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도/종류
1. 설명
2. 잡졸
2.1. 리보
2.2. 캔서
2.3. 앨런
2.4. P-스타프/렐릭
2.5. 서지
2.6. 멜트 크래프트
2.7. 가우버
2.8. 스트로발트 & 스트로발트 보머
2.9. 시막랭거
2.10. 나스르엘
2.11. 무라
2.12. 요크
2.13. 누레이브
2.14. 키트 & 키트 콜로니언
2.15. 비라신스
2.16. 샌드 타란, 타란 콜로니, 아쿠아 타란, 아스테로이드 타란
2.17. 와이트
2.18. 지라
2.19. 포톤 도니
2.20. 겐나인
2.21. 곤도란
2.22. 게인즈
2.23. 타브록
2.24. 보르드
2.25. 기로니카
2.26. 그레이스
2.27. 캐터피 가드
2.28. 맥캐론급
2.29. 노저리
3. 보스급
1. 설명
각 개체의 파괴 능력이나 충동은 '바이도 계수'로 수치화되어 있으며 E~A 5단계 클래스로 분류되어 있다. A급(보스급) 중에서도 특히 강한 놈은 S로 분류된다. 하지만 정작 인게임에서 이 바이도 계수가 제대로 쓰인 걸 본 적이 없는지라 각 작품에 나온 보스들은 A, 그 중에서도 바이도 코어나 택틱스에 나온 '중추의 무엇인가'는 S랭크로 분류될 것으로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무엇이든 흡수하고 침식하여 진화하는 바이도의 특성을 반영한 것인지 당시 슈팅게임의 관행이었던 보스 우려먹기 및 재탕은 꽤 있는 편이지만, 공략 환경과 공격 패턴이 매 시리즈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리즈마다 달라지는 기체와 더불어 공략법이 많이 달라진다.
기타 나오지 않은 다른 바이도들에 대해서는 알타입 델타, 알타입 파이널, 알타입TACTICS/유닛 문서와 알타입TACTICS2/유닛 문서를 보면 좋다.
2. 잡졸
2.1. 리보
흔한 빨간색 잡졸 적기 1. 델타가 나오기 전에는 파타-파타 라고도 불렸다.
주로 폐기물들을 이리저리 뭉쳐서 조악한 전투기로 만들어낸 물건이라고 한다. 저런 탄생 경위 때문에 같은 리보라고 해도 생김새는 천차만별이었는데, 지구군에선 "특정 방향으로 회전하며 비행하고, 간단한 무기와 가벼운 장갑을 둘렀으며, 폐기물로 만들어진 게 눈에 띄는 바이도 비행체"를 전부 싸잡아 리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델타 시절까지는 기체 자체가 직접 끊임없이 에일러론 롤을 하면서 빙빙 돌며 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파이널 이후로는 기체 주위에 무슨 고리가 생기고 그 고리가 회전을 한다는 것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공격 패턴은 그저 떼거리로 나와서는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며 날아와 포스로 방어 가능한 조준탄을 날리는 게 전부다.
택틱스에서는 바이도 기본 잡졸급 전투기로 등장하는데, 무기도 지구군의 발칸에 해당하는 바이도 입자탄이 전부인 잉여한 기체다. 택틱스 2에서는 파란색 강화형도 존재하지만 역시 의미가 없을 정도로 너무 약하다.
알타입 파이널 2의 개발중 스크린샷과 체험판에선 그나마 깔끔하게 생겼던 동체에 바이도 생체조직이 달라붙은 한결 그로테스크해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는 짓거린 여전히 똑같다.
2.2. 캔서
뭔가 뒷통수가 아주 긴 인체형 비스무리한 전투기 사이즈의 무기. 알타입 초대작, 2편(+슈퍼 알타입), 델타, 파이널, 택틱스 1, 2에서 나온 나름 정근상 탈만한 적이다.
이쪽도 원래는 폐기물을 모아 발 바스 보우를 닮은 작은 로봇 모양으로 그럴싸하게 만든 무기로 보였다. 하지만 어째선지 파이널에서부터 디자인이 TL-T 케이론과 같아졌다. 덕분에 택틱스 1, 2에서도 케이론을 밀어내고 바이도 무기로만 등장.
