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선(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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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시네마틱 모델링 [1]

1. 개요
2. 유닛 대사
3. 성능
4. 능력
4.1. 광범위 은폐장
4.2. 대규모 소환
4.3. 시간 왜곡
5. 삭제된 능력
5.1.
5.2.
6. 실전
7. 상성
8. 패치 역사
8.1. 출시 이전 베타
8.2. 자유의 날개
8.3. 군단의 심장
8.4. 공허의 유산
10. 협동전
11. 기타


1. 개요


Mothership (마더쉽)
스타크래프트 2에서 추가된 프로토스함선. 공식 설정에 따르면 이 거대한 함선이 제대로 된 지식만 있으면 단독으로 운행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

수 세기 전 프로토스 영토 확장의 황금시대에, 프로토스 모선은 광활한 우주를 뚫고 나아가는 대규모 무적함대를 이끌었다. 그 후로 수 세기 동안, 전장을 떠난 이 사령선들은 신성한 성소로 신비주의자들과 역사가들의 숭배를 받았다. 그러나 아이어를 잃은 프로토스는 가장 강력하고도 오래된 무기를 다시 불러낼 때가 왔음을 깨달았다. 모든 모선은 엄청난 양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흐르는 거대한 케이다린 수정체를 지니고 있어 시공간 구조를 왜곡할 수 있다. 모선의 압도적인 힘은 순식간에 적 함대를 전멸 시키거나 행성 전체를 초토화 시킬 수 있다.

프로토스의 모선은 절대적인 파괴력을 가진 함선이다. 프로토스의 황금 시대에 주라스에 의해 제작되었다. 원래 모선들은 프로토스 탐험가들을 우주 깊숙한 곳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고향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라스의 의도와 달리 기사 계급층의 주장으로 모선에는 여러 가지 무기들이 추가되었다. 몇몇 모선은 프로토스 함대를 이끌 기함으로 개조되기도 했다.
각각의 모선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케이다린 수정이 자리잡고 있다. 이 수정에서는 막대한 양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발생하며 모선은 이 에너지를 사용해서 차원을 이동하거나 시공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모선의 압도적인 힘은 눈 깜짝할 사이에 대규모의 적 함대를 전멸시키거나 행성 전체를 유리화 시킬 수 있다.
모선 내부에는 깨어나 있는 방이 있으며 이 곳에 지휘관과 승무원들이 있다. 또한 모선의 또 다른 내부에 승무원들의 숙소 및 탈출로와 병원이 있다.
프로토스의 황금 시기가 끝나고 남은 모선들은 프로토스 종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장이자 영광스러운 삶의 방식을 대표하는 성물이 되었다. 그리하여 모선들은 프로토스의 광활한 영역 가장자리에 거대한 기념물로서 놓여졌고 승무원들도 모선과 함께 동면에 들어갔다. 프로토스는 모선이 다시 필요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어를 잃은 후 프로토스는 가장 강력하고도 오래된 무기를 다시 불러 낼 때가 왔음을 깨달았고 모선을 은하계의 머나먼 변방에서 소환하여 다시 현역에 복귀시켰다. 고향 행성을 잃어버린 프로토스의 복수를 위해 프로토스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병기가 다시 깨어나 은하계를 불구덩이 속으로 빠뜨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황금 시기가 끝난 이후에도 고위 기사 리호드가 지휘하는 한 모선은 동면하지 않고 계속 활동하고 있었다. 리호드와 그 일행들은 우주를 돌아다니며 여러 재난에 고통스러워하는 하등 종족들을 도와 주었다.
그러나 아이어가 저그에게 떨어진 후 고위 기사 에레쿨은 모든 모선들을 아이어로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리호드는 모선이 전투에 이용될 것을 두려워해 호출에 응하지 않는다. 모선의 제작자이자 모선 모라툰의 함장주라스는 이 호출 신호를 받기 전까지 동면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는 저그에게 공격받고 있는 프로토스 영역의 행성에서 마르툴을 비롯한 광전사들을 구출한다. 마르툴과 광전사들은 모선의 무기를 이용해 저그를 공격하라고 말했지만, 저그에 대해 전혀 몰랐던 주라스는 칼라스 중재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며 그들이 대화가 통할 상대라고 생각하고 공격을 거부한다. 주라스는 저그와의 화평을 주장하기 위해 아이어의 프로토스 의회로 향한다. 그러나 아이어는 이미 저그의 행성이 된 지 오래였고 저글링들이 비무장 상태의 프로토스 여성을 갈기갈기 찢어먹는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
주라스와 마르쿨은 아이어에서 구출된 한 프로토스에게 동족들이 모두 어디로 갔느냐고 묻는다. 그 프로토스는 동족들이 차원 관문을 통해 머나먼 곳으로 탈출했다고 말한다. 주라스와 마르툴은 실날 같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제 모라툰과 아이어에 불려온 모선들은 어딘가로 탈출한 프로토스 동족들을 찾기 위해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됐다. 신비주의자와 모험가들이 아니라 전사들만을 가득 채운 채로.
상당 부분은 거신 이야기이지만, 윗 이야기는 모선 관련으로 좀 더 자세히 다룬다.

2. 유닛 대사




영문판(줄리안 부에처)
더빙판(정미숙)
- 등장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다."
- 선택
"사이오닉 망 구축." / "대기 중이다." / "모두가 하나이다." / "Ki Nala Atum(키 나라 아툼).[2]" / "지시하라." / "인도하라." / "사이오닉 망 강화."
- 이동
"지시 확인." / "Rono'hashik(로노 하시크)."[3] / "아이어의 마음으로." / "우리는 나아간다." / "명령 다운로드." / "Endi Bera'kai(엔디 베라카이)." / "굳건한 결의로." / "동의한다."
- 공격
"무기 시스템 가동." / "Arazi'ell Kador(아라지엘 카도르)." / "목표 확인." / "칼라의 뜻에 따라." / "우리는 파괴한다." / "Na Vazeal(나 바질).[4]"
- 대규모 소환
"나아가라, 그리고 동참하거라."
- [5]

- [a]

- 시간 왜곡
"왜곡장 활성화."
- [a]

- 에너지 부족
"에너지 감소."
- 반복 선택
"우리는 아이어의 목소리다." / "우리의 빛이 우주를 비추리라." / "우리의 시스템은 진리로 고동친다." / "무한한 빛이 우리와 함께 한다."
'''"구명선이 부족하다, 반은 여기 남거라."''' / '''"흰색 좌석은 임산부 및 노약자 지정석입니다."'''
'''"잠시 후 갑판에서 미스터 아이어 선발 대회가 열리겠습니다."'''[6] / "음식을 가리면 못 쓴다."[7] / '''"뱃머리를 돌려 버리는 수가 있다."'''[8]
- 교전
"방어 시스템 작동 실패."
- 사망
"함선이 파괴됐다. '''이제 끝이다.'''"
한자 그대로 ''''''(船, '''Mother'''ship)이라 그런지 반복 선택시 엄마의 잔소리를 연상시키는 대사가 있다[9]. 엄마 개그 말고도, 지하철 방송 관련 개그도 있어 대사가 정말 비범하다. 아쉽게도 원어판에 비해, 웅웅거리는 신비로운 주변 기계음이 덜 들린다. 아르타니스의 기함 아이어의 방패의 경우 주변 기계음이 제대로 들리는 데다, 강수진의 음성이 겹쳐 간지폭풍이 느껴질 정도.
여담으로 미사용 대사가 몇개 존재하는데 아마 웜홀 이동, 행성분열기 대사로 추정된다.

3. 성능


'''유닛 정보'''
[image]
비용
<colbgcolor=#fff> [10]
단축키
<colbgcolor=#fff> M
생명력
350
보호막
350
방어력
2[11]
특성
중장갑 / 기계 / 사이오닉 / 거대 / 영웅
시야
14
공격력
6[12] x 6[13][14][15]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7[16]
공격 속도
1.5[17]
이동 속도
2.62[18]
요구사항
함대 신호소[19]
생산 건물
연결체
에너지
50/200
능력
광범위 은폐장 / 대규모 소환[b] / 이동 중 공격 /시간 왜곡
전작의 중재자를 계승하며, 함대 신호소#s-3를 짓고 난 후 연결체#s-3에서만 생산 할 수 있는 유닛이다. 그리고 종족 상관없이 스타2의 유닛 중, 유일하게 실전에서 뽑을 수 있는 모든 유닛들 중에 최대 크기와 스케일이다 보니[20] '''잔여 인구 수에 무관하게 단 하나만 보유 가능한 유일한 영웅 래더 유닛이다.'''

