아야 한다. 시티 오브 히어로의 매크로 입력 방식은 좀 번잡하므로 익히는 데 약간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마스터마인드의 조작 컨트롤은 매크로를 잘 쓸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크게 갈리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특히 좁은 지역에서 고립돼서 아둥바둥하고 있는 펫을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진다. 그리고 펫도 터진다.(…)
언데드를 선택할 시에는 1차 펫으로 근접 공격만 하는 좀비 셋, 2차 펫으로 검 공격을 하는 그레이브 나이트 둘, 3차 펫으로 마법 공격 유닛인 리치를 거느릴 수 있다. 전위와 후위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세트. 소환 이펙트는 지면에 검은 원이 생기면서 그 원 안에서 좀비가 기어나온다. 반입자 공격과 매즈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 그레이브 나이트의 공격력이 훌륭하며 , 도미네이터인 리치가 메즈를 걸기 때문에 밸런스적으로 여러 면에서 안정된 편이다, 하지만 좀비 특유의 느릿한 스피드가 근접을 해야하는 특성상 문제가 되기도 한다. 특수파워는 죽어버린 좀비의 시체에서 영혼을 소환하는 '소울 익스트랙션'
로봇을 선택할 시에는 1차 펫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소형 로봇 셋, 2차 펫으로는 원거리 공격과 방어막 버프, 수리를 해주는 중형 로봇 둘, 3차 펫으로는 거대한 로봇 하나. 소환 이펙트는 하늘에서 상자가 떨어진 후, 그 상자가 자동으로 열리며 접혀있던 로봇들이 튀어나오는 형식. 원거리 능력이 강력한 세트다. 그런데 3차 펫은 절륜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거대한 몸집 때문에 좁은 문은 잘 통과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만에 하나 혼란이라도 걸리는 순간 '''파티원 전멸은 시간문제.''' 가장 초기에 만들어진 마스터 마인드 셋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가장 강력한 펫 파워 셋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시티의 흐름에서는 일점사가 가능한 타입의 원거리셋이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 특수파워는 로봇펫의 체력을 만땅으로 채워주는 '리페어'.
용병을 선택할 시에는 1차 펫으로 원거리 사격을 하는 군인 셋,(한 명은 회복능력도 가지고 있는 위생병이다.) 2차 펫으로 조명탄, 이동불가탄에 속사까지 하여튼 이쁜 짓은 다하는 특수요원 둘, 3차 펫으로 바추카포까지 쓰는 코만도... 가 하나 나온다.
소환 이펙트는 무전기를 꺼내어서 뭐라고 말하면 1차 펫은 어디선가 달려 나오지만, 2차 펫은 헬기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며, 3차 펫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다. 원거리 견제 능력이 그야말로 절륜... 한 세트로 보이나 데미지 딜링이 가장 떨어지는 파워 셋으로 여러 가지 불만이 높다. 대신 컨트롤 하기엔 가장 편안한 편으로 용병들의 크기가 보통이고 원거리 타입이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서 버벅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특수파워는 용병중 하나에게 언스타퍼블을 걸어주는 '혈청'이나 엄청나게 긴 쿨타임에 비해 유지시간이 1분에 지나지 않아 여러 가지로 쓰임세가 문제가 있다.
닌자를 선택할 시에는 1차 펫으로 표창 투척 기술에 적당한 체술능력을 가진 게닌(下忍)이 셋, 2차 펫으로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는 독화살에 은신에 치명타를 쓸 수 있는 조우닌(上忍)둘, 3차 펫으로 강력한 화염공격 능력을 가진 오니(...)를 소환 가능하다. 닌자세트는 제대로 사용하려면 복잡한 매크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닌자들의 주된 공격은 근접공격이지만 어중간하게 원거리 공격 능력도 가지고 있는지라 몹 옆에 붙여주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표창만 던지고 화살만 쏜다.[2] 반대로 오니는 근접공격에 약하므로 원거리에 서 있도록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 초 공격편향성인 세트로 단일대상에 대한 공격으론 마스터마인드 주력 중 따라올 셋트가 없으나 , 맷집이 그야말로 툭 건드리면 부스러져 버릴 정도로 허약하기 때문에 보조파워를 잘 골라 강화를 시켜줘야한다. 특히 하급닌자인 게닌은 살려둘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그냥 죽었을 때 그 때 그 때 재소환해주는 게 더 다루기 편하다. 조우닌은 꽤 괜찮은 방어수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보조파워로 강화해주면 웬만해서는 잘 죽지 않고, 오니는 닌자 중 유일하게 저항기반의 펫이라 인페르노를 맞아도 죽지 않을 정도로 맷집이 좋다.
