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9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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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ジプト9栄神 (えじぷときゅうえいしん) / Egypt 9 Glory Gods'''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들. TVA에서의 전용 테마곡은 9영신.
이집트에 도착할 무렵, DIO의 자객들 중 하이 프리스티스의 미들러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스탠드의 타로 카드는 '''광대'''와 '''세계'''밖[2] 에 없었기 때문에 죠타로 일행은 이제 거의 DIO 혼자만 남았다고 생각했으나,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이 이기를 공수해오면서 '''DIO의 저택 앞에 9명의 정체불명 남녀들이 모여있다는 사실'''을 보고하면서 아직 적이 더 남아있음을 암시했다.[3] 그리고 '''그 직후 그 9명 중 한 명이 나타나 보고한 직원들을 끔살시켜버린다.'''
죠타로 일행에게 간신히 쓰러진 이 자는 죽기 직전, 보상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밝혔다. 이들의 정체는 '''타로 카드의 원형이 된다는 이집트 9영신'''[4][5] 의 스탠드 유저들. 즉 DIO가 새로 파견한 9명의 자객들인 것이다.
2. 이집트 9영신 목록
스탠드의 번호는 이름 소개시 일러스트와 함께 매겨지는 번호다. 참고로 맨위의 스탠드 유저부터 차례대로 등장해 죠타로 일행과 싸우게 된다.[6] 작중에서 이집트 9영신의 유저들은 "게브", "크눔" 등 으로 부르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뒤에 "신"을 붙여 이야기 한다.
- 은두르 & 게브신(3번/대지의 신)
- 오잉고 & 크눔신(6번/창조의 신)
- 보잉고 & 토트신(7번/서적의 신)
- 캐러밴 세라이, 차카, 칸[7] & 아누비스신(8번/명부의 신)
- 머라이어 & 바스테트 여신(4번/다산과 풍요의 여신)
- 알레시 & 세트신(5번/파괴와 폭풍의 신)
- 다니엘 J. 다비 & 오시리스신(1번/사자(死者)의 신)
- 펫숍 & 호루스신(2번/천공의 신)
- 테렌스 T. 다비 & 아툼신(9번/태양의 신)
3. 평가 및 기타
물론 이런 악당들이 늘 그렇듯이 하나둘씩 차례대로 덤벼왔기 때문에 각개격파당해 리타이어하거나 죽어버린다.
허나 썩어도 준치라고, 대부분 능력이 대단했기 때문에 상당수가 죠타로 일행조차 고전할 정도의 강적이었다.
-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쿠죠 죠타로의 모자를 떨어뜨리게 만들고 선봉으로 나섰으면서도 이기의 스탠드 능력이 없었으면 일행을 전원 쓰러트렸을 정도로 위기에 몰아넣은 은두르
- 신장, 체중 그리고 냄새마저도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으로 죠셉과 폴나레프를 완벽하게 속이면서 잠입과 일행의 차에 폭탄 설치를 하여 죠타로 일행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은[8] 오잉고
- 본체 스펙은 9영신 최약이지만, 이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희귀하고 무시무시한 스탠드를 구사하는 보잉고[9]
- 죠타로의 오라오라 러시를 상쇄시키고 배때기에 칼침까지 박아 죠타로를 " 이렇게 지쳐본건 처음"이라 말하게 만든 아누비스신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위험해지는 능력에 뛰어난 두뇌 플레이로 죠셉과 압둘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머라이어
- 손쉬운 발동조건으로 상대를 철저히 무력화시키는 알레시
- 스탠드 능력이 아닌[10] 본체의 도박 실력만으로 싸우는데도 그 죠타로조차 위험하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죠죠 일행을 단독으로 전원 죽일뻔한 다니엘 J. 다비[11]
- 신체적인 스펙도 새를 초월한데다가 얼려버리는 능력으로 이기를 몇 번이나 위기에 몰아넣은 펫숍
- 강력한 독심술을 지녔고 엄청난 게임실력의 카쿄인의 혼을 빼앗았으며 쿠죠 죠타로가 모자를 자의로 벗게 만들게까지 한 테렌스 T. 다비
다만 리타이어 또한 너무나 어이없고 빠르게 당해 버렸다.
- 디오를 위해서였지만, 사실상 지 공격에 지가 죽은 은두르.