4. 능력



4.1. 광범위 은폐장


'''Cloaking Field.'''
전작의 중재자 처럼 반경 5 이내의 주변 아군을 자동으로 은폐시킨다. 마찬가지로 별도로 에너지를 쓸 필요 없는 지속 패시브 스킬이지만, 하나밖에 못 뽑는다는 걸 감안해서인지 동맹에게도 적용되고 유닛만이 아니라 건물까지 은폐시키는 사양으로 상향되었다. [21]
정발 이후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은폐장 때문에 렉이 굉장히 심각했는데,''' 은폐장이 패시브라 모선이 뽑히는 즉시 주변의 건물과 유닛에 죄다 은폐장을 씌우게 되다보니 보통 터질 일이 없는 본진 연결체에서 뽑게 되고 당연히 본진의 연결체 근처에는 프로토스의 건물이 빽빽하게 마련이었다. 이 건물들이 죄다 은폐장 범위에 들어가게 되어 은폐 연출만으로도 상당한 리소스를 잡아먹는 게 원인이다 보니, 오죽하면 이 렉으로 상대를 튕기게 해서 이기는 경우까지 있었을 정도.(...) [22]
결국 이 문제점을 인지하여, 군단의 심장 이후 패치로 인해 은페장의 적용 범위 내의 건물/유닛들이 일순간에 은폐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은폐되도록 바뀌어 렉이 걸리는 버그를 수정했다. 성능으로 보면 너프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1초에 수십기가 은폐하므로 엄청 늦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 별 차이는 없다.
초반에는 대부분 탐지기 유닛을 뽑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초창기에 패스트 모선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는 사실상 '''모선의 존재 이유'''로 자리매김했었다. 다른 기술이 모선핵과 별 차이가 없어서 은폐 이외에는 모선을 쓸 이유가 없다보니, 모선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광자 과충전을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모선핵 만도 못하다는 평도 있었다. '''현재 공허의 유산에서, 모선핵과 광자 과충전이 삭제되어 이젠 아니다.'''

4.2. 대규모 소환


'''Strategic Recall.'''
단축키는 R, 소모 에너지는 100.
대상 위치의 '''반경 6.5 이내의 4초 이후 자신의 유닛들을 모선으로 소환'''시키는 스킬로,[23] 2차 패치 이전까지 있었던 대규모 귀환(Mass Recall)을 대신하여 편입된 기술이다.[24] 사용 후 재사용 대기 시간은 없으나, 정확히는 2초의 내부 쿨타임이 있다.
광범위 은폐장과 마찬가지로 중재자와 동일한 기술이긴 하지만, 모선이 느려터지고 거대한 에픽 유닛이라 전작의 중재자와 같은 활용은 불가능하다.[25] 자유의 날개 당시에 이 기술이 존재할 때는 모선을 기지에 대기시켜놓고 부대를 공격보낸 다음 공격을 받으면 이 기술로 귀환시키는 용도로 사용했으나, 밸런스 패치로 이 능력이 다시 돌아온 뒤에는 연결체가 귀환 능력을 가져갔기 때문에 이 용도로 사용할 일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패치내역에 전략소환 이름이었던 시절, 해당 이름으로 수정 하기 전에는 대규모 소환과 별개로 취급 되었던 기술인 만큼 이 부분을 이용한 대규모 게릴라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었'''다. 예를 들면 전략소환으로 적본진에 병력을 떨군 뒤 적당히 마무리되면 연결체로 귀환시키는 방식이었으나...
명칭이 변경된 이후로 다시 대규모 소환으로 이름만 복구되고, 전략 소환 명칭은 연결체로 넘어갔다.[b] 이름이 바뀐 것 외에는 둘 다 성능 변화는 없다.

4.3. 시간 왜곡


'''Time Warp.'''
단축키는 T, 사거리 9에 소모 에너지 100.
대상 지역의 왜곡장을 설치하면 시공간에 1.79초[26] 만에 범위가 커져, 10초 동안 범위 8에 해당하는 왜곡장을 활성한다. '''그리고, 이 왜곡장 안의 적 모든 유닛/건물이 이동 및 공격 속도가 절반만큼 감소한다.''' 물론 자신 및 동맹 유닛/건물은, 왜곡장 안에 있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수비할 때 뿐만 아니라 중후반 올인 전략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며, 특히 초반 유닛인 저글링바퀴 등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이 많은 저그는 도망가자니 느려서 불가능하고 싸우자니 붙기도 전에 이미 빈사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27] 모선 일점사를 시도하던 유령 부대가 예쁘게 왜곡장에 붙잡혀, 돌진 광전사 부대에게 조각난 적이 있을 정도로 역장이나 사이오닉 폭풍과의 조합 역시 발군이다. 모선이 에픽 유닛이라 기술을 남용하기 어려워서 잘 하지는 않지만, 여유가 된다면 적의 자원지대에 이걸 뿌려서 견제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뿌리고 일꾼을 많이 잡는 것은 어렵고, 모선이 공격용으로 쓰기엔 적당한 유닛이 아니다. 게다가 소모 에너지가 100이라 200 꽉 차있는 상태에서 두 번 쓰고, 살려서 조금 더 모아서 바로 또 한번 쓰는 건 불가능해져서 시간 왜곡 활용을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유지 시간이 10초라 금방 사라지기에 남용은 금지이기 때문에, 최대 범위가 무려 8이 되는 대신 8까지 범위가 잠시 커지는 동안에는 효과가 주어지지 않는다. 조금만 신경 써도 시간 왜곡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에 범위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잘 안 쓰이는 스킬이 되어 버렸다. 쓰이는 경우는 먼저 자리를 잡고 상대가 달려들 만한 경로에다 뿌려 놓는 정도.
심지어 모선핵이 삭제된 시점에서는 사기 스킬은 옛말이 되어, '''모선 생산에 드는 비용'''에 비해 지속 시간이 짧아 소모 에니저를 다시 75으로 줄여 달라든지 또는 지속 시간을 다시 30초로 롤백 하라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이다. '''다행이 적 지상 유닛 및 건물 뿐만 아닌, 공중 유닛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상향 되었고, 범위가 커지는 시간이 빨라졌기 때문에 해당 기술이 재평가가 되고 있다.'''
군단의 심장 개발 단계에서는 예언자의 기술이었는데 너무 막강한 기술이라는 이유로 에픽 유닛인 모선에게로 넘어왔으나, 다만 모선의 존재 의의였던 소용돌이 대신 주어진 기술이었기 때문에 토스 유저들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았다.