소환 이펙트는 마스터 마인드 본인이 오른손을 들면 천장에서 닌자들이 떨어지는 형태. 상당히 멋있다. 또한 해제 이펙트도 좀비들은 그냥 쓰러져 버리고 용병들은 그냥 달려나가는 반면, 닌자들은 연막탄을 쓰고 사라진다! 3차 펫 빼고는 근접능력에 특화가 되어있는 세트. 특수파워는 닌자펫 중 선택한 대상을 은신화시키는 '스모크 플래시'로 보통은 치명타를 쓸 수 없는 '오니'나 '게닌'도 그다음쓰는 몇몇 파워를 치명타로 쓸 수 있다. 주로 오니에게 써서 광역 데미지를 더블로 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흉악범을 선택할 시에는 1차 펫으로 권총사격 능력을 가진 불량배 셋(하나는 화염공격 능력을 가진 방화범이다.), 2차 펫으로 UZI를 가지고 난사가 가능한 행동대장이 둘, 마지막으로 탱커, 브루트 파워세트를 가지고 있는 보스가 하나 나온다. 그리고 흉악범 세트의 기술인 '갱 워'를 실행하면 조종 불가능한 근접공격형 불량배들이 30명 정도 떼거리로 몰려나와서 '"다구리'"를 친다. 기술 설명에는 '약함'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쪽수는 위대하다. 소환 이펙트는 1차, 2차 펫이 맨홀을 열고 기어나오는 반면 3차 펫은 멋지게 바이크를 타고 달려나온다. 그럭저럭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 자기 방어능력이 다른 소환수에 비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PVP시에는 상당히 불리한 클래스에 속한다. 마스터마인드가 제 힘을 발휘하려면 1차, 2차, 3차 부하를 전부 소환해야 하고 1차, 2차 업그레이드까지 전부 끝마쳐야 하는데 이 때 걸리는 시간도 상당할 뿐더러 이 작업을 다 끝내고 나면 마스터마인드 본인의 기력도 바닥이 나기 때문에 일단 죽으면 부활 아이템 쓸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부하 없는 마스터마인드는 매우 약하다.
더군다나 마스터마인드가 수퍼 점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동안 펫들은 장애물 다 비켜서 죽도록 열심히 달려오기 때문에 펫들이 주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몇몇 펫은 이동 파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게 그거. 그러므로 펫이 도착할 때까지 잠깐 동안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따라서 빠른 기동성을 보일 수 없는 클래스.
그러나 현재 레벨 30 전쟁지역인 사이렌의 노래에서는 그야말로 임금님. 사이드킥(래키)/익젬플러(멜리펙터) 시스템의 개편으로 레벨 30으로 레벨이 줄어들면 레벨 35 스킬까지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펫의 2차 업그레이드까지 마치고 수비전을 펼치면 접근 자체를 불허한다. 사실 마스터마인드는 초고속으로 접근하여 일격이탈을 하는 현재의 PVP 트렌드에서 뒤떨어질 뿐인 캐릭터로, 자체의 전투력만 따지면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고랩전장인 '레클루스의 승리'에서는 '저지먼트'라 불리는 광역파워 한방이면 초토화되는 불운한 입장이 되었다.
시티 오브 히어로 프리덤 이후 유료 직업이 되었다. 포인트로 구입하거나 파라곤 리워드 보상으로 해제해야 한다. VIP회원은 무료선택 가능.
5.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유닛
5.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의 유리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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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군의 3티어 기갑 유닛. 외형에서 보이듯 포탑 대신 거대한 뇌를 탑재한 차량이다.[3] 3티어 유닛 주제에 자체적인 공격 능력도 없고 방어력도 약해빠졌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적 유닛 3기 '''이상'''을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다는 특수능력에 있다. 말 그대로 '''움직이는 사이킥 타워.''' 이 능력 덕분에 화력이 전혀 없고 방어력도 다른 진영들의 3티어 차량들보다 약함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는 타 진영의 최종테크 전차와 맞먹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국내판과 원판의 음성 갭이 심한 유닛 중 하나인데 영문판 음성은 다소 음산한 반면 한국판은 대략 사이비 종교 간부같은 느낌이다.
1기밖에 세뇌가 되지 않는데다 느린 보병이라 공격에 취약한 유리 클론과는 달리 마스터마인드는 차량인데다 컨트롤 제한도 넉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용하기는 더 편하다. 세뇌가 통하지 않는 적으로는 스파이와 유리 프라임이 있다. 사이킥 타워와 유리 클론이 자동으로 스파이를 탐지해서 세뇌시키는 것과는 대조적.
