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관련 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대한민국 운영기관

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
[image]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Michuhol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image]
학교 전경 [1]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Michuhol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彌鄒忽外國語高等學校'''

[image]

<colbgcolor=#29318c> '''개교'''
2010년
'''유형'''
외국어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공립
'''교장'''
지호경
'''교감'''
임혜정
'''교훈'''
Cherish the great vision,
Challenge the future
'''교사수'''
81명 (2021.02)
'''학생수'''
569명 (2021.02)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에코중앙로 130 (논현동)
'''홈페이지'''

'''리로스쿨'''

1. 개요
2. 연혁
3. 역사
4. 이름
5. 학과
5.1. 영어-자유전공과[2]
5.2. 영어-스페인어과[3]
5.3. 영어-프랑스어과
5.4. 영어-중국어과
5.5. 영어-일본어과
6. 교정
6.1. 가온학사, 누리학사
6.2. 강당/체육관
6.3. 본관
6.4. 체력단련실
7. 교복
8. 면학
9. 출신 인물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1. 버스 노선
10.1.1. 미추홀외고
10.2. 철도
11. 사건·사고
1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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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彌鄒忽外國語高等學校)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에코중앙로에 있는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다.
2009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및 설립인가를 받았고 2010년 3월 2일에 개교 및 제 1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2. 연혁


  • 2009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및 설립인가
  • 2010년 개교 및 제 1대 교장 오혜성 취임
  • 인천광역시교육청 영어영재원 지정 운영
  • 2015년 제 3회 졸업식 및 제 6회 입학식, 제 2대 교장 정정호(James Jung) 취임
  • 2017년 제 5회 졸업식 및 제 8회 입학식
  • 2018년 제 6회 졸업식 및 제 9회 입학식, 제 3대 교장 지호경 취임
  • 2019년 제 7회 졸업식 및 제 10회 입학식
  • 2020년 제 8회 졸업식 및 제 11회 입학식[4]
  • 2025년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 예정

3. 역사


남동공단 옆에 위치하고 있던 한국화약 소유의 화학공장이 충북 보은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한화지구(에코메트로)가 개발되면서, 한화지구 내인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인천 최초의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로 2010년 개교했다.
교육부에선 2007년 9월 6일에 이미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역에는 추가로 외국어고등학교의 설립을 불허하는 조치를 내렸지만, 이를 깨부수는 반례가 되었다. 이는 특목고가 많은 서울/경기 지역에 비해 인천은 오직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한 개만 존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 1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5년에는 장학사로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개교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정정호 장학사가 제2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2018년 9월 1일, 제 3대 지호경 교장이 취임했다.

4. 이름


교명은 인천의 옛 이름인 미추홀에서 따왔다.[5] 문헌 상의 기록으로는 온조의 형인 비류가 인천 지역을 수도로 삼았을 때[6] 미추홀로 기록된 것을 유래로 한다. 학교에서도 이를 염두했기에 축제의 이름도 '''비류제'''이다.
주로 공립외국어고등학교는 해당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명칭을 따서 작명하는 데에 반해 미추홀외고는 공립외고임에도 인천외고가 아닌 미추홀외고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이미 지역 내에 사립 외고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가 존재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외부인들은 인천외고가 공립외고이고 미추홀외고가 사립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미추홀'이라는 이름을 생소하게 여기거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친척이나 외부인을 만날 때에 미추홀의 뜻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7] 인천 사람들은 그나마 미추홀의 뜻을 아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외지인들의 경우에는 영어인줄 알거나 심지어 인디언 부족 이름 같다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미추홀구 소재가 아닌 남동구 소재이다.

