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죠죠의 기묘한 모험)
'''イギー/Iggy'''
죠죠의 기묘한 모험 레귤러 중 유일한 동물 스탠드 유저[6]다. 절대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며, 주 취미는 사람의 머리카락를 물어 뜯으며 얼굴에 방귀를 뀌는 것(...). 좋아하는 음식은 커피맛 츄잉껌.[7] 성격은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자기중심적인 만큼 되도록이면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을려고 하지만, 소년을 구하기 위해 펫숍에게 덤벼들 정도로 선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림에게 압둘이 살해당한뒤 폴나레프와 함께 문 쪽으로 도망칠때, 그냥 도망갈 수 있었음에도[8] 그대로 폴나레프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갔으며, 마지막 순간에 폴나레프를 구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등, 의리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절대 인간의 말을 듣지 않지만[9]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목숨조차 버리는 그의 모습이 좋았다고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사실 자기자신을 다른 인간들과 동격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것도 이런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탄생 경위나 스탠드 유저가 된 경위는 불분명. 물론 스탠드의 경우 선천적으로 얻었을 확률이 어느 정도 있다.
짐승이니만큼 신체적 능력은 그냥 전형적인 개와 같다. 다만 품종이 사냥개 품종이라는 점을 반영한건지 상당히 높은 후각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일행 중 은두르를 제일 먼저 발견한것도 이기인데 냄새로 찾아냈다고...[10] 더불어 실제 보스턴 테리어의 연령대별 이미지를 이기와 비교해보면 외모로 보나 덩치로 보나 이기는 적어도 완전한 성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1] 덩치로 얼추 추려낸 연령대를 사람으로 치면 죠타로나 카쿄인과 비슷한 청소년기라고 볼 수 있다.
어릴 적 부자집에 애완견으로 팔려갔지만 성장한 뒤 주인이 멍청하다고 생각하고[12], 성장하면서 인간들을 지독한 머저리들이라고 생각해 가출하여 뉴욕에서 길거리 개들의 두목으로 있었다.
무함마드 압둘에게 잡혀 SPW재단에게 맡겨졌다. 아군으로 합류하는 것은 은두르와의 싸움 직전이며,[13] 이 때는 침을 질질 흘리고 멍한 표정에 방귀나 뀌어대는 똥개였다.
쿠죠 죠타로에 의해 강제로 싸움에 동원되면서[14] 그 능력의 편린을 보였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이기!!!!!"라고 말(?)할 수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은두르전 이후 한동안 별다른 비중이 없는데, 등장할 때마다 의도치 않게 죠죠 일행을 구하거나 적을 리타이어 시킨다.
죠죠 일행이 오잉고가 독을 탄 차를 마시는데, 그 때 이기가 남의 테이블 위의 케이크를 훔쳐먹고 달아나는 난동을 부리면서 놀란 죠죠 일행은 차를 뱉어버린다. 또 오잉고가 차 밖으로 던진 폭탄 오렌지를 다시 물어와서 결과적으로 오잉고를 리타이어 시키는 데 일조했다.
마지막에 아누비스 신이 꼬마를 조종해서 칼날을 죠타로에게 던지게 하는데, 그 때 그 꼬마가 들고 있다가 떨어진 사탕을 주워먹을려고 이기가 달려들었고, 그 꼬마가 이기에 발이 걸려 칼날이 엉뚱한 나일 강 강바닥으로 날아가버려 결국 아누비스신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펫숍이 지나가던 맹견 두 마리를 죽일떄 까지 만 해도 위장을 위해 얌전히 있었으나, 앞서 죽은 맹견 두마리의 주인 되는 꼬마가 자신의 개들의 행방을 쫓아 다가왔다가 펫숍에게 공격받게 되자 결국 참지 못하고 정체를 드러내며 아이를 지키고 펫숍과 맞선다. 펫숍과의 싸움에서 다리 한 쪽을 잃는 손해를 입는 등 죠죠답게 동물인 그도 얄짤없이 험하게 굴렀지만 막바지에 기지를 발휘해 물 속으로 들어가 펫숍이 자신에게 근거리 공격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한 다음 펫숍이 가까이 다가와 얼음 미사일을 날리려 하자 잽싸게 부리를 있는 힘을 다해 물어 미사일이 입 안에서 폭발하게 만들어 펫숍을 제거하고 쓰러지나 아까 구해준 소년이 나일강에 떠다니는걸 발견하고 스피드왜건 재단으로부터 치료를 받는다. 이후 카쿄인과 함께 자신을 찾는 죠죠 일행 앞에 나타나 일행을 디오의 저택까지 안내한다.
추가로 펫숍과의 싸움에서 갑자기 기존의 멍청한 모습을 탈피하고 인면견으로 각성,(각성인지 어설픈 설정 변화인지 확신할 수 없다.) 갑자기 멋진 대사를 '''생각'''하는 쿨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풍부한 어휘나 전투 시의 사고능력을 볼 때 지능은 니지무라 오쿠야스보다 훨씬 높은 듯.(...)[15] 참고로 이 때 이기의 대사를 들어보면 이기가 자연과학(?!)[16]에 조예가 있다는 것과 이소룡 영화를 본 적이 있다[17]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정도 창작물스러운 과정이 들어갔음을 감안하더라도 인간들이 쓰는 언어까지 그대로 알아듣고 이해하는 걸 보면 정말로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 동물인 듯 하다.
이후 DIO의 저택에 입장하였다가 DIO측의 계략으로 일행이 둘로 나뉘었을때 압둘, 폴나레프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갑툭튀해 압둘을 살해한 바닐라 아이스의 크림에 대항하여 싸우던 도중 가짜 DIO로 바닐라 아이스를 낚으려다가 들켜서 실패하고, 분노한 바닐라 아이스에게 수차례 걷어차여 죽기 직전까지 간다.