슈팅 게임에서는 비록 내구도는 약하고 총알도 포스로 막을 수 있지만 사각지대에서 튀어나와 암살탄을 갈기곤 하는 악랄한 적기로 나오나, 택틱스에서는 바이도 입자탄과 돌격 기능밖에 없는 리보급 잉여유닛으로 나온다. 그래도 꼴에 인간형 무기라고 시설 점령 기능이 있다.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캔서 D라는 스테이지 6.2 역류 공간 한정 변종이 등장하는데, 이차원 세계에 오래 지내서 적응했다는 설정으로 와이어프레임만 남아 둥둥 떠다니지만 하는 짓은 똑같다.
2.3. 앨런
알타입 델타와 파이널에서 나온 보행 전차. 굳이 따지자면 1편에 나온 부스터 달린 보행 전차들도 있었는데, 얘네들은 빙크라고 부른다. 하지만 하는 행동이 앨런과 동일하고, 델타의 앨런에는 빙크처럼 도약용 추진기도 붙어있기 때문에 앨런은 빙크의 파생 또는 후계 차량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지구군이 만든 전차로, 험지 주파 능력과 도약 능력 및 강하 능력이 뛰어나면서 TW-2 키위 베리처럼 가능하면 우주전을 할 수도 있는 전차를 요구해 만든 물건이었다. 알타입 파이널의 바이도 연구소에 따르면 지구군은 아직도 이 차량을 현역으로 사용하고는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바이도와 싸우다 몇몇이 침식당하거나 노획당해 빼앗긴 적이 있던 것인지, 게임 상에서는 오직 바이도만이 사용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포스로 막을 수 있는 콩알탄 쏘는게 전부에 날지도 못하지만, 그래서인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나타나거나 뒤통수를 노리며 허를 찌르는 경우가 많은 적. 변종으로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6.2 역류 공간에서만 튀어나오는 앨런 D가 있는데, 와이어 프레임만 남아 걸어다닌다. 다른 차원에 오래 남겨져 적응했다는 배경이 있지만 공격 패턴과 하는 행동이 일반 앨런과 다를 바는 없다. 여담으로, 여태껏 게임 내에서는 느리게 뚜벅뚜벅 걷는 모습만을 보여줘서 엄청 굼떠 보이지만, 의외로 시속 43킬로미터 또는 27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걸을 때나 뛸 때나 승차감이 영 좋질 못해 지구군의 앨런 전차병들은 훈련 초기에는 멀미와 구토를 달고 살며 괴로워한다고 하나, 어느 정도 숙련되면 몸이 적응해서 그것도 어느 정도 완화되긴 한다는 모양이다.
택틱스 시리즈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2.4. P-스타프/렐릭
[image]
알타입 초대작과 델타, 파이널, 택틱스 2에 나오는 이족보행 미사일 전차. 어째선지 델타부터 파이널까지 렐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택틱스 2에서 도로 피스타프로 돌아갔다.
주로 파란색 계열 도장을 하고 나온다. 요격 가능한 포물선 미사일을 잔뜩 쏟아내는 짓을 하며, 내구도는 좀 있는 편이다.
택틱스 시리즈에선 2편에서 바이도군 지상전용 유닛으로 나왔다.
2.5. 서지
알타입 델타와 파이널에서 등장하는 초록색 전투기.
초대작에 "버그" 라는 갈색 잡졸들이 있었으나 그 자리를 대체한 적으로, 버그와 서지 둘 다 여럿이서 줄을 지어서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다. 중간중간 여기저기 뚫려있는 구멍 속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그냥 하늘에서 편대비행을 하기도 하는데, 잡졸 적기 치곤 사격 빈도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알타입 파이널에서의 서지는 원래 지구군이 만든 P-6이라는 도시 방어용 무인전투기였다. 내부 구조가 간단한 덕에 양산과 정비가 간단한 편이었고, 여기에 운용하기도 전투기 치고는 엄청 쉬웠지만 그래서인지 널리 사용되던 것들이 바이도를 막아보려다 빼앗긴 것인지, 이후 바이도는 이것들을 가져가 실컷 복제해 써먹고 있다고 한다. 스테이지 F-C에서는 운석으로 위장한 격납고에서 해치를 통해 줄줄줄 나오기도 하고, 끝무렵엔 아예 보스전 대신인지 이것들이 화면을 거의 빈틈없이 꽉 메우고는 조준탄을 고속으로 자비 없이 갈겨대는 최악의 패턴을 보여준다.
