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렛☆마기카
1. 게임 소개
기본적으로 동방 시리즈와 유사한 형식[1] 의 탄막 슈팅 게임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마법소녀를 조종하여 원작에 등장하는 마녀를 일정 시간 내에 격추하는 게임이다. 각 캐릭터마다 세세하게 특징이 나누어져 있으며 공격 방식 또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 다만 마녀의 공격방식(탄막)은 플레이어 캐릭터에 비해 조금 단순하다는 점이 아쉬운 점.
기본적인 조작방법은 다음과 같다.
- 방향키 - 이동
- Z - 노말샷
- X - 봄(폭탄)
- Shift - 정밀이동.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탄환이 가운데로 몰리는 효과가 있으며, 일부 캐릭터의 경우 특수한 샷이나 차지샷, 그 외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착점이 표시된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유저라면 1회 플레이 후의 기록[2] 을 아래쪽의 로그에 스코어와 함께 갱신할 수 있다. 게임이 1회 끝난 시점에서 사용한 캐릭터, 상대했던 마녀, 클리어 시점의 소울 젬의 소모 정도에 따라 갱신되는 메세지가 다르다.[3]
피격 제로 시 '여유로' , 1회 피격시엔 없음, 2회 피격은 '어떻게든' , 3회 피격은 '아슬아슬한 부분에서'의 순서대로 메세지 중간에 다르게 갱신돼서 피격당한 횟수도 알 수 있다.
좀 특수한 경우, 예를 들어 사쿠라 쿄코로 옥타비아를 격추는 했는데 동시에 피격되어 게임오버 되었을 때에는 원작마냥 "외톨이는, 쓸쓸한 법이지…."의 대사까지 추가로 나온다(...) 원작의 구도에 맟춰서 플레이해보면 나오는게 꽤 있다.
비단 이 게임만이 아니라 위 링크된 사이트의 다른 플래시 게임들에도 반영이 되어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부분.
2. 플레이어 캐릭터
2.1. 카나메 마도카
주인공답게 특별한 장단점은 없는 밸런스형. 노말샷이 호밍형이기 때문에 다루기가 매우 쉽다. 하쿠레이 레이무의 호밍무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노말샷의 파워도 그리 낮지는 않다.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노말샷이 중앙으로 몰리나 이동속도가 크게 깎이므로 주의할 것.
봄의 경우 그 자체로 이펙트가 꽤 빨리 끝나기 때문에 무적 시간도 전 캐릭터 중 가장 적고 무작위로 뿌리는 형태인데다 탄착점도 좁아서 대미지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다. 전 캐릭터 중 봄은 최악. 적탄 소거 또한 봄탄에 닿은 곳만 소거되니 주의. 1.01ver에서 봄의 이름이 '''전시공 카이샤쿠 샷(全時空介錯ショット)'''에서 '''하이퍼 마도카 빔(ハイパーまどかビーム)'''으로 변경 되었다.
2.2. 미키 사야카
특수능력인 '회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노말샷을 쏘지 않는 상태에서 시프트 키를 누르고 있으면 서서히 소울 젬 게이지가 차오른다. 다만 차오르는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대체로 1번 정도 잔기를 더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노말샷은 정면 집중형에 폭이 넓으며 화력은 쿄코 다음가는 2위.
차지샷이 없는데다 노말샷도 일직선이라 탄막을 피하면서 계속해서 응사하는 게 힘든데, 아예 노말샷을 쓰지 않고 회복만을 사용해서 회피만 해나가며 버티기로 클리어하는 수도 있다(...) 이 경우 스코어는 과감하게 포기.
봄은 화면 끝에서 끝으로 참격이 연속으로 랜덤하게 뻗어나가는 이펙트. 시전 시간이 끝나갈수록 더 많이 난도질한다. 위력도 상당한 편. 다만 무적 시간이 참격 이펙트가 없어지는 것보다 약간 더 빨리 끝나기 때문에, 봄을 쓴 직후라고 방심해서 허무하게 잔기가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2.3. 사쿠라 쿄코
노말샷의 범위가 매우 좁지만 화력이 전 캐릭터 중 가장 높다. 또한 이미지답게 이동속도 또한 캐릭터 중 최속.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좁은 공격범위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까놓고 말하자면 공격범위 빼곤 모든 면에서 사야카보다 우위.