5. 학과


영어-자유전공어과, 영어-일본어과, 영어-프랑스어과, 영어-중국어과 4개의 과가 있으며 영어-자유전공어과가 3개 학급 영어-프랑스어가 1개 학급, 영어-일본어과, 영어-중국어과 각각 두 학급씩 학년당 총 8개 학급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과의 제1전공어는 영어로,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자유전공어는 제2전공어의 개념이다. 영어-자유전공어과는 전형 합격 후에 전공어를 선택하는데, 이때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뿐만 아닌 스페인어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각각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전공어 선택이 자유롭지 않다. 1지망과 2지망을 조사하고, 입학 시의 배치고사 성적에 따라 전공어가 결정된다[8][9]. 영어-프랑스어과는 2007년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영어-프랑스어과가 폐지됨에 따라 인천광역시내 외국어고등학교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과가 되었다. 영어-프랑스어과는 1개 학급 뿐이라 3년 내내 같은 반이다. 그래서 프랑스어과에서 교우 관계[10]에 문제가 생기면 3년 동안 껄끄러울 수 있다.
2020년부터 영자과가 사라지면서 영프과 인원수가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11] 스페인어과는 25명이어서 등급이 정확하게 나눠진다.[12]
2011년도에 입학한 2기 학생까지는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프랑스어과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다가 2012년도에 입학한 3기 학생부터 영어를 기본으로 전공어를 더 한다는 의미로 영어-자유전공어과, 영어-중국어과, 영어-일본어과, 영어-프랑스어과로 변경되었다. 영어-자유전공과 학생들은 다른 과와의 차이를 묻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반이 다르다는 점일 것이다.
2020년 입학한 11기 학생부터 영어- 자유전공과가 영어-스페인어과로 변경 되면서 영어-자유전공과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5.1. 영어-자유전공과[13]


영어-자유전공과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전공어를 배우는 학과이다.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순위를 매겨 입학 전 선호 외국어를 지망한다. 만약 지망에서 순위가 밀릴 경우 2순위 지망에 쓴 전공어가 선택된다. 해당 언어를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적어 폐강되고 다른 언어로 강제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자유전공과가 다른 학과와 다른 점은 1~3반이 자유전공과 반인데 이중 스페인어과만 배치한 1반을 제외한 나머지 2반과 3반은 스페인부터 일본어까지 모두 한 반에 있어 서로 다른 전공어 학생들이 같이 지낼 수 있다. 전공어 시간에는 반 모두가 자신의 전공어 전용 반으로 쪼개져 수업을 받는다.
자유전공과 중에서도 스페인어과는 따로 학과가 없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호한다. 자유전공과 학생들은 대다수가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이 과를 지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부터 영어-자유전공과가 폐지되고 스페인어 두개 반, 프랑스어가 두개 반으로 개편됐다.
수학여행은 1,2,3반이 4반과 함께 싱가포르로 간다.

5.2. 영어-스페인어과[14]


2020학년도 11기부터 신설된 학과이다.

5.3. 영어-프랑스어과


학생들끼리는 영프과라고 부른다. 학과 개편 이전에는 합격 인원이 가장 적어 경쟁률이 매년 요동쳤던 학과이다. 실제로 2016년 경쟁률은 3.47이었고 2017년 경쟁률은 1.4, 2018년 경쟁률은 3.37로 매년 상승과 하강을 반복했다. 4반이 영어-프랑스학과이며 같은 학생들이 3년 내내 같은 반이라서 그런지 묘하면서도 돈독한 분위기가 생성된다고 할 수 있다. 수학여행은 영자과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로 간다.

5.4. 영어-중국어과


학생들끼리는 영중과라고 부른다. 5, 6반이 여기에 속한다. 명색이 중국어과인만큼 다소 활달하고 시끄러운 분위기이다. 수학여행은 대만으로 가며 수학여행에 갔다온 학생들 손에는 망고젤리, 펑리수가 한가득이다.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는 다르게 1년에 한 번씩 원어민 교사가 바뀐다.

5.5. 영어-일본어과


학생들끼리는 영일과라고 부른다. 입학과제부터 히라가나가타카나를 모두 외워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 하지만 미리 외워가는 것이 앞으로의 생활에 '''매우''' 편하다.
수학여행은 일본으로 간다. 그런데 2019년의 경우,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수학여행에 차질이 생겼으나,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본의 자매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예정대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다.[15]

6. 교정


논현택지지구 개발을 맡은 한화 측에서 교육청에 제공한 부지로 앞에 호수와 바다를 둔 명당자리이다. 약 15,393㎡ 크기로 여느 일반계 고등학교의 1.5배 크기이나, 인천국제고, 하늘고, 포스코고, 인천과고 등 인천 내 타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에 비해서는 절반의 크기이다. 하지만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다니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크기가 작은 것은 별로 체감하지 못한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건물은 크게 본관, 강당(체육관), 가온학사, 누리학사로 나눌 수 있다.
운동장의 크기가 매우 작다. 체육대회 때는 어떻게든 효과적으로 운동장을 이용하여 잘 마무리하지만, 운동장이 작아서 대부분의 체육 시간은 강당에서 진행된다.