5. 삭제된 능력


유난히 모선은 짤린 능력들이 많으며 원래 단 한 기만 운용할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강력한 능력들을 부여하려고 했지만 밸런스 문제를 이유로 하나하나 삭제 또는 교체되어 갔다.
  • 시간 폭탄: 자신으로부터 일정거리 안쪽 공간의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 주변의 적 유닛도 느려지고, 원거리 공격도 무효화된다. 국내 시연 당시 실탄 계열 무기의 연출이 진국이었는데 미사일 터렛의 미사일들이 배리어 범위에 들어오는 시점부터 느려지다가 속도를 잃고 그냥 뚝 떨어진다.[28] 조차도 멈출 수 있지만 빔 계열에는 효과가 없다. 모선의 공격 방식이 레이저 빔으로 바뀐 게 이 기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현재는 시간 왜곡이라는 기술이 컨셉을 계승하여 존재 중이다.
  • 행성 분열기: 모선의 중앙 배리어가 잠시 해제되고, 코어의 케이다린 수정이 활성화 되면서 지상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공격(생긴 건 빔 폭격)을 가한다. 이동하면서 과학선지우개같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며, 정지한 상태에서 상당한 범위에 지속적으로 포격을 때리는데 맵 에디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기술의 데미지는 무지막지하다. 하지만 밸런스 문제로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자날 베타 당시에 삭제되었고, 현재는 안식처 헤이븐 미션에서 등장하는 정화 모선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 물론, 초기와 매우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 블랙홀: 소용돌이 능력은 본디 블랙홀이라는 이름으로 범위 내의 비행 유닛들을 모조리 지워버리는 능력이었다. 시연 동영상에선 상대편 전투순양함 옆에 이거 한 방 터뜨려주니 한참 모선과 치고박고 싸우던 전투순양함 3대가 블랙홀로 끌려 들어가 사라져버렸다. 밸런스 문제 때문에 범위 데미지를 주는 식으로 변경되는 등 계속 너프당하다가 결국 삭제. 이후 탈다림 모선의 기능과 협동전에서의 보라준의 스킬로 다시 돌아왔는데, 유닛을 삭제하지 않는 대신 블랙홀 안에 잠시동안 묶어서 그 안에 뭉쳐있는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 웜홀 이동: 모선의 이동력을 이속 업그레이드 안 한 대군주 정도로 지정하는 대신 준 능력. 소량의 에너지를 소모해 플레이어 소유의 지정된 건물로 순간이동한다. 베타 버전 첫 패치에서 삭제하고 모선의 이동속도를 올리는 쪽으로 변경됐다. 캠페인에서는 탈다림 모선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현재는 모선의 대규모 소환 또는 연결체의 전략 소환이라는 기술이 컨셉을 계승하여 존재 중. [29]
  • 시간 균열: 특정 지역에 있는 모든 유닛의 이동 속도, 공격 속도, 에너지 차는 속도를 30초간 절반으로 줄인다. 사실상 시간 폭탄의 축소판이며, 이펙트도 비슷하다. 사실 시간 폭탄이 삭제되고 추가된 약화판 기술이지만 그조차도 삭제되었다. 시간 폭탄과의 결정적인 차이라면 시간 균열 범위를 빠져나온 미사일 공격은 원래 속도 그대로 날아가 원래 타깃에 박힌다는 것. 시간 폭탄 범위 내에선 미사일 공격은 거의 통하지 않았다. 이것 또한 현재는 시간 왜곡이라는 기술이 컨셉을 계승하여 존재 중.
  • 대규모 귀환: 군단의 심장에서 대규모 소환을 없애고 그 능력을 대신하여 추가된 능력으로, 모선(또는 모선핵)과 인근 자신의 모든 유닛을 지정한 연결체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적진에 침투한 아군이 위험할 때 급히 빼거나, 기습받는 본진 및 멀티 기지를 구할 때 유용하며 기존의 대규모 소환보다 활용도가 매우 많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모선핵에게도 존재하는 능력이다보니 모선이 자주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여, 2차 대격변 패치로 모선핵이 삭제됨과 동시에 대규모 소환이 다시 롤백되었다.[b] 그리고 대규모 귀환 능력은, 전략 소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고 연결체가 가져가게 되어 모선 입장에서는 고마운 상향이 되었다.

5.1.


블랙홀의 마이너 카피로, 모선으로부터 사거리 9 내에 효과 범위 2.5의 소용돌이를 생성한다. 범위 내의 유닛 혹은 범위 안으로 들어온 유닛들은 모조리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소용돌이의 지속 시간(20초) 이후 소용돌이 중심부에 몰린 상태로 한꺼번에 튀어나오게 된다.
소용돌이에서 나온 유닛들은 1.5초간 무적 상태로,[30] 적 아군 가리지 않고 전부 빨아들이지만 모선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모선이 재발견 과정을 거치면서 모선의 존재 의의라고까지 불렸던 스킬이 되었고, 소용돌이가 정말 극적으로 사용된 대표적인 경기로 2012 HOT6 GSL Season 2 결승전 정종현 vs 박현우 5세트가 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모선핵 유닛 추가 때문에,[31] 초창기에는 잠깐 단일 대상 유닛 즉사기로 바뀌었다가 초반 밸런스를 고려해서 아예 해당 스킬이 삭제되고 시간 왜곡이라는 새로운 스킬로 대처되어 버린 바람에 다시금 모선의 인기는 급추락하고 말았으며 '''이제 스킬 존재 여부는 에디터에서 또는 자유의 날개로 해야 볼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공허의 유산까지 남아있었다면 1:1프로리그에선 몰라도 팀전에서 최강의 기술이 될 수도 있었다.''' 이유는 소용돌이+기생폭탄이 훌륭한 2:2 저프 궁극의 조합인데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간 모든 공중유닛들이 풀리자마자 바로 기생폭탄에 수차례 걸리면 전부 터진다고 봐야하고 지상유닛도 역시 마찬가지로 가시지옥 다수로 해결해버리면 그만이다.
현재는 그나마 시간 왜곡이 이 자리를 계승했으며, 예언자 유닛의 정지장 수호물 스킬로도 계승되었다.
그리고 협동전 보라준의 블랙홀 스킬의 발동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재활용 되었으며, 갤럭시 맵 에디터의 경우 소용돌이라는 기술 자체는 군단의 심장 베타 시절의 단일 대상 유닛 즉사기 효과와 연결된 버전으로 남아 있다. 그와 별개로 자유의 날개 시절의 광역 흡수 기술을 관장하는 효과 모음 자체도 남아 있으며, 소용돌이 능력과 연결된 효과를 적절히 수정해 주면 자유의 날개 시절 소용돌이를 재현할 수 있다. [32]

5.2.


'''가장 논란이 많았던 스킬'''로 근처의 수정탑에 공격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연결체에 부여하는 능력이었으나 공허의 유산에서 수정탑에 시전하는 기술로 변경되었는데, 과거에는 모선의 모체이던 모선핵이 존재했고 이 기술까지 존재해서 프로토스의 초반 수비가 지나치게 광자 과충전에 의존하고 또 그것만으로도 초반 수비가 너무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대격변 패치에서, 광자포와 컨셉이 겹치는 데다 스킬에 대한 말이 많은 것을 알았는지 '''더 이상 광자 과충전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모선핵이 삭제됨과 동시에 이 능력도 삭제되었다.'''
현재는 연결체의 '''충전소 과충전'''이라는 능력으로 계승된 상태다.
자세한 내용 및, 그 외에 과충전에 대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6. 실전


사실 모선이 실전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고 사용도는 매우 떨어지지만, 견제 능력은 의외로 좋은 편이라 후반전에 아군을 지키는 든든한 몸빵이 된다. 상대의 탐지 유닛들을 강제시키며, 견제를 하는 스펙은 좋은데 '''보이는 크기는 무진장 커서 공격 대상 1순위가 된다.'''
자유의 날개 당시 잉여 유닛이었다가 무감타의 등장 이후 최고의 최종 병기로서 포스를 내뿜었고, 모선이 있고 없고에 따라 교전의 결과 자체가 달라졌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 에서는 소용돌이가 삭제되고 모선핵이 등장함에 따라 잉여 유닛으로 추락했었고, 프로토스의 황금 함대 조합이 매우 강력했기에 필요가 없다는 식의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 이후, 모선핵이 삭제되고 저그의 귀염살군 조합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자 모선은 다시 최종병기 라는 위엄을 갖추게 되었다.
물론 큰 부피가 불편한 점도 있고 스킬이 너무 제한되는 문제점 때문에, 모선에 한해서는 차라리 자날 시절로 롤백해 달라는 의견이 있긴 하지만 단일 개체로서의 전투력도 좋은 편이고 체력도 아주 튼튼하므로 툭 치면 억 하고 터지는 물몸인 다른 공중 유닛보단 훨씬 안정적이다. 그리고 은폐장의 존재는 지상군 한정으로 상대가 탐지기(밤까마귀, 감시군주, 관측선)를 다수 강요하며, 테란이야 스캔이 있다지만 나머지 탐지기의 경우는 후반 200싸움의 특성상 한 두기로는 순식간에 삭제되므로 결국 다수를 보유해야 하는데 이 자원량이 은근히 만만치 않은 양인게 문제다.
모선핵이 초중반에 너무 강력하여 모선도 덩달아 너프 당하긴 했지만, 모선핵이 없어진 현재는 후반에 모선이 없으면 수비는 물론 아예 교전 자체가 불가능이라고 평가한다. 저그의 경우에도 살모사로 납치해오는 대상의 1순위는 모선이다. 예전의 평가처럼 잉여유닛이였다면 인구수를 차지하는 모선을 굳이 납치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거신이 은근히 식충을 잘 잡지 못하기 때문에[33] 몰려오는 식충에게서 고위 기사를 지킨다는 건 쉽지 않다. 여기서 모선은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 역할을 하며 식충의 저지를 보조한다.
은폐막으로 병력들을 보호하고 대규모 소환, 시간 왜곡으로 견제 싸움을 하면서 느리디 느린 무감타를 충분히 농락해줄 수 있다. 예언자의 계시가 있는 프로토스와 달리 저그는 모선이 뜬 순간부터 프로토스의 조합 상황이 어떤지 감을 잡을 수 없다. 교전을 붙을라 그래도 공허 포격기가 분광정렬 키고 감시군주부터 녹이면 다시 도망쳐야 한다. 거기다 타락귀의 공격을 먼저 받아주는 탱커 역할까지 수행. 무감타가 중심인 저그 상대로는 거의 쐐기를 박을 수 있게 만들고, 비록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후반 전에 없어서는 안 될 최종병기이다.'''
때문에 모선을 잘 안 터지게 운영하려면 교전 때 모선이 맞지 않게 거리를 두거나, 광범위 은폐장을 이용하여 은폐 범위 근처로 유닛들을 모아놓거나 또는 관측선을 이용해 주변에 모선을 위협하는 적이 있나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일점사 당하면 금세 터지므로, 잘 보호해서 계속 우려먹고 재활용해야 한다. 모선이 계속해서 맞다 못해 터져서 다시 뽑는다면, 그 게임은 사실상 이미 플토가 망한 거라고 봐도 좋으니 '''절대 여유가 있는 게 아닌 한 절대 모선 혼자서 교전을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7. 상성