아쉽게도 택틱스 시리즈에선 리보와 캔서를 적당히 합친듯한 특징 때문인지 결근했다.
2.6. 멜트 크래프트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1.0과 F-B에서 나오는 유체금속형 바이도. 액체와 고체를 제멋대로 왔다갔다하는 성질이 있다. 상부에 엔진 추진부가 하나 없는 모양새긴 하지만, R-9A 애로우헤드와 완전 똑같은 모양을 하고 날아다닌다. 기동 성능은 알 파이터와 동급이지만 무기라곤 바이도 입자탄이 전부라서 단순히 조준 콩알탄밖에 쏘지 못한다. 난이도에 따라 최대 5연발로 쏘기도 하지만 미사일이나 파동포가 달려있진 않고, 총 한방이면 터지는 잡졸이라 각각 개체별 전투력은 허약하기 짝이 없다. 바이도 연구소의 정보로는 거주 구역의 오염된 쓰레기장이나 거대 이민단 우주선, 우주 도시 등, 사람이 많이 살던 곳에 바이도가 자리잡으면 자주 발견되며, 특히 쓰레기장이나 화학 공장 또는 발전소가 아주 커다란 게 있으면 발견 빈도가 높다고 한다.
알 파이터 중 바이도 첨가기 계통에 B-3B 메탈릭 던이라는 기체가 있는데, 이 기체 자체와 전용 포스인 메탈릭 포스가 이 녀석들과 아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택틱스 시리즈에선 다른 유닛으로 변신하는 의태 기능을 가진 유닛으로 나온다. 알 파이터급 기동성으로 움직이다가 전투할 때 게인즈나 타브록으로 변신시키고 보급시켜 싸우는 전술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한 대 맞으면 의태가 풀리는 문제도 있고, 강화형 상위 모델로는 변신하지 못해서 화력이 부족해진다는 약점이 있어 나중에는 버려진다.
2.7. 가우버
가우파라고도 부르는 적. 초대작 2스테이지와 델타 5스테이지에서도 나오고, 택틱스 1,2에서도 육탄돌격밖에 할 줄 모르는 주제에 배치 공간만 세 칸을 잡아먹는 잉여유닛으로나마 나오며, 알타입 파이널 2의 티저 트레일러나 홍보용 AR 홀로그램으로도 등장하는 등, 꽤 많이 나오는 편이다.
델타까지만 해도 생김새가 달랐으나, 택틱스에서부터 생김새가 대놓고 에일리언이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비행 기능이 있고, 뒷다리 생김새가 다르며 치열은 의외로 고르고 이중턱은 없다. 원래 초대작에서도 포스 붙인 애로우헤드보다도 컸으니 작은 크기라곤 못 하지만, 알타입 파이널 2 트레일러에서는 엄청 커져서는 게인즈만한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8. 스트로발트 & 스트로발트 보머
스트로발트는 알타입 파이널의 1 스테이지에서 처음 나온 적. 그런데 단번에 택틱스 1,2에서도 바이도군 무기로 나온다. 원래는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중력 필드를 펼쳐서 컨테이너 안에 수거하는 방식으로 환경미화를 하는 우주 청소차였다고 한다. 주로 활약하는 곳은 행성 고궤도 상공이나 우주 공중도시. 바이도에게 침식당한 물건들은 쓰레기를 모으는 건 같은데, 컨테이너 내부에 들어간 쓰레기들을 바이도화시킨 뒤 적을 만나면 컨테이너에 있는 중력 필드를 활용한건지 쓰레기들을 총알처럼 고속으로 날려서 공격한다. 이후 빈 컨테이너는 그냥 분리해서 버리고 도망가는데, 알타입 파이널 1스테이지는 지구라서 중력이 있으니 스트로발트보다 아래에 있다가 떨어지는 컨테이너에 엊어맞지 않개 주의해야 한다.
