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1. 개요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가 한나라당과의 합당 움직임을 보이자, 합당 반대파를 주축으로 이규택이 창당한 정당. 이름은 과거에 박근혜가 창당했던 한국미래연합의 약칭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서 당선자(성백영)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며,[3] 지방의원에서는 친박연합[4] 에 밀렸지만 13석을 획득하기도 하였다.[5] (경북도의원 선거 경주시 제4선거구 등 당선, 기초의원 10명 당선/부산-1명, 대구-3명, 경기-1명, 경북-2명, 경남-3명)
그러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규택 대표가 탈당하면서 당세가 완전히 기울었으며[6] , 여기에 박근혜 마케팅을 일체 배제한 선거전략도 한몫하여[7] 결국 '''0.09%'''의 득표율에 그쳐 해산되고 말았다.[8] 이는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대한국당 바로 다음가는 득표율이다.
3. 역대 지도부
4. 관련 문서
[1] 위쪽은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변경한 로고이며, 아래쪽은 창당 당시 로고이다.[2]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박연대 후보로 남양주시 을에 출마하였다.[3] 그런데 이 상주시장이라는 사람도 좀 우스꽝스러운 것이 무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신 분이다...(그런데 더 웃긴 건 열린우리당에 출마하기 전에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넣었었다.''' ) 어찌 보면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주지 않은게 당연했을지도.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했으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논란을 빚어 공천이 박탈된 후 무공천 지역이 되었고, 무소속 출마에도 낙선했다. # 관련기사[4] 친박연대와 상관 없는 군소정당이었다.[5] 참고로 이 선거에 미래희망연대는 불참하였다. 사실 분당된 이유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6] 이규택은 미래연합의 정치인 중 유일하게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자 전직 국회의원이었다. 이규택의 옛 선거구는 이천, 여주였고 이규택의 연고지는 여주군이다. 이천여주 선거구가 분구되면 여주군에서는 자기가 공천받을 것으로 보고 한나라당에 복당 신청을 냈다. 그런데 여주군을 양평군, 가평군에 붙여놓으면서 현역의원 정병국과 경쟁하게 되면서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한편 이규택은 이후 대한애국당으로 합류한 것을 거쳐 친박신당으로 간다.[7] 이렇게 된 데는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결정적이었다. 당시 충주시장 재보선에서 김호복 전 시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미래연합 소속으로 출마했는데 당시 미래연합에서는 박근혜 의원의 지원을 기대했으나 보기 좋게 버림받았다. 이는 '''정체성을 부정당한 셈'''이었다...[8] 2014년 헌법재판소가 득표율 미만 정당 해산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