일단 이 싸움에서 심하게 당한 탓도 크지만 최종전에서 '''고작 하루 전인 펫숍전에서 너무 많이 다쳤다. 다리 절단에 출혈도 심했으니 이기 입장에선 이미 최악의 컨디션이었을 것이다.'''[19] 하지만 죽기 직전 씨익 웃는데 그 모습이 말그대로 개간지.[20]
바닐라 아이스를 막 퇴치한 직후 폴나레프가 본 환영에 의하면, 영혼 상태로 역시 영혼 상태인 무함마드 압둘의 등에 매달려서 함께 승천한 듯 하다. 하필이면 이기를 원정대로 데려온게 압둘인데 뭔가 묘하다면 묘하다. 사실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는 인터뷰에서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전개가 그렇게 되어버렸고, 죽은 캐릭터를 다시 살리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그대로 사망자가 되었다고 한다. #
사실 역대 레귤러들[22] 중 가장 활약상이 적은 캐릭터이다. 일단 후반부에나 일행에 합류한데다가, 이후로도 은두르와의 싸움에 강제 동원, 펫샵과의 전투, 바닐라 아이스와의 전투 딱 3번만 활약하는 등 활약상 자체도 적었다. 다만 죠타로를 포함한 5명은 DIO와 싸울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가 있지만(죠타로, 죠셉은 홀리를 살리고 죠나단의 설욕을 위해, 폴나레프는 여동생의 복수[23]와 DIO에게 당한 굴욕을 설욕하기 위해, 카쿄인은 DIO에게 당한 굴욕을 설욕하고 자신을 DIO로부터 구해준 죠타로 에게 보답하기 위해, 압둘은 죠셉과의 의리와 자신의 삶의 터전인 이집트에서 DIO를 몰아내기 위해) 이기는 딱히 DIO와 싸울 이유도 없고, 뉴욕에서 잘 지내다가 갑자기 붙잡혀 이집트까지 와 억지로 싸움에 끼어들게 강요받는 입장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24] 그래도 역대 레귤러 중 유일한 동물[25]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후반부 들어 펫숍 전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방관자적인 모습을 버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마지막엔 폴나레프를 구하고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인상을 주긴 했다. 그리고 비록 한방에 죽긴 했지만 환각의 스탠드술사도 잡았다고...
TVA판에선 레귤러면서도 정작 작중 비중이 너무 없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것인지 이런저런 오리지널 장면들을 추가하여, 작중 이기가 '우연히' 죠죠 일행에게 도움을 준 것을 '의도적으로' 도움을 준 것처럼 묘사하였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TVA판 담당 성우 후쿠엔 미사토는 애프터 레코딩 후 인터뷰에서 이기는 자기가 연기한 캐릭터 중 정말 멋진 남자이자 가장 미남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메가톤맨에서는 어째 '멍멍이'라는 참 몰개성한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뭐 남캐인데 체리 같은 이름이 붙는 것보단 낫지만.
OVA판의 최대 피해자, 아니 피해'''견'''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OVA판이 딱 은두르전부터 시작하는지라 이기가 등장하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은두르전의 진행은 원작과 99.99% 일치하게 진행되어서 이기의 활약상도 그대로 나왔다.
문제는 그 이후로, 우선 아누비스신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원작에서 아누비스신이 지나가던 꼬맹이를 현혹시켜 칼날을 죠타로에게 던지려다가 지나가던 이기에게 발이 걸려 말아먹는 장면이 짤린 정도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원작에서 이기의 힘을 엿볼 수 있었던 펫숍전이 OVA판에서는 '''짤려서''' OVA판의 이기는 은두르 전 때의 활약아닌 활약 말고는, 디오의 집에서는 '''DIO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갔다가''' 바닐라 아이스와 폴나레프의 전투 때 바닐라 아이스를 공격해서 폴나레프 한번 구해준거 말고는 '''활약이 없다.''' 원작에서 DIO를 흉내낸것도 당연히 삭제. 더불어, 원작에서 인면견으로 각성(...)한 것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덤으로 이기가 펫숍과 싸우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파트도 당연히 같이 삭제되어 이기의 영리함도 돋보이지 못했다.
거기다 원작에 비해 더욱 더 비참하게 죽는다. 멋지게 폴나레프를 구하고 희생하던 원작과는 달리 바닐라 아이스를 한번 공격한 이후에 크림의 공격에 '''몸이 상하로 반토막나며 한큐에 사망'''. 그리고 그 상태로 걷어차인다. 대신 더 비참하게 죽인 놈 역시 폴나레프에게 더 처참하게 죽었다.
동료로 등장한다.
공격력이 낮으나 방어력은 높은 전형적인 몸빵용 동료로, 특수능력은 한 층에 한번만 더 풀로 모래의 DIO함정을 만드는 것으로, 적이 밟으면 40의 고정데미지를 준다. 동료가 된 상태에서 말을 걸어보면 대사가 묘하게 츤데레다. (....)
그 외에도, 폴나레프의 기억 디스크를 사용했을때, 가끔 '''이기가 죽었을 때를 떠올려서''' 공격력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image]
전용 테마
상당한 강캐로 나온다. 가질거 다 가지고 있는데 덩치까지 작고 스피드도 빠르며 방어력도 중간급. 특히 장풍이 주가 되는 카쿄인이나 쉐도우 디오, 압둘 같은 캐릭터들은 할짓이 없어진다. 대신 스탠드 모드를 쓰면 피격 판정이 대폭 늘어나지만(...) 참고로 사람 얼굴에 방귀를 뀌는게 기본 잡기화(...).
본체 모드에서의 기본기는 개의 특성상(...) 무척 한정된 편이다. 연속기는 커녕 내질러도 뒷감당이 불가능한 수준. 하지만 스탠드 모드의 기본기는 꽤 좋은편이다. 여담이지만 스탠드 공중 점프를 시전하면 공중 점프가 아니라 원작처럼 공중에서 떠다닌다.
원작에서는 스탠드체 부분은 단지 모래를 뭉쳐 만든 것일 뿐인지라 타격을 입어도 본체에게 어떠한 해도 피드백 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게임의 밸런스를 위해서인지 스탠드체가 공격당하면 본체에게 피드백이 간다. 게임상 허용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기가 말 그대로 '''개'''사기가 된다. 본체의 기본기가 무척 한정되있는 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샌드 크래시'''와 '''샌드 어택'''은 각각 모으기형 기술로, 전자는 돌진 기습용, 후자는 대공용으로 쓰인다. 둘 다 스피드가 무식하게 빠르고 데미지도 높으며 더 풀의 특성상 범위도 넓다. 게다가 본체 모드에서 쓰면 후딜 걱정도 없다.
'''샌드 크러치'''는 가드 불능 커맨드 잡기. 카쿄인의 타이렙 스네이크 처럼 상대를 잡아둔다. 단 발동이 느리고 탄속도 느리며 사거리도 짧다. 스탠드 모드에서는 사거리가 늘어나므로 써줄만한 기술.
'''샌드 매직'''은 이동기. 단 입력 시 공격 버튼의 약중강에 따라 거시라 달라지는 다른 캐릭터들의 이동기와는 다르게 방향 커맨드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속도는 빠른 편.