그러나 이 유용성과 맞먹는 약점이 존재하는데, '''통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 셋을 컨트롤하면 스스로 작동을 멈추는 사이킥 타워와는 달리 마스터마인드는 셋 이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데 일단 유닛이라 자동적으로 세뇌를 시도하기 마련이고 이러한 방식으로 셋 이상을 세뇌하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고, 과부하를 일으켜 '''폭발한다.''' 그렇다고 이미 세뇌한 상대방 중의 일부를 해제하는 것도 안 된다. 한도끝도 없이 세뇌를 하다간 초당 들어가는 데미지 양도 그만큼 커진다. 진급하지 않고 크레이트 효과도 안 받는 마스터마인드가 11유닛 이상을 세뇌하면 아무리 열심히 수리해도 그 즉시 폭발하는 데미지를 입는다. 룰즈 상으로도 이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며 운이 없으면 역으로 '''적군에게 넘어가는 경우까지 있다.'''[4]
동맹 수리소를 이용하면 파괴는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오래 버틸 수는 있다. 여기에 자동수리 테크빌딩을 점령하고 있으면 체력이 깎이는 속도를 더욱 줄일 수 있다. 적 IFV를 세뇌한 뒤 엔지니어를 넣어 수리차량으로 만들어 붙이면 그나마 나아진다. 어느 정도의 생존성을 보장받으려면 자동수리 테크빌딩 2개 + 수리IFV 1대 정도는 있어야 한다. 설정상으로는 기본적으로도 자가 수리 능력이 있다지만 너무 미약한데다 과부하 상태 시 체력 깎이는 수치가 더 커서 게임 중에는 별 의미없다. 물론 동맹군 철의 장막을 씌울 경우 효과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완벽하게 보호받는다.
저 통제가 안되는 공격방식 덕분에 상대편 유닛을 뺏어서 병력으로 이용한다기보다는 빼앗은 상대유닛을 강제공격으로 자폭시키는 식으로 운용한다. 상대 기지 근처에서 유리 프라임으로 건물을 먹은 후 바로 옆에 그라인더 건설하고 뺏는 족족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중반 이후 유리군 조합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일정 숫자 이상이 모이면 소비에트로는 별다른 대응 수단이 없게 된다.[5] 테러 드론이 있긴 하지만 옆에 붙어다니는 개틀링 탱크는 테러 드론을 아주 잘 잡는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며 철의 장막을 씌운 '''블랙 드론''' 전법을 이용해서 마스터 마인드에 목표를 정해서 강제로 그라인더에도 갈도록 유도를 하면 된다.
마스터마인드에 관련된 다른 사항들로, 이걸로는 적 보병을 깔아뭉갤 수 없고, 탱크 벙커에 주둔할 수도 없으며, 뇌파의 사정거리는 유리 클론 및 사이킥 타워와 정확히 동일하다. 또한 이미 아군 마스터마인드에게 세뇌된 적이라고 해도 카오스 드론의 효과를 여전히 받을 수 있어서 마스터마인드를 공격하는 일도 있다. 세뇌된 적에게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발동시키면 영구적으로 아군으로 변하며, 마스터마인드의 세뇌 연결이 풀려서 안심하고 새로운 세뇌 대상을 찾아나설 수 있다.
5.2.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의 스크린 유닛
스크린 진영의 코만도 유닛. 이름과 능력으로는 레드얼럿 시리즈의 상기 유닛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유리 프라임에 더 가깝다. 적의 유닛이나 건물 1기를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골자. 대신 이쪽에는 특수능력으로 아군 유닛을 텔레포트 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텔레포트와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특수능력을 갖춰서인지, 다른 진영 코만도 유닛과는 다르게 '''공격을 못한다.''' 대신 체력은 2.5배 정도 높다.
일러스트에서 '분쇄기로 무장한'이라는 설명에서 보이듯 초기 개발과정에서는 타 진영의 코만도처럼 대보병 공격능력이 있었지만, 정식 출시판에서는 공격 능력이 제거되었다. 각 진영 코만도 별로 차별화를 주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이나 텔레포트같은 특수능력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밸런스 문제를 고려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전에 공개된 상기 영상에서 개발 초기 버전의 마스터마인드를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컨셉이 오락가락 했던 유닛인듯.
