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역

 

소래포구역

청량리 방면
월 곶
← 1.3 ㎞
수인·분당선
(K261)

인천 방면
인천논현
1.0 ㎞ →
오이도 방면
오이도
← 4.9 ㎞
수인선 급행
미개통 전철 노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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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로 51 (논현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송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수인선

개업일
수인선(협궤)
1937년 8월 5일[1]
~1994년 9월 1일[2]
수인선
2012년 6월 30일
수인선
수인·분당선
2020년 9월 12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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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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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소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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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萊浦口驛
Soraepogu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특별 열차
4. 역 주변 정보
5. 일평균 이용객
6. 승강장
7.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소래역)

[clearfix]

1. 개요


[image]
소래포구역 건물 크게보기
[image]
소래포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61번.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로 51 (논현동)[3]에 소재한다.

2. 역 정보


수인·분당선 인천광역시 구간의 첫 역으로, 이전 역인 월곶역까지는 경기도에 속한다.
승강장은 상대식 곡선승강장이다. 개역 후 초기인 과거에는 스크린도어가 없는 관계로 새로운 사진의 명소였지만 2019년 7월 기준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상태. 참고로 현재 수인·분당선의 전구간은 스크린도어 설치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다.
기존 소래역은 20번, 21번, 754번 등이 이용하는 소래 종점 바로 옆에 있었고, 폐가처럼 남겨져 인근 지역에서 진행된 택지개발의 여파에 쓸려나갈듯 위태롭게 서 있다가 2008년 철거되었다. 새로 생긴 소래역은 기존 위치보다 약 200m가량 서쪽으로 밀려나서 소래포구와는 상당히 멀어졌지만 의지를 가지고 걷는다면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구 소래철교소래포구를 찾는 사람들의 통행로로 잘 쓰이고 있는데 이 다리를 경계로 동쪽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이고 서쪽은 인천광역시 남동구로 행정구역이 갈리는지라, 시흥시 쪽에서는 이 다리가 눈엣가시였다.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흥쪽에 불법주차 등을 해놓고, 돈은 전부 인천 쪽으로만 가서 쓰고 오기 때문에 괜히 시흥 쪽의 도로만 막히게 된 것. 그래서 이 다리를 철거하기로 하자 열렬히 환영하였으나, 인천 쪽에서는 당연히 반대. 결국 소래철교는 보수하여 다시 보행로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 소래철교는 처음 설계할 당시 구 소래철교의 철거를 전제로 두었기 때문에 구 소래철교 철거가 무산되자 구 소래철교 교각간격에 맞춰 배들이 지나갈 수 있게 재설계되었다.
수인선이 개통 하자마자 소래포구역에는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과 더불어 무임승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들끓고 있다. 거기에 회랑 술까지 거하게 하시고 돌아갈 무렵엔 조금 타기 두렵다.
역 이름처럼 인근에 소래포구가 있는데 일부 이용객들이 수산물을 제대로 포장하지 않은 채 열차에 탑승하여 역사 및 차량 내에 비린내가 진동하기도 한다. 그래서 승강장에 수산물 좀 제대로 포장해서 탑승해 달라는 안내문이 있다. 소래포구를 지나는 노선의 특성상 차내에 약간의 비린내가 날 수밖에 없는데, 이는 협궤열차 시절부터 수도권 전철이 개통된 지금도 남아있는 수인선의 특징(?)이라고 한다.[4] 이는 수인선 개통 이전에도 같은 이유로 소래를 지나는 용현운수 소속 시내버스에 이같은 내용의 안내문이 차내에 붙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포장을 허술하게 해서 탑승하면 비린내로 인해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수산물 포장은 확실하게 한 다음 탑승하도록 하자. 타자마자 객실 바닥에 물이 흥건한 걸 보면 불쾌감 급상승.
이 역 바로 앞에는 기념비가 있다.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썼는데 과거 수인선과 현재 수도권전철 수인선을 기념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소래포구어시장 인근에는 소래역사관이라는 조그마한 박물관도 있으며 내부에는 과거 수인선 협궤철도 객차의 복원 모형이 건물 외부에서도 보이게 전시되어 있다. 또 역사관 바로 앞에는 옛날에 수인선 협궤철도에서 잠시 쓰이던 혀기-07 증기기관차도 전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철덕이라면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다. 소래포 어시장과 선착장 특성상 약간의 바다내음과 더불어 갈매기가 볼거리이다.
수인·분당선 개통 후 역번호가 K253번에서 K261번으로 바뀌었다. 출처

