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라만

 


'''PAOK FC No. 21'''
'''압둘 "바바" 라흐만
(Abdul "Baba" Rahman)
'''
<colbgcolor=#000000> '''생년월일'''
1994년 7월 2일 (30세)
'''국적'''
[image] 가나
'''출신지'''
타말레
'''신체 조건'''
179cm, 70kg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백
'''주로 쓰는 발'''
왼발
''' 소속 '''
<colbgcolor=#000000> ''' 유스 '''
드림즈 FC (2010~2011)
'''선수'''
아산테 코토코 (2011~2012)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2012~201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4~2015)
첼시 FC (2015~ )
FC 샬케 04 (2016~2017 / 임대)
FC 샬케 04 (2018~2019 / 임대)
스타드 드 랭스 (2019 / 임대)
RCD 마요르카 (2019~2020 / 임대)
PAOK FC (2021~ / 임대)
'''국가대표'''
(2014~ )

2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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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나의 축구 선수. PAOK FC 소속의 수비수이다.

2. 클럽 경력


드림즈 FC는 가나 퀘이만(Kweiman)에 있는 가나 2부리그 소속 축구 클럽으로, 유소년에 투자를 많이 하는 클럽이다.[1]
바바는 유소년때 드림즈 FC에 뽑혀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두각을 보여 1부리그의 명문팀 에센테 코토코에 1년간 임대를 가게 된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부리그에서 25경기를 뛴 바바는 자유계약으로 그로이터 퓌르트로 이적하게 된다.

2.1. 그로이터 퓌르트


12/13시즌 당시 1부리그였던 그로이터 퓌르트로 이적한 바바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 20경기를 뛰게 된다. 그러나 팀은 12/13시즌이 끝난 후 강등행 열차를 타게 된다.
이후 다가오는 13/14시즌엔 22경기를 뛰는 등 입지를 넓혀갔다. 14/15시즌 개막 후,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2경기를 소화한 후 1부리그 소속이었던 FC 아우크스부르크로 250만 유로에 이적하게 된다.

2.2. FC 아우크스부르크


250만 유로라는 비싸지 않은 금액에 영입된 바바는 14/15시즌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 때 아우크스부르크는 5위를 기록하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2] 이 시즌이 끝난 후 감독인 마르쿠스 바인치에를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다.

2.3. 첼시 FC


아우크스부르크의 활약으로 15/16 시즌 이적료 14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첼시로 이적하였다.[3]
여담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플레이할 당시에 분데스리가 해설진이자 논란이 많은 한준 해설위원은 바바 라만만 보면 "바바는 무조건 빅클럽 간다" 라고 노래를 불러대는 바람에 "바바 아빠"라는 별명까지 생기면서 온갖 조롱과 비판에 시달렸으나, 정말로 첼시 FC로 가게 되면서 급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2.3.1. 첼시 FC/2015-16 시즌