전투용으로 쓰는것도 아닌데 상성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유닛 하나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냥저냥 중간정도에 속한다. 공격 속도도 해병보다 좋기는 하나, 물량이 많은 유닛들 상대로 버티기 힘든데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몇기 몇십기씩 나오는 다른 유닛과 다르게 모선은 단 1기만 생산 가능하다.''' 이걸 주된 공격 유닛으로 사용한다는 건 큰 의미가 없고, 특수 능력을 주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하나밖에 소유하지 못하므로 죽는 경우는 상정하지 않는 것이 맞다.'''
일단 해병은 체력도 약하고 위력도 모선보다 훨씬 낮다지만, 하나밖에 못나오는 모선과 해병의 물량 수는 비교도 안된다. 1:1이라면 당연히 체력 공격력도 낮은 해병이 압도적으로 지지만 해병이 한 명만 나올리가 없다.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은 해병이라도, 8명 정도 모이면 모선 정도는 아슬아슬하게 잡는다. 후반에 가서 전투 방패, 전투 자극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마쳐지면 모선 따위는 추적자 하나만큼의 전투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이동 속도도 느려서 도망치기도 어렵기에 그냥 그 시간에 모선으로 싸우는 것 보다 다른 유닛들을 모아서 똑같이 밀어 붙이자. 대신 추적자나 광전사 등과 함께 극초반 압박을 갔을 경우 대규모 소환(또는 시간 왜곡)을 걸면서 어느 정도 딜링을 보조하고 적의 화력을 분산시키면 모선의 역할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니 실드 잔량에 맞춰 체력이 까이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싸우자.
전작의 락다운도 사라지고 공속도 느려서 유령이 엄청난 상향 먹었다해도 모선을 저격하기에는 무리이지만, 영웅 유닛에게 EMP가 안 먹히는 버그가 수정되어 모선이 불리해졌다. 다만 의료선이 한 기라도 온다면 모선이 1:1에서 패배하기에 모선도 혼자 싸울리는 없고 유령은 고위기사 잡기에도 벅차다.
지뢰의 사거리가 5라서 약간 유리하기는 하지만, 땅거미 지뢰는 반응로 테크 유닛이기에 다수로 온다면 탐사정들이 우수수 터져나가는 꼴을 볼 수도 있다. 물론 기지에 지뢰 소수가 드랍 온 경우라면, 멀리서 관측선을 불러 가볍게 처리할 수 있으니 근거리에 접근하지 말자.
대격변 패치로 천벌포의 화력이 강력해지면서 서너 방이면 골로 가고, 사거리도 2배나 길어서 잘못하면 모선이 바로 순삭당할 수 있다.
사이클론이 무조건 목표물 고정 달고 오는데 업그레이드 유무관계없이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뿅뿅 두들겨 맞고 터진다.
몸체 크지, 기계 판정에 이속 느림, 사정 거리가 의외로 긴 편이 아닌 3단 콤보 덕택에 밤까마귀에겐 좋은 매트릭스 먹잇감이다. 밤까마귀는 탐지기라 모선 안에 은폐하고 있는 적들까지 탐지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여왕의 대공 능력은 만만치 않다. 모선이 비록 공속이 해병 수준이긴 해도 여왕 상대로는 까다로울 수 있으며, 수혈로 버틴다면 굉장히 좋지 못하니 시간 왜곡을 사용해 무력화시키는 것이 좋다. 후반 러시 후에 모선이 터질라 하면, 연결체#s-3의 전략 소환을 타야 하므로 너무 무리하지 말자.
히드라리스크는 전작에 비해 DPS가 30% 깎이고, 체력도 변화되지 않아서 굉장히 불리하다. 이 상황에서 시간 왜곡이라도 걸리면 근처의 지상 병력에게 끔살 확정. 히드라를 쓰기보다는 뮤탈로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
궤멸충은 공중 공격도 불가능하고, 담즙또한 사거리 길고 우습게 보며 피할 순 있지만 실상은 전면 교전상황일 때이다. 모선이 넋놓고 기역자 보며 방심 했다가 담즙에 확 터져나가므로 움직여 줘야하며, 또한 궤멸충이 항상 역장 쪽으로 조준하므로 모선이 역장 위에 있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살모사는 공격도 못하는데 왜 무서워해야 하나만은, 모선에겐 가장 조심해야 할 살모사의 납치 스킬이 있다. 심지어 교전 할 때 살모사 혼자 오는 것은 아니기에, 납치를 하는 순간 다른 저그 유닛들에게 몰매(?)를 맞아 바로 터진다.[34] 현재 패치로 모선은 영웅 유닛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협동전과는 달리 납치에 면역이 된 건 아니므로 주의할 것.
원래는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감염된 해병 소환 때문에 모선 담당 일진이었다. 그러나 패치로 지금 모선은 영웅 유닛이 되어, 이제 신경 기생충 면역과 동시에 감염충의 감염된 해병 소환 능력이 삭제되어 상성 자체가 아예 역전 되었다. 심지어 감염충의 새 능력 세균 장막은 스카이 토스말곤 지상 병력이면 유명무실이고, 진균 밖에 없는데 4초간 은폐를 무력화 시킬 뿐 감시 군주 없이 견제 하려다 은폐 된 병력에게 얻어터진다. 그렇다고 상성이 역전 되었다고 해서 모선 하나로 감염충 잡으려 하지 말자, 저그 입장에서도 뉴비가 아닌 한 감염충만 대려 올 일은 없기 때문.
사실상 견제 유닛 간 대결. 수호 방패로 모선의 공격력을 급감시킬 수 있지만 파수기 따위는 광범위 은폐장 앞에서 그냥 호구가 되버린다. 역장 깔아줘봤자 오히려 모선에게는 공중 유닛들이 둘려싸여 무의미가 되는 셈. 다만 추적자를 잔뜩 데리고 파수기가 공격을 오는 시점에서는 모선으로 파수기를 때리지 않는다. 그랬다가는 앞점멸에 벌집이 되는 수가 있다.
추적자의 중장갑 추가 피해를 입긴 하지만, 피해량도 낮아서 신경 쓸 일도 없다. 더군다나 모선은 시간 왜곡으로 추적자를 농락시킨다. 1:1로 붙으면 체력이 더 높은 모선이 압승한다. 허나 추적자가 컨트롤만 해주면 당연히 모선이 지고, 모선이랑 교전하면 추적자 1기만 불러낼 리 없기 때문에 싸움에서는 매우 불리해지니 광범위 은폐장을 이용하여 그냥 똑같이 추적자로 몰아내자.
이제 패치로 모선은 영웅 유닛이 되어 환류의 면역이 되었다. 다만 사이오닉 폭풍은 면역이 된 건 아니므로, 은폐된 유닛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계속 맞기만 하면 모선은 순식간에 체력이 깎여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집정관은 좀 다르다. 모선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공격력이 허무하게 낮은 모선이 날새면서 집정관이나 잡다 보면 지원해 온 점멸 추적자에 펑 터지거나 반강제로 연결체#s-3의 전력 소환을 쓰는 꼴이 되지만, 집정관 쪽에서는 근접 공격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광범위 은폐장을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다만 위의 파수기와 같이, 이렇게 둘이 싸울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의외로 모선의 사거리가 긴 편이라 모선이 싸움에 유리해 질 수 있으나, 문제는 상대방이 바보가 아닌 한 지대공 건물 하나만 만들 일이 없기에 약간이라도 가까워지면 쉽게 몰매를 맞아 모선은 바로 터지게 된다. 물론 시간 왜곡을 이용해서 지대공 건물들을 농락할 수 있지만, 적 지대지 및 지대공 건물에게 시간 왜곡을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차라리 접근하기 전에 공격 가능한 지상유닛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모선이 파괴당할 일이 없도록 미리 파괴하는 게 더 좋다.
모선은 공격 성능이 다른 유닛들에 비해 좋고 1:1로 싸우면 무조건(또는 아슬아슬하게) 모선이 이기기는 하지만, 모선은 2대 이상 생산이 불가능하고 물량이 많은 제대로 된 공대공 유닛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 차라리 모선으로 공대공 싸움이 불리해지면 대기중인 공대공 가능한 공중 유닛들을 미리 모아놓고 대규모 소환 시키거나, 광범위 은폐장을 이용하여 모선 근처로 어슬렁거리며 몰아 붙이자. 물론 어쩔 수 없이 싸움에 불리해지면 연결체#s-3의 전략 소환을 써야 하지만, 이제 패치로 시간 왜곡 능력이 적 공중 유닛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상향 되었으니 되도록이면 시간 왜곡을 잘 활용하자.
뮤탈리스크는 게릴라형 유닛이라 모선잡으려다가 은폐된 대공 유닛에 말아먹고, 해방선은 대지에 비해 대공이 부실해서 모선을 잘 못 잡기에 해방선으로 모선을 잡는다는 건 지상 유닛 생각 안하고 손 놓고 있다는 것이다.

