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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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
American Samoa 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team
'''정식명칭'''
American Samoa 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team[1]
'''FIFA 코드'''
ASA
'''협회'''
미국령 사모아 축구 연맹 (FFAS)
'''연맹'''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OFC)
'''감독'''
래리 마리아노 (Larry Marianó)
'''주장'''
라민 오트 (Ramin Ott)
'''최다출전자'''
니키 살라푸 (Nicky Salapu) 17경기
'''최다득점자'''
라민 오트 (Ramin Ott) 3골
'''홈 구장'''
베테랑 메모리얼 경기장 (Veterans Memorial Stadium)
'''첫 국제경기 출전'''
VS 통가 (0:3 패), 쿡 제도 라로통가 (1998년 9월 2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쿡 제도 (2:0 승), 피지 수바 (2015년 9월 4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호주 ('''0:31''' 패), 호주 콥스하버 (2001년 4월 11일)
'''유니폼'''
''''''
'''어웨이'''
'''상의'''
'''군청'''
'''빨강'''
'''하의'''
'''군청'''
'''빨강'''
'''양말'''
'''군청'''
'''빨강'''
미국령 사모아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1.1. 0-31 패배
1.2. 역대급 패배 이후
2. 역대전적


1. 개요


홈구장은 베테랑 메모리얼 경기장이며 감독은 위니파레티 알리바이다. 옆에 붙어있는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실력을 지닌 대표팀이다. 후술할 내용을 보면 오세아니아에서도 동네북이다.
아직까지 월드컵과 네이션스컵 본선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하지만 2001년, 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세계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안 좋은 의미로.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 이다.

1.1. 0-31 패배


2001년 4월 11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에 '''0-31'''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졌다.#
전반전
후반전

시간
득점자

시간
득점자
1
10'
콘 부티산
17
50'
콘 부티산
2
12'
아치 톰슨
18
51'
사이먼 콜로시모
3
13'
데이비드 드릴릭
19
55'
파우스토 데 아미치스
4
14'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20
56'
아치 톰슨
5
17'
토니 포포비치
21
58'
데이비드 드릴릭
6
19'
토니 포포비치
22
60'
아치 톰슨
7
21'
데이비드 드릴릭
23
65'
아치 톰슨
8
23'
아치 톰슨
24
66'
데이비드 드릴릭
9
25'
데이비드 드릴릭
25
78'
데이비드 드릴릭
10
27'
아치 톰슨
26
80'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11
29'
아치 톰슨
27
81'
사이먼 콜로시모
12
33'
아치 톰슨
28
84'
콘 부티산
13
33'
데이비드 드릴릭
29
85'
아치 톰슨
14
37'
아치 톰슨
30
88'
아치 톰슨
15
42'
아치 톰슨
31
89'
데이비드 드릴릭
16
45'
아치 톰슨
-
-
-
보시다시피 호주의 스트라이커 아치 톰슨은 13골이나 넣어서 한동안 깨지기 힘든 A매치 한 경기 개인 최다골 기록도 세웠다. 경기 전에 감독이 우린 통가처럼 0:22 정도로는 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고 한다. 당시 경기 기록 #[2] 당시 경기 영상 # 거기다가 이 당시 호주 국대는 2군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엄청나게 대패한 것도 이유가 있다. 우선 여긴 축구경기장 자체가 없어서 호주로 원정가서 경기해야 했다. 그리고, 미국 땅답게 야구농구가 더 인기를 끌던 곳이라 국대 축구선수가 아예 없어서 그야말로 조기축구 선수에 심지어 럭비를 좀 하던 체육 선생 같은 이들까지 주전으로 뽑았다.
거기다가 이 경기에 출전한 주전 선수는 골키퍼 니키 살라푸 선수가 유일했다! 그 이유는 비자 문제로 주전, 2군이 골키퍼를 제외하고 모두 뛰지 못하게 되자 청소년들 위주로 '''3군을 급조해서 월드컵 예선에 내보낸 것이다!''' 애초에 주전부터 축구 선수가 아닌 동네에서 공 좀 차는 선수를 뽑은 건데 그 사람들도 비자 문제로 출국이 안돼서 더 못하는 선수들이 나온 것이니 과연 31:0으로 질만했다.
참고로 호주는 이 대승에 우쭐거리며 다음 경기인 피지도 더 크게 이긴다면서 피지 선수들은 이빨로 물어뜯으면서 막을지 모른다고 비하하기도 했으나, 정작 피지에겐 겨우 2:0으로 이겼고 피지 선수들이 되려 이겼다는 듯이 의기양양하게 굴기도 했다. 피지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OFC에서 제법 축구를 하는 나라이긴 했다. 여하튼 이런 약체들을 상대로 6전전승 66득점 0실점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나간 호주는 정작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1승 1패(1-0, 0-3) 골득실로 밀려 2002 월드컵예선을 탈락했고 호주는 이후로 AFC로 가게 된다.
그리고 미국령 사모아는 종전 부탄이나 몰디브통가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FIFA 정식 경기에서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최다 실점 기록을 당하면서 국제적인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2015년, 미크로네시아 연방 U-23 축구대표팀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2015년 퍼시픽 게임에서 타히티에 0-30, 피지에 0-38, 바누아투에 0-46으로 3연패하면서 3경기에서 114실점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바누아투는 미국령 사모아를 상대로 쟝 칼텍 선수가 혼자 16골을 퍼붓는 활약을 했으며 '''골키퍼 이외의 모든 선수들이 골을 넣는 진기록'''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미크로네시아가 피파 회원국이 아닌데다, 23세 이하 팀끼리 붙은 경기여서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이 경기는 현재도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가장 큰 점수로 패배한 공식적인 경기로 남아 있다.

