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김근육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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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란이/Mirani''''''내 이름은 미란이~!'''
김근육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캐릭터의 상태. 모티브는 명탐정 코난의 유미란. 유미란 특유의 뿔머리를 달고 있으며[1] 얼굴날개와 매우 초롱초롱한 눈, 그리고 모델 포즈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내 이름은 미란이~!!"라는 대사만 외친다. 처음에는 그저 눈물의 요정의 바리에이션 취급이었지만, 나름대로 인기가 있어 결국 별개의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첫 등장은 명탐정 근난으로, 이후 눈물의 요정이 뜬금없이 미란이가 되는 에피소드가 많아지며 이상하게 인지도가 높아졌다. 총 맞고 미란이가 된다든가, 나무조각이 머리에 꽂히고 미란이가 된다든가...[2]
2021년 1월 14일, 미란이 3단 고음 편에서 Wall Su가 눈물의 요정과는 별개로 미란이를 정식 캐릭터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재배맨의 선례가 있으니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오히려 생김새가 김근육 - 재배맨보다 눈물의 요정 - 미란이 사이가 더 닮았다 보니 앞으로도 활용도는 높아질지도.[3]
동물원에 가자에서 빵타할아버지와 함께 빵물로 나왔다.[4]
결국 미란이 종교(...)인 미란교를 만들고야 만다.
2. 작중 행적
2.1. 김근육 시리즈
2.1.1. 2020년
2.1.1.1. 7월
- 명탐정 근난: 미란이의 첫 등장 에피소드. 자기소개할 때 "내 이름은 미란이"를 한 번, 영상 끝날 때 한 번 말한다. 이 영상에서 두 번 말하지 않았으면 "내 이름은 미란이"의 묘한 중독성은 없었을지도.[5]
2.1.1.2. 10월
2.1.1.3. 12월
-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어: 중간에 뜬금없이 등장만 하고 아무 대사도 치지 않았다.
- 전설의 빡빡이탕:탈모탄 조가 던진 밥상에 있던 빡빡이탕을 먹고 그 후 앞으로 돌격하다가 폭☆8한다.
- Mㅏ피아 시티: Bosu였던 눈물의 요정이 부하인 탈모탄 조에게 자리를 빼앗기자 MIRANI가 되면서 등장.
- 빵타할아버지: 빵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 썰매를 타고 가다가 썰매가 망가져서 선물을 달라는 눈물의 요정에게 내년에 선물을 주겠다고 하자 눈물의 요정이 땡깡을 부리며 드러눕게 되는데 화가 난 빵타할아버지는 마침 근처에 있던 나무 재질의 썰매 밑부분[8] 을 요정의 머리에 박아버리고, 그렇게 눈물의 요정에서 미란이가 되었다.
- 띵탐정 근난 - 1화: 처음으로 "내 이름은 미란이"가 아닌 대사를 말했다.
2.1.2. 2021년
2.1.2.1. 1월
- 미란교: 미란교에서 신으로 모시고 있다. 늘 나오는 "내 이름은 미란이" 대사를 치며 김근육에게 자신과 똑같은 스타일의 머리를 심어주었다(!)
- 미란이 3단 고음: 클럽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의 고음부분만을 변형한 내 이름은 미란이~를 부르는데, 이~부분을 3단 고음해서 부르다가 뇌절을 한 것을 사과하고, 모 래퍼를 비하할 의도와 누군가의 어머니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다.마지막으로 미안합니다 라고 말해야 하는데 미란이~라고 말하면서 보너스 뇌절을 한다. 참고로 반주는 당연하게도 조병옥의 빵 음성으로 변환되었다.
- 어르신을 폭행한 중학생: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탈모탄 조의 목장에서 등장한다.
2.1.2.2. 2월
- 근육의 정원: 3번째 판에서 아무 대사도 없이 뿔머리로 김근육을 죽인다. 그런데 4번째 판에서 김근육이 미사일을 가져와서 고릴라의 요정과 함께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하나 이미 폭사 당한다.
2.2. 주빡빡 시리즈
3. 바리에이션
- 비실이: 기존 미란이에 표면을 민트색(?)으로 색칠하고 팔다리 굵기를 얇게 만든 모습. 퉁빡빡과 함께 노진근을 죽이려다 노진근이 도망쳐서 실패한다.이후 아웃트로가 나오기 전 노진근이 "내 이름은 미란이"를 외치고 끝난다. 다만 노진근이 비실의 요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탱크미란이: 뻐끔뻐끔 근육편에 나온 바리에이션. 말 그대로 탱크인 미란이로 탱크 포신기둥 사이에 미란이의 얼굴이 붙어 있다. 뻐끔뻐끔을 하고 있던 김근육, 눈물의 요정, 탈모탄 조를 밀어버리고 "내 이름은 탱크미란이"라고 말한다.
- 철su[9] : 빵구는 못말려 200,000,000화편에 나온 바리에이션(?). 에피소드 제목이 나오고 내이름은 철su라곻ㅎㅎㅎㅎ라고 말하고 다음장면으로 넘어가 버린다... 그러고 출연이 없을줄 알았으나 썸네일 낚시편에 철su의 기원(?)이 나온다. 눈물의 요정이 어그로로 김근육을 낚아 빡친 김근육이 낚싯대의 갈고리를 눈물의 요정의 머리에 꽂아 버리는데 그게 철su였다.
4. 여담
- 래퍼 미란이 때문에 만들어진 캐릭터는 아니다. 래퍼 미란이도 유미란한테 스테이지 네임을 따왔기 때문에, 결국 둘 다 유미란한테서 각자 파생된 인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관련 영상에 항의를 하고 있다.
- 월수가 한 초등학생에게 "우리 엄마 이름이 미란인데 패드립 좀 그만해라"라는 악플을 받았다고 한다.[10]
- 주빡빡 시리즈의 미란이 바이러스에선 등장인물들 모두가 미란이가 되었다.
5. 관련 문서
[1] 실은 눈물의 요정(G맨)의 머리에 나무파편이 박힌 뒤 피로 검게 물든 것이다.[2]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미란이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3] 대신 장편 에피소드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4] 나뭇가지 모델링의 색으로 보아 빵타할아버지 편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다.[5] 이 때의 미란이는 자기 이름을 길게 늘여 말하지 않았다.[6] 정확히는 김근육이 내로남불을 언급하다가 바뀐 것이다.[7] 이 때부터 미란이는 자기소개를 할 때 이름을 길게 말한다.[8] 썰매에서 부서진 부분이었다.[9] 정확히 말하자면 미란이의 바리에이션은 아니지만 눈물의 요정에게 머리카락을 붙여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과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는 것이 동일하기에 미란이 바리에이션에 추가한다. [10] 코난에 나오는 유미란을 몰라서 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