- 자기가 어리게 만든 어린 폴나레프와 죠타로에게 당해서 리타이어한 알레시.
- 자신이 걸었던 자력으로 인해 리타이어한 머라이어.
- 본인의 능력을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나일 강에 떨어진 아누비스신.
- 능력을 써버린 탓에 자신의 작전에 휘말린데다가 스탠드술사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에게 맞아서 리타이어한 오잉고.
- 홀 호스와 더불어 재출현 했으나, 겨우겨우 자신감을 찾았는데 괜시리 지가 걷어찬 상자에 맞은 이기한테 물려서 리타이어한 보잉고.
- 죠타로의 블러핑에 지대로 걸려서 지 망상에 리타이어한 다비 더 겜블러.
- (이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자폭해버린 펫숍.
- 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의 주특기인 속임수에 당해 리타이어 한 다비 더 플레이어.
또, 오잉고의 경우 예외적으로 본인의 자체의 실력도 별거없거니와, 스탠드 능력도 상위호환이 한참 전에 나왔을 정도로 별거 없다고 팬들한테 저평가를 받기에, 종합적으로 9영신 최약체이거니와 심지어 앞서나온 타로 카드 스탠드의 자객들보다도 약한 놈으로 여겨진다. 작중에서의 취급도 보잉고와 함께 완벽한 개그 캐릭터.(...) 그렇다고 그냥 개그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보잉고가 자폐성이 있어 자신의 형 외에는 불심감을 갖고 있어 홀 호스랑 콤비를 맺기 싫어 억지로 잡혀갔지만 그 뒤 홀 호스가 형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고 설득해서 콤비를 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겁이 많은 성격을 가졌지만 오잉고가 리타이어되었을 때 혼자서 형의 복수를 하겠다며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오잉고가 보잉고의 정신주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보잉고가 용기를 내서 혼자서 죠타로 일행을 암살하겠다는 결의를 보고 감동한 것을 보면 그만큼 자신의 동생을 아끼고 있다. 그리고 능력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순히 얼굴을 바꾸는 게 아니라 목소리 체형 등 바꿀 수 있어 그 능력으로 죠타로를 변장해 죠셉과 폴나레프를 완벽하게 속인 것도 보면 단순히 나쁘다고 보긴 어렵다.[12] 게다가 스탠드 능력만 빼고 보면 적어도 찌질한 성격을 가진 알레시보단 나은 편이다.
약간 이상한(?) 점이 있는데, 스피드왜건 직원들의 보고에선 위에서와 같이 '''9명의 남녀'''가 있었다고 했지만 정작 9영신들 중 '''펫숍은 사람도 아닌 매고, 거기다가 아누비스신은 아예 생물도 아닌 칼 그 자체다.''' 설마 직원들이 독수리나 칼을 사람 실루엣으로 잘못 봤을 리가...[13][14] 그래서인지 죠셉이 다비 더 플레이어에게 "앞으로 2~3명이 남았다는데 맞는가?"라고 질문하기도 하였다.[15]
이 부분은 TVA에선 조금 보완이 되었는데, 9인의 남녀란 설정은 동일하지만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으로 특이한 모자를 쓴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 두 명의 확실한 특징이 묘사되었다.[16] 그리고 24화에서는 지팡이를 짚은 사람까지 묘사. 게다가 이미 DIO의 곁에 펫숍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 중 한 명이 바닐라 아이스가 아닌가 추측될 가능성이 생겼다.[17]