3. 특별 열차


2012년 9월 8일(시흥갯골축제), 10월 13~14일(소래포구축제) 해당 역 부근에서 열리는 축제로 인해 노량진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월곶역)에 정차해 소래포구역으로 가는 임시급행열차가 운행되기도 했다. 일명 소래 급행. (월곶역의 경우 시흥갯골축제때는 정차하였으나 소래포구축제때는 미정차하였다.) 노량진역에서 경부선을 따라 금정역까지 간 다음 금정역에서 오이도역까지는 안산선 선로를 이용하고 오이도역부터 소래포구역까지는 수인선 선로를 이용하는 식이었다. 1호선만 운행하던 기관사와 4호선이나 수인선만 운행하는 기관사들이 각자 서로의 노선의 신호 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금정역오이도역에서 승무교대를 위해 정차했지만 여객취급은 하지 않았다.
두 차례의 특별열차로 재미를 본 것인지 2012년 11월 10일부터 12월 1, 2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김장철을 맞아 젓갈열차라는 이름의 임시열차를 주말마다 운행했다. 정차역은 노량진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안양역, 소래포구역이다.
젓갈열차라는 테마열차의 부활에 힘입어 2012년 11월 15일 한정으로 용문~소래포구 구간에 ITX 청춘 임시열차를 운행했다. 정차역은 용문역, 양평역, 국수역, 양수역, 청량리역, 소래포구역이며, 요금은 1인당 10,000원.
코레일 기획 수산물 급행열차 제2탄으로 2012년 젓갈열차에 이어 2013년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꽃게열차라는 이름의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마찬가지로 주말마다 운행하며 정차역은 위의 젓갈열차와 동일.
이어서 2014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바다열차를 운행했다. (동해안에 다니는 바다열차와는 다르다.) 이번엔 주말이 아니라 매주 토요일에만 운행하며, 노량진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노량진, 구로, 안양, 금정, 오이도역을 거쳐 이 역까지 운행한다. 용산역에서는 10:12에 출발하고, 이 역에서는 16:18에 출발한다.

4. 역 주변 정보


소래포구와 논현-한화 택지 지구가 조성되어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다.
1번 출구에는 버스 환승장이 설치되어 있어 소래포구역을 종점으로 하는 버스들의 출발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과거 소래역 앞에 소래 출발 버스들의 시발점이었던 것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참고로 타는 정류장은 1번출구가 아닌 2번출구다. 기사님들 말씀으로는 1번출구는 종점에 온 버스들이 쉬는 곳이고 2번출구가 진짜 정류장이라고. 어차피 정류장간 거리가 500m도 안되니 서두르지 말고 2번출구를 이용하자. 열차 도착하고 한참 뒤(5분정도)에 버스가 출발한다. 만약 사정이 있어서 버스를 눈 앞에서 놓쳤다면 전력질주를 해서라도 소래포구까지 뛰어가는 방법이 있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의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1번 출구에서는 높은 고층 아파트와 평범한 상업지구가 두드러지는 반면 2번 출구 주변에서는 뽕짝과 노인분들의 수다, 해산물을 사가지고 오는 가족ㆍ연인과 모텔가가 즐비한 풍경으로 아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5]
월곶역과는 한 정거장 차이이며, 바닷가로 나가면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호객 행위를 한다.

5. 일평균 이용객


소래포구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인선)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7,050명
7,823명
9,584명
9,690명
10,986명
10,826명
10,333명
10,504명
8,328명
  • 2017년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826명이다. 수인선 전체 3위를 차지하는 수치로서, 인천논현역인하대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다.
  • 첫 개통 당시부터 이용객이 비교적 많았다. 개통 첫해에 7,000명으로 시작하여 차차 이용객이 높아지면서 2016년에 이르러서는 하루 평균 1만 명을 돌파했다.
  • 소래지구의 수많은 거주민 숫자에 비하면 이용률이 다소 저조하다. 그 이유는 소래포구 주민들의 상당수가 생활권으로 의존하는 서울로 가기가 불편한 데에 있다. 애초부터 수인선이 서울방향 노선이 아니기 때문에 원인재역에서 인천 1호선 환승을 통해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부평역이나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계양역으로 가던, 오이도 ~ 한대앞 구간에서 4호선이나 초지역에서 서해선으로 환승하던, 좀 더 가서 분당선 구간에서 미금역이나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던 조금이라도 서울에 빨리 가기 위해서는 환승이 반 강제되는 데다 그나마 이 경로들도 빙빙 돌아가는 탓이다. 또한 배차간격이 15분으로 길기 때문에 여기서 이탈하는 수요가 일부 있다.
  •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타고 내리는 역이다. 주말만 되면 열차 안이 수산물 냄새로 가득 찬다 할 정도로 관광객의 선호도가 꽤 높으나, 상기한 이유로 서울에서 찾아가기가 불편한 점도 있고, 수인선의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광객의 비중이 줄고 시장바닥과 같은 분위기는 많이 사라지고 있다.

6. 승강장


[image]
수인·분당선 승강장 크게보기
월곶
2


1
인천논현
1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원인재·인하대·인천 방면
2
초지·기흥·수서·왕십리 방면
2017년 10월부터 스크린도어를 가동하는 중이다.
현재는 사진속에 빨간 도색의 열차들은 전부 노선 색상인 노란색으로 재도색 되었다.

7.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소래역)



수인선 (협궤철도)
수 원 방면
달 월

소 래


남인천 방면
논 현
1994년 9월 1일 부로 폐선된 수인선 전체 노선도는 수인선/폐역 목록에서 참조하십시오.
[image]
협궤철도 수인선 소래역 승강장의 모습
[image]
참고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철도 옆에 벽이나 담 같은 것이 없는데, 만약 철도 밖으로 탈선하면...
1937년 8월 5일에 수인선의 개통과 더불어 소래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한 역이다. 1994년 9월 1일에 구 역사는 수인선의 운행 중지와 더불어 폐역되었다. 구 소래철교는 수인선이 폐역되면서 보행로로 쓰이고 있다. 2012년 6월에 개통한 수도권 전철 수인선은 그 옆의 신 소래철교를 이용한다. 참고로 소래역이 있던 곳은 인천 버스 754의 종점으로 쓰이고 있다.

[1] 소래역으로 개업[2] 소래역으로 폐업[3] 논현동 731-7번지[4] 「수인선 타고 가는 소래포구」, 네이버캐스트[5] 1번 출구에 있다가 2번 출구로 가보면 어색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