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image]
뉴욕 맨해튼
[image]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1]
[image]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 전시장[2]
[image]
뉴올리언스
미국의 경제 정보[3]
인구
'''3억''' 3,034만 명[4]
2019년, '''세계 3위'''
경제 규모(명목 GDP)
'''21조''' 5,619억 달러 (약 2경 4367조 원)
2019년[5], '''세계 1위'''
경제 규모(PPP)
'''21조''' 5,619억 달러 (약 2경 4367조 원)
2019년[6], '''세계 2위'''
GDP 성장률
'''-2.3%'''[7]
2020년
1인당 명목 GDP
'''65,294'''달러
2019년, '''세계 8위'''
1인당 PPP
'''65,594''' 달러
2019년, '''세계 6위'''
GDP 대비 공공부채(빚) 비율
'''115.4%'''
2019년[8], 세계 16위
고용률
72%
2019년, OECD 13위[9]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Aaa'''
2018년, '''1등급'''[10]
S&P 국가신용등급
'''AA+'''
2018년, '''2등급'''(기사)
2013년, AA+ (안정적) 유지 결정
Fitch 국가신용등급
'''AAA'''
2020년, '''1등급'''(전망추세 '''부정적''')
1. 미국의 경제구조
2. 미국의 경제
2.1. 농업
2.2. 광업
2.3. 공업
2.4. 금융
2.5. 행사
3. 미국의 부채(Debt)[11]
4. 미국의 무역
5. 미국의 기업
6. 긍정론과 부정론
6.1. 미국경제 긍정론
6.2. 미국경제 부정론
7. 미국의 증권거래소
8. 관련 문서


1. 미국의 경제구조


[image]
2012년 미국의 수출 구조, 파란색이 일반 제조업, 노란색이 농업, 검은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장비산업,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산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광산업, 초록색이 의류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12]

2. 미국의 경제


[image]
2019년 IMF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2018년 "예상" GDP는 약 21.6조 달러다.
외환 보유액은 1,437억 2,585만 달러[13] 1인당 GDP는 65,000달러. 어차피 달러가 기준이므로 PPP도 정확히 같다.
[image]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거함'''
  • 인구 1천만 이상, 즉 도시국가 혹은 그에 준하는 국가[14] 이외의 나라 중에서는 세계 1위의 국민소득을 자랑한다. 스웨덴이나 덴마크 등 북유럽 복지국가들보다도 1인당 GDP가 높다.
  • 90년대초 일본에게 위협 받긴 했지만[15] 2000년~2007년의 기간 전 세계에서 미국의 경제 규모(GDP)는 나머지 2~5위(일본, 중국, 독일, 인도) 국가를 다 합친 것보다 컸다.
  • 현재에는 중국과 일본을 합친 것보다 크고 미국을 제외한 G7 국가들의 GDP의 합계를 능가하며 유럽연합의 GDP 합계보다 약 6조달러 정도 더 많다.[16]
  • 미국은 2018년 기준 전 세계 GDP의 약 25%(국제연합 통계), 즉, 4분의 1을 혼자서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 25% 이상을 꾸준히 점유하던 때에 비하면 하락한 것이다. [17] 유럽이 2차대전 복구를 마치고 고속성장에 진입하고 아시아는 일본을 제외하고 경제기반이 부진하던 50~60년대 중반까진 무려 40%에 육박했다.
  •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브렉시트와 유로화 약세의 여파로 미국의 총생산량은 2016년 기점으로 EU를 제쳤다. 무서운 사실은 앞으로 영국이 탈퇴할 예정인 EU와의 격차는 앞으로 점점 더 벌어질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당장 영국만 빠져도 미국과 EU의 격차는 20% 가까이 차이나게 된다.
  • 미국은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미국인은 전 세계 인구의 4.5%에 불과하지만 세계 100대 부자중 41명이 미국인이다.
  • 하나부터 열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자본주의화가 안된 부분이 없다. 20세기 초만 해도 유럽인들은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을 보고 일을 하기 위해 산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부지런함은 미국 자본주의의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IT업계의 부흥 이전 코카콜라, 맥도날드와 현재의 애플, 구글 등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것이 가장 극단화되어 있다. 피자가 이탈리아에서 나왔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먹는건 거의 대부분이 미국식이며 사교육, 사립대학, 의료민영, 연금 없음, 정치후원액 등 출생부터 사망까지 자본주의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 없다. 선진국 대다수가 사용하는 경영, 산업 생산 방식도 전부 미국에서 나왔을 정도이다. 이렇게 자본주의의 상징인 나라이고 국민 개개인의 사유재산권에 대한 의식도 높지만, 의외로 세금은 이것저것 많이 떼어가는 편이다.
  • 미국에서 가장 GRDP 규모가 큰 주인 캘리포니아 주의 GRDP는 2018년 기준으로 무려 3조 달러로 약 2조 6000억 달러를 기록한 세계 경제대국 5위인 영국보다 규모가 크다. 여기에 같은 시기 GRDP 2위인 텍사스 주의 GRDP를 합하면 독일까지 뛰어넘으며, GRDP 3위인 뉴욕 주의 GRDP까지 합하면 일본까지 추월한 세계 제3의 경제대국 수준까지 올라간다![18] 캘리포니아>영국/프랑스, 텍사스/뉴욕>대한민국/러시아 하다못해 미국에서 가장 GRDP가 작은 버몬트 주의 GRDP조차 예멘이나 도미니카 공화국 같은 어지간한 국가의 GRDP에 맞먹는다.
  • 애플 시총 하나가 코스피 전체 시총보다 많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51541
  • 미군 1년 예산대한민국 전체 1년 예산보다 많다 약 753조 원 > 약 500조 원 #, #
[image]
2%가 넘는 1인당 소득 증가 그래프 (명목 성장이 아닌, 구매력으로 환산한 결과이다.)
이런 거대한 경제규모는 미국에 대적하는 모든 나라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경제제재를 가능케 한다.[19]