8. 패치 역사



8.1. 출시 이전 베타


[image]
출시 전 초기 유닛 디자인
개발 초창기엔 생산될 때의 이펙트가 아주 멋들어졌으며,[35] 또한 생명력이 크게 줄어들면 체력이 반쯤 깎인 건물처럼 푸른 불이 타오르는 효과가 있었다.
블리즈컨 스타2 최초 공개 시연에서의 모선[36]을 보면 알겠지만 아예 다른 유닛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이후 최종병기였던 모선을 최대한 스타2에 맞게 개편한것이 2008년 블리즈컨에서의 모선인데, 이 당시 알파시절과 탈다림 모선 못지않은 포스를 풍겼었고, 심지어 2기까지 생산가능한 유닛으로 나왔는데 수호군주처럼 대공이 불가능한 지상공격만 가능한 지원함선으로 등장했다.
이때는 중재자처럼 공격력이 나쁜 것도 아니고 아주 강력한 지상 공격력을 갖췄으며 한술 더 떠서 행성 분열기와 시간 균열등으로 무장한 강력한 하이브리드 함선이었다. 이 시기 모선은 거의 브루드워의 우주모함을 능가하는 강력한 프로토스의 로망. 다만 대공공격을 못해서 다수의 불사조와 추적자 등 호위유닛들을 대동하고 싸워야 우주모함같은 간지를 풍길 수가 있었다.

8.2. 자유의 날개


이 때는 함대 신호소만 지으면 연결체에서 광물 400/가스 400을 소비하여 소환하는 유닛이었다.(소환 시간 160초) 인구수를 8만큼 차지하고 1대 밖에 뽑을 수 없다는 것은 동일.
자유의 날개 초창기엔 취급이 시궁창이었으나, 중후반부터 모선의 활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37][38] 저프전 후반의 필수 유닛으로 자리잡았다. 저그의 후반 조합인 바퀴-감염충-무리 군주(+ 저글링 + 맹독충) 조합에 대응하기 위해서 모선을 뽑는데, 특히 무리 군주 같이 느리고 비싼 유닛에게 모선은 아주 위협적이며, 엄청난 몸빵 능력 덕분에 저그 입장에선 잡기도 참 힘들다.[39] 모선과 거신이 같이 조합될 경우 타락귀만으로 둘 다 효과적으로 잡아 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40]
모선이 가치가 매우 높았던 때는 무감타 조합이 악명을 떨쳤을 때인데, 모선은 이 무감타 조합의 강력한 카운터 유닛이었기 때문이다. 모선의 존재를 모르는 저그는 무리 군주로 기세 좋게 공격을 가다 모선의 은폐장에 숨어 있는 집정관에게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었고, 모선의 주요 스킬 중 하나인 소용돌이는 무리 군주를 상대로 치명적인 위력을 보여줬는데, 속도가 느린 무리 군주 입장으로서는 모선의 소용돌이를 피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무리 군주가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간 상태에서 집정관을 투하하면 단체로 몰살시킬 수 있었다. 나중에는 저그가 가시 촉수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바람에 조금 빛이 바랬지만, 그래도 모선이 저프전 후반의 핵심이란 것은 변함이 없었다.
저프전에서 저그는 모선만 없다면 토스의 병력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밀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모선을 잡아내려고 하고, 토스는 모선이 있어야 후반 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어떻게든 모선을 지켜내려 한다. 즉, 모선의 생존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41]
반면 테프전은 모선이 모습을 보인 적은 별로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선 모선의 은폐장은 궤도 사령부의 스캔으로 간단히 탐지가 되는지라 은폐장이 별로 쓸모가 없고, 대규모 소환은 모선 자체부터가 원체 느려 터져서 기동성도 떨어지는데다 감지탑으로 간단히 모선의 이동 경로를 파악이 가능해 스 1 아비터의 리콜처럼 써먹기도 상당히 힘들다. 소용돌이는 이론상으로는 쓸만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테란 상대로 소용돌이를 쓰기 쉽지가 않아서 별로 의미가 없다.
게다가 테란은 모선을 카운터칠 수 있는 유닛이 많다. 우선 테란이 거신을 잡기 위해 뽑는 바이킹은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중장갑 속성을 가지고 있는 모선에게 상당히 강하고, 모선은 상대적으로 느리고 덩치가 너무 산만해서 '''유령의 EMP에 너무 취약하다.''' 일단 모선이 EMP를 맞으면 은폐장도 무용지물이 되는데다가 소용돌이를 쓸 수도 없기 때문에 모선은 그냥 날아다니는 거대한 샌드백으로 전락해버린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모선은 테프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박현우가 모선을 측면에서 갑툭튀시켜 정종현의 전투순양함을 소용돌이로 몰살시키며 전순 체제 테란의 카운터로 연구되기도 했으나 전순 체제 자체가 잘 나오지 않아서 묻혔다. 하지만 극후반에는 자날이든 군심이든 없는 것보다는 당연히 있는 게 좋다.