6.1. 가온학사, 누리학사


가온학사와 누리학사는 각각 남학생과 여학생이 사용하는 기숙사로서 전교생을 수용하고도 남는 크기를 자랑한다. 가온학사는 4인 1실, 누리학사는 2인 1실이다. [16] 당초 계획은 전교생 수용이 아니었기에 누리학사만 계획되어있었지만, 개교 이래로 계속 되오던 전교생 기숙사 문화를 이어가기로 결정되면서 [17] 2013년에 가온학사를 완공하게 되었다.[18] 게다가 기숙사비는 월 100,000[19]원으로 매우 싼 편인데, 공립학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2013년 가온학사가 처음으로 개관하면서 두 학사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앙케이트가 있었는데, 당시 온갖 드립이 난무했으나 결국 가장 정상적인 가온학사와 누리학사가 선정되었다. 즉, 가온학사가 완공되기 전까진 누리학사밖에 없었으며, 이름도 누리학사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그 전까지 누리학사의 이름은 '생활관'이었고 1,2층은 남학생이, 3,4,5층은 여학생이 사용하는 구조였다.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여자 기숙사를 줄여서 여긱, 남자 기숙사를 줄여서 남긱으로 부르기도 한다.
8기부터 현재까지 학교의 여학생수가 많아서 가온학사에서 생활하는 여학생이 있다. 검은 유리문으로 남자 생활공간과 분리되어 있으며 출입구도 다르다.
현재 남자 기숙사를 사용하고 있는 여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여자 기숙사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지어진 시기가 다르기도 하지만, 남자 기숙사는 4인실인 만큼 넓고 화장실도 훨씬 넓다. 그에 반해 여자 기숙사는 닭장 같다고(...)[20] 여자 기숙사 화장실은 양팔 벌리기를 하면 문부터 벽까지 아주 잘 닿는다. 그러나 1층이라 그런지 벌레 출현이 있다고 한다. 남자 기숙사 1층 냉장고는 냉동실이 있는 소형 냉장고다.

6.2. 강당/체육관


강당/체육관동의 정식 명칭은 '한마루관'이나 애초에 따로 이름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대부분 모른다. 실제로 학교에서도 대강당으로 표기한다.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대강당이 위치해있다. 체육관/대강당은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지 않는 한 항시 열려있으며[21] 대부분의 행사가 진행되지만 좁은 규모로 인해 2개 학년만 수용할 수 있을 정도다. 이로 인해 2015년부터 2차 입학설명회는 인천평생교육관 대강당 '미추Hall'에서 진행된다.[22] 특히 1층 식당은 2층 대강당과 비교해봤을 때 터무니 없이 작다. 강당은 본관, 누리학사와 구름다리로 이어져있다. 천장을 올려다보면 각양각색의 공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6.3. 본관