2.1. 농업


'''세계 1위'''의 옥수수, 수수 생산국가이다 또한, 이러한 옥수수 등으로 소의 먹이로 주며 맥도날드, 버거킹과 같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들어가는 패티 등 쇠고기 생산에서 '''세계 1위'''이다.
중서부 대평원의 프레리 지역 아이오와, 캔자스, 네브래스카가 미국의 곡창이다. 특히 아이오와는 미국 최고 수준의 농업 생산량을 자랑한다.

2.2. 광업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졌음에도 제조업 비중도 매우 커서 10퍼센트밖에 차지하지 않고 있으나 세계적으로는 매우 큰 천연자원 매장량을 가졌다

2.3. 공업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1위인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에 몰려있다

2.4. 금융


세계의 금융 중심지 중 하나이며 은행업이나 증권사 등도 최상위권이다

2.5. 행사


금융 중심지이며 다양한 세계적인 회사들이 있는만큼 MICE의 중심지이다

3. 미국의 부채(Debt)[20]


미국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채를 모두 합산된 것으로 실제 미국의 무역수지가 흑자이던 시절에는 부채상환이 바로바로 되었다. 지금은 이자가 엄청나서 연간 대한민국의 1년치 예산정도가 빚 갚는데 쓰인다.[21] 참고로 국채의 경우 연준이 매입한 국채는 달러를 발행할때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채무보다 장부상 부채규모가 큰 편이다.
연도
실질부채[22] (단위:10억 달러)
GDP 대비 실질부채
총부채[23] (단위:10억 달러)
GDP 대비 총부채
1990년
2,664.527
45.9%
3,706.533
63.9%
1995년
4,018.985
54.2%
5,272.904
71.1%
2000년
3,543.944
35.6%
5,456.855
54.8%
2005년
6,181.508
48.9%
8,502.923
67.3%
2010년
'''10,893.969'''
75.1%
'''14,236.917'''
98.1%
2015년 추정치
15,956.123
88.5%
19,517.871
108.3%
2018년 추정치
18,267.783
86.5%
22,521.460
106.7%

