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테트 여신

 


1. 개요
2. 능력
3. 단점
4. 여담


1. 개요


이집트 9영신바스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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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
TVA아이캐치
파괴력-E
스피드-E
사정거리-B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E
バステト女神 / BASTET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머라이어스탠드.


2. 능력


스탠드에 접촉한 대상을 감전 효과와 함께 살아있는 자석으로 만든다. 콘센트는 머라이어가 원하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죠셉 죠스타가 처음 발견했을 때에는 바위에 붙어 있었다.
자석이 된 대상을 향해 주위의 철제들이 고속으로 날아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력이 점점 강해진다. 초반에는 가벼운 병뚜껑이나 깡통이 달라붙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포크나 나이프, 망치나 고압전선 등의 날카롭고 위험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자력이 더 강력해지면 자동차까지 날아와 붙는다. 머라이어도 직접 볼트를 탄환처럼 날려대는 등의 협공을 가한다. 반대로 대상자가 금속 물체에 달라붙기도 한다. 당장 죠셉도 금속으로 이루어진 에스컬레이터에 딱 붙어서 위험한 상태였다. 작중에서 가장 최악의 상황은 기찻길의 레일 위에 붙은 것이다.[1]
자석은 양극이 존재한다. 죠셉은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잤는데 깨어나 보니 180도 돌아서 북쪽에 머리를 두고 있었기에 머리가 플러스(+)극 압둘은 마이너스(-)극이었다. 참고로 자석이 된 인간들은 서로 달라붙게 되는데, 죠셉과 압둘은 같은 극끼리 부딪치면 반발하는 성질을 이용해 떨어지려고 했다. 문제는 그 과정이 게이로 오해받기 딱 좋은 포즈라서(...)[2]
작중 시대배경이 이집트의 대도시가 되기전의 한적한 시골인 80년대의 룩소르였기에 생각 보다 약한거지, 만약 대부분이 철로 이루어진 대도시었다면, 능력발동 후 바로 리타이어다. 은두르와 마찬가지로 지역 운이 따라준 케이스.

3. 단점


  • 필수적인 접촉
콘센트를 만지지 않으면 발동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혀 콘센트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 놓아서 호기심에 만지도록 유도하거나, 반대로 가장 자연스러운 곳에 위치시켜 만지게 해야 한다. 그렇기에 전자는 상대가 쿠죠 죠타로 같은 신중한 성격이라면 절대 걸리지 않지만, 호기심이 많은 죠셉 같은 타입은 본작에서 보여 준 모습처럼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만질 것이다.
  • 사정거리의 존재
사정거리가 B급이라, 본체가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면 스탠드 능력이 해제된다. 사실 B급이면 그렇게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사정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 단점이다.
  • 정밀동작성 E
상대를 자석으로 만들 뿐이라 능력을 역이용당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머라이어가 자력이 커진 죠셉과 압둘 사이에 서 있는 바람에 금속제 물체들이 고속으로 날라오면서 그대로 압착됐다. 이로 인해 머라이어는 전신 골절로 리타이어. 또한 본체가 기절하면 능력도 해제된다.
  • 전무한 방어력
스탠드체는 그저 평범한 콘센트라서 본체를 보호할 수 없다. 정체가 드러난 상태에서 나머지 죠죠 일행이 등장했다면 머라이어는 찍소리조차 못 하고 당할 가능성이 높다.
  • 카운터 능력의 존재
사실 이 능력은 압둘이 지식만 조금 있었다면 손쉽게 카운터할 수 있었다. 바로 몸에 붙은 금속들을 매지션즈 레드의 화력으로 몸 주변을 퀴리 온도 이상으로 가열, 즉 금속을 달궈서 자성을 없애버리면 된다!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스탠드의 자력은 이 방법으로 없어지지 않겠지만, 금속이 붙지는 않게 할 수 있는 것. 실제로 볼트와 너트 등이 날아올 때 압둘이 태웟다. 이전에는 쓰지 않은걸로 보아 임기응변으로 썼거나 갑작스러워서 재대로 생각하지 못한 듯.