캠페인에서도 공격능력이 없지만, GDI 캠페인에서는 공격능력이 붙어 있는 마스터마인드가 딱 한번 출현한다. 난이도 불문 일반 존 트루퍼 몇 분대를 몇 초만에 쓸어버릴 정도이다. 보병 상대로는 무지막지하게 강하지만 의외로 처리방법은 쉬운데, 대 전차/방공 능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파이어호크 두 대 만으로 폭격을 가해도 한큐에 박살나버린다. 안타깝게도 이 미션에서 스크린 기지를 먹고 테크를 올려보면 마스터마인드만 기술 잠금을 받은 상태라 이 미션에서는 적으로밖에 만날 수 없다.
캠페인에서 (적대) 스크린이 마스터마인드를 운용하는 미션은 베른, 로마, 그라운드 제로, 이탈리아 고원인데, 여기서 마스터마인드 운용법이 적(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자신) 건물 먹고 '''기지 안을 배회하기(?!)'''라 건물 먹혔을 때 좀 짜증나는 거 빼면 상당히 고마운(?) 운용법이다. 플레이어들처럼 유닛을 먹거나[6] 팔아버리거나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맙다. 이 말은 멀티 같은데선 그런 고마운 운영을 바라선 안 된다는 뜻도 된다. --심지어 건설소 먹고 우리 테크를 올리는 것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추적자는 이 유닛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6. X-MEN의 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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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EN에 등장하는 뮤턴트로 본명은 제이슨 와인가드(Jason Wyngarde). 과거에 파괴활동분자, 카니발 근로자로도 활동했었다. 첫 등장은 X-Men(첫 번째 시리즈) #2.
가족으로는 레이디 마스터마인드로 활동하는 딸 레간과 마스터마인드 III로 활동하는 딸 마티니크 제이슨이 있다.
3차원 영상(환영)을 발생시키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보고 느끼게 할 수 있으며, 기계장치로 인해 상대의 두뇌에 직접 접근하는 능력과 약간의 텔레파시 능력을 가졌다. 단 5감을 통해 느끼게는 할 수 있어도 카메라에 찍히지는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이것만 보면 능력이 허술하다 생각될 수 있는데 사실 그의 능력에는 '''상대의 능력이 강할수록 더 정신간섭이 강해진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어서 진 그레이의 정신에 간섭하여 '''다크 피닉스로 만들어버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센트리를 정신조작하여 보이드를 만들어내었다.'''
카니발에서 일하다 매그니토의 브라더후드에 합류했으며, 브라더후드의 멤버로서 남미의 산 마르코(San Marco) 국을 점령하려고 했을 때 X-멘과 싸웠지만 이 때는 도움이 안 되었다.
나중에 매그니토는 정체불명의 에일리언 스트레인저(Stranger)를 끌어들이려고 했으나 화가 난 스트레인저는 마스터마인드를 숨만 쉬는 돌로 만들어버리고 매그니토와 토드를 다른 행성으로 붙잡아갔다. 이후 정상으로 돌아온 뒤에는 팩터 III에 합류했다. 그러다 팩터 III의 리더인 뮤턴트 마스터가 다른 차원의 존재임을 알고 그를 물리치기 위해 X-멘과 함께 했다.
이후 매그니토의 브라더후드 멤버로 돌아가, 비스트를 합류시키기 위해 정신능력을 사용했다. 나중에 매그니토는 궁극의 뮤턴트인 알파(Alpha)를 창조했으나, 알파는 브라더후드 모두를 아기로 바꿔버렸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마스터마인드는 헬파이어 클럽의 이너서클에 들어가려고 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마스터마인드는 정신능력으로 진 그레이를 이너서클의 새 블랙 퀸으로 만들려고 했다. 아무도 몰랐지만, 그것은 진짜 진 그레이가 아닌 우주의 존재 피닉스 포스(Phoenix Force)였다. 마스터마인드는 진 그레이를 블랙 퀸으로 강요하다가, 미쳐버린 다크 피닉스(Dark Phoenix)로 변화시켰다. 변화가 완전히 일어나기 전에, 진 그레이는 오히려 우주의 감각으로 마스터마인드의 마음을 열었다. 그 결과 마음이 압도당한 마스터마인드는 혼수상태가 되었고, 이너서클은 결국 그의 멤버 신청을 기각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마스터마인드는 자신의 실패를 이너서클의 화이트 퀸(엠마 프로스트)와 X-멘 탓이라고 보고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울버린과 야시다 마리코의 결혼식 당일에 마리코를 정신조종하여 결혼식을 취소시켜버렸다. 그는 나중에 진 그레이의 클론으로 알려진 매들린 프라이어를 죽이려고 X-멘을 조종하려 했다. 또한 다시 한 번 피닉스 포스와 접촉하기 위해 현재의 숙주인 레이첼 서머즈에게 접근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레이첼의 팀인 엑스칼리버(Excalibur)에게 패배 당했다.