3.1. 미국부채한도




4. 미국의 무역


미국은 무역수지가 흑자였으나 제조업이 해외로 이전되기 시작하고 닉슨의 '''킹스턴 체제'''가 시작된 1971년부터 점점 무역수지가 악화되어가고 있다. 이는 외국에서 수입되는 물량이 많다는 이야기, 미국은 달러가 기축통화이기에 항상 적자인 상태를 유지하는데, 만약 미국의 무역 수지가 흑자가 난다면 중국, 한국, 그리고 유럽, 중남미 등의 다른 나라들의 경제가 파탄나게 된다.(...)
사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경제에 속한다. 미국 기업들이 글로벌화 되지 않은 건 아닌데, 내수시장이 너무 크다 보니 수출입이 GDP 대비 22% 정도 (수출 9%, 수입 13%) 밖에 되지 않으며, 세계 최하위권이다. #수출입 비율이 100%에 달하는 한국, 독일 등에 비하면... 미국 경제는 세계가 말 그대로 망해버려도 본토만 멀쩡하면 피해는 다소 있어도 별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는 수준이다. 당장 1990년대, 2000년대 후반 이전까지 주한미군 철수 및 한미동맹 해체가 진지하게 검토됐던 것도, 소련이 망했으니 이제 동북아시아는 지역강국 이상 하기 힘든 일본에게 넘기고 그냥 철수하자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소련의 자리를 동아시아에 한정해서나마 중국이 대체하고, 보태서 중국의 패권이 유라시아 전역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지자 쏙 들어가긴 했지만.

5. 미국의 기업


미국에서의 성공은 곧 전세계에서의 성공이며[24] 세계 스타이자 세계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2014/9/30) 미국 상위 10개 기업 종목[25]
순위
기업
업종
시가총액(단위: 100만달러)
1
애플
Technology hardware & equipment
603,277.4
2
엑슨모빌
Oil & gas producers
401,094.1
3
마이크로소프트
Software & computer services
381,959.7
4
구글
Software & computer services
361,998.4
5
버크셔 해서웨이
Nonlife insurance
340,055.0
6
존슨앤드존슨
Pharmaceuticals & biotechnology
300,614.2
7
웰스 파고
Banks
270,782.4
8
제네럴 일렉트릭
General industrials
257,068.4
9
월마트
General retailers
246,425.4
10
P&G
Household goods & home construction
226,682.9