본관은 대부분의 수업과 면학이 진행되는 곳으로 5층 규모다. 1층에는 도서관인 꿈드레관, 다용도실 겸 교사휴게실인 꿈드레실, 상담실, 숙직실, 행정실, 교장실, 보건실, 갤러리 미홀과 1학년 면학실이, 2층에는 중강당과 2,3학년 면학실 그리고 자판기가 위치해있다. 학교 구조 상, 매점이 없는 관계로 벤딩[23]의 인기가 좋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더 불티난다. 3,4,5층에는 각각 1학년, 2학년, 3학년 교실이 위치해 있으며 본관이 ㄷ자 형태이기 때문에 서양어학과(영어-자유전공과(영어-스페인어과), 영어-프랑스어과)와 동양어학과(영어-중국어과, 영어-일본어과) 교실간에는 상당한 거리차이가 있다.[24] 그래서 동양어학과와 서양어학과 간의 교류를 할 수 있는 루트인 MWM시간 혹은 그 외 기타 교류가 아니라면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는 일이 다반사다.
2층에는 학생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인강실이 존재한다.[25] 실제로 몇몇 면학 감독교사는 인강실을 별로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이름과는 달리 종종 몇몇 학생들이 다른 용도로 컴퓨터를 이용하곤 한다. 그런 이유인지 특정 인물들이 특정 자리를 항상 점하여 귀에 이어폰을 꽂고 빵을 먹으며 자판을 열심히 두드리거나 한다. 다만, '''인강실에서는 취식이 금지되어있다.'''
외고라는 이름에 맞게 4층에는 2학년 교실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공어별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교과 교실이 있다. 또, 4층 중앙에는 English Center가 있는데, 영어 말하기 대회나 토론 대회 등으로 쓰이는 곳이다. 평소에는 영어 수업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교사들이 영어 수업을 녹화할 때 활용하기도 한다. English Center 오른쪽에는 국제회의실이 있는데, 간혹 모의유엔 동아리[26]나 타 동아리들, 교내 대회, Connecting Classroom[27] 때 활용된다. 이외에 학교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할 때 사진 촬영 장소로 자주 애용된다.
국제회의실 바로 옆에는 4층 학생복사실이 있다. 1층에서 복사 카드 자동판매기에 현금 3000원을 지불하고 복사 카드를 구입하는 시스템이다. 면수 기준으로 A4 30원, B4 50원이다. 이곳에는 학교행사에 사용하는 현수막, 배너를 뽑는 플로터도 있다. 복사기가 너무 적다는 의견이 있어 2016년 1학기부터 3층과 5층에도 복사기를 한대씩 더 추가해서 복사실을 만들었다. 그러나 워낙 사용량이 많은 탓에 용지 걸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기적으로 고장이 발생한다. 또한 학생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컴퓨터가 인강실 컴퓨터밖에 없어서 3,4,5층 홈베이스에 검색대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학생과 학급 수에 비해 너무 공간이 넓기에 잘 쓰이지 않는 공간이 꽤 있다. [28]2층의 중강당은 입학 초기에는 학교의 그 어떤 공간보다 많이 드나들게 되지만, 한 달만 지나도 가장 쓸데 없는 공간이란 걸 알게 된다.[29]

6.4. 체력단련실


2층 3학년 면학실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이 웬만한 헬스장 뺨칠 만큼 좋다. 바벨, 덤벨 등 프리웨이트 장비와 웨이트 머신들도 튼실하게 구비되어 있다.[30] 트레드밀과 스피닝용 자전거도 3~4대씩 있고, '''로잉 머신'''[31]도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또는 체육동아리 활동시간[32]에 주로 이용한다. [33] 특히 4기 몇몇 남학생들이 이곳에서 집중적인 단련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 기준, 코로나 19로 인해 잠깐 사용을 금지 했었으나, 지금은 한 곳에 세 명 이상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7. 교복


동복은 회사원 느낌의 깔끔한 네이비색 정장 스타일로 그 모양새가 세련되어 학생과 교사 모두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하복은 핑크계열로 이루어져 있고 하복 생활복마저 핑크색이다. 여담으로 동복 디자인이 결정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34] 지금은 다른 학교로 전입한 한국사 교사의 의견에 따라 옛날 왕족의 색이었던 겨자색이 될 뻔했으나, 당시 국어 교사가 엎어버리고는 본인의 양복과 똑같이 디자인했다고 한다. 학교 홍보영상 등 대외 홍보 자료에서도 동복을 선호하는 편이다.
2016년에 하복 디자인이 바뀌었다. 눈에 띄게 바뀐 것은 1학년 여자 교복. 원래의 분홍색 와이셔츠+분홍 체크 치마+노 넥타이에서 하얀 와이셔츠+짙은 남색 치마+검은 실리본 넥타이로 바뀌었다. 바뀐 교복에 대한 7기의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남자 하복을 TS시킨 느낌? 디자인을 바꾸는 과정을 주관한 미술 교사가 2학년 여학생들의 의견을 받지 않아서 반발이 많았다. 결국 2학년도 선택 착용. 2학년들은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고 1학년들도 구별이 잘 가지 않는다며 떨떠름해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2020학년도 기준 2학년 체육복 하복 상의는 매우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밝은 하늘색 바탕에 병아리 같은 노란색 줄무늬가 포인트로 있는 기능성 체육복이다.