[image]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로마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결국 필리페 루이스를 아틀레티코로 복귀시킨 첼시가 바바 라만의 새 보금자리가 됐다.
주전 풀백인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나이가 서른을 넘었고, 기존에 첼시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본업이 라이트백인만큼 장기적으로 바바-아스피 라인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레프트백이 본업이 아닌 아스필리쿠에타는 매번 아쉬운 공격력으로 꽤 많은 지적을 받아왔기에 아우크스부르크 시절 상당한 측면 파괴력을 자랑했던 바바 라만이 이 갈증을 해소해주길 팬들은 몹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데뷔전이 늦어지며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억측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신고식을 치렀다. 수비적인 부분에 약간의 문제점을 노출하긴 했으나 나쁘지 않은 데뷔전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첼시 주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더 실력을 길러야하는 것은 맞는 듯하다. 무리뉴 역시 직접 바바 라만이 아직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기엔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다.
10월 17일 9R 아스톤 빌라전에서 이바노비치의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가나산 흑형의 쫄깃함을 기대했던 첼시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불안한 모양새다. 앨런허튼에게 자기가 먼저 어깨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튕겨나가고 야동의 유망주 그랠리시에게도 털리는 등 초밥집을 폐업하니 가나산 초콜렛 디저트집이 오픈된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긴하지만 나이나 적응기를 고려했을 때는 조금 더 시간을 주고 나서 판단을 해야 할 듯 하다
12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선발출전 제르단 샤치리한테 영혼까지 털리면서 즉전감은 아님을 보여줬다. 독일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EPL하고는 피지컬 차이가 있다.
무리뉴가 잘린 이후에도 거의 기회를 못잡고 있다. 계속 벤치나 달구는 신세, 중요도가 낮은 경기에 어쩌다 나오면 그게 다행일 정도. 이바노비치도 폼이 어느정도는 올라오면서 바바의 상황은 더욱 힘들어졌다.
드디어 2016년 2월 1일 FA컵 4R 64강 MK 돈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장했다. 오랜만의 출장으로 울분을 쏟아내려는 듯 공격 쪽에 미친듯한 오버래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바 라만의 수비적인 플레이에 대해 질책하는 의견들도 많았으나 출장한 경기수가 적었던 점과 기존의 전술.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킹짱타의 허접한 제공권을 보완하고자 비대칭적으로 엄청나게 오버래핑하는 반면에 탄코의 오버래핑을 제한했던 전술에서 바꿔나가는 과정인지라 첼지현 해설위원 말대로 전체적인 점수는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시즌 26R 뉴캐슬과의 홈경기, 전반 존 테리가 상대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사타구니쪽 부상을 입어 커트 주마가 없는 첼시는 고육책으로 이바노비치를 중앙으로 돌리고, 아스필리쿠에타를 원위치인 우측으로, 바바 라만을 왼쪽에 투입시키는 결정을 한다. 갑작스런 교체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와 적절한 오버래핑, 보강돤 피지컬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다. 존 테리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자주 나올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지막 타운젠드를 놓치고 골을 내준 것은 옥의 티.
결국 테리가 부상으로 인해 챔스 명단에서 빠지고, 한국시간 2월 17일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장. 루카스 모우라를 꽁꽁 묶고 비록 케빈 트랍의 엄청난 선방에 막혔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결정적인 헤딩슈팅을 만들어내는 칼같은 크로스를 보여주며 팀은 비록 졌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확실히 벌크업을 통해 몸싸움을 보강해서 대인수비에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다.
27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전술상 장기인 오버래핑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아직은 불안한 수비력 덕에 셰인롱에게 킬패스급의 판단미스 패스로 선제골을 먹히는데 일조하며 전반이 끝나자마자 케네디와 교체 당했다. 무리뉴 체제의 초기보다는 발전해나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불안불안하다.
시즌 막판까지도 수비력을 개선해나가지 못하고 있다. 리그 37라운드에서 교체투입되었는데 어이없는 태클로 팀이 역전골을 먹히는데 일조를 했다. 수비력이라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느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4] 피지컬, 상황 판단 등등 첼시로 건너올때에 비해서 발전했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벌크업도 했다고 하고 그동안 첼시 수비가 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겠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즉시전력감은 절대 아니다. 공격 능력(돌파력+크로스)이 폼 떨어진 이바노비치보다는 좋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전성기 시절의 카를로스나 마이콘의 공격력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2.3.2. FC 샬케 04 (임대)


8월 2일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샬케 04로 1년 임대이적을 했다. 자신의 은사인 바인치를의 부름을 받고 독일로 복귀했다. 완전이적조항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분데스리가로 돌아오니 괜찮아졌다. EPL에서는 수비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웠다면 독일에서는 공격이 많이 좋아졌다. 수비도 나름 괜찮다. 물론 아우크스부르크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문제는 팀 자체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팀이 쓰리백으로 주전술을 바꾸면서 왼쪽 윙백 자리에 세아드 콜라시나츠를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콜라시나츠의 포텐이 터지면서 완전히 밀렸다. 더군다나 포메이션 변경 이후로 팀도 반등에 성공하여 입지가 애매한 상황이다.
거기에다 네이션스컵 차출 이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무릎 인대 반월판 부상이라 복귀 후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게다가 빠른 스피드로 먹고 사는 선수에게 무릎인대 부상은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여러모로 잘 안 풀리고 있다.