6. 긍정론과 부정론



6.1. 미국경제 긍정론


미국은 세계 최대의 곡물 수출국으로 미국이 만일 옥수수의 수출을 중지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전 세계의 많은 나라가 굶주리게 된다.[26]' 그리고 파리의 심판에서 볼 수 있듯 미국 와인은 본가인 프랑스 와인의 품질조차도 뛰어넘었다.
석유에너지 분야와 기타 자원 생산력에서도 미국은 세계 최고의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를 간단히 제껴버리는 세계 1위의 원유 생산량은 둘째 치고[27], 석탄 생산 2위, 생산 4위, 어업 총 생산량 5위 등 환경 보호를 위해 자원 남획을 강력히 법적으로 규제함에도 1차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한다. 그런데도 1차 산업이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1%를 약간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런 천혜의 조건 때문에 동맹국들은 미국의 지원이나 교역에 경제의존을 하고 있으며 동맹이 아닌 국가들도 이러한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28] 왜냐하면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대량으로 소비가 가능한 나라는 미국뿐이기 때문.[29] 3억2천만명이 넘는 인구와 1인당 GDP가 6만 달러를 넘으며 빠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기타 선진국에 비해 세금도 훨씬 적게 내며, 한국이나 일본처럼 사교육 열풍이 심한것도 아닌 나라가 미국이다[30]. 그러면서도 이 나라의 기업들은 정작 아이비 플러스를 비롯한 명문대학을 나오면 '''초봉'''으로 1억 정도 지급하고, 최상급 MBA로스쿨을 나오면 대리급 연차에 연봉 2억 이상, 취업률 90% 이상을 보장해준다[31]! 이렇게 비싼 인건비에도 미국 기업의 이익률은 세계 평균의 두 배가 넘으며, 심지어 금융위기 때에도 부도 처리된 기업은 (전체 기업 수에 비해) 극소수에 불과했다.
세계의 모든 기업이 자국보다 더 신경쓰고 최우선으로 눈여겨보는 나라가 미국이며, 지구상에서 나오는 제품이나 서비스 산업에서 반드시 자국과 미국에서만큼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물품을 팔고 있으며, 많은 인구와 높은 1인당 GDP, 적은 세금, 미국 내의 과소비적인 문화까지 있어서 '''잘 살면서 물가까지 싼''' 소비에 있어서는 이상적인 환경이니 어느 누구도 넘어가기 힘든 시장일 수 밖에 없다. 오죽하면 1인당 국민소득이나 가구당 순 자산이 세계 최정상급에 달하는 캐나다인도 미국으로 넘어가서 생필품을 밴에 잔뜩 실어다 사갈 정도며[32] 알게 모르게 이민으로 인해 상당히 심각한 인재 및 인구 유출을 겪는다 [33]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거대자본[34]으로 제작된 것들이 미국에 서비스, 물건을 팔지 않는 건 생각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2차대전 후부터 지금까지의 경제번영은 미국의 과소비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80년대 일본이 왜 미국 자산이 그렇게 많았는지 생각해 보면...[35] 떠오른다는 시장인 중국과 인도의 경우 전자는 극심한 빈부격차와 고령화로 인해 과대평가를 받고 있고(2015년에야 공식 통계에서 일본 내수시장을 추월했다) 후자의 경우 아직 구매력 기준으로도 미국의 13%밖에 안돼 역시나 미국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2009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조업의 생산량은 2조 1천억 달러로써 중국보다 46%나 더 높았으며, 2009년 미국의 제조업이 세계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다고 한다. 이는 1970년의 25%에 비해도 아시아의 경이로운 발전을 생각하면 많이 하락한 수치는 아니다. 그리고 1970년 미국의 평균적인 공장인부는 매년마다 6만불 어치의 제품을 생산하였다. 20년후인 1990년에 이 수치는 9만불로 올랐으며, 19년후인 2009년에는 18만불로 두배로 올랐다. 이는 미국 제조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실. 전세계의 10위권 최대 제조업 국가들의 명단에서 1위는 단연 미국이었다. 참조 여기
엄청난 빈부격차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미국은 신흥, 자수성가형 갑부가 많이 등장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인구가 많은데다 소비 문화가 저렇다 보니 새로운 기술, 새로운 업종이 뜰 때마다 부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
지난 16년 5월 신규일자리 3.8만개에 그쳤던 미국 고용지표는 쇼크로 받아들여지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높였던 바 있다. 이는 고용과 경기 부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근접한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미국 경제 둔화보다는 서프라이즈를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최근 미국 경제 지표들은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으며, 주가 또한 사상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자. 참조 여기
미국의 2016년 5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상승해, 지난 5년간의 임금상승률 수준을 크게 앞질렀다. 고용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시간당 임금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진한 고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구인건수는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시간당 임금이 상승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기업들의 구인난이다. 지난 6월 미국 채용 및 해고 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4월 구인건수는 579만개를 기록하여 구직건수(Hires, 509만개)를 크게 넘어섰다. 다시 말해, 지금 미국 노동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참조 여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출범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실물경제의 뒷받침이 없는 성장에 대한 깊은 반성으로 시작했다. 이런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주목한 논문이 바로 윌리 시 하버드대 경영학 교수가 게리 피사노 교수와 함께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발표한 미국 경쟁력 회복(Restoring American Competitiveness)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이 논문의 주요 논리는 2011년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가 대통령에게 제출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보고서에도 그대로 담겼고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의 단초가 되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Remaking America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독일 제조업의 성장을 이끈 프라운호퍼 기술 연구소을 벤치마킹하여 미국 제조업 강화를 위한 민관기구인 국가제조업혁신네트워크(National Manufacturing for Innovation, Manufacturing USA라고도 불린다)를 20개 설립하고 국가제조업의 날(Manufacturing Day)을 지정하였다.
당시 오바마 행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은 리쇼어링(Reshoring)으로서 해외에 진줄한 미국 제조업 기업들을 미국으로 유턴시키는 정책이었는데, 유턴 기업의 공장 이전 비용의 20%를 보조하고, 제조업의 연구·개발(R&D) 관련 세제 지원에만 500억달러(약 61조7000억원)를 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또한 오바마 행정부는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8%로 내리고 소기업의 범위를 자본 규모 1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기업 설립시 부여받는 면세 혜택을 폐지하는 세법 개정안을 2013년경 제시하기도 하였다.(다만 해당 안은 공화당에 의해 거부된다)
이런 정책적인 면외에도 미국 제조업이 부활하는 원인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으로 인하여 스마트 공장 등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도 저임금에 의존하지 않는 생산비용 절감, 품질 제고, 대량 맞춤형생산이 가능해지는 점, 중국 등 그간 제조업 역할을 수행하였던 국가들의 임금이 상승하여 더이상 외국에 제조업을 아웃소싱하는 메리트가 떨어지는 점, 그리고 오바마 재임기인 2014년에 발생했던 셰일 가스 혁명등이 꼽힌다.
2017년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 정책 거의 모든 것을 부정했지만 오바마의 제조업 부흥 정책 기조만은 이어갔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 행정부의 노력때문에 2009년 1조7000억달러를 찍어 최저 수치를 기록했던 미국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액은 그 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 2조3000억달러로 사상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고용 지표 역시 개선되어 2010~2018년동안 총 75만7천개의 미국내 제조업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코트라
세계적인 경제대국이면서도 미국은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세계 3위의 경제대국 일본과 비교해보면 명확하게 드러난다. 30년전의 미국과 일본, 30년 후 2021년 미국과 일본의 경제를 비교만 해도 미국 경제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자라왔으며 얼마나 경제적으로 탄탄한지 잘 보여준다. 1990년 도쿄증시의 시가총액은 미국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지난 30년간 도쿄증시의 시총은 7조4000억달러로 늘어났지만 성장세가 더뎌서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되려 6.8%로 줄어들 동안 반면 뉴욕 증권 거래소와 나스닥 등을 모두 합한 미국 증시의 시총은 45조5000억달러로 불어났고,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되려 42.0%로 늘었다. 전세계 산업의 헤게모니를 주도하여 결국 IT 성장의 선두자로서 애플(2,424조원)·마이크로소프트(2,021조원)·아마존(1,820조원)·구글(805조원)·페이스북(828조원) 대표되는 IT 5대 기업(GAFA)의 시총만으로도 도쿄증시 1부 전체를 넘는다. 세계 시총 상위 1000대 기업의 숫자도 1990년까지는 일본이 미국보다 많았지만 현재는 1대5로 상황이 바뀌었다. 국내 총생산도 과거 과거 차이가 두배였지만 이제는 4배로 더 벌어진 상태. 설상가상으로 CEO 나이도 미국은 점점 젊어지는 반면 일본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36] #

