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순
1. 삼국지연의의 등장인물 1
穆順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환관 목순과 동일인물은 아니지만 한자마저 동일하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다.
상당태수인 18로 제후 장양의 수하 장수로 연합군이 동탁을 공격할 때 등장하는데, 관우가 사수관에서 화웅을 죽였지만 동탁이 이각과 곽사 등에게 5만의 군사를 주어 사수관을 지키게 했다. 이에 원소가 왕광, 교모, 포신, 원유, 공융, 장양, 도겸, 공손찬 등에게 군사의 반을 거느리고 가서 맞서 싸우게 하자 호뢰관으로 갔다.
호뢰관에서 왕광이 철갑기병 3천 명을 거느리고 공격했다가 패하면서 30리를 물러서서 영채를 세웠다가 여포가 싸움을 걸자 방열에 이어서 여포를 맞아 싸웠지만 한 합 만에 여포에게 찔려 낙마했다.
1.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여포와 싸웠다는 것 덕분에 통솔은 낮지만 무력이 꽤 높은 편으로 대체적으로 70대 초반 또는 후반으로 나온다. 삼국지 6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55/76/13/23. 돌파, 기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2/77/14/18/25에 특기는 기염, 삼단으로 일기토 특기만 2개가 전부.
삼국지 11에서는 장양의 초반부 훌륭한 일기토 셔틀이 된다. 물론 후반부 가면 더 좋은 장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안 쓰인다. 이 시리즈 부터 콧수염을 달고 나왔다.
삼국지 12에서의 전법은 공격강화. 일러스트는 여포에게 창을 겨누는 모습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2/77/11/21. 특기는 일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일기이고 전법은 기병수비진. 10과는 다르게 반동탁 연합군 이벤트가 일어나도 죽지 않는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2, 무력 77, 지력 11, 정치 21, 매력 22이며 개성은 공명, 주의는 할거, 정책은 봉시강화 Lv 3, 진형은 봉시, 전법은 돌격,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여덟 명의 제후들이 한꺼번에 여포를 대적하기로 했지만 여포가 앞장서서 제후들의 진을 휩쓸자 그 꼴을 보다 못해 여포와 싸우러 나갔지만 여포가 화극을 들자 몸뚱이가 창에 꿰어 말 아래로 팽개쳐졌다고 한다.
84부작 삼국지에서 내가 간다고 외치면서 여포에게 도전했다가 죽자 그 시체는 여포가 땅으로 끌고 가다가 내팽개쳤다.
박봉성 삼국지에서는 걱정 말라면서 놈을 저지하겠다고 했으며, 여포에게는 세상에 네 놈만이 인물인 줄 아냐면서 내 앞에 목을 늘어뜨리라고 했지만 여포에게 한 칼에 죽는다.
2. 삼국지연의의 등장인물 2
穆順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1의 목순과 한자가 동일하다.
복황후의 심복인 '''환관'''으로 복황후가 조조를 암살하기 위한 복완의 계획에 동참해 복황후와 복완의 사이를 왕래했으며, 국구 복완에게 밀서를 전달하면서 답서를 상투 속에 숨겼다.
조조에게 이를 보고하는 자가 있어 조조가 추궁하자 황후가 병환에 시달려 의사를 구하러 갔다고 둘러대면서 불러온 의사에 대해 묻자 아직 불러오지 못했다고 어설프게 대답하면서 조조가 샅샅이 수색했지만 머리카락 속에 숨겼기 때문에 수색에 들키지 않았다.
그러나 갑자기 바람이 불어 모자가 날아가면서 엉겁결에 돌려썼다가 뭔가를 눈치챈 조조가 다시 수색해 머리카락 속에 숨긴 것이 탄로나면서 자신을 포함한 일족이 목숨을 잃고, 복황후도 시해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2.1.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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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도 등장하여 모자를 바꿔쓴 탓에 조조 암살 계획이 탄로난다.
조조: 황제의 반란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영저와 함께 동굴 같은 곳으로 끌려와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의지하면서 조조를 죽이기 위한 암살자로 혹독하게 키워지다가 내시가 되어 동작대로 들어갔으며, 조조의 시중을 드는 영저와 가끔씩 만나면서 조조의 암살에 대해 상의하거나 사랑을 나눴다.
그러나 영저가 조조를 시중들면서 점점 조조에게 빠져드는 것을 알고 힘들어했으며, 결국 조조를 암살하려고 노렸지만 이미 자신을 암살하려는 것을 눈치챈 조조의 침대에는 조조의 부하가 있어 조조의 부하들에게 포위된다. 조조가 나타나 부하들을 물러나게 하면서 조조와 단독으로 싸워 중상을 입히지만 차마 영저가 좋아하는 조조를 죽이지 못한다.
결국 영저를 위해 자신이 조조의 투구와 갑옷을 입고 밖에서 유인하기로 했으며,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영저의 창에 찔렸으며, 그대로 영저와 함께 말을 탄 채로 조조를 암살하려던 군사들을 유인하다가 결국 창에 찔린 상처로 죽는다. 배우는 타마키 히로시.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6에 등장한다.
삼국지 6에서는 정치가 70대, 지력 60대인 수준으로 매력, 통솔, 무력은 낮아서 전형적인 문관 수준의 능력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