슈퍼 콤보는 총 두가지로 '''빅 샌드 웨이브'''는 이름 그대로 대형 모래 폭풍을 만들어서 돌진 시킨다. 본체 모드 스탠드 모드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본체 모드에서는 달려가서 추가타를 넣어줄수 있다. 원거리 형이지만 근접해서 히트시키면 여기에 1히트 판정이 있어서 데미지도 추가로 넣어줄수 있고 발동도 빨라지는 효과가 생긴다.
'''샌드 스톰'''은.. 기본 잡기를 초필살기화 시킨것. 상대를 더 풀로 붙잡고 머리를 붙잡은 뒤 순옥살 이펙트가 뜨는(...) 황당한 연출의 기술[26] 순옥살 기술이니 만큼 커맨드도 같고 가드 불능인것도 같다. 단지 사거리는 많이 짧지만.
강캐이긴 하지만 점프 사거리가 짧아서 펫숍과 만나면 할짓 없는것이 단점이다. 게다가 알렛시의 세트신에게 당하면 아예 공격 판정이 없는 기본기를 보유하게 돼서(단, 점프 공격은 데미지가 있다) 난감해진다. 운빨이 좀 필요한 케이스.
참고로 알렛시의 세트신에게 당해서 어려지면 얼굴이 첫 등장 당시의 얼굴이 된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대사를 '생각' 하는 것이 있었는데[27] 여기서 딱히 대사를 '생각'하는 연출은 전혀 없다. 가짜 DIO 공격(이건 DIO 음성)과 잡기공격[28]을 제외하고 전부 다 창작물에서 흔히 쓰이는 개 울음소리밖에 없다. 덕분에 '생각'을 상정하고 녹음된 대사들은 전부 미구현 데이터로 처리되었다.
[image]
[29]
ASB 전용 테마 - 변환자재의 모래의 「광대」다!(変幻自在の砂の「愚者」だぜッ!)
코스튬으로는 첫 등장 때 멍청한 표정(...)이 있으며, 모든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코스튬 변경에 의해 GHA의 시전행동이나 죠르노의 HHA를 맞았을때, 심지어 고고고 모드에서 나오는 얼굴까지 바뀐다.
역시 말을 못하는(?) 바오는 적어도 기술 사용시 나레이션이 대신 기술명을 외치는 것으로 말을 해주는데, 이기의 경우 바오처럼 딱히 나레이션이나 다른 무언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개소리밖에 없기 때문에 동캐전을 벌이면 말그대로 개소리로 가득한 경기가 된다.
체력은 800.
캐릭터는 DLC이다.
카와지리 코사쿠, 키시베 로한과 더불어 3대 약캐. 그나마도 앞의 둘은 올스타 배틀 기본 포함 캐릭터이지만 이기는 DLC 캐릭터라는 점에서 더욱 암울하다. 게다가 코사쿠는 1.05 패치로 약캐 수준에서는 벗어난 탓에...
앞의 둘보다는 화력이 있고 잡기도 안 통할 뿐더러 "가짜 DIO"가 강력한 기술이고, 워낙 유저가 적어 패턴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이점이 있지만, 스테이지 기믹만 맞아도 피눈물나게 아픈 허약하기 그지없는 체력과 낮은 점프, 더불어서 절망적인 기본기 리치가 최악이라는 단점으로 덩치가 제일 작아서 기상공방 시 적의 점프공격의 정역을 구분할 수 없는 것도 괴롭다.
의외로 피격 판정은 넓어서 안 맞을 거 같은 것도 맞기도 하며 스탠드 모드 시엔 불어난 덩치로 콤보 하나에 체력 반이 날아가니 방어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1.04 패치로 이제 본체 모드 때는 가드 게이지를 회복할 수 없으며 스탠드 때 받는 가드데미지는 줄었으나 본체 때 받는 가드데미지는 늘었다. 화력이 특출난 것도 아니니 그저 슬플 따름.
다행히 1.04 패치에선 버프를 받아 스탠드 모드 때는 앉아 약공격을 제외한 모든 기본기에서 점프로 캔슬가능해졌으며 "저질스러운 취미"에 무적도 달리고 점프공격 > "행글라이더" > 점프공격이 가능해져서 압박능력도 강화. 하지만 점프 중공격이 상단판정화되면서 몰아붙일 정도는 아니다. HHA가 다운공격이 되게 가능해진 것도 희소식. 그나마 없는 화력이 조금 더 늘어났다.
참고로 부차라티 한정으로 시전 시간이 짧은 도발을 이용해서 부차라티의 HH 게이지를 0으로 만들어 놓으면 KO 사인이 뜨기 전에 HHA를 사용해서 부차라티의 부활 버그를 100% 일으킬 수 있다.[33] 황당한건 다운 공격이 가능한 다른 공격으로는 이런 현상이 안 일어난다.
[image]
[34]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성능의 경우 ASB 시절의 허약하고 그냥 웃으면서 제압하는 그런 똥개의 시절은 아니다. 스킬들이 타격형 잡기 스킬도 있으며 ㅁ버튼 스킬을 통해 더 풀을 직접 전방으로 날려서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덩치도 작은지라 피격범위도 좁기에 판정에서 여러모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캐릭터. 그러나 기본적인 체력이나 상대방을 공격하는 평타 범위가 좁기 때문에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나마 ASB 시절의 그 눈물나는 성능은 아니니 다행이라고 할 정도.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처럼 죽은 상황이었지만 갑자기 압둘과 함께 부활해 적으로서 죠타로 일행을 공격하고, 패하자 사라진다. 사실 죠타로 일행을 공격한 이기는 평행세계에서 세뇌된 이기로 본래 세계의 이기는 사망한 것이 맞다.
시간대가 DIO를 물리친 직후로 리셋된 후일담에서는 원작과 달리 압둘, 카쿄인과 함께 부상을 입긴 했지만 살아남아서 병원에 입원하였다.
'''"하지 않으면 당한다!"'''
