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이나 관계
1. 개요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관계.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가 점점 반러 성향이 강해지면서 우크라이나와 미국과의 사이가 계속 가까워지는 추세이다. 오늘날 미국 유대인의 90~95% 이상을 차지하는 아슈케나지 유대인은 상당수가 우크라이나 출신 유대인이기도 했다.[1]
2. 역사적 관계
2.1. 소련 해체 이전
18세기 말 폴란드 분할로 갈리치아를 제외한 우크라이나 지역이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러시아 제국은 폴란드-리투아니아와 다르게 유대인들의 권리를 대폭 제한 및 축소하고, 유대인 마름들에게 시달리던 우크라이나 농민들이 유대인들과 갈등하고 다투기 시작했다. 한 술 더 떠서 새로 독일이나 아르메니아에서 온 상인들이 유대인 상인들의 상권을 장악하자 우크라이나 출신 유대인 상당수는 미국으로 이민을 결정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민하던 사람들은 러시아 제국 여권 혹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여권을 들고 왔으며 독자적인 우크라이나인으로는 분류되는 경우가 드물었다. 오늘날 미국내의 우크라이나계 미국인들은 90만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 유대인이기도 하다.
20세기에도 우크라이나인들의 미국 이주는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본토외에도 폴란드 등 다른 유럽 지역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기도 했다. 독립 이전에는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관계가 아예 없었지만, 소련이 해체되면서 양국은 공식 수교했다.
2.2. 소련 해체 이후
현대에는 매우 우호적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지만, 미국과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도 우크라이나와 함께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측에서도 미국과 협력하면서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 유럽연합가입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내에서도 수많은 우크라이나계 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