나중에 그는 자신이 치명적인 레거시(Legacy)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했다. 거의 동시에, 그는 뮤턴트 사냥꾼 X-큐서너(X-Cutioner)의 표적이 되었지만, X-멘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X-멘과 화해하고, 진 그레이에게 과거의 악행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 진은 용서를 받아주고 자기가 대신 죽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따듯한 말을 남긴 뒤 마스터마인드의 임종을 지킨다. 그 후 레거시 바이러스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엑스맨 2에 출연했다. 윌리엄 스트라이커의 아들 '제이슨 스트라이커'로, 찰스 제이비어의 학생이었다.[7] 그러나 부모와 다투다 환각능력으로 어머니를 자살하게 만드는 바람에, 아버지 윌리엄은 뮤턴트에 대한 믿음을 잃고 그들을 조종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게 된다.
결국 아버지에 의해 약물로 조종당하는 노예가 되며 이후 잡혀온 찰스 제이비어에게도 환각을 보여줘서(찰스에게는 정신조종 약물이 듣지 않으므로) 그를 아버지가 만든 짝퉁 세레브로로 이끌고 가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뮤턴트들을 전부 다 대학살 하도록 그를 철처하게 조종하고 농락하여 가지고 논다. 하지만 결국 매그니토가 난입, 정신세뇌방지 헬멧을 톡톡 두드리며 그를 비웃은 후 미스틱을 시켜 학살타겟을 '''전 인류'''로 전환시킨다.
그러나 프로페서 X를 구출하러 온 스톰과 나이트크롤러가 난입, 스톰은 주위의 온도를 급격히 냉각시켜 마스터마인드가 힘을 잃게 하여 찰스 제이비어를 구출하게 된다.[8] 결국 댐의 물이 세어나와 시설이 전부 박살나는 상황에서 혼자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엑스맨 오리진에서도 냉각된 상태로 잠시 등장했다.
7. 엘소드의 등장인물 애드의 2차 전직
애드(엘소드)/마스터마인드 항목 참조.
8. 페이데이 2의 스킬트리 중 하나
항목 참조.
9. 보드게임
숫자야구 참조.
[1] 특히 흉악범을 선택하면 '갱 워'라는 기술로 약 30여명의 부하를 거느릴 수 있다.(...) 물론 다 조종할 수 있는 건 아니고.[2] 특히 조우닌이 은신 안 쓰고 화살만 쏘고 있으면 속이 터진다.[3] 사람의 뇌로 생각을 반응하는 로봇처럼 '''무인''' 차량로도 추정이 된다. 음성 대사가 있는 것도 보면 스피커까지 달린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마인드 컨트롤 유닛이기 때문에 똑같은 세뇌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4] 대략 10부대 이상의 병력을 작정하고 동시에 마스터마인드에게 인접시킬 경우 낮은 확률로 발생한다. 그 전에 과부하로 터져버리거나 강제 공격으로 부수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다.[5]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대공 장갑차를 다수 생산해서 그대로 밀어붙이는 방법이 있다. 어차피 대공 장갑차의 대장갑 대미지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세뇌당한 대공 장갑차의 공격을 무시한체로 그대로 유리군 기갑만 공격만 하면 된다.[6] 건물 유닛 둘 다 조종 주체를 잡으면 돌아오긴 하지만 건물은 공격도 안 하고 얌전히 있어주는데 비해 유닛은 그 순간 빽돌아서 공격해대고 마스터마인드 체력도 상술했듯 상당히 높기 때문에 유닛이 먹히면 눈물을 머금고 내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7] 원작에서는 우연히 제이슨 와인가드와 이름이 같은 윌리엄 스트라이커의 아들이지만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뮤턴트라는 이유로 뮤턴트 혐오주의자이던 미치광이 윌리엄 스트라이커에게 살해당한 불쌍한 아기이다.[8] 원작처럼 강대한 존재일 수록 정신간섭력이 더욱 강해진다는 설정을 반영시킨 것인지 프로페서 X는 완전히 세뇌하여 자신의 뜻대로 조종했지만 상급 뮤턴트까지는 안되는 스톰과 나이트크롤러는 환각으로 속이는 선에서 밖에 능력을 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