'''바닐라 아이스는 말했다. 고작 개 따위가 긍지 따위는 없다고. 긍지높은 영혼따윈 없다고. 하지만, 스탠드라는 것은 스탠드 유저의 영혼. 이기의 영혼은 스스로 움직인 것이였다.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다!''' - 내레이션
1. 소개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등장인물. 품종은 순종(혈통서까지 있다) 보스턴 테리어. 성별은 수컷. 성우[3]는 ASB에서는 치바 시게루[4], TVA와 EoH에서는 후쿠엔 미사토[5]. 영어판 성우는 데릭 스티븐 프린스. 작중 사용하는 스탠드는 더 풀, 이름의 유래는 아메리칸 락 싱어인 이기 팝. 하필 이 사람 이름이 개한테 쓰인 이유는 아마도 대표곡인 'I Wanna Be Your Dog'(...) 때문일지도 모른다. 테마곡은 Fool Rampage와 모래의 바보.'''혈통서 있음. 성격 최악.'''[2]
죠죠의 기묘한 모험 레귤러 중 유일한 동물 스탠드 유저[6]다. 절대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며, 주 취미는 사람의 머리카락를 물어 뜯으며 얼굴에 방귀를 뀌는 것(...). 좋아하는 음식은 커피맛 츄잉껌.[7] 성격은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자기중심적인 만큼 되도록이면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을려고 하지만, 소년을 구하기 위해 펫숍에게 덤벼들 정도로 선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림에게 압둘이 살해당한뒤 폴나레프와 함께 문 쪽으로 도망칠때, 그냥 도망갈 수 있었음에도[8] 그대로 폴나레프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갔으며, 마지막 순간에 폴나레프를 구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등, 의리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절대 인간의 말을 듣지 않지만[9]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목숨조차 버리는 그의 모습이 좋았다고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사실 자기자신을 다른 인간들과 동격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것도 이런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탄생 경위나 스탠드 유저가 된 경위는 불분명. 물론 스탠드의 경우 선천적으로 얻었을 확률이 어느 정도 있다.
짐승이니만큼 신체적 능력은 그냥 전형적인 개와 같다. 다만 품종이 사냥개 품종이라는 점을 반영한건지 상당히 높은 후각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일행 중 은두르를 제일 먼저 발견한것도 이기인데 냄새로 찾아냈다고...[10] 더불어 실제 보스턴 테리어의 연령대별 이미지를 이기와 비교해보면 외모로 보나 덩치로 보나 이기는 적어도 완전한 성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1] 덩치로 얼추 추려낸 연령대를 사람으로 치면 죠타로나 카쿄인과 비슷한 청소년기라고 볼 수 있다.
어릴 적 부자집에 애완견으로 팔려갔지만 성장한 뒤 주인이 멍청하다고 생각하고[12], 성장하면서 인간들을 지독한 머저리들이라고 생각해 가출하여 뉴욕에서 길거리 개들의 두목으로 있었다.
2. 작중 행적
무함마드 압둘에게 잡혀 SPW재단에게 맡겨졌다. 아군으로 합류하는 것은 은두르와의 싸움 직전이며,[13] 이 때는 침을 질질 흘리고 멍한 표정에 방귀나 뀌어대는 똥개였다.
2.1. vs은두르/게브신
쿠죠 죠타로에 의해 강제로 싸움에 동원되면서[14] 그 능력의 편린을 보였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이기!!!!!"라고 말(?)할 수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은두르전 이후 한동안 별다른 비중이 없는데, 등장할 때마다 의도치 않게 죠죠 일행을 구하거나 적을 리타이어 시킨다.
2.2. vs 오잉고&보잉고/크눔신&토트신
죠죠 일행이 오잉고가 독을 탄 차를 마시는데, 그 때 이기가 남의 테이블 위의 케이크를 훔쳐먹고 달아나는 난동을 부리면서 놀란 죠죠 일행은 차를 뱉어버린다. 또 오잉고가 차 밖으로 던진 폭탄 오렌지를 다시 물어와서 결과적으로 오잉고를 리타이어 시키는 데 일조했다.
2.3. vs 아누비스신
마지막에 아누비스 신이 꼬마를 조종해서 칼날을 죠타로에게 던지게 하는데, 그 때 그 꼬마가 들고 있다가 떨어진 사탕을 주워먹을려고 이기가 달려들었고, 그 꼬마가 이기에 발이 걸려 칼날이 엉뚱한 나일 강 강바닥으로 날아가버려 결국 아누비스신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2.4. vs 홀 호스 with 보잉고
보잉고를 리타이어시키긴 했지만 이건 기껏 갱생하려는 꼬맹이를 더욱 암울하게 만든 꼴이 되었다.
2.5. vs 펫숍/호루스신
펫숍이 지나가던 맹견 두 마리를 죽일떄 까지 만 해도 위장을 위해 얌전히 있었으나, 앞서 죽은 맹견 두마리의 주인 되는 꼬마가 자신의 개들의 행방을 쫓아 다가왔다가 펫숍에게 공격받게 되자 결국 참지 못하고 정체를 드러내며 아이를 지키고 펫숍과 맞선다. 펫숍과의 싸움에서 다리 한 쪽을 잃는 손해를 입는 등 죠죠답게 동물인 그도 얄짤없이 험하게 굴렀지만 막바지에 기지를 발휘해 물 속으로 들어가 펫숍이 자신에게 근거리 공격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한 다음 펫숍이 가까이 다가와 얼음 미사일을 날리려 하자 잽싸게 부리를 있는 힘을 다해 물어 미사일이 입 안에서 폭발하게 만들어 펫숍을 제거하고 쓰러지나 아까 구해준 소년이 나일강에 떠다니는걸 발견하고 스피드왜건 재단으로부터 치료를 받는다. 이후 카쿄인과 함께 자신을 찾는 죠죠 일행 앞에 나타나 일행을 디오의 저택까지 안내한다.
추가로 펫숍과의 싸움에서 갑자기 기존의 멍청한 모습을 탈피하고 인면견으로 각성,(각성인지 어설픈 설정 변화인지 확신할 수 없다.) 갑자기 멋진 대사를 '''생각'''하는 쿨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풍부한 어휘나 전투 시의 사고능력을 볼 때 지능은 니지무라 오쿠야스보다 훨씬 높은 듯.(...)[15] 참고로 이 때 이기의 대사를 들어보면 이기가 자연과학(?!)[16]에 조예가 있다는 것과 이소룡 영화를 본 적이 있다[17]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정도 창작물스러운 과정이 들어갔음을 감안하더라도 인간들이 쓰는 언어까지 그대로 알아듣고 이해하는 걸 보면 정말로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 동물인 듯 하다.
2.6. vs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후 DIO의 저택에 입장하였다가 DIO측의 계략으로 일행이 둘로 나뉘었을때 압둘, 폴나레프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갑툭튀해 압둘을 살해한 바닐라 아이스의 크림에 대항하여 싸우던 도중 가짜 DIO로 바닐라 아이스를 낚으려다가 들켜서 실패하고, 분노한 바닐라 아이스에게 수차례 걷어차여 죽기 직전까지 간다.