8.3. 군단의 심장


예언자가 모선을 대신하고 모선은 삭제될 예정이었지만 위에서 밝힌 저프전 재발견과 군단의 심장 신유닛으로 모선의 하위 티어 유닛인 모선 제어소(모선핵의 전신)[42]가 추가되어 살아남았다. 베타 전엔 은폐장을 예언자에게 넘기고 소용돌이가 지상 한정으로 너프되고 정지장이라는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베타 시작 이후 자유의 날개 능력치로 롤백된다. 2012년 12월에 있었던 베타 패치 8에서 대규모 소환이 대규모 귀환으로 대체되고 소용돌이가 단일 대상 유닛 즉사기(거대 유닛 상대 사용불가)로 너프를 받아버려 많은 토스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베타 패치 11에서 결국 소용돌이는 삭제되었다. 소용돌이의 빈자리는 예언자에게서 넘어온 시간 왜곡이 채웠지만 결과적으론 덩치만 큰 모선핵 짝퉁이 되어버린다.
덕분에 활용도가 급속도로 추락하는 바람에 모선은 다시 '''초창기의 퇴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에게 추가된 신 유닛인 살모사는 안 그래도 활용성이 줄어든 모선을 완전히 사장시켜 버렸다. 느려터지고 몸집도 큰 모선은 '''살모사의 딱 좋은 납치감'''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의 '귀염살군' 조합을 상대하기 위한 카운터 유닛으로 재조명되었다. 프로토스 유저마다 평가가 엇갈렸지만, 황금 함대를 운용할 때 모선을 추가해주면 은폐장으로 군단 숙주가 내뱉는 식충을 바보로 만들어 버려 화력 낭비를 유도할 수 있고, 고위 기사를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후반 필수 유닛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저그가 모선을 보고 감시군주로 대항하면 폭풍함으로 감시군주를 끊어버리고, 살모사의 납치는 고위 기사의 환류로 대항하면 은폐장의 효과를 더 볼 수 있어 거신이나 공허 포격기가 타락귀나 식충의 공격을 받는걸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귀염살군 상대로는 필수 유닛이다.
저그 유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하였는데, 그 결과가 바로 '''감시군주 다수를 양산해 버리는 것'''이었다. 감시군주는 다른 탐지기 유닛과는 다르게 대군주를 변이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기에 인구 수를 전혀 먹지 않으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여 양산하는데 딱히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43] 저그가 이렇게 나오면 프로토스는 감시군주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감시군주가 환류에 맞아 죽는 것을 방지하려고 변신수를 마구 생산하여 마나를 빼놓는다. 이 때문에 감시군주는 환류에 맞으면 죽지 않고 동시에 환류나 폭풍함의 공격으로 부터 살모사를 보호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온다. 또한 감시군주에서 나온 많은 변신수들은 프로토스 입장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우며, 장기전으로 가면 지쳐서 정신이 없다는 것을 감안할 때, 변신수들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심리적으로 타격을 주기까지 한다.
저그의 군단숙주를 상대하기 위한 필수 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선의 시야 14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데다가 극후반의 저그 입장에서도 광범위 은폐장은 의외로 짜증을 유발시키는 존재다.[44] 거기에 겨우 식충부대가 몇 초 때리는 것을 돕기 위해 매번 감시군주를 조공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극후반에 가게되면 거신과 공허 포격기의 비중을 줄이게 되고 촉수의 제거를 위해 폭풍함을 늘리게 되는데, 폭풍함은 고위기사와 집정관이 없으면 타락귀에게 그냥 녹는다. 이 때문에 고위기사와 집정관은 일정수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데 이들을 식충으로부터 지켜줄 유닛이 모선밖에 없어서 폭풍함 다수체제에서는 모선도 거의 반드시 나온다. 게다가 교전 전에 살모사로 모선을 끊는데 실패하면, 강제적으로 모선을 점사하는 수많은 타락귀의 공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탱커의 역할도 만만치 않다.
저그들의 최종 조합이 군단숙주 패치로 인해 귀염살군에서 다시 무감타(살)로 변한 뒤에도 마찬가지. 귀염살군 시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일단 뽑아서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것은 전혀 없다. 은폐장 효과는 무리 군주에게 효과가 있어서 폭풍함과 지상 유닛을 보호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 감시군주를 잘 끊어줬다면 모선과 지상 유닛을 조합한 병력으로 무감타를 밀어내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한다.
테란전에서는 '''안 쓰인다.''' 의료선의 상향으로 인하여 테란의 의료선 견제가 상당히 위협적으로 변했는데, 모선핵 상태에서 쓸 수 있는 광자 과충전은 의료선을 견제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그런데 모선핵을 모선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 이 광자 과충전이 대규모 은폐장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그 대규모 은폐장은 태양권 한방이면 무쓸모가 된다. 마지막으로, 바이킹과 전투순양함은 모선을 정말 쉽게 잡는다. 특히 전투순양함은 야마토 포 없이도 모선을 혼자서 잡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되려 손해가 되는 셈. 따라서 테프전에서 토스 유저들은 '''모선핵을 모선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로, 후반에 가면, 그럭저럭 나오기도 하지만 후반에는 광자과충전이 의미 없기 때문.
프프전에서는 서로 스카이를 가서 극후반에 폭풍함이 엄청나게 쌓이면 상대 폭풍함으로부터의 타격을 막기 위해 서로 모선을 뽑는다. 이때부터 피말리는 눈치 싸움이 시작된다. 서로 불사조 테크를 타서 불사조만 뽑는 경우에도 뽑는다.

8.4. 공허의 유산


2014 블리즈컨에서 벌어진 공허의 유산 이벤트 매치에 나온 모선의 능력치는 군단의 심장 시절과 달라진 게 없었다. 이때만 해도 아무래도 블리자드가 모선을 버린 게 아닌가 싶었지만, 이후 2015년 5월 12일자 공허의 유산 베타 밸런스 예정안에 모선핵과 동일한 기술 + 은폐장을 쓸 수 있게 하며 대규모 귀환 에너지가 50으로 감소한다는 내용이 실렸다.(모선핵도 동일) 또한 이동속도도 모선핵과 동일.
결국 테란전에 테란의 해탱곰러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카운터로 떠올랐다. 왜냐하면 공성전차는 은폐된 건물을 때릴 수 없고 스캔을 쓴다고 해도 몇방밖에 못 때리며, 모선의 거대한 체력은 해병만 가지곤 상대할 수 없다. 또 모선이 도망쳐서 따라가면 광자 과충전에 죽고... 그와 함께 공허 포격기가 3기정도 나오면 막혔다고 보면된다.
캠페인에서는 우주모함의 선택 사항 중 탈다림을 골라야 사용이 가능. 자세한 건 탈다림 모선 참고.[45]
3.8.0 패치 이후에는 저프전에서 우주모함이 자주 보임으로써 모선도 자주 보이게 되었다. 모선 보호하려면 거리두고 탱킹하는 사도보단 근접해서 어그로 끌어주는 광전사가 효율적.

8.5. 대격변 패치


2차 대격변 패치에는, 모선핵이 삭제됨에 따라 자유의 날개 시절처럼 모선을 연결체에서 직접 생산하도록 변경되었다. 광물 400, 가스 400, 인구수 8, 114초(보통 기준 160초)소요. 광자 과충전이 삭제되고 대규모 귀환이 전략 소환으로 바뀌었는데, 자유의 날개 때와는 달리 소환되기 전에 4초 정도의 대기 시간이 생겼다.
3차 대격변 패치에는, 시간 왜곡이 이동속도 뿐만 아니라 공격 속도도 감소 시키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전략 소환의 명칭이 '''대규모 소환'''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게 전부. [b]
제작진은 이 변경사항이 최종 사항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3달의 밸런스 테스트 기간 동안 모선에 대한 변경 사항은 없었고, 이 상태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광범위 은폐장, 대규모 소환, 시간 왜곡''' 모두 유용한 기술이고 내구성도 튼튼한 편이지만 '''들어가는 자원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게 너무 없다는 것이 문제.'''
2019년 초 기준, 테란전 극후반 싸움/ 프프전 8가스 싸움에서 이론상 대활약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상황은 프로와 아마추어 할 것 없이 거의 볼 수 없는 구도로, 테프전이나 프프전이나 할 거 없이 6가스를 짓기도 전에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저그전에서는 활용가치가 꽤 높다. 무리군주가 없는 저그 상대로는 집정관/고위기사를 보호하여 지상전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며, 무리군주를 준비하지 못한 저그에게 피니쉬를 날릴 수 있는 강력한 테크이다. 장기전에 돌입하면 프로토스는 전략 귀환과 대규모 소환을 적극적으로 활용, 지상군의 움직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게 된다. 시간을 끌다가 업그레이드와 조합이 충분해지면 한타를 유도한 뒤 타락귀의 어그로를 끌고 산화하는 역할. 환류의 너프로 인해 폭풍함을 중심으로 하는 대치전은 리스크가 매우 커졌고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의 시간 왜곡 능력 자체가 너무 좋지 못한 걸 알았는지, 2019년 11월 패치로 '''시간 왜곡을 설치하자마자 대기 시간을 3.57초에서 1.79초로 줄이고 시간 왜곡 안에 지상 유닛과 건물 뿐만 아닌 공중 유닛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상향''' 시켰다. 그 외에 시간 왜곡의 색상이 변경 되었고, 모선 유닛에게 영웅 속성을 추가하기도 했다. [46]