자매품으로 알타입 파이널 5 스테이지에서 첫등장하는 스트로발트 보머도 있는데, 추진부가 더 두껍고 쓰레기 컨테이너 대신 88발짜리 대형 미사일 발사기를 들고 다니며, 이 녀석들이 쏟아내는 미사일들은 그냥 왼쪽으로 흘러가다가 화면의 왼쪽 끝에 미사일이 도달하면 엔진이 점화되어 오른쪽으로 간다는 변경점도 있고 미사일 뱉는 물량과 속도가 더 빠르기도 해서 내버려두면 큰 위협으로 작용하지만, 내구력에 큰 차이가 없어서 강력한 레이저나 파동포로 쉽게 해치울 수 있다. 택틱스에서도 스트로발트의 강화형으로 등장하며, 파이널 2의 티저에도 등장했다. 파이널2의 티저에서는 연사력이 대폭 감소하고 미사일이 발사기 밖으로 나오자마자 점화되어 왼쪽으로 바로 날아간다는 차이가 있다.
2.9. 시막랭거
알타입 파이널 1스테이지에서만 나오는 적.외륜식 국지 자주 박격포.
혹성 개척용 작업차에 200mm 박격포를 장치했다.
전자 흡착식 외륜에 의해 심하게 굽어진 벽면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 알타입 파이널 바이도 연구소 도감 설명 -
톱니바퀴처럼 생긴 바퀴 세 개를 달아놓은 자주박격포마냥 생겼으며, 45도 기울에진 벽면을 맨땅마냥 잘만 굴러다니면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포탄을 연사해댄다. 기로니카를 빠르게 제거하지 못했다면 기로니카 등장 전에 나오는 두 대가 전부지만, 기로니카를 빠르게 없애는 데 성공했다면 추가로 여섯 대까지도 더 볼 수 있다. 포탄은 기총이나 미사일로 없앨 수 있고 내구력도 약하다.
알타입 파이널에서 역 경운기라는 공식 별명을 확인할 수 있다.
2.10. 나스르엘
알타입 파이널의 6.0 스테이지와 F-C에서 등장하는 적. 택틱스 1,2에서도 바이도군 무기로 나온다.
딱딱한 회색 쇳덩이를 내세워 전진하며 연분홍빛 직선 레이저를 쏘는 생물로, 쇳덩이 뒤에 달린 분홍색 얼굴이 약점이다. 얼굴을 파괴하면 바로 죽고, 내구력도 스트로발트보단 약하지만, 레이저가 포스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쇳덩이는 지형 판정을 갖고 있는데, 폭발을 크게 일으키거나 지형마저 관통시킬 수 있는 무기가 아니라면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한다. 바이도 연구소의 내용에 따르면, 흉폭하긴 한데 굉장한 부끄럼쟁이 + 겁쟁이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좁은 길에서 줄줄이 줄지어 몰려다니는 습성이 있는지 지형 때문에 난잡하고 좁은 길에서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모양새로 줄줄이 다니거나 세로로 편대를 이뤄 바리케이드 행세를 하기도 한다.
알타입 택틱스에선 그냥 바이도군 치곤 좀 튼튼한 유닛으로 나오는데, 나스르엘 나스라는 강화형도 있지만, 회피율이 낮아 탱커로 쓰기에도 많이 무리인 잉여유닛으로 간주된다.
2.11. 무라
알타입 초대작 5 스테이지에서 첫등장해 델타 5스테이지, 택틱스 1,2에서도 나온 바이도 생명체. 영문판에서는 슬리더(Slither)라는 이름이였다. 우주와 공중을 날아다니는 엄청 큰 외눈박이 지네처럼 생겼으나, 공격 수단은 몸통박치기가 전부다. 약점은 머리지만, 몸에도 피격 판정이 있어 부위파괴 가능. 머리를 파괴하면 몸 부위들이 원형으로 퍼져나가며 내구도 좀 단단한 파괴가능 직진 미사일처럼 날아오고, 몸 중간을 파괴하면 끊어진 몸들이 자기 멋대로 마구 싸돌아다니기 때문에 처리하기 굉장히 귀찮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그냥 체력 많은 잉여유닛 취급을 받는다.