(젠장…… 어떻게 된 거야…… 난 이 녀석을 좋아했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난 항상 그런 식이야 …
없 어 지 고 나 서 처 음 으 로 깨 닫 는 다 고 .)(비뚤어진 똥개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인간도 따르지 않는 깡이 있던 네가 좋았어…………)
(하나도 애교를 떨지 않는 그 성격은 정말 긍지 높은 놈이었다는 걸 이제 와서야 알았어.)
(날 구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제… 젠장! 그 깡 있는 성격 때문에…………)
이후 위기에 처한 폴나레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폴나레프를 도운 결과, 결국 이기는 기력이 다해 사망한다.[18]'''바닐라 아이스는 말했다. 고작 개 따위가 긍지 따위는 없다고. 긍지높은 영혼따윈 없다고. 하지만, 스탠드라는 것은 스탠드 유저의 영혼. 이기의 영혼은 스스로 움직인 것이였다.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이 싸움에서 심하게 당한 탓도 크지만 최종전에서 '''고작 하루 전인 펫숍전에서 너무 많이 다쳤다. 다리 절단에 출혈도 심했으니 이기 입장에선 이미 최악의 컨디션이었을 것이다.'''[19] 하지만 죽기 직전 씨익 웃는데 그 모습이 말그대로 개간지.[20]
바닐라 아이스를 막 퇴치한 직후 폴나레프가 본 환영에 의하면, 영혼 상태로 역시 영혼 상태인 무함마드 압둘의 등에 매달려서 함께 승천한 듯 하다. 하필이면 이기를 원정대로 데려온게 압둘인데 뭔가 묘하다면 묘하다. 사실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는 인터뷰에서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전개가 그렇게 되어버렸고, 죽은 캐릭터를 다시 살리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그대로 사망자가 되었다고 한다. #
3. 기타
사실 역대 레귤러들[22] 중 가장 활약상이 적은 캐릭터이다. 일단 후반부에나 일행에 합류한데다가, 이후로도 은두르와의 싸움에 강제 동원, 펫샵과의 전투, 바닐라 아이스와의 전투 딱 3번만 활약하는 등 활약상 자체도 적었다. 다만 죠타로를 포함한 5명은 DIO와 싸울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가 있지만(죠타로, 죠셉은 홀리를 살리고 죠나단의 설욕을 위해, 폴나레프는 여동생의 복수[23]와 DIO에게 당한 굴욕을 설욕하기 위해, 카쿄인은 DIO에게 당한 굴욕을 설욕하고 자신을 DIO로부터 구해준 죠타로 에게 보답하기 위해, 압둘은 죠셉과의 의리와 자신의 삶의 터전인 이집트에서 DIO를 몰아내기 위해) 이기는 딱히 DIO와 싸울 이유도 없고, 뉴욕에서 잘 지내다가 갑자기 붙잡혀 이집트까지 와 억지로 싸움에 끼어들게 강요받는 입장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24] 그래도 역대 레귤러 중 유일한 동물[25]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후반부 들어 펫숍 전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방관자적인 모습을 버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마지막엔 폴나레프를 구하고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인상을 주긴 했다. 그리고 비록 한방에 죽긴 했지만 환각의 스탠드술사도 잡았다고...
TVA판에선 레귤러면서도 정작 작중 비중이 너무 없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것인지 이런저런 오리지널 장면들을 추가하여, 작중 이기가 '우연히' 죠죠 일행에게 도움을 준 것을 '의도적으로' 도움을 준 것처럼 묘사하였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TVA판 담당 성우 후쿠엔 미사토는 애프터 레코딩 후 인터뷰에서 이기는 자기가 연기한 캐릭터 중 정말 멋진 남자이자 가장 미남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메가톤맨에서는 어째 '멍멍이'라는 참 몰개성한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뭐 남캐인데 체리 같은 이름이 붙는 것보단 낫지만.
4. 미디어 믹스에서
4.1. OVA
OVA판의 최대 피해자, 아니 피해'''견'''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OVA판이 딱 은두르전부터 시작하는지라 이기가 등장하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은두르전의 진행은 원작과 99.99% 일치하게 진행되어서 이기의 활약상도 그대로 나왔다.
문제는 그 이후로, 우선 아누비스신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원작에서 아누비스신이 지나가던 꼬맹이를 현혹시켜 칼날을 죠타로에게 던지려다가 지나가던 이기에게 발이 걸려 말아먹는 장면이 짤린 정도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원작에서 이기의 힘을 엿볼 수 있었던 펫숍전이 OVA판에서는 '''짤려서''' OVA판의 이기는 은두르 전 때의 활약아닌 활약 말고는, 디오의 집에서는 '''DIO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갔다가''' 바닐라 아이스와 폴나레프의 전투 때 바닐라 아이스를 공격해서 폴나레프 한번 구해준거 말고는 '''활약이 없다.''' 원작에서 DIO를 흉내낸것도 당연히 삭제. 더불어, 원작에서 인면견으로 각성(...)한 것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덤으로 이기가 펫숍과 싸우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파트도 당연히 같이 삭제되어 이기의 영리함도 돋보이지 못했다.
거기다 원작에 비해 더욱 더 비참하게 죽는다. 멋지게 폴나레프를 구하고 희생하던 원작과는 달리 바닐라 아이스를 한번 공격한 이후에 크림의 공격에 '''몸이 상하로 반토막나며 한큐에 사망'''. 그리고 그 상태로 걷어차인다. 대신 더 비참하게 죽인 놈 역시 폴나레프에게 더 처참하게 죽었다.
4.2. 디아볼로의 대모험
동료로 등장한다.
공격력이 낮으나 방어력은 높은 전형적인 몸빵용 동료로, 특수능력은 한 층에 한번만 더 풀로 모래의 DIO함정을 만드는 것으로, 적이 밟으면 40의 고정데미지를 준다. 동료가 된 상태에서 말을 걸어보면 대사가 묘하게 츤데레다. (....)