6.2. 미국경제 부정론


[image]
20세기이래 미국의 GDP 성장률과 GDP 대비 공공부채의 크기(붉은 선).
1917년 이래 1931년 잠시 감소하긴 했지만 대공황을 거치며 1946년을 피크(120% 이상)로 급증했으나 다시 하강세, 하지만 1984년 20% 초반을 기점으로 다시 바닥에서 올라오기 시작해 1990년대의 일부 시간을 제외하고는 미친듯이 급증 중이다. 드디어 2009년에는 빚이 GDP보다 다시 많아졌다.
[image]
공공부채가 저정도인데 전체 국가빚은 말할 것도 없다. 대공황 직후인 1933년의 피크는 금방 꺾였으나, 1950년대부터 다시 증가추세에 들어갔고 1980년대 1916년의 수준을 넘으며 급속하게 증가하며 2003년 70년만에 다시 넘어섰다. 2010년 7월 말 미국의 국가부채는 약 13조(=1.3 * 10^13)달러. 한화로 약 1.6경(=1.56 * 10^16)원... 이는 미국 국민 일인당 4만3천달러의 빚을 진것과 같고, 2007년 9월 부터 매일 41억 달러(=4.9조 원;;)씩 불어난 것과 같다. 그런데 사실 미국 경제가 침몰하면 세계 경제가 침몰한다... 중국 등의 2위 국가가 경제 패권을 쥐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37] 당연한것이 중국, 일본,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대다수 경제대국이 미국이라는 거대 소비시장으로 발전해왔고 지금도 발전하거나 유지하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가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미국 경제가 잘 되거나 적어도 횡보하기를 빌자.