8. 면학


미추홀외고는 기숙형 고등학교답게 자는 시간, 먹는 시간을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면학 시간으로 돌리는 편이다. 미추홀의 면학시간은 네 타임으로 나누어지는데, 아침 면학 (7:50~ 8:50), 석식시간 전 8교시 면학(17:20~18:10), 제1면학(19:10~21:00), 제2면학(21:20~23:50)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아침 면학 시간은 정기고사 2주 전, 모의고사 1주 전 등 시험 기간과 특수한 날을 제외하고는 MWM 활동으로 대체된다. 기존에는 석식전 면학에도 MWM이 진행됐으나, 2015년 2학기 이후로는 스포츠클럽과 1인1악기 활동만 진행된다. 학기 중 방과후는 8면학, 1면학에 이루어진다. 간혹 하나의 방과후수업이 2면학 때 진행되기도 한다. 면학실에서 진행되는 면학 외에도 새벽 시간(5:30~ 7:30)에 공부할 수 있는 얼리버드제를 운영한다.[35] 현재는 시험기간 때[36] 일과 후 기숙사에서 공부할 수 있는 레이트버드제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37][38]
주중에 법정공휴일이 있을 시 기숙사를 퇴사하지 않고 하루 종일 면학을 한다. 단, 월요일과 금요일이 쉬는 날일 경우 화요일에 등교하거나 목요일에 귀가한다. 물론 기상시간과 기숙사 입실시간은 동일하다. 2020학년도부터는 주중에 법정공휴일이 있어도 기숙사를 퇴사하고 귀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와 동시에 3학년 학생들 가운데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하던 토요일 면학도 폐지되었다.
방학 중에는 방학캠프를 신청한 학생들에 한하여 캠프 프로그램과 면학을 병행한다. 그러나 방학 캠프를 의무적으로 들어야 할 것 같은 것은 오해이다. 실제로 과목 별로 자신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두었다면 방학캠프는 시간만 잡아먹는 꼴이 된다. 방학에 학교에 나가 캠프를 들음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학캠프를 신청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과목이 있다면 듣는 것이 좋다. 2019학년도의 경우 여름방학캠프는 외부강사를 1주일간 초청해 협상학, 사진학, 정치학, 통계학, 논술학 등에 관한 강의와 본교 교육과정에 없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의 언어를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 강의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또 본교 원어민 교사들의 강의도 있었다. 겨울방학캠프의 경우 2주간 진행됐으며 본교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했다. 수능과 학력평가를 중심으로 강습하는 국어, 수학, 영어 강의가 개설되었고 여름방학캠프와 마찬가지로 본교 원어민 교사들의 외국어 강의도 함께 개설되었다.
2020학년도 여름방학캠프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학 기간이 단축되면서 진행되지 않았지만, 방학 전주에 '2020 창의인성융합캠프'라는 이름으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언론학, 과학사, 사진학, VR, 러시아어, 몽골어 등의 강좌가 개설되었다.

9.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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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1. 버스 노선



10.1.1. 미추홀외고



10.2. 철도



11. 사건·사고


  • 2013년 07월 21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 김현진 학생이 '제18회 세계 고교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세계 2위의 영예를 안았다. 관련 기사
  • 2020년 07월 03일, 기숙학교의 코로나 19 전수 조사와 예방 조치를 위해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되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되었다. 관련 기사
  •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추첨 순서 선정에 있어서 공정성의 하자가 있었다는 불합격자들의 주장이 KBS경인방송센터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에 대해 학교는 입시는 전적으로 학교장의 재량이며 공정한 과정이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관련 기사[40]