2.3.3. 첼시 FC/2017-18 시즌


시즌 아웃 후 첼시로 복귀, 치료를 위해 첼시에 잔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당히 더딘 회복력은 팀내 동료인 뤼디거와 너무나도 대비된다.[5] 이번 이적시장에도 샬케로의 재임대설이 있기는 했지만 부상 회복이 온전하게 되지 않아 샬케가 겨울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첼시도 알론소의 백업을 사지 못한 상황인데다 호베르트 케네지는 프리시즌에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6] 그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다시 써볼 가능성도 충분하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스 경기에서 보여줬던 폼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알론소와는 또 다른 유형의 윙백이기 때문에 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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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경 찍힌 훈련 사진으로 보아 1군 훈련에는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1군 명단에는 등록되지 않았다.[7] 콘테식 전술 숙지가 부족하고 경기 감각 문제도 있어 겨울 이전까지는 1군 경기에서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11월 26일 기준 마르코스 알론소EFL 컵을 제외한 모든 경기 선발출장하는 상황에서도 쓰지 않는데다 그마저도 호베르트 케네지가 두 번 다 선발출장했다.
콘테의 컨퍼런스에 의하면 아직도 부상 회복이 되지 않은 모양이다.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이적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았지만 그가 회복만 잘하면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키커에 따르면 샬케와 다시 얘기 중이라고 한다.

2.3.4. FC 샬케 04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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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의 딜이 거의 마무리되자 샬케로 임대를 떠났다. 기간은 2018-19 시즌까지로 18개월 임대이다.
2017-18시즌은 부상으로 거의 통으로 날렸다. 분데스리가 마지막 라운드에 교체출전한 것이 전부.
2018-19시즌에서야 부상에서 완전 회복하여 주전으로 좀 뛰려나 싶은데 볼프스부르크전과 헤르타 베를린전 모두 수비 호러쇼를 보이며 팀의 부진에 한 몫했다. 결국 이후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영입된 함자 멘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이번 이적 시장에 대니 로즈 등 왼쪽 풀백 자원을 계속 찾았던 샬케가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중이다.
겨울 휴식기에 돌입할 때까지 벤치에 앉는 횟수조차 줄었고 챔스 조별예선 6차전에 교체로 들어온 것 말고는 거의 뛴 경기가 없다. 이 때문에 겨울이적시장에 임대를 조기종료하고 첼시로 복귀한다는 설도 있다. #

2.3.5. 스타드 드 랭스 (임대)


이적시장 막판에 샬케와의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랭스로 임대를 갔다. https://www.chelseafc.com/en/news/2019/1/28/baba-rahman-loaned-to-reims?cardIndex=0-0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이다.
참고로 석현준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시즌 막바지에 부폰을 상대로 뜬금없는 원더골을 적립했다.

2.3.6. RCD 마요르카 (임대)


2020년에 첼시에 계약 만료가 되기 때문에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 완전이적으로 떠난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계약 기간을 1년 더 늘리고 마요르카로 한 시즌 임대를 가게 되었다. #
4R 빌바오전에 풀타임 데뷔전을 치르고 5R에도 선발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이전에도 무릎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작은 부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부상 이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었다.

2.3.7. 첼시 FC/2020-21 시즌


부상 이력 때문인지 2020-21 시즌 여름이적시장에 5대리그 1부팀으로 임대조차 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잉글랜드 챔피언십 팀 중에서 임대갈 곳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챔피언십으로도 임대를 가지 못하며 첼시에 잔류하였다. 그리고 리버풀과의 2군 경기에 5번을 달고 드링크워터와 선발출장하여 오랜만에 경기를 뛰게 되었다.
맨유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6:1 대승을 기여하였다.

2.3.8. PAOK FC (임대)


겨울 이적 시장에서 PAOK FC로 임대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9월 10일, 토고를 상대로 국가대표에 데뷔한다.
2017년 네이션스컵에서 부상당한 이후 국가대표에 한번도 차출되지 않았으나 2019년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오랜만에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다.

4. 같이보기



[1] 드림즈 FC 출신 선수로는 이집트의 알-알리에서 뛰는 John Antwi,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는 Benjamin Tetteh, 안데레흐트 유소년팀 소속인 Emmanuel Sowah 등이 있다.[2] 사실 이때 아욱국은 많이 불안한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 팀내 득점 1위였던 안드레 한이 230만 유로라는 헐값에 글라드바흐로 이적했기 때문이다.[3] 이 금액은 아우크스부르크의 역대 영입 금액 1위에서 6위까지의 모든 금액을 합하면 나오는 값보다 비싼 금액이다.[4] 아무래도 수비는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5] 다만 AS로마 의료진이 십자인대 파열 회복에는 도가 텄다는 이야기가 많다. 워낙 로마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고생한 적이 많아서 지금까지 쌓여온 데이터를 통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6] 게다가 그는 전문 윙백이 아니다. 스트라이커 내지 윙포워드로 데려온 선수이다.[7] 그러나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1군 명단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