그 외에도, 폴나레프의 기억 디스크를 사용했을때, 가끔 '''이기가 죽었을 때를 떠올려서''' 공격력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4.3. 미래를 위한 유산
[image]
전용 테마
상당한 강캐로 나온다. 가질거 다 가지고 있는데 덩치까지 작고 스피드도 빠르며 방어력도 중간급. 특히 장풍이 주가 되는 카쿄인이나 쉐도우 디오, 압둘 같은 캐릭터들은 할짓이 없어진다. 대신 스탠드 모드를 쓰면 피격 판정이 대폭 늘어나지만(...) 참고로 사람 얼굴에 방귀를 뀌는게 기본 잡기화(...).
본체 모드에서의 기본기는 개의 특성상(...) 무척 한정된 편이다. 연속기는 커녕 내질러도 뒷감당이 불가능한 수준. 하지만 스탠드 모드의 기본기는 꽤 좋은편이다. 여담이지만 스탠드 공중 점프를 시전하면 공중 점프가 아니라 원작처럼 공중에서 떠다닌다.
원작에서는 스탠드체 부분은 단지 모래를 뭉쳐 만든 것일 뿐인지라 타격을 입어도 본체에게 어떠한 해도 피드백 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게임의 밸런스를 위해서인지 스탠드체가 공격당하면 본체에게 피드백이 간다. 게임상 허용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기가 말 그대로 '''개'''사기가 된다. 본체의 기본기가 무척 한정되있는 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샌드 크래시'''와 '''샌드 어택'''은 각각 모으기형 기술로, 전자는 돌진 기습용, 후자는 대공용으로 쓰인다. 둘 다 스피드가 무식하게 빠르고 데미지도 높으며 더 풀의 특성상 범위도 넓다. 게다가 본체 모드에서 쓰면 후딜 걱정도 없다.
'''샌드 크러치'''는 가드 불능 커맨드 잡기. 카쿄인의 타이렙 스네이크 처럼 상대를 잡아둔다. 단 발동이 느리고 탄속도 느리며 사거리도 짧다. 스탠드 모드에서는 사거리가 늘어나므로 써줄만한 기술.
'''샌드 매직'''은 이동기. 단 입력 시 공격 버튼의 약중강에 따라 거시라 달라지는 다른 캐릭터들의 이동기와는 다르게 방향 커맨드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속도는 빠른 편.
슈퍼 콤보는 총 두가지로 '''빅 샌드 웨이브'''는 이름 그대로 대형 모래 폭풍을 만들어서 돌진 시킨다. 본체 모드 스탠드 모드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본체 모드에서는 달려가서 추가타를 넣어줄수 있다. 원거리 형이지만 근접해서 히트시키면 여기에 1히트 판정이 있어서 데미지도 추가로 넣어줄수 있고 발동도 빨라지는 효과가 생긴다.
'''샌드 스톰'''은.. 기본 잡기를 초필살기화 시킨것. 상대를 더 풀로 붙잡고 머리를 붙잡은 뒤 순옥살 이펙트가 뜨는(...) 황당한 연출의 기술[26] 순옥살 기술이니 만큼 커맨드도 같고 가드 불능인것도 같다. 단지 사거리는 많이 짧지만.
강캐이긴 하지만 점프 사거리가 짧아서 펫숍과 만나면 할짓 없는것이 단점이다. 게다가 알렛시의 세트신에게 당하면 아예 공격 판정이 없는 기본기를 보유하게 돼서(단, 점프 공격은 데미지가 있다) 난감해진다. 운빨이 좀 필요한 케이스.
참고로 알렛시의 세트신에게 당해서 어려지면 얼굴이 첫 등장 당시의 얼굴이 된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대사를 '생각' 하는 것이 있었는데[27] 여기서 딱히 대사를 '생각'하는 연출은 전혀 없다. 가짜 DIO 공격(이건 DIO 음성)과 잡기공격[28]을 제외하고 전부 다 창작물에서 흔히 쓰이는 개 울음소리밖에 없다. 덕분에 '생각'을 상정하고 녹음된 대사들은 전부 미구현 데이터로 처리되었다.
4.4.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image]
[29]
ASB 전용 테마 - 변환자재의 모래의 「광대」다!(変幻自在の砂の「愚者」だぜッ!)
판나코타 푸고와 함께 두번째 캠페인 DLC 캐릭터로 참전. 원작과 달리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처럼 스탠드체가 공격을 받는 것도 데미지가 들어온다.PV에서의 등장대사
''''이 녀석과는 호각인가? …아니! 내가 더 강하지!''''
범용 등장대사 : ''''이기는 생각했다. 이 적은 나를… 노리고 있다!''''[30]
VS 쿠죠 죠타로 : ''''좀 강하다고 멋대로 굴지 말라고!''''
VS 카쿄인 노리아키 : ''''그 앞머리가 맘에 안든다고! 앞머리가!''''
VS 무함마드 압둘 : ''''너한텐 뉴욕에서 붙잡힌 원한이 있었지~?''''[31]
VS 장 피에르 폴나레프 : ''''너 진짜로 프랑스인이냐~?''''
VS 3부 죠셉 죠스타 : ''''억지로 이런 곳으로 끌고 오다니 너,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냐?''''
VS 바닐라 아이스 : ''''오…올테면 와봐! 때려눕혀주지!''''
VS DIO : ''''네가 모든것의 원흉이란거지…. DIO!''''
동일 캐릭터 대전 : ''''저리 꺼져! 이 바보 개야.'''' / ''''머리 나빠 보이는 녀석이 왔구만…. 해볼테냐?''''
코스튬으로는 첫 등장 때 멍청한 표정(...)이 있으며, 모든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코스튬 변경에 의해 GHA의 시전행동이나 죠르노의 HHA를 맞았을때, 심지어 고고고 모드에서 나오는 얼굴까지 바뀐다.
역시 말을 못하는(?) 바오는 적어도 기술 사용시 나레이션이 대신 기술명을 외치는 것으로 말을 해주는데, 이기의 경우 바오처럼 딱히 나레이션이나 다른 무언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개소리밖에 없기 때문에 동캐전을 벌이면 말그대로 개소리로 가득한 경기가 된다.
4.4.1. 기술 일람
체력은 800.
캐릭터는 DLC이다.
4.4.2. 게임 내 성능
카와지리 코사쿠, 키시베 로한과 더불어 3대 약캐. 그나마도 앞의 둘은 올스타 배틀 기본 포함 캐릭터이지만 이기는 DLC 캐릭터라는 점에서 더욱 암울하다. 게다가 코사쿠는 1.05 패치로 약캐 수준에서는 벗어난 탓에...
