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릴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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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디자인


1. 개요


참나무 방패 소린다섯 군대 전투 직전 빌보에게 준 갑옷으로, 빌보가 사용하다가 이후 프로도가 물려받아 입었다.
'미스릴 갑옷' 이란 명칭에 맞게 미스릴로 제련된 굉장히 희귀한 갑옷이다. 깃털처럼 가볍지만 무엇보다도 단단해서 그 가치가 어마어마했다고.

2. 행적


탄생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가운데땅에서 미스릴이 나는 곳은 모리아뿐이니 모리아에서 캐낸 미스릴로 난쟁이들이 만들었을 것라고 추정된다. 호빗에서 스마우그가 죽고 빌보 일행이 에레보르에 있을 때 빌보가 소린에게 받아 챙겼다.[1]
다섯군대 전투 이후 샤이어로 돌아온 빌보는 은 집 안에 걸어두고 미스릴 갑옷은 큰말의 매돔관[2]에 맡겨 두었다가 111번째 생일에 다시 모험을 떠날 때 챙겨서 가지고 간다. 이후 깊은골에서 양아들 골목쟁이네 프로도절대반지의 운반자로 결정되고 모르도르로 떠나게 되자 스팅과 함께 프로도에게 건네준다.
반지 원정대모리아를 지날 때 간달프미스릴의 기원을 설명해 주면서 샤이어 전체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라고 했고 김리는 왕께나 드리는 선물이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발린의 무덤에서 오르크들의 기습을 받을 때 프로도는 오르크 대장의 창에 찔리고도 미스릴 갑옷 덕분에 멍만 들고 무사했으며 모리아를 탈출할 때 오르크들이 쏜 화살에 맞았어도 갑옷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모리아를 탈출하고 프로도의 상처를 치료하던 아라고른은 미스릴 갑옷을 처음보고 깜짝 놀라 '''요정 왕자님께나 어울릴 멋진 호빗 가죽'''이라고 평했고 김리도 '''세상 모든 사냥꾼들의 화살이 무용지물이 될 거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후 프로도쉴로브에게 당하고 키리스 웅골로 끌려갔을 때 오르크들에게 강탈당했는데 이걸 서로 차지하려고 오르크들끼리 서로 싸우다가 탑 안의 오르크들이 전멸해버리고 그 덕에 이 프로도를 구할 수 있었다.
그래도 사우론의 손에 넘어가 모란논 전투에서 사우론의 입간달프아라고른에게 협상의 협박용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던 간달프는[3] 미스릴 갑옷을 포함한 프로도의 물건들을 다시 빼앗아오고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사우론이 몰락한 후 다시 프로도에게 돌아온다.
영화에서는 호빗 3편 다섯 군대 전투에서 등장한다. 참나무방패 소린이 빌보에게 우정의 증표로 준 것으로 나온다.
반지의 제왕 1편 반지 원정대에서도 등장하는데, 빌보가 프로도에게 물려주었다. 모리아 광산에서 간달프가 소린이 빌보에게 갑옷을 줬다는 언급을 하는데 미스릴 갑옷이 샤이어 전체보다 가치가 높다고 한다.
모리아 전투 장면에서 프로도를 트롤의 창으로부터 지켜주었다.
그리고 2편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3편 왕의 귀환에서 키르스 웅골의 오크들의 분열을 유도했다.
그리고 사우론의 입이 미스릴 갑옷을 프로도가 죽었다는 증표로 이용하려고 해서 간달프에게 회수된다.

3. 디자인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미스릴 갑옷의 디자인이 시스루#s-1 속옷, 란제리, 내복#s-2 같다는 평이 은근히 있었다.
<호빗>에선 어째 면사포처럼 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물론 시스루 속옷, 란제리, 내복 같다는 평도 여전했고.

[1] 빌보에게 지불하는 첫 번째 보상이라고 소린이 언급한다.[2] 가치가 있지만 쓰지는 않는 물건들(매돔)을 보관해두는 일종의 박물관.[3] 계속되는 유도심문으로 사우론의 입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