12. 여담


본래 2011년에 개교할 예정이였지만 2010년으로 앞당겨서 개교했기 때문에 1기 학생들은 공사가 채 마무리 되지 않아 운동장 옆에 모래더미가 쌓여있고, 학교 내부의 시설도 다 갖춰지지 않은 학교에서 생활을 했다.[41] 또한 교복도 정해지지 않아 1년 가까이 사복을 입고 등교했다.
이전에 교내에 재직하던 교사가 항상 외치던 단어가 있었다. 이름하야 'Michuholization'인데 이는 미추홀 학생이라면 가지런한 자세로 올바른 태도를 고양하여 학문에 이 한 몸 정진해야 함을 의미한다.
검인정교과서 외에도 영어 교과에서는 iBT TOEFL, 커리타기, 빈칸백서, 수능특강[42] 등이 쓰이며[43][44]수학 교과에서는 수학의 바이블이 주로 쓰인다.
미추홀외고는 교동고, 명신여고와 함께 인천에서 9시 등교를 하는 학교 셋 중 하나이다. [45]
이름이 유사한 미추홀과학고등학교가 계양구에 개교될 예정이었으나 과학고등학교 신설 대신 일반고였던 진산고등학교가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46]
초창기에는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준에 비해 진학실적이 안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47] 학교의 역사가 쌓여가고 수시 위주로 전향하면서 점점 진학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정부의 수시축소 기조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불가의 상태이다.
학교 앞에 커다란 호수[48]가 있고 점심시간에 호수 주변을 산책 할 수 있다. 물론 산책경로를 벗어나면 무단외출이다. 밤에 호수를 보면 아파트 불빛이 반사되어 예쁘다. 이 호수 때문에 아침에 안개가 자주 낀다. 여름에는 호숫가에 모기가 창궐하고 학교까지 침투하는데 이 모기가 독성이 강한 모기이기 때문에 물리면 마치 부종이 생긴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숙사에서 몰래 과제를 하다 보면 호수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때가 있다. 2층 본관과 강당을 잇는 다리인 '''구름다리'''에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시간 구름다리 위 벤치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면 소화도 되고, 예쁜 하늘을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1기 재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나가지 못함 + 단수 + 정전이 터진 적이 있다.[49][50] 당시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해 호우를 뚫고 근처 편의점과 파리바게뜨에 가서 식량을 조달해 주었다고 한다.
2기와 3기 사이는 시스템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1, 2기는 3기 이하의 시스템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한 가지 예로, 2011년도까지 활동 가능한 동아리 개수에 제한이 없었고 2012년도가 되면서 우후죽순 수많은 동아리들이 생겨났으나 동아리 활동 가능 수 제한 + 동아리 허가제로 인해 수많은 동아리들이 활동도 못해보고 사라졌다. 2013년도에 MWM이란 게 생겨났다고 하나 당시 고3이었던 2기생들은 딱히 MWM이란 생각을 안 하고 그냥 같이 모여서 공부를 하니 뭔갈 주더라 하는 생각만 했다고 한다.
체육의 경우 대부분 강당에서 수업을 실시하는 편이다. 실내 스포츠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인듯. 고3의 경우 2016년부터 S보드를 들여와서 신나게 타고 있기에 예외. S보드로 주변 산책로를 돌기도 하고 심지어는 소래포구!! 까지 갔다오는 경우도 있다.
미추홀외고의 체육대회는 선후배가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한다. 1,2학년의 각 반이 팀을 이루는데, 예컨데 1반은 1반끼리, 2반은 2반끼리 이런식이다. 1학기 중간고사가 종료되는 날의 바로 다음 날에 진행하기 때문에 체육대회 전날은 정말 신나는 파티이다. [51]
학교 내부의 시설이 점점 붕괴되고 있다.(...) 불과 2010년에 개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시설물이 침식되고 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들이 간간이 나오고 있다. 5층 같은 경우 비가 많이 내릴 때는 지붕에서 빗물이 새기도 한다. 화장실 타일 곳곳이 수리중이다. 기숙사는 더 심각해서 몇몇 호실은 벽 사이의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창궐하고 있을 정도. 물론 그때 그때 학교에서 즉각 복구하는 편이다. 여자 기숙사 5층 전기 시설이 어떻게 된 구조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붙어있는 세 방 단위로 단전된다. 전등은 켜지지만 콘센트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2017년 포항 지진의 여파로 인해 본관 곳곳의 벽에 금이 가거나 타일 등이 손상을 입었다. 무너져야 정신차리지? 또한 2018년 1학기 말에는 2학년 남학생 방의 욕실에서 타일이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다. 2020년에는 3층 1학년 교실 천장에서 물이 샜고 4층 동양어학과 쪽 여자 화장실의 타일이 무너지기도 했다.