앞의 둘보다는 화력이 있고 잡기도 안 통할 뿐더러 "가짜 DIO"가 강력한 기술이고, 워낙 유저가 적어 패턴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이점이 있지만, 스테이지 기믹만 맞아도 피눈물나게 아픈 허약하기 그지없는 체력과 낮은 점프, 더불어서 절망적인 기본기 리치가 최악이라는 단점으로 덩치가 제일 작아서 기상공방 시 적의 점프공격의 정역을 구분할 수 없는 것도 괴롭다.
의외로 피격 판정은 넓어서 안 맞을 거 같은 것도 맞기도 하며 스탠드 모드 시엔 불어난 덩치로 콤보 하나에 체력 반이 날아가니 방어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1.04 패치로 이제 본체 모드 때는 가드 게이지를 회복할 수 없으며 스탠드 때 받는 가드데미지는 줄었으나 본체 때 받는 가드데미지는 늘었다. 화력이 특출난 것도 아니니 그저 슬플 따름.
다행히 1.04 패치에선 버프를 받아 스탠드 모드 때는 앉아 약공격을 제외한 모든 기본기에서 점프로 캔슬가능해졌으며 "저질스러운 취미"에 무적도 달리고 점프공격 > "행글라이더" > 점프공격이 가능해져서 압박능력도 강화. 하지만 점프 중공격이 상단판정화되면서 몰아붙일 정도는 아니다. HHA가 다운공격이 되게 가능해진 것도 희소식. 그나마 없는 화력이 조금 더 늘어났다.
참고로 부차라티 한정으로 시전 시간이 짧은 도발을 이용해서 부차라티의 HH 게이지를 0으로 만들어 놓으면 KO 사인이 뜨기 전에 HHA를 사용해서 부차라티의 부활 버그를 100% 일으킬 수 있다.[33] 황당한건 다운 공격이 가능한 다른 공격으로는 이런 현상이 안 일어난다.
4.5.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image]
[34]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죠타로씨의 예전 여행의 동료.'''
트릭키한 모래 스탠드를 다루는 이기!
건방져 보이는 개로군.
나와는 친해질 것 같진 않은걸. - 키시베 로한(EoH 2nd PV)
'''"여기는, 내가 싸우겠어!"'''
더 풀의 색깔이 TVA의 은색 컬러로 변경. 더불어 죠셉이나 죠스케와 같이 EOH같은 맵에서 트릭키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어, 필살기의 연출도 ASB와는 다르게 바뀌었다. ASB때의 개소리(...)를 없애고, TVA때의 개소리가 나왔다! 성우도 TVA처럼 후쿠엔 미사토로 변경. 여담으로 위에 두 작품들과는 달리, 일부 기술들은 이기가 직접 말을 한다!범용 등장대사 : '''"하지 않으면...당한다!'''" / '''"이기는 생각했다. 이 녀석은...나를 노리고 있다!'''"
'''VS 특수 등장대사'''
4부 쿠죠 죠타로 : '''"이...이건! 죠타로의 냄새야! 틀림없어!'''" / '''"죠타로 녀석. 모자 바꾼 건가? 키킥...또 껌을 붙여주지.'''"
'''TAG 특수 등장대사'''
무함마드 압둘 : '''"왜 내가 네 놈의 말을 들어야 해?"'''
장 피에르 폴나레프 : '''"너는 내 뒤다!'''" / '''"켁. 너 같은 멍청이 내 쪽에서 사양이라고."'''
펫숍 : '''"이봐이봐, 이 녀석... 왜 새랑 콤비를 해야 하냐고, 내가!"''' / '''"자...잘해보자고! 이봐!'''"[35]
4부 쿠죠 죠타로 : "협력해줘야겠다, 이기." / '''"누군진 몰라도 나한테 명령하지 마!"'''
4부 쿠죠 죠타로(2) : "내 말을 들어줘야겠다..." / '''"흥, 싫거든!"'''
성능의 경우 ASB 시절의 허약하고 그냥 웃으면서 제압하는 그런 똥개의 시절은 아니다. 스킬들이 타격형 잡기 스킬도 있으며 ㅁ버튼 스킬을 통해 더 풀을 직접 전방으로 날려서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덩치도 작은지라 피격범위도 좁기에 판정에서 여러모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캐릭터. 그러나 기본적인 체력이나 상대방을 공격하는 평타 범위가 좁기 때문에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나마 ASB 시절의 그 눈물나는 성능은 아니니 다행이라고 할 정도.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처럼 죽은 상황이었지만 갑자기 압둘과 함께 부활해 적으로서 죠타로 일행을 공격하고, 패하자 사라진다. 사실 죠타로 일행을 공격한 이기는 평행세계에서 세뇌된 이기로 본래 세계의 이기는 사망한 것이 맞다.
시간대가 DIO를 물리친 직후로 리셋된 후일담에서는 원작과 달리 압둘, 카쿄인과 함께 부상을 입긴 했지만 살아남아서 병원에 입원하였다.