특수능력의 경우 노말샷을 쏘지 않는 상태에서 시프트 키를 누르고 있으면 일부 탄을 막아낼 수 있다.[4] 적탄 소거능력이 좋긴 하지만, 적탄을 소거하려면 공격을 하지 못하기에 대미지를 줄 수가 없다. 플레이어나 상대하는 마녀에 따라 크게 도움이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능력. 옥타비아나 발푸르기스의 밤을 상대로는 엄청나게 유용하다.
봄은 원작 9화의 동귀어진 때 시전했던 거대한 창을 다발로 불러내는 이펙트. 전체공격으로 창이 뻗어나가고 직후에 거대하게 폭발한다. 사야카와 비슷하게 봄의 이펙트가 사라지기 조금 전에 무적 시간이 끝나는 데다가 거대한 창의 사이 부분은 탄 소거를 못하기 때문에, 봄을 시전하고 아래쪽에서 방심하고 있다가 피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째 노말샷이나 봄이나 영 멋이 별로 안 산다(...) 창의 디자인이 날림같아 보여서일까. 그러나 공격력과 스피드가 워낙 좋아서 플레이하다 보면 노말샷 날리면서 이리저리 탄막 회피하는 중에 어느새 마녀가 순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능력도 대체로 아주 유용하기에 가히 개캐라 불릴 만 하다.
2.4. 토모에 마미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높고, 노말샷은 뒤쪽에 머스켓 총을 여러 정 소환해서 난사한다.[5] 시프트 키를 누르고 차지로 쏘면 머스켓 총이 좀 더 가운데로 몰려 소환되는 것과는 별개로 대각선 방향으로 나가는 더블 핸드 캐논을 쓸 수 있다. 사실 마미의 샷은 이게 아니면 그냥 탄막이다(...)
핸드캐논의 화력은 꽤 쓸만해서, 게르트루트처럼 피격판정이 큰 마녀에게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봄인 '''티로 피날레'''의 경우 키리사메 마리사의 마스터 스파크라고 보면 되며, 발사 전 약간 선딜이 있지만 절륜한 대미지와 발사 후에도 오래 남아있는 빵빵한 무적시간(단, 발사 후 무적시간 중에는 노말샷을 쓸 수 없다) 등 A급 봄.
그러나, 이 캐릭터의 최대 문제는 '''노말샷을 쏘는 도중(Z키를 누르고 있는 도중) 피격당하면 한 방에 즉사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앞서 서술한대로 노말샷의 대미지는 바닥을 기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차지를 해야 한다. 헌데 차지를 하면 이동속도가 느려져서(캐릭터 특성상 아주 느린건 아니지만 꽤 느리다) 피격당하기 쉽고, 쏘는 도중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앗 하는 순간 순살당하는 경우가 잦다. 본 게임에서 다루기 제일 어려운 캐릭터.
그래도 샷의 범위가 거의 탄막 수준이라 안정감 있게 대미지도 줄 수 있고 봄 성능이 좋아서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탄막을 정 못 피하겠다 싶으면 얌전히 Z키에서 손을 떼자. 이렇게 맞을 때마다 손을 떼면 기본적인 체력 소모만으로 끝난다. 그리고 소울 젬 잔량을 소비해서 한 대 맞을 분량만 남았을 때, '''이젠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상태마냥 신나게 갈기자.
1.00부터 '노말샷 버튼을 누른 후 떼지 않는 것으로 파워업' 이라는 특징이 추가되었다. 예전 버전까지의 적절하게 사용시에도 압도적이었던 화력이 꽤나 너프됐다.
2.5. 아케미 호무라
노말샷인 머신건이 전 캐릭터 중 제일 범위가 좁으나 화력은 사야카와 동급.[6]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 Z키를 일정 시간 눌렀다 떼는 것으로 사제폭탄 투척을 할 수 있다. 날리는 폭탄 개수는 모으는 시간에 따라 1개에서 5개까지 늘어난다.[7] 2개 이상을 던질 때는 방사형으로 퍼뜨려 투척하게 된다. 모으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폭탄이 터질 때 적탄을 소거시키기 때문에 제법 유용.