교내 일정 특성 상 3학년은 음악시간에 학기 초부터 졸업가를 준비한다. 졸업가 노래는 총 3개이며 음악 교사의 지휘 하에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로 나뉘어 부른다. 실제로 들었을 때는 전율이 흐른다.
2019년 8월, 교내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 각 교실, 각 층의 홈베이스와 3층 작당, 3층 과학실, 교무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자판기가 혁명적으로 바뀌었다! 이전에는 매번 똑같은 간식들만 나와서 학생들은 질려하며 잘 사먹진 않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하나의 자판기에 카드 리더기도 새로 설치되었으며 자판기 기계가 새로운 것으로 바뀌었다. 다양한 음료수에 과자, 젤리, 핫바, 빵 등 정말 먹거리가 풍부하다. [52]전자레인지도 바뀌었는데, 이와 함께 자판기 수요가 크게 늘어 줄 서 있은 것은 흔한 풍경이 되었다.
2019년 발생한 태풍 미탁에 의해 외벽에 달린 교표가 떨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떨이진 교표는 다시 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2020년 제8회 졸업식을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끼리 약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전통적으로 시행되던 신입생 OT와 체육대회, 축제, 수학여행이 취소되었다. 긴 여파로 2021년 12기 신입생 OT도 취소되었다.
2021년 제9회 졸업식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더불어,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은 기존의 중학교 내신+면접 방식에서 100% 중학교 내신 및 동점자 발생 시 추첨 제도를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1] 현재는 출입관리실이 좌측에 생겼다.[2] 2020학년도 폐지[3] 2020학년도 개설[4]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두 행사 모두 약식 진행[5] 다만, 이는 역사학자 이병도의 주장이며 현재 학계에서는 이병도의 주장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학자들도 존재한다.[6] 지금의 미추홀구 문학동 일대[7] 특히 영어-자유전공어과 학생들은 영어-자유전공어 시스템과 미추홀의 뜻 둘다 설명하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8] 다만 2018년 입학한 9기는 배치고사를 보지 않았고, 일부 일본어과를 지망한 학생들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어를 선택했다.[9] 2019년 입학한 10기도 배치고사를 보지 않았고 자유전공과에는 일본어 전공이 없었다.[10] 특히 남녀 관계...[11] 영프과는 일반전형에서 39명을 뽑고 특별전형에서 9명을 뽑는다.[12] 1등급이 한 명, 9등급이 한 명[13] 2020학년도 폐지[14] 2020학년도 개설[15] 아무런 사건 없이 잘만 다녀왔다. 특히나 일본은 관광할 곳도 많고 자매학교와의 교류도 있어 가장 알찬 스케쥴을 소화한다. 또, 다른 학과들과는 다르게 가는 데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빨리 출발해서 가장 늦게 귀국한다.[16] 남자기숙사 전등 근처 천장에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먹을 걸 숨길 수 있었다. 에어컨 근처에 열 수 있는 칸막이가 있는데, 그곳에 간단한 먹거리를 숨기는 것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2017년 새로운 팀장 사감으로 인해 천장이 스티커로 인해 막혔다.[17] 2012년에는 전체 1학년 학생들이 기숙사 공간 부족을 이유로 가온학사 완공 전까지 통학을 하기도 했다[18] 관련 기사[19] 2017년 기준. 2018년 이후부터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매년 인상되고 있다.