[1] 하단은 그의 스탠드 '''더 풀'''.[2] 함장판 죠죠니움 15권 표지 문구.[3] 미래를 위한 유산과 OVA에선 성우 없이 그냥 평범한 개의 울음소리로만 나온다. 다만 미래를 위한 유산에선 딱 한 마디를 우스꽝스러운 목소리로 녹음한 음성이 있긴 한데 이 때의 성우가 누군지는 불명.[4] Part3 드라마 CD에서 J 가일을 맡았던 성우다. TVA에서는 키라 요시히로를 맡는다.[5] 여담으로 후쿠엔 미사토는 쿠죠 죠타로를 연기한 오노 다이스케에게 똥개라고 불려지자 흥분됐다고 이야기했다(...).[6] 동물 스탠드 유저는 포에버나 펫 샵, 깔쭉이와 안깔쭉이 등 다른 스탠드 유저들도 있지만 주역 중에는 이기가 유일하다. 코코 잠보의 경우 일행이라기보다는 사실상 도구였고, 푸 파이터즈는 사실상 인간에 가깝게 생각하고 행동했기 때문에 '동물'로서의 이미지가 희박하다. 애초에 분류상 동물도 아닌 미생물의 군체였기도 했고.[7] 이게 만화니까 이런 거지, 참고로 실제 개한테 커피나 사람이 씹는 껌을 먹이면 죽을 수 있다! [8] 물론 현관문에는 크림이 함정을 파놓고 있었기에 그대로 나갔다간 크림에게 잡혀 먹혔을 것이다.[9] 그래도 여자들이 이기가 혼자 있을 때 귀엽다고 꺅꺅대자 평소하던 것처럼 날뛰지 않고 가만히 있는 걸 보면 역시 이놈도 남자다?[10] 참고로 은두르가 죠죠 일행을 습격한건 죠죠 일행의 위치로부터 약 4km 바깥에서인데, 정밀동작성 A의 스타 플래티나의 시력으로도 은두르를 찾지는 못했다. 그만큼 개의 후각이 매우 섬세함을 알 수 있다.[11] 성체 보스턴 테리어는 최대 키 약 40cm, 몸무게 최대 약 11kg으로 작중의 이기처럼 성인 남성의 머리통에 들러붙거나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잡아 들어올리는게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12] 스탠드를 가진 포에버와 펫 샵, 랫, 푸 파이터즈가 인간 못지 않은 지적 수준을 선보인 것을 보면 이기의 스탠드 재능은 원래부터 있었거나 이 시기 즈음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묘사가 안 될 뿐이지 실제로는 있을 가능성이 높다.[13] TVA판에서는 24화 끝부분에서 2015년 1월은 시즌을 방영한다고 예고가 나올 때 스피드왜건 재단의 헬기 뒷좌석에서 모포에 감싸져 살짝 얼굴만 드러내며 남은 시즌의 출연을 알렸다.[14] 싸움이 끝난 후 죠타로에게 은두르가 벗긴 모자를 주워다주는데, 복수인지 모자 안에 씹은 껌을 쳐박아서 돌려줬다. 죠타로는 그것도 모르고 모자를 썼다가 당했다. 당한 걸 안 죠타로가 이기를 흘겨보자 꼬시다는듯이 웃는 모습이 압권.[15] 사실 이기가 작중 보여준 지식이나 머리싸움을 보면 일반인보다도 머리가 좋은것 같다.[16] 더 풀을 해제했을 때 물속과 땅굴 속의 기압차로 인해 자신이 로켓처럼 발사된다는 사실을 알았다.[17] 펫숍이 몸에 난 상처의 피를 찍어 맛보는 제스쳐를 취하는 것을 본 뒤 이소룡을 따라하는 것임을 단박에 알아냈다. 영화의 경우 과거 잘 사는 집에서 살았을때 주인 덕에 봤을지도 모르지만.[18] 죽기 직전에 스탠드를 사용해서 폴나레프를 구하는데 이때 스탠드의 구현 자체도 거의 모래로 다시 바스러지기 직전이었다. 즉, 얼마 남지 않은 힘으로나마 최후의 발악으로 구한 것이다.[19] 당시 이기 또한 '''죽는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다.[20] TVA에서 이기의 긍지에 대한 오리지널 대사가 나온다. "바닐라 아이스는 말했다. 들개에게는 각오따윈 없다고. 긍지높은 영혼따윈 없다고. 허나, '''스탠드란 영혼의 발로! 이기의 영혼은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 움직이지 않고선 있을 수가 없었다!'''"[21] 하지만 하야토의 활약상은 이기 못지않다. 무엇보다 4부의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했기 때문.[22] 여기서 말하는 레귤러의 기준은 못해도 중반부 전후까지 합류하고 어느 정도 활약상이 묘사된 캐릭터들을 의미한다. 거의 막바지에 합류한 다이어, 스트레이초, 톰페티, 카와지리 하야토[21]나, 비중이랄게 거의 없는 로긴즈와 메시나, 협력은 했으나 완전히 같은 편이라 보기엔 다소 애매한 입장인 루시 스틸 등은 제외한다.[23]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원수인 J. 가일을 죽였으니 여동생의 복수가 끝났다고 할 수 있지만, DIO가 과거 이것을 가지고 폴나레프를 낚은 적이 있었기에(J. 가일이 자기 부하인데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고 ' 내 편이 되어주면 범인을 찾아주겠노라'고 폴나레프를 꼬드겼었다) DIO 또한 원수나 다름없다.[24] 실제로 이기가 협력한 것은 펫숍戰 이후라고 보는 게 좋다. 펫숍戰에서도 디오의 문지기라 싸운 게 아니라 펫숍이 아이를 해치려고 했었기 때문이고. 결국 분량상 활약이 적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협력할 때는 제대로 하는 녀석이었다. 디오의 저택 앞에서 일행의 당시 생각을 나래이션으로 읊어 주는데 이때 이기는 내가 이런 꼴을 당한 건 죄다 디오라는 놈 탓이고 그럼 빚을 갚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봐도 압둘이나 죠셉탓이지만 넘어가자. "어쨌든 디오만 아니었으면 내가 끌려오고 다리 잘리고 개고생(?)하는 일은 없었잖아!"하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25] 사실 '플랑크톤'으로 이루어진 푸 파이터즈도 레귤러 동물 스탠드 유저라고 볼 수 있지만, 작중 인간의 몸을 취해 행동한 적도 많고 무엇보다 인간형이기 때문에 이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인상이 확실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26] TV 노이즈 이펙트가 뜨는데, 일본어로 노이즈를 '모래폭풍(すなあらし)이라 하기도 한다.[27] 목소리는 올 스타 배틀처럼 남성의 목소리다.[28] 얼굴에다 방귀먹이는 짓[29] 펫 숍의 앞에 더 풀을 꺼냈을 때의 자세.[30] 캐릭터들 중 하시자와 이쿠로와 함께 범용 등장대사에서 자신이 말을 하지 않고 오오카와 토오루(나레이터 역)가 대신 말을 하는 둘 밖에 없는 캐릭터다. 사실 하시자와 이쿠로도 해당하는 거지만 범용 등장대사만 이렇고 캐릭터 대응 대사에선 이기도 본인의 입으로 등장대사를 구사한다.[31] 이기는 SPW재단에 잡히기 전까진 뉴욕에서 유기견들의 우두머리이기도 했다.[32] 거대한 모래의 파도를 만들어내는게 히트시 더 풀이 상대를 띄우고 모래로 상대를 마구 때린다. 이후 더 풀이 상대를 땅에 날려버리고 덥치다가 모래가 벗겨지고 이기가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상대의 코를 물어버리는 걸로 마무리. 커스터마이즈를 하면 코를 물지않고 얼굴에 방귀를 뀌고 웃는것으로 바뀐다.(...) [33] 다운 공격으로 들어가면 상대의 HH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것 때문에 부차라티의 게이지가 1로 되돌아와서 부활이 적용된다. 이후엔 무한 정지.[34] 지옥의 문지기 펫숍 4 흑백표지에서의 자세.[35] 펫숍은 괴성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