4. 여담


  • 하이 프리스트스와 팀플레이를 시전했더라면 무서운 조합이 나왔을 것이다. 일단 바스테트 여신으로 상대에게 능력만 걸고 나면 금속을 날리는 건 물론 하이 프리스티스도 거기에 동화해서 공격할 수 있어서 매우 난감하다. 게다가 그 수많은 금속 물체 중 어디에 동화했는지 알 수 조차 없으므로 그야말로 답이없다. 덤으로 본체도 둘 다 미녀라 자주 엮인다. 물론 은두르바닐라 아이스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육아로 조종하든지, 보수를 약속하고 고용한 관계니 협동할 리가 없다.
  •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자력이 작용한다는게 후반부에 밝혀졌는데 그렇다면 바스테트 여신의 능력도 정지된 시간속에서 작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탠드 능력으로 만들어진 자력이라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참고로 저건 원래 죠타로가 정지된 시간속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DIO에게 보여준 트릭이였기 때문에 실제로 정지된 시간속에서 자력이 작용하는지도 확실하진 않다.[3]
  • 이 스탠드의 또 다른 활약은 역대급 개그씬을 잔뜩 연출했다는 것. 에스컬레이터에서 죠셉을 뻘쭘하게 만든 것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진중하고 호쾌한 모습만 보여준 압둘에게 폴나레프 전담인 화장실 유머를 시전하게 만들더니 압둘과 죠셉이 서로 자력때문에 붙어다니고, 이걸 떼려고 별 짓을 다하다가 오해 사기 쉬운 장면[4] 많이 연출하는 바람에 민망한 씬도 많이 나오고 물건이란 물건은 죄다 압둘과 죠셉의 몸에 달라붙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됐다.
  • 대충죠죠에서는 블레이블루의 캐릭터인 타오카카로 그려졌다. 이유는 불명이나 원전인 바스테트가 고양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지라 제작자가 고양이 캐릭터인 타오카카로 그린 것으로 보인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으로 등장.
함정 기능은 원작대로 몸에 자력이 생겨서 깡통(3), 망치(5), 라디오(8), 포크와 나이프(10), 자전거(15), 자동차(15), '''압둘'''(20) 등이 날아와서 데미지(괄호 안의 숫자)를 주기 때문에, 초반에 밟으면 좀 거시기하다. 데미지는 써 놓은 순서대로 높아지며, 그리고 그 상태로 그 층을 안내려가고 계속 버티거나 다시 트랩을 밟으면 자력이 최대가 되면서 '''죠셉'''과 '''압둘'''과 기타 여러가지 것들이 뭉쳐진 덩어리가 날아와서 HP를 1로 만든다. 이걸로 사망시 사망원인에도 기록된다.
트랩을 다시 밟았을 때는 자력이 단번에 최대로 높아지며, 발이 무거워지는 효과도 생긴다. 하지만 밟았을 경우 리조토 네에로가 보이게 되므로 메탈리카가 없을 경우, 리조토 네에로를 보기 위해 밟을 수도 있다. 단 메탈리카의 스탠드나 스탠드 능력을 합성해둔 디스크를 장비시 자력을 무효화 시킨다. 없으면 최대한 신속하게 층을 내려가자.

[1] 매지션즈 레드의 파워라면 레일을 녹여 버려 빠져 나가는 것은 가능했을 테지만, 작중에서 압둘 본인이 말한 대로 그렇게 했다가는 달려오던 열차가 탈선해 대형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무함마드 압둘이 레일 사이의 나무를 태워서 공간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3부가 끝났다.[2] 영상에서 보여진 과정 중 첫번째는 압둘의 얼굴이 죠셉의 거시기에 붙어서 마치 그렇고 그런 걸하는 것처럼 보였고 겨우 땠더니만... 또 다시 붙어 버렸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그렇고 그런 걸를 하는 것처럼 붙어 버리고 말았다...[3] 다만 DIO가 이것을 보고 납득한 장면도 있는 것을 보아 또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정지된 시간속에서도 자기 자신만은 멀쩡하기 때문에 통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에게 적용되는 자력이야 멈출 수 있을지 몰라도 본인에 한에서는 무리일 가능성이 크다.[4] 서로 몸 방향을 바꿔서 몸을 떼려는 작전을 쓰려다 압둘이 죠셉의 몸을 훑는 것처럼 되어버리고, 하필 내려가다 얼굴이 멈춘 위치가 영 좋지 않은 곳이며 기껏 떨어졌더니 몸이 다시 붙어서 이번엔 자세가...거기다 두 사람이 떨어지려고 발광을 해서 그게 더욱 인상적인 연출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