9.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본편 중에 적으로 등장하는 댈람탈다림이 특수한 모선을 운용하며 일반 모선은 등장하지 않는다. 거주민 임무 중 "안식처 헤이븐"에서는 거주민들을 말살하기 위해서 파견된 셀렌디스의 원정군 소속 "정화 모선"을 파괴해야 하며 유물 임무 중 "공허의 나락"에서는 탈다림 집행관 니온중추석을 지키기 위해 탈다림 모선을 끌고 나온다.
예언 임무에서는 마지막 "암흑 속에서"에서 소환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연결체에 소환 아이콘이 없으나 중간에 아르타니스정찰기 대신 "아이어의 방패(Shield of Aiur)"라는 모선을 타고 나온다. 설정상 최강의 정화 모선답게 내구력 600/1000의 엄청난 몸빵을 자랑하지만 다른 능력은 일반 모선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하는 탈다림 모선보다 약하다. 임무가 하필 방어전이라 빽빽하게 배치한 유닛들과 광자포가 렉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르타니스를 죽여버리는 유저도 많다. 아르타니스가 사망할 경우 일반 모선을 소환할 수 있지만, 죽인 경우는 뽑을 이유가 없고 죽은 경우는 뽑을 여유가 없어서 별 의미는 없다. 케리건이 죽은 평행세계에서는 최후의 항전에서 파괴당하는 것으로 끝나며, 공식 루트에서는 나오지 않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칼디르 임무 중 "전령선 격추"에서 샤쿠라스 프로토스가 왕복선을 호위하기 위해 모선을 운용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아이어 임무의 "아이어를 위하여"에서 정화 모선이 강림하면서 3방향의 진격로의 교두보를 행성 분열기로 확보한다. 진격하다 보면 프로토스 병력 위를 고속으로 저공 비행하며 중간에 저그의 공격에 모선이 추락하여 전사들을 구출할 수도 있다.
글라시우의 "금단의 무기"에서는 알라라크죽음의 함대 소속 탈다림 모선의 분해 광선을 이용하여 기술 보관소를 파괴하려 하였다. 탈다림 임무에서는 "의례의 제단"에서 탈다림 모선을 2대 격추해야 하는 부가 임무가 나오며, "기사단의 귀환" 이후로는 전쟁 의회 주력함에서 탈다림 모선을 생산할 수 있는데 성능이 그야말로 하늘을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47]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는 황금 함대의 모선이 아군을 공격하며 알라라크의 우군 탈다림은 시간이 지나면 탈다림 모선을 소환한다. 플레이어가 탈다림 모선을 골랐다면 한맵에 2대의 탈다림 모선을 볼 수 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마지막 임무에서 황금함대 소속 모선이 등장하는데, 어째선지 특수 능력을 안 쓰고 광범위 은폐장이 없다. 공허의 유산 켐페인 한정으로 탐지기 유닛 자체가 없다는 점, 그리고 적 황금함대 모선이 한대가 아닌 여러대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한 모양이라 안 넣은 듯 하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는 임무팩 2 위기의 낙원에서 탈다림 모선이 등장 하는데, 공허의 유산보다 더욱 강화되어[48] 정화 모선의 능력 일부도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 블랙홀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임무팩 3의 검은 하늘에서도 재등장.

10. 협동전


알라라크가 패널로써 시한부 탈다림 모선을 소환하며, 위신 시스템 추가 후 5.0.3 패치에 따라 알라라크의 세번째 위신을 선택하면 이 시간을 영구적으로 늘릴 수 있다. 다만 래더와 같은 정식 모선은 전혀 없는 상태. 플레이어들은 추후 셀렌디스와 같은 스카이 토스 주축 사령관의 등장을 기대했으나,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2 유료 컨텐츠 업데이트 폐지를 선언하며[49] 더 이상 사령관이 추가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 래더 모선류는 사용할 수 없다.
아몬 세력의 경우 공허의 출격과 같은 일부 맵의 아주 어려움 극후반에서 볼 수 있다. 문제는 공허의 출격의 경우 수송선이 4방향에서 오는데, 방향마다 하나씩 오기 떄문에 대략 3~4기가 붙으므로 대공을 착실히 해두지 않으면 모선의 은폐장에 수비나 수송선, 공세유닛이 모두 가려져 피를 보므로 빠르게 모선을 점사해 터트릴만한 대공화력을 갖추거나 탐지기를 다수 확보해야한다.