1.2. 역대급 패배 이후


사실 이전에도 미국령 사모아는 세계적인 약체였다. 피지에게 13:0, 파푸아뉴기니에 20:0으로 지면서 두 나라 축구대표팀 역사상 최다 골득점 승리를 헌납한 나라이니 말 다했다. 이러다보니 피파랭킹도 세계적으로 밑바닥. 2010년 7월, 부탄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뒤쳐지면서 파푸아뉴기니, 산마리노같은 여러 나라와 같이 공동 202위 피파랭킹 꼴찌를 거두기도 했다.
그런데 2011년 11월 22일(한국시간은 23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오세아니아 1차 지역예선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1994년부터 국제경기에 나선 이후 17년간 '''30전 전패''', 12득점 '''229'''실점이라는 성적을 끝에 거둔 승리. 202위인 통가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참고로 미국령 사모아 랭킹은 당시 204위. 미국령 사모아 팀 감독 T.론건은 (이전 0-31 패배처럼) 이 승리도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4일에 있던 다음 2차전에선 랭킹 196위인 쿡 제도와 1:1로 비겼고 11월 26일에 이웃나라 독립국 사모아(공동 랭킹 204위)에게 1:0으로 패하면서 조 3위로 밀려 탈락했다. 그래서 미국령 사모아는 17년간 몸담아왔던 '축구판 0승 클럽'에서 탈퇴한 것에 만족한 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을 기약하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1차전에서 사모아 원정경기는 2-3으로 졌다.그래도 2002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사모아에게 0-8, 2010 지역예선에서 0-7로 지던 사모아에게 2014 월드컵 지역예선 0-1패배처럼 큰 골차로 패하지 않았고 사모아전 무득점도 깨졌다.
그리고 2015년 9월 2일에 가진 2차전 예선 통가 원정(경기는 피지에서 열렸다)에서 또 통가를 2-1로 이기면서 사상 2번째 승리를 거뒀다.
또한 9월 4일에 가진 쿡 아일랜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서 통가 말고 다른 나라를 2골차로 이기면서 역대 3번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사모아와 같은 2승 1패를 거뒀음에도 골득실차로 밀려 2차예선 진출은 실패했다. 그래도 월드컵예선 2경기를 이긴 예선이라 뜻이 깊긴 했지만.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연도
라운드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
불참
1938 프랑스 월드컵
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
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
불참
1958 스웨덴 월드컵
불참
1962 칠레 월드컵
불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불참
1970 멕시코 월드컵
불참
1974 서독 월드컵
불참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불참
1982 스페인 월드컵
불참
1986 멕시코 월드컵
불참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불참
1994 미국 월드컵
불참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합계
본선진출 없음
0/20[3]







2.2. OFC 네이션스컵


연도
라운드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뉴질랜드 1973
불참
누벨칼레도니 1980
불참
개최국 없음 1996
불참
호주 1998
불참
타히티 2000
예선 탈락
뉴질랜드 2002
예선 탈락
호주 2004
예선 탈락
개최국 없음 2008
예선 탈락
솔로몬 제도 2012
예선 탈락
파푸아뉴기니 2016
예선 탈락
합계
본선진출 없음
0/10







[1] 영어[2] 이 보고서를 보면 아메리칸 사모아 팀에 20 Young IM MIN이라는 한국계 선수도 있다. FIFA 에서 제공하는 선수 프로필. 1981년 6월 6일생이라고 한다. 사모아로 이민간 동포2세다. 비슷한 케이스로 괌 국대에도 이민 2세 한국계 미국인이 있다.[3]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