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릴리엔탈

 

레스톨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5호기
테오
펑키
강마루
'''미아'''
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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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레스톨 특수구조대히로인. 성우김수경/오리카사 후미코.
연보라색으로 도장된 레스톨 머신 4호기의 파일럿을 맡고 있는 독일계 소녀이며, 각종 정밀작업과 사격능력에 있어서는 최고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부대 내 최고 수준. 나이는 14세로 강마루와 동갑. 릴리엔탈이란 성씨는 비행기 개발 역사 중 무동력 글라이더 개발사에 한 획을 그은 독일의 글라이더 개발자 오토 릴리엔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2. 상세


1화 막판 주인공강마루와의 첫 만남 때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를 나누며 지나친다. 그러나 2화 도입부에 전용 락커를 착각한 강마루가 미아의 파일럿 수트를 꺼내 입고 당황하는 모습을 본 바람에 실질적인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그대로 시원하게 싸대기를 날렸다. 일본의 미연시에서 첫인상이 최악인 남녀 주인공의 모티브를 그대로 따와서 만들었기 때문인데, 그 때문에 작품 중반에 가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을 때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시하지 못하고 전형적인 츤데레 스타일로 마구 튕겨댄다.[1] 정확하게는 홀로그램으로 마루를 놀리다가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도망가는 걸로 끝인데, 츤데레라는 말이 생겨나기 한참 이전인 작품의 방영 년도를 고려하면 시대를 훨씬 앞선 선구자적인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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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움짤을 봐도 알 수 있지만 14세라기엔 믿기 힘들 정도로 몸매가 좋다.
얼핏 보기에는 펑키#s-2와 비슷하게 조직사회에 적응이 잘 되어 있으며 활달하고 자기 주장 강한 타입의 캐릭터인 것처럼 보이지만, 빅터 박사가 만든 오리형 로봇인 긴가민가를 키우는 모습이나 자잘한 이벤트에 관심을 보이는 등 소녀심을 드러내는 장면도 의외로 많이 보인다. 중반부 이후 등장한 정비사 제이가 마루에게 관심을 보이자 제이에게 훼방을 놓으면서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임무를 가볍게 여기는 강마루에게 사사건건 태클 거는 게 일상 다반사, 그러다 보면 서로 물고 뜯고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잦고 이를 말리는 건 언제나 다른 팀원들의 몫.
레스톨 팀원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임무를 무겁게 생각하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콕핏신에서는 거의 대부분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모습. 그 밖에도 강마루에게 매번 화내고 태클 거느라 웃는 모습 보기가 의외로 힘든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여담


긴 연두색 머리카락때문에 레스톨을 모르는 사람이 미아를 보면 피자 마녀 C.C.로 오해하거나 베껴 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방영 년도로 봤을 때는 이 쪽이 완벽한 대선배급.
국내 방영 당시에는 성씨까지 제대로 불리워진 적이 한 번도 없어 일반적으로 그냥 미아라고 되어 있지만, 설정집에 가서야 릴리엔탈이라는 성씨가 확인되었다.[2] 그러다 보니 같은 독일계인데다 자기주장 강하고 츤데레인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와 비교되기도 했다.[3]
지상파에서 방영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거의 최초로[4] 수영복으로 서비스신을 감행하다가 심의에 걸려서 삭제&수정 크리를 먹은 흑역사의 히로인이다. 심의에 걸린 이유는 바닷가 장면에서 미아가 착용한 수영복의 노출과 과한 클로즈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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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한국판 창간호에 미아가 레스톨 4호기 버전 하이레그 수트를 입은 파격적인 코스프레 버전 포스터를 끼워서 팔았는데, 이것이 KBS 애니메이션 사업단의 유일한 잡지 협찬 제공 포스터. 게다가 당시 포스터의 유행은 큰 사이즈의 캐릭터 총출연 계열이었는데, 희한하게도 파노라마 사이즈 규격 액자에 들어맞는 하얀 바탕의 캐릭터 1인 버전 포스터였다.

[1] 이 설정은 KBS측 공인이며, 미아가 시대를 앞서간 츤데레 히로인인 부분이나 강마루가 이래저래 호색한으로 오인받는 부분 등을 보면 모티브가 된 작품은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로 보인다.[2] 설정에 많이 신경쓰는 일본에서 방영한 더빙 버전에서는 그냥 미아 릴리엔탈(ミア・リリエンタール,Mia Lilienthal)이라는 풀네임을 바로 공개했다.[3] 미아는 아스카와 달리 순수 독일인.[4] 최초는 아닌게 이미 그 전년도인 1998년 스피드왕 번개하주빈이 먼저 수영복 서비스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