한편 미국의 극단적인 빈부격차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도 있다. (영어)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받아들여야 할 영상"''' 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흔히 생각하는 소득 지니계수를 영상으로 표현한 게 아니라 '''자산'''의 분배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소득의 빈부격차와 자산의 빈부격차 사이에는 차이가 있음에도 이를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미국의 소득 빈부격차가 큰 편에 속하는 건 사실이지만[38], 자산의 빈부격차는 아이러니하게도 복지국가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인데,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은 소득에 비해 자산 빈부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수성가가 많은 미국의 경제 구조상 [39][40] , 스웨덴이나 덴마크가 오히려 금수저의 비율이 더 높다는 건 아이러니다. 물론 그쪽 국가들은 사민주의적 정책을 적극 도입하여 하류층도 보살폈지만.[41]

7. 미국의 증권거래소



8. 관련 문서



[1] 실리콘밸리 사진에서 보이는 각각의 건물들이 벤처기업들의 본사들이다. 사진에 나온 기업 수만 5만 개가 넘는다.[2] 각종 산업박람회를 하는 미국 최대의 전시장이다. 실내전시면적으로 241,549㎡로, 의외로 세계 초강대국 미국전시장 치고는 '''작다'''. 전시면적크기에서 매코믹 플레이스는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496,000㎡), 중국 선전 월드(408,000㎡),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345,000㎡), 러시아 국민경제 성과 전람회장(베데엔하)(266,000㎡) 등에 밀린다. 매코믹 플레이스는 IMTS(국제공작기계박람회)가 시행되는 곳으로 유명하다.[3] http://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 [4] http://www.census.gov/popclock/ [5] 국가별 명목 GDP [6] 국가별 명목 PPP [7] https://www.bea.gov/news/2021/gross-domestic-product-4th-quarter-and-year-2020-advance-estimate[8]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9]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38900# [10]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223081505309 [11] 2013년 기준 IMF의 미국부채 관련 자료[12]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United_States [13] 달러라고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금이다. 미국 외환보유액의 75%가 금이며 나머지 25% 중 절반 이상은 영국 파운드화(14%)로 채워져있다. 유로화와 엔화의 비중은 1% 정도에 그친다. 유로화 편입비중보다 5개의 눈이라 불리는 호주의 호주달러(7%)가 비중이 더 높다. 미국 외환보유액 보유비중은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굉장히 다른 구조다.[14] 예: 노르웨이, 스위스.[15] 단, 당시 일본은 달러 가치 GDP가 PPP의 2배인 거품경제였다.[16] 지금은 탈퇴한 영국이 포함되있다 해도 약 3조달러 정도 많다.[17] 2003년부터 세계에서 미국의 GDP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브릭스 국가들의 고성장 시기와 맞물린다. 미국의 GDP 점유율 상당분을 브릭스에서 가져간 것. 그러나 브릭스가 2015년 이후로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미국이 다시 서서히 점유율을 회복하기 시작했다.[18] 모국인 미국은 당연히 넘을 수 없으므로 제외하면 캘리포니아+텍사스+뉴욕 단 3개 주의 경제규모 총합보다 경제력이 더 큰 나라는 지구상에 중국밖에 없다. 거기에다가 다른 47개주도 유럽 웬만한 선진국 이상이니까...[19]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은 나라로 중국이나 러시아가 있다.[20] 2013년 기준 IMF의 미국부채 관련 자료[21] 부채가 있으면 보통같으면 채권차가 갑이 되고 채무자가 을이 되지만 미국처럼 부채규모가 상상이상의 규모라면 거꾸로 채무자가 갑이 되고 채권자가 을이 되는 역전현상이 벌어진다. 채무자가 빚을 못 갚겠다고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기라도 한다면 채권자도 같이 망하기 때문. 물론, 미국이 상상이상의 부채를 가지고도 안정적으로 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한, 미국의 부채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다.[22] Net Debt[23] Gross Debt[24] 맥도날드 같은 나라마다 문화마다 입맛이 다른 요식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둘수 있던것은 출발한 국가가 미국이기에 가능한 일. 스타벅스 역시 마찬가지[25] http://im.ft-static.com/content/images/e563a0fa-4e14-11e4-adfe-00144feab7de.xls [26] 밀의 경우 중국이 미국의 배 정도로 생산량이 많으나 워낙에 먹는 입이 많은 관계로 수입이 없다면 내부 생산만으론 지탱할 수 없다. 