2.12. 요크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2에서 나오는 '''지구에서 진화한 바이도.''' 총 네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건 다리가 아주 긴 "요크밍고"로, 공격 수단이라곤 등에 나있는 가시와 거기서 발사되는 노란 가시모양 에너지탄이 전부다. 다리가 아주아주 긴데, 다행히도 이 다리에 공격 판정이 있진 않아 다리 밑으로 지나갈 수도 있다. 요크밍고가 뒤를 돌아볼 때나 관통 무기, 아니면 포스 접촉 공격으로 다리를 끊어 불구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스테이지 2.1과 2.0에서 볼 수 있는 익룡 내지는 새처럼 생긴 날개달린 녀석도 있는데, 이녀석이 요크, 발에 뭔가를 매달고 있다가 적이나 먹이를 발견하면 이 생체 멍텅구리 폭탄을 떨어뜨리고, 이게 땅에 꽂히면 잠시 후, 공중으로 에너지탄을 뿌리며 파열된다. 폭탄 자체나 뿌려진 탄은 포스로 막을 수 있긴 한데, 요크가 이걸 떨어뜨리고 날아오르거나 뒤에서부터 돌격해오면서 떨구고 가기도 하니 요크 본체를 빠르게 죽여 치워주는 게 좋다.
스테이지 2.3과 2.4에서는 다리와 날개 대신 몸이 길게 자라나 바다뱀처럼 움직이는 요크콘이 나온다. 공격 방식이라곤 몸통박치기가 전부인데, 헤엄치는 속도는 빠르고, 스탠다드 파동포 1루프 한 방을 버티기도 하는 녀석도 있어 빠르게 없애되, 조심해야 한다. 몸에도 피격 판정이 있고, 부위 파괴도 가능하지만, 죽이려면 머리를 공격하되, 죽고 나서 무라마냥 몸이 미사일마냥 날아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스테이지 2.4에서는 요크콘의 성장형인 요크곤이 나온다. 덩치가 엄청 커진 만큼 몸도 훨씬 더 길며, 이동속도는 더 빠르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죽이지 않으면, 진행하기 귀찮아질 것이다. 하지만 스탠다드 파동포 2루프짜리를 두 방을 맞고도 안 죽기도 하니 피하며 갈지, 죽이며 갈지는 현제 기체의 공격 성능에 따라 달려있다. 죽이면 역시 요크콘과 마찬가지로 몸들이 직진 미사일마냥 원형으로 퍼져나가 위험하다.
이 중 유일하게 요크곤만이 택틱스 시리즈에 재참전했으나, 거기서는 그냥 토착 외계 생물이 바이도에 오염됐단 탄생배경을 가진다. 성능 면에선 그냥 무라의 수중 버전으로, 물 속 환경이라 회피율이 좀 더 높다고는 하지만 거기서 거기다.
2.13. 누레이브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2.2, 2.3, 2.4에서 나오는 지구에서 진화한 바이도.
먹이나 적을 발견하면 무슨 수중 반딧불이마냥 꽁무니에서 녹색 빛을 내며 돌진한다는데, 알타입 파이널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그냥 물 속에서만 나타나는 총알 안 쏘는 서지다. 하지만 이동 속도가 서지보다 빠르고, 줄지어 다니기는 하지만 그 궤적이 일직선은 아니라서 이녀석들의 이동 경로를 줄줄 꿰고 있지 않으면 정말 위험하다.
2.14. 키트 & 키트 콜로니언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2에서 나오는 지구에서 진화한 바이도.
키트는 2.0, 2.1, 2.2에선 작은 초파리같이 생긴 날벌레 모습으로 우글우글 몰려나오고, 2.3에서는 장구벌레같이 생긴 수생 키트가 나온다. 기총 한방이면 없어지긴 하는데, 희한하게도 현재 포스와 비트가 둘 다 없으면 그냥 허공을 의미없이 돌아다니는데, 포스나 비트가 있다면 거길로 몰려들어 자멸하는 특징이 있다. 어그로 순위는 포스가 제일 높으며, 스테이지 3.0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자동차들을 이용해 알 파이터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의외로 사람보다 큰 벌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키트 콜로니언은 등에 키트의 알을 키우는 생물인데, 입은 있으나 앞다리는 거의 없어지기 몇 보 직전이고 뒷다리는 없으며 눈도 없다. 플레이어 기체가 접근하건 말건 키트를 열심히 부화시켜대니 보이는 족족 가능하면 빨리 죽이는 게 좋다.
바이도 연구소 설명에는 등에 있는 키트 알을 전부 제거하면 죽는다지만, 게임상에서는 키트의 알이 뭐 특별한 약점도 아니고 애초에 피격 판정을 따로 갖고 있는 것도 아닐뿐더라 키트가 마구 부화해대면서도 등에서 계속 생겨나기 때문에 그냥 키트 콜로니언의 몸을 레이저나 파동포로 지져서 없애버리는 게 좋다.