[20] 한 사람이 침대에 걸터 앉으면 발 끝이 룸메이트의 침대 서랍에 아주 잘 닿는다(...) 한 명이 서랍을 열면 다른 한 명은 못 연다(...) 그정도로 좁다.[21] 2020년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되었다.[22] 1기 때는 입학 설명회를 본교 강당에서 진행하여 상당히 답답하다는 평가가 자자했다. 당시, 주차 공간은 옆 모델하우스가 있었던 공터를 활용하였다. [23] 자판기를 뜻하는 영단어인 'vending machine'을 줄여서 벤딩이라고 부른다. 다만, 4기까지는 보통 빵자(판기)라고 불렸다.[24] 때문에 교사 심부름으로 다른 반들을 돌아야 하는 일이 생기면 수업에 늦는 경우가 다반사이다.[25] 2021년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되었다.[26] MOSP, MIMUN 등.[27] 호주 학교와 아침 시간에 화상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2016년에는 국제친선대사와 통번역 동아리 MINT가 진행했다.[28] 쓸 데 없이 넓어서 냉난방비의 과다 지출이 발생하며, 교과교실제를 시행했을 때는 지옥같았다[29] 그런데 나중에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이, 한 학년이 들어가기엔 딱 적당한 크기라 나중에 대학 설명회나 학년 조회 등으로 쓸 일이 꽤 많아진다. 동아리장, MWM장들 호출도 이곳에서 대부분 이루어진다. [30] 다만, 몇몇 학생이 기숙사에서 운동한답시고 덤벨을 가져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학교 비품인 만큼 그러지 말자.[31] 조정 경기를 준비할 때 사용되는 노 젓기 연습용 기계. 하다 보면 팔 근력이 꽤 붙는다.[32] 웨이트부가 있다.[33] 원래는 저녁 7시까지 허락되는데 거의 상관 안한다.[34] 강당에 교복 샘플을 두고 학생투표를 실시했었다. 2010년도 초 유행했던 드라마 '공부의 신'에 나온 교복과 유사한 디자인이 최다득표를 했지만 선생님들의 만류로 결정되지 않았다.[image][35] 장소는 남자기숙사 다용도실이다.[36] 보통 시험 일주일 전이다.[37] 레이트버드는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닌 사감부에서 관례적으로 운용하는 제도다.[38] 본래는 기숙사에서 공부하는 것이 교칙상 허용되지 않았지만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을 원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래서 학생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던 얼리버드 제도의 반대격인 나이트오울(Night Owl) 제도가 그 시작이다.[39] 미추홀외고 앞 정류장에서는 서지 않고, 한 정거장 뒤인 고잔고에서 선다.[40] 2분 21초, 두 번째 보도 내용[41] 교탁도 없어서 선생님도 학생용 책상을 앞에 두고 수업을 했다.[42] 2019년 기준 1학기에 빈칸백서, 2학기에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을 사용했다.[43] 실제로 교과서는 비중이 거의 없으며 수업을 진행하는 원서와 주말 과제로 풀어오게 되어있는 문제집에서 시험 지문이 일부 출제된다[44] 본래, 교육과정 외에 인가되지 않은 사제 문제집으로 수업 및 과제를 진행하는 것은 초중등교육법 상 불법이지만, 대다수의 고등학교가 이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관례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45] 물론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7시 50분 등교이다.[46] 이는 설문조사 등을 할 때에도 확인할 수 있다[47] 실제로 대학 진학률이 일취월장한 지금도 1기 때부터 근무해오신 교사들은 1기, 2기 학생들을 공부의 신으로 묘사한다. 심지어 1기는 전국단위 선벌 방식이었다.[48] 정식 명칭은 해오름호수. 2020년 재학생들은 전임 교장의 성함을 따서 '''정정호'''라고 부른다.[49] 일부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은 단수로 인해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씼었다. 일부 방에는 물이 잘 나와 샤워를 하고 나온 학생도 있다고 한다.[50] 강한 바람때문에 2층 구름다리 천장의 타일이 떨어져 날아다니면서 기숙사 사감선생님의 차량이 파손되기도 하였다.[51] 보통 체육대회 때 쓰일 응원가를 정하고 연습하며, 선후배 간의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52] 다만 개교 초반 학교에 매점을 만들기 위해 민간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려 했으나 적은 학생수(학년당 200명이 되지 않는다)때문에 계약이 불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