식량자급률이 낮은 대국인 중국, 인도, 러시아 모두 미국의 곡물에 의존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식량을 100% 자급자족하는 나라가 미국을 제외하면 브라질, 터키, 프랑스, 독일, 체코 정도가 전부이다. 프랑스는 자급률이 300%가 넘고 체코는 200%, 독일은 170%에 달하지만 전체 수출량은 이들도 미국에 비하면 적어서...[27] 태평양 전쟁의 발단이 바로의 미국의 대일석유 금수조치였다. 더구나 이 당시는 중동의 유전이 발견되기 전이기 때문에 미국이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었다.[28] 심지어 미국과 적대상태였던 쿠바이란마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국이 경제제재를 해제하자 양국의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기뻐했고 트럼프 정부에서 이란과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를 다시 시작하자 두 나라의 경제가 추락할 정도로 미국의 경제력은 막대하다.[29] 중국이나 인도가 최근 인구빨로 따라잡으려 한다지만 이미 차원이 다른 규모의 시장이며 사실상 둘 다 내수보다는 수출 위주의 경제이기 때문에 원자재 소비를 제외하면 구매력이 떨어지는 편. 정말로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느냐이다.[30] 다만 지금 미국도 기본 학력은 적어도 4년제 석사를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으며 아에 따라 사교육도 서서히 일 조짐이다. 그럼에도 한국과 같은 '사'자 돌림 직업을 선호하는 풍토가 없고 오히려 전문 기술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으로도 환영받는 곳이 미국이다. 심지어 배관공{Plumber}은 왠만한 직종보다 더 고소득을 올리는 직종이어서 전임 뉴욕시장이었던 마이클 블룸버그가 추천했던 일도 있었다. 게다가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랜차이즈 항목에서도 나왔지만 자녀들이 대학 안가고 창업 하겠다고 하니 오히려 명문대 출신의 탄탄한 직장을 가졌던 아버지가 흔쾌히 찬성한 것도 모자라 직장을 사임하고 자녀들의 창업전선에 가세했을 정도다.[31] 미국의 경영대학원과 로스쿨 졸업생들은 세계적으로도 공인받은 인재들로 평가받는다. 학위 취득이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다.[32] 물론 환율에 따라서 바뀐다. 예를 들면 2016년 2월 캐나다 1달러는 미국의 69센트밖에 살 수 없었다.[33]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및 영국계를 합친 캐나다 출신 미국인은 1천만 명에 달한다.[34] 할리우드 영화들, GTA, 콜 오브 듀티 등의 AAA급 게임들. 스타트렉, 밴드오브브라더스, 왕좌의 게임 등의 드라마들[35] 과소비로 일본, 대만, 한국 등의 국가들이 수출할 수 있는 수출시장을 유지했다. 그 과소비는 채권을 내 충당했고, 그 채권을 일본이나 중국이 신나게 사모았다. 다르게 말하자면,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들은 자기네 물건 사라고 미국에 돈을 빌려주고 있는 것(…).[36]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과 달리 일본 청년들의 경제 주체로서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37] 이 점은 사실상 지금 세계의 경제중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중국/일본/인도 중에서 한 나라만 갑자기 붕괴한다고 해도 세계에 엄청난 쇼크가 오는데 그 중에서 미국이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에 중국과 일본도 미국에 최소한의 금액을 지원해준걸 보면 미국과 특정부분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이들나라도 미국이 통째로 붕괴하는 상황을 원하지는 않는다는것을 알 수 있다.[38] 미국의 지니계수는 0.4 정도로 선진국 중에서 가장 큰 편이다. 평균적인 개발도상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39]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자수성가 비율, 즉 intra-generational mobility 는 미국이 유난히 높은 편이다[40]Diamond는 '나와 세계: 인류의 내일에 대한 중대한 질문',강주헌 역,김영사,2016,p122 에서 현재 미국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 아버지 소득과 아들 소득의 상관관계가 제일 높고 사회경제적 신분이동은 제일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41] 북유럽 복지국가는 쉽게 이야기하면, 영구적인 현상유지 모델이다. 각종 규제와 높은 세금으로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것은 막았지만, 동시에 중산층, 하류층이 부자가 되는 길도 같이 막아버린 것이다. 물론 촘촘한 사회안정만으로 모두가 인간적인 삶을 누리도록 보장해놨다. 하지만 계층간의 이동가능성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처럼 대박나서 부자되고, 쪽박차서 가난해지는 것 없이, 일정한 삶의 질로 제한해 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