11. 기타


설정 등에선 말 그대로 떠 다니는 도시로 묘사되는 거대한 크기지만 RTS 게임이 다 그렇듯이 게임 내에선 건물 한 채보다 조금 더 크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표현된다. 야전교범에서는 좌우 3km, 위아래 1km 정도의 크기로 묘사되었다. [50]
공식 소설 '모선' 에서 "모라툰"이라는 모선이 등장하는데, 초월체아이어 침공 당시의 갈귀 수십 마리와 포식귀, 뮤탈리스크 수십마리의 공격을 계속 받고도 보호막이 다 안 닳았다. 실전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몸빵을 자랑한다는 소리. 그리고 정화 광선이 광역 피해를 준다. 인 게임에 구현되면 밸런스가 붕괴한다. 게다가 모라툰은 기사단이 '''전투용으로 개조시킨 모선이 아닌''' 주라스가 '''탐험용으로 남겨둔''' 초창기 함선인데, 이 정도면 황금 함대 소속의 모선은 실제로는 얼마나 더 강력할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워 체스트 2에 스킨 설명에 의하면 정화자들도 칼라이들과 동등해지고 싶다는 마음에 모선까지 만드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프로토스 함선들은 외관상 표면부분을 재외한 내부를 개방시키는 형태라서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모선도 마찬가지.[51] 전사나 탐험가들을 수송할 때는 차원분광기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쳐도, 설정상 숙소, 병원, 탈출로와 통로, 등이 탑재된 지름 약 3km 가량의 초대형 지휘시설이라 넓적해 보여도 당연히 선체, 즉 중심부 축을 제외한 3개의 날개부분 안에 다 들어가 있을 것이다. 디자인으로만 보더라도 각 모서리 부분에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리라 추측된다.
대단히 정밀한 함선이지만, 날개 부위가 비정상적인 고중력 환경에 놓이면 불안정해지는 결함이 있다고 한다.[52] 이는 아둔의 창의 탄생 배경을 다루는 단편 소설, "불로 끝나리라"의 3 페이지에서 언급된다. 프로토스 역사의 어느날 모선 1척이 중성자별 주변을 지나가다 중력에의해 끌려가고, 추가로 그것을 견인하려던 또다른 모선 1척이 이 결함으로인해 파괴되면서, 두 척 내부에 타고있던 8천명의 프로토스가 몰살당하는 참사가 벌어졌었다. 이 참사의 교훈은 아둔의 창, 알다리스의 긍지, 네진의 기억이라는 3척의 대함선 제작과 모선의 대규모 귀환 기능 탑재 이유가 된다.
기함(1대 제한)+다중공격 개념으로 인해 이 함선을 처음 선보였을 때 임팩트 오브 파워의 아누비스와 복붙 수준의 성능으로 인해 이걸 떠올린 유저들이 많았다고 한다. 외형까지 동일한 삼각형 구조라서 개발자들이 아누비스를 참고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 함선 중앙을 둥글게 덮는 거대한 보호막이 없는 버전이다. 공허의 유산 본편 캠페인 첫 임무 <아이어를 위하여!> 시작 전 컷씬에서 배경으로 사용되었다.[2] 모두가 하나이다.[3] 지시 확인.[4] 우리는 파괴한다.[5] 자유의 날개 기준 대사.[a] A B 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대격변 패치 이전) 기준 대사.[6] 마크로스의 패러디(미스 마크로스.)[7] 엄마('모'선)로서 하는 소리다. 영어판은 "콩도 먹거라(Eat your peas)."[8] 사실 모선은 '''함체가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뱃머리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유닛의 자동 공격 인공지능을 실험해 본 결과 일단 앞과 뒤는 있는 것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눈으로는 구별할 수는 없다.[9] 같은 모선인 탈다림 모선의 경우에는 탈다림의 분위기에 걸맞게 친엄마가 아닌 동화 속 계모에 가깝다.[10] 게임 속도 아주 빠름 기준, 원래 속도인 보통의 경우 160초.[11]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5[12] 공중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9[13] DPS는 22.8/+3.78[14] 모선의 공격은 항상 자동 시전 상태이며 수동 시전으로 바꿀 수 없다. 이동 중에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공격한다.[15] 정화 광선(Purifier beams), 유형이 '''화상'''이다 보니, 모선에게 죽은 유닛은 '''불타 죽는다.'''[16] 모선의 공격 무기가 달린 곳으로부터 거리가 사거리 7 이내일 때 공격 가능. 공격을 풀 히트시키려면 7보단 훨씬 가까워야 한다. 공격은 한 유닛/건물에게 집중되므로 처음으로 공격받은 대상 외에 다른 대상이 모선의 다른 공격 무기의 사거리권 안에 있더라도 그 대상을 공격하진 않는다.[17] 아주 빠름 기준[18] 아주 빠름 기준[19] 모선을 보유/생산하고 있지 않음.[b] A B C D 그러나 인 게임 설명은 여전히 '''전략 소환'''으로 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해당 명칭을 수정하지 않은 상태다.[20] 멀티 플레이 한정. 캠페인협동전 임무 전용으로 모선보다 더 큰 거대괴수가 존재한다.[21] 모선이 '''시간 폭탄 및 행성 분열기''' 등 강력한 마법을 갖추고 있을 당시, 은폐장은 '''건물까지 은폐시키는 건 동일했지만 마나를 소모해야 발동하는 액티브 스킬이었다.'''[22] 멀티 쪽 연결체이긴 하지만 교전 중에 모선이 나왔는데, 이 때문에 모선의 은폐장에 의한 은폐 판정 + 은폐 효과 연출 + 은폐에 따른 적 유닛들의 공격 대상 변경 등이 모두 겹쳐서 일어난 일.[23] 원래 자유의 날개 시절 해당 능력을 쓰자마자 대기시간 4초는 없었는데, 대격변 패치로 대규모 소환이 롤백된 이후로 연결체의 전략 소환 때문에 악용방지를 고려하여 4초 대기시간이 추가된 듯 하다.[24] 현재 대규모 귀환의 능력은, '''전략 소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고 연결체가 가져갔다.[25] 중재자는 여러명 정도 보유가 가능하기에 본진에 손쉽게 쳐들어오는 리콜 빌드가 가능하지만, 모선은 둘 이상을 보유 할 수 없기에 본진에 쳐들어오는 순간 상대가 눈치를 못채거나 바보가 아닌 한 대규모 소환 하기 직전 바로 모선쪽으로 몰매를 때려 순식간에 모선이 증발할 위험성이 크다.[26] 게임 속도 보통 기준으로, 게임 속도를 아주 빠름으로 하면 1초만에 활성된다. 그리고 활성하자마자 커지는 동안에는 효과가 주어지지 않는다.[27] 그래서 모선핵이 있었을 당시, 대테란전 모점추를 사용할 때 테란의 병력 위에 써주면 도망가지도 붙지도 못하는 건설로봇해병을 컨트롤하는 테란 유저를 고혈압으로 만들 수 있었다.[28] 하지만 멈춘 미사일에 접촉하면 데미지를 입는 것은 확인되었다.[29] 그리고 테란 유닛인 전투순양함의 새로운 능력인 전술 차원 도약이 해당 기술과 같은 편이다.[30] 초기에는 무적이 아니었다 보니, 소용돌이가 끝나 유닛이 튀어나온 순간 엄청나게 밀집되어있는 유닛들을 거신 및 집정관의 스플래시 데미지와 사이오닉 폭풍 및 환류 등으로 한순간에 증발시키는 장면들이 계속 나오면서 패치되었다.[31] 이 유닛을 계기로 프사기 종족으로 불린 스타2 밸런스의 최악의 자충수가 되고 말았으며, 스타2 밸런서 데이비드 킴은 두고두고 까이게 되었다. 결국 데이비드 킴이 스타2 밸런서를 떠난 이후, 2차 대격변 패치로 모선핵이 삭제되면서 '''사실상 본사들도 흑역사를 인정한 셈이 되었다.'''[32] 탈다림 모선의 스킬 중, 블랙홀 역시 이 잔여 효과를 수정하여 만든 듯 하다.[33] 공성 전차에 비해서 잘 못 잡는 편. 물론 공성 전차도 국지 방어기가 없다면 식충에게 피해를 받지만 쌓이기만 한다면 거신에 비해서 잘 잡는다. 괜히 200 vs 200 싸움 최강이 아니다.[34] 물론 적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바보가 아닌 한, 모선 혼자만 보내는 멍청한 짓을 할 리는 없기 때문이다. 저그 입장에서는 잘못했다간 모선이 시야를 밝혀주는 꼴이 되어, 호위병력으로 붙어있던 고위 기사나 추적자, 공허포격기, 폭풍함에게 신나게 얻어터질 수 있다.[35] 그러나 렉 문제로 간소화되었으나 결국 삭제 되었으며, 대놓고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아르타니스의 모선 소환시 이펙트로 재사용되었다.[36] 초기의 무기였던 '''분열파 광선'''을 사용하던 시절엔 이렇게 싸웠다. 빔 형태가 아닌 게, 시간이 느려지는 데선 멀쩡히 박히는 게 뭔가 이상했는지 레이저로 바꾼 듯.[37] 감염충의 신경기생충 너프도 한 몫했다.[38] 물론 잉여 유닛이었지만 극후반에 돌입하면 항상 뽑기는 했었다.[39] 저그는 가뜩이나 대공 유닛이 부실해서 거신도 손쉽게 잡지 못한다.[40] 대표적으로 GSTL에서 김경덕과 이동녕의 경기에서, 이동녕이 모선을 계속 제거했지만 결국 127킬 거신과 103킬 거신, 두 개를 합쳐 230킬 거신을 만들어 주며 패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41] 이러한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군단의 심장에서 소용돌이를 삭제한 것이다. 블리자드가 에픽 유닛들을 더 추가하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 에픽 유닛 하나로 승패가 갈리는 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안 어울린다고 말했다.[42] 전신으로 표기하는 이유는 군심 베타 전의 모선 제어소는 현재의 모선핵과 역할은 같지만 연결체에 부착되어 움직일 수 없는 유닛이었기 때문이다. 군심 베타가 시작된 후에 모선핵의 모습이 지금과 같이 바뀐 이후에도 한동안 모선제어소의 이름을 유지했다.[43] 프로토스의 관측선은 광물 25에 가스 75, 테란의 밤까마귀는 광물 100에 가스가 200이나 소모하는데 비해(물론 테란은 궤도 사령부에서 스캐너 탐색이 가능한걸 감안해야한다.) 감시 군주는 대군주 비용 포함해서 광물 150, 가스도 50의 아주 저렴한 비용이다. 물론 광물이 많이 소모되긴 하지만 어차피 저그는 살모사, 감염충, 타락귀, 무리 군주 등 다른 유닛들이 가스를 들이 마시고 오히려 광물이 남아서 촉수를 짓기 때문에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44] 은폐 능력은 수비에도 도움이 되며 고위기사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선의 핵심이라고 평가 받는 스킬이다.[45] 사실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 1에서 나오기는 한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병력이 있는 길이 아닌 양쪽 진군로에 모선이 하나씩 배치되어 있는데, npc 유닛이라 조종이 불가능. 그리고 임무를 진행하는 중간 격추당해 어딘가로 추락하며, 그곳으로 이동하면 추락한 모선의 생존자들을 구출해 아군으로 합류시킬 수 있다.[46] 영웅 속성이 붙음으로써, 유닛에게 영향을 끼치는 신경 기생충 같은 몇몇 능력에 면역이 되도록 패치를 한 것이다. '''또한 래더 유닛 최초로, 영웅 속성이 붙게 된 것이다.''' 물론 협동전에서는 이미 3.3패치로 영웅 속성이 붙어 있지만, 협동전 한정이자 생산 가능 건물이 없기 때문에 논외. 그러나 영웅 속성이 붙었음에도 협동전과 달리 '''납치에 면역이 된 건 아니기에''', 모선이 살모사에게 납치 당하자마자 같이 있던 저그 유닛들에게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건 여전하다.[47] 점멸은 마나 소모없이 중거리를 도약하게 해주는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밖에 안되고 '''블랙홀'''은 범위내의 모든 적을 죽이진 않지만 광역으로 행동불능으로 만들고 범위 내에서 빙글빙글 돌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48] 대신 일반 공격력은 일반 모선과 같아졌다.(캠페인 탈다림 모선 : 33×6, 일반 모선 : 9×6)[49] 해당 글에 대놓고 '''사령관 등을 포함한'''으로 쐐기를 박았다.[50] 좌우길이 약 3.3km.[51] 해당되는 유닛은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 모선이 있다. 우주모함은 스타크래프트 1 당시의 모델링만 봐도 속이 비어 있었고, 2로 넘어오며 새로 건조된 후속함은 더 개방된 형상으로 설계되었다. 공허포격기나 우주모함은 함선 그 자체가 거대한 강습 포나 다름없는 고로 전투 중에는 함체가 열리며 주포를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속이 비어 있는 것이다. 승무원 탑승공간은 후방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테란전투순양함도 인게임 모델은 중심부만 살짝 개방되어있는 형태를 띠고 있지만 영상속 함선들은 개방된 곳은 없는 대신 외부에 수많은 레이저포들이 달린 모습으로 묘사되었다.[52] 우주 환경에서 강한 중력이 가해지면 날개로 방출되는 에너지양에 문제가 생겨 함선의 케이다린 수정이 파괴되는 참사가 발발하는 것이라는데, '비정상적인 고중력 환경'이 전제인만큼 일반적인 운항시 모선의 결함은 없다할 수 있다. 중성자별의 중력같은 데서 영향을 받을 경우에나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만, 과거의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더욱 보완했으면 했지 그대로 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프로토스 공학 수준으로 모선의 수정은 '무한한 정밀함'이라고 표현될만큼 섬세한 설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정황 및 단어 표현 출처는 역시 소설 3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