봄은 역시나 시간정지인데, 정지시켜놓은 동안에도 노말샷을 쏘거나 폭탄을 던질 수 있으며 기본적인 화력도 있으므로 대미지도 높고, 시간정지가 끝남과 동시에 모든 적탄이 일제히 소거되어 안정성도 높다. 참고로 시간정지 중에는 차지로 폭탄을 던지기보다 계속해서 노말샷으로 머신건을 난사해주는 게 대미지 효율이 훨씬 좋다.
원래는 아무리 차지를 하고 발사해봐야 폭탄은 1개씩 발사되는 데다가 다음 발사의 차지까지 딜레이가 심하게 길어서 최약캐 신세를 면치 못했으나, 1.00ver 패치 이후로 폭탄의 수가 추가됨과 더불어 폭발의 범위도 상향되었다. 사제폭탄 하나로 개캐 확정. 너프당한 마미에 반해 패치 이후로 주가가 오를 듯하다.
3. 마녀
3.1. 게르트루트
사역마인 아델베르트가 곳곳에서 꼬물거리며 접근해 오는 가운데, 가끔씩 방사형으로 가위로 된 탄막을 날린다. 측면이나 후면에서 사역마에 닿아 죽는 것만 주의하면 되며 Easy - Normal - Hard 통틀어서 가장 난이도가 쉽다. 슈팅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노말 정도는 여유있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별 의미는 없지만, 마녀 근처의 장미 오브젝트들은 파괴 가능.
3.2. 샤를로테
기본적으로 알약이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가운데, 사역마인 표트르 두 마리가 좌우 양쪽에서 3/5방향으로 탄을 발사하여 측면을 압박하는 게 기본적인 탄 전개. 대체로 반 이상 체력이 깎이기 전까지 샤를로테 자체는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고 그저 왔다갔다 움직일 뿐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약간의 준비 동작 후 '''입에서 샤를로테 제2형태를 발사한다.''' 극대탄이며 화면 최상단에서 최하단까지 커버하는 길이 및 상당한 유도성능까지 있으므로 아차 했다가는 그대로 당하기 십상. 회피 방법은 발사하는 순간에 좌나 우방향으로 살짝 움직여서 2형태의 방향을 유도한 후 재빨리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서 피하는 것. 제2형태가 나오기 전 특정 음향이 나오므로 잘 듣고 피하는 것도 방법. 다만 샤를로테 제2형태를 피하는 데에 집중하다가 알약 등을 피탄당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호무라의 경우는 저속 차지 폭탄을 타이밍 맞춰 날리면 샤를로테 2형태 발사를 소거할 수 있다. 다른 회피 방법으로는 최대한 샤를로테 본체에 근접하고 있으면 2형태에 맞지 않는다. 탄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이쪽을 추천.[8]
최대한 노말샷으로 체력을 깎다가, 마지막은 봄으로 처리하는 게 가장 속 편한 공략법.
3.3.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원작마냥 수레바퀴를 날리는데, 이 수레바퀴는 노말샷으로 부술 수 있으나 부숴질 경우 방사형의 탄막이 나타난다. 따라서 여러 개가 겹칠 경우 꽤나 성가시게 된다. 최대한 붙어서 단기전을 노리는 게 해법.
패턴은 간단히 말해 수레바퀴를 무작위 방사 → 이후 플레이어에게 3~5개 일점사 → 위치 이동을 반복한다.
꼼수가 있는데, 일점사가 아닌 무작위로 방사하는 수레바퀴의 경우,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끝에 붙어있으면 맞지 않는다! 다만 일점사는 얄짤없이 맞으니 잘 피하자.
사쿠라 쿄코의 경우 수레바퀴를 박살냈을 때 나오는 탄막의 경우 시프트 키를 지속하는 것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쉬울 수도 있다.
미키 사야카의 경우 어지간히 회피를 잘 하지 못해서야 정상적인 방법으로 노멀 이상은 클리어가 힘들다. 하지만, 제한 시간만 버티면 알아서 마녀가 자폭하는 점을 이용해서 위의 방법대로 수레바퀴를 회피해나가면서 특수능력인 회복까지 병행하며 버티면 그야말로 어이없을 정도로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스코어는 보장 못 하지만..