[1] 처음 보는 사람들은 '왜 7명 밖에 없지?' 하겠지만, 다비 더 플레이어 앞에 있는 칼 자루와 보잉고 위에 있는 매가 나머지 9영신이다.[2] 엠퍼러일 경우 이미 등장했지만 아직 리타이어가 되지 않았으므로 예외.[3] 그런데 이중 2명은 이집트 9영신이 아니다.[4] 실제로 그런지는 타로 카드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불명이다(...).[5] 다만 이집트 신화 엔네아드의 구성 신과 일치하는 건 아니다.[6] 오잉고와 보잉고의 경우 같이 등장하며, 이후 보잉고는 펫숍과 싸우기 전, 이전에 나온 타로 카드의 스탠드 유저 중 이 때까지 유일하게 리타이어하지 않은 홀 호스와 같이 재등장한다.[7] 엄밀히 말하자면 캐러밴 세라이는 아누비스신 그 자체이고, 뒤의 둘은 그저 임시 본체. 그 외의 임시 본체로는 이 인물, 지나가던 꼬맹이(...) 등등이 있다.[8] 해당 편이 개그적인 성격이 강해서 은근히 무시하기 쉬운 부분.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몇번이고 암살 직전까지 가는 데 성공했었다. 차에 독을 넣는 작전도 이기 때문에 차를 뿜지만 않았으면 성공이었고, 죠타로로 변장했을 때 죠셉과 폴나레프가 눈치 채고 역관광태운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나중에 진짜 죠타로를 만났을 때 한 대사를 보면 정말로 눈치 못 챘다. 오잉고가 그냥 재수가 더럽게 없어서 당했을 뿐.[9] 혼자서는 제대로 쓰기 힘들지만, 다른 스탠드 유저들의 서포트 역할로서는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괜히 "강력한 파트너를 데리고나와 골치아픈" 홀 호스가 이 녀석을 끌고온 게 아니다.[10] 스탠드 능력 자체가 "도박에서 패배한 사람의 혼을 끄집어낸다"로 끝. 전투 능력이 전무하며 스탠드 능력은 오로지 상대가 (이미 붙잡은 그 상대의 동료의 혼을 인질로) 도박을 하도록 이끄는 것과, 또한 자신의 도박 실력이 암살로 성립되도록 하게 하는 장치일 뿐이다.[11] 이미 영혼을 뺏긴 죠셉, 폴나레프, 그리고 죠타로가 압둘, 자신, 카쿄인, 홀리 죠스타의 영혼을 레이즈한 탓에 졌으면 진짜 일망타진이었다. 게다가 이후 밝혀진 것에 따르면 죠타로의 카드는 뻥카였다. 즉, 블러핑만 안 걸렸으면 완승이었다![12] 이 스탠드 능력의 상위호환인 옐로 템퍼런스도 얼굴, 목소리를 바꿀 수 있기는 하지만, 스탠드체의 성장을 위해 러버 소울이 동물 등을 먹어치운 바람에 체형이 점점 커져버렸다. 이렇게 봤을 때 옐로 템퍼런스는 체형이 변하여 상대가 변장을 한 것을 빠르게 눈치챌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크눔신은 체형까지 변하여 상대가 눈치채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13] 하지만 결국 이집트 9영신 외에도 스탠드 유저가 바닐라 아이스와 케니 G 2명 더 있었으므로(얼치기는 시생인이기에 저택 밖으로 나올 수 없다. 바닐라 아이스는 죠죠 일행이 이집트 9영신을 전부 쓰러트린 후에야 시생인이 되었기에 당시 시점에서는 인간이다.) 호루스신과 아누비스신을 빼더라도 사람 숫자는 맞다. 9영신이 아니었을 뿐이지. 하긴 작중에서 스피드왜건 직원들이 이집트 9영신이라고 직접 언급한 적도 없고 단지 9명의 남녀들로만 언급을 했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원작에서 죠셉이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에게 이 정보를 들을 때 실루엣으로 칼을 찬 사람이 그려져 있어, 아누비스신은 사람이 옮겼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줬다.[14] TVA에선 관측한 직원이 9명임을 확실히 확인한 상태로 진행되었다.[15] 단, 이것은 오잉고&보잉고 형제의 공격을 알아채지도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끝까지 이 두 형제의 정체는 죠죠 일행 앞에서 밝혀진 적이 없다.(...) 그나마도 보잉고가 홀 호스와 콤비를 짰을 당시 숨어있다가 폴나레프에게 들킨 게 전부였다.[16] 보잉고는 24화에서 SPW재단 사람의 관측하는 장면, 오잉고는 원작에 비해서 보다 터번보다 모자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단 원작구현을 위해 25화에선 보잉고의 키가 엇비슷하게 그려졌다.[17] 카이로에서 DIO의 저택을 감시하던 SPW재단 사람을 죽인건 게브신이지만, 이를 회수한 사람은 DIO가 아닌 DIO의 다른 직속 수하인 것으로 그려졌기 때문. 팔에 찬 아대의 모양도 DIO와 다를 뿐더러, 모자를 빼면 전반적인 복장이나 외형이 바닐라 아이스와 닮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