토모에 마미의 경우 진짜 피토하게 어렵다. 공격 도중 피격시 즉사하는 걸 차치 하더라도 노멀샷의 파워가 약해서 다른 캐릭터는 여유롭게 부술 수레바퀴를 못부수고 죽는 경우도 생기고, 노멀샷도 Shift키 누를 때 샷도 가운데로 몰리는게 아니고 퍼지는 형태라 필요없는 수레바퀴까지 부수게 되어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보다 더 많은 탄막이 생긴다. 봄이라도 맞추면 대미지라도 크게 입히는데 마녀가 이동하는거 못따라가서 헛날리는 경우도 있다. 탄막에 집중 하면서 잘 피하는 수 뿐.
3.4. 패트리샤
기본적으로 탄막으로 책걸상을 날려댄다. 그 뒤에 사역마인 마티유를 날리는데, 보통은 화면의 좌우 양쪽에서 무작위로 날아오고, 마녀의 체력이 일정 이하일 때 마녀 중심부에서 플레이어를 조준해 날리기도 한다. 마티유는 노멀샷으로 없앨 수 있다. 책걸상만 잘 피하면 그다지 어려울 건 없을 것이다.
아케미 호무라의 경우 차지샷(폭탄)으로 책걸상을 소거 가능. 책걸상이 나오는 치마 부분에 지속적으로 잘 던져주면 책걸상이 거의 나올 생각을 못하게 된다. [9]
사실 아케미 호무라, 사쿠라 쿄코, 미키 사야카 셋은 화력이 세서, 모든 난이도에서 책걸상 날리는거 잘 피하며 계속 쏘다가 사역마 패턴때 봄을 날려주면 거의 클리어 한다.
3.5. 발푸르기스의 밤
다른 마녀와 달리 2번 쓰러뜨려야 한다. 첫번째 파트는 알록달록한 탄막을 빠르게 날려서 플레이어의 이동 가능한 거리를 제한하며, 건물을 조준해서 날린다. 두번째 파트는 마녀의 탄막이 더욱 휘어져서 피하기 힘들고, 마녀 주위로 탄을 쏘는 사역마로 보이는 구체가 생겨 뱅뱅 돌며 공격을 한다. 건물도 2개씩 날린다. 현재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난이도 조정 베타판이란 문구가 나온다.
미키 사야카는 2차 형태에서 봄을 사용하여 탄막 전개원(?)들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쿄코보다는 덜하지만 날로 먹을 수 있는 캐릭터.
사쿠라 쿄코로 플레이할 경우 건물 빼고 다른 탄은 특수능력으로 모조리 방어가 가능해서 난이도에 상관없이 날로 먹을 수가 있다(...)[10]
아케미 호무라의 차지샷(폭탄)을 타이밍 맟춰 잘 던져주면 날아오는 건물도 씹어먹을 수 있다. 본편에서도 그렇지만 참으로 파괴력이 괴이하다.
[1]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탄막 슈팅 게임으로서 동방풍으로 어레인지(?) 해봤습니다."라고 소개된다.[2] 승리하건 패배하건 관계없이.[3] 예 : 호무라로 발푸르기스의 밤을 2회 피격당한 후 격추시 "마녀 발푸르기스의 밤을 어떻게든 격추했습니다.(사용 캐릭 : 호무라) SCORE : 114700"[4] 사역마같이 타격해서 없애는 오브젝트나 샤를로테전의 알약은 막을 수 없다.[5] 참고로 이렇게 노말샷으로만 쏠 경우의 화력은 전 캐릭터 중 최약. 범위만 넓을 뿐이지, 아예 대놓고 호밍형인 마도카보다도 훨씬 약하다![6] 참고로 사야카는 캐릭터 중 노말샷 화력 2위.[7] 던지는 개수가 늘어날 때마다 소리로 알려준다.[8] 사실 근접해서 상대하는 쪽이 멀리서 2형태를 피하는 것보다도 쉽다.[9] 다만 직선 공격밖에 없기 때문에 마티유 패턴이 상당히 힘든 편. 책걸상 패턴을 비교적 쉽게 넘길 수 있다고 해도 상대하기 난해하다.[10] 왠지 옥타비아 이상으로 상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