2021년 2월 9일에 알타입 파이널 2의 유통을 맡은 NIS America 쪽 계정에서 올라온 트레일러에서 키트왜 키트 콜로니언이 등장했다.
2.15. 비라신스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2에서 나오는 '''지구에서 진화한 바이도.''' 총 네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건 비라신스의 싹이다.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갑자기 불쑥 솟아올라 빛나는 에너지 콩알탄 모양 포자 덩어리들을 뿌리는데, 포자탄은 뿌려지면 잠깐 싹의 머리 위에서 머무르다가 수직으로 올라가기만 하고, 숫자가 꽤 되는지라 포스로 흡수해 도스 게이지 벌기에 좋다. 기총 한방 미사일 한 발에 죽을 정도로 허약하지만 맨땅에서 예고 없이 튀어나오니 암기 없이 이녀석들을 상대하기란 꽤 어렵다.
그리고 스테이지 2.2 중반부에서도 볼 수 있고, 2.0과 2.1에서도 나오는 비라신스 파종형이 있다. 꼭대기에서 붉은 씨들을 뿌리는데, 총으로도 파괴 가능하니 빨리빨리 없앨 것. 본체는 난이도에 따라 내구성이 약간 다른데, 가장 쉬운 베이비 난이도에선 스탠다드 파동포 2루프짜리를 맞춰주면 십중팔구 깔끔하게 완파되지만, 키즈로만 올라가도 한 방은 버티며, 최고난도인 알-타이퍼 난이도에선 스탠다드 파동포 III 4루프를 맞아도 버텨낸다. 씨가 물에 뜨는 성질이 있어 2.2 스테이지 한정으로는 정 파괴 못하겠다면 물 속으로 들어가 무시할 수도 있다. 2.1과 2.0에서는 화면 맨 위에 붙어 총과 레이저로 씨만 파괴하며 무시하면 지나갈 수도 있다.
스테이지 2.3과 2.4에서 볼 수 있는 것들도 있다. 하나는 파종형보단 훨씬 작은 성장 과정형으로, 물 속에 길고 굵은 뿌리 한 가득을 뻗어 네 방향으로 오렌지색 거품을 쏘는데, 거품은 잠깐 나아갔다가 수직으로 솓구쳐 오른다. 기총으로 거품을 파괴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뿌리를 때려 죽여 없애버릴 것.
근부 발달형이라는 놈도 있는데, 파종형의 아랫부분에 성장형처럼 뿌리가 자라나 있지만, 크기는 굉장히 크다. 화면을 완전히 딱 막아버리기 때문에 파괴하지 않고서는 돌파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다행히도 파종형보단 내구도가 약한 편. 심지어 뿌리를 없애면 물 위에 떠있는 파종형 본체도 같이 죽는다. 노란 에너지탄을 마구 뿌리는 공격 기능이 있으니 방심하진 말 것. 다행히도 에너지탄 하나하나는 총으로조차 없앨 수 있다.
이 중에서는 파종형과 근부 발달형이 택틱스 시리즈에 다시 나온다. 여기선 뿌리가 그냥 파괴 가능한 부위일 뿐이고, 파종형 본체를 때려죽여야 뿌리가 같이 없어진다.
2.16. 샌드 타란, 타란 콜로니, 아쿠아 타란, 아스테로이드 타란
마치 거미처럼 생긴 벌레형 바이도들. 공통적으로 천장이나 바닥을 기어다니며 노란 조준탄을 마구 쏴댄다. 그리고 표피가 이중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각보단 각 개체별 생존력이 은근 끈질긴 편이다. 미사일과 기총만으론 다 잡아내기가 은근 까탈스럽지만 포스의 레이저가 강하면 한방에 터뜨릴 수도 있고, 종류불문 파동포를 맞으면 한방에 녹아버린다.
샌드 타란은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2.0에서 등장하는데, 요크밍고로 추청되는 대형 동물 뼈 속에서 여럿이 기어나오거나 땅 속에 박힌 비라신스 파종형을 파괴하면 튀어나오기도 한다. 셋 밖에 없는 타란 시리즈 중 유일하게 타란 콜로니라는 집도 짓고 사는데 이 물체는 가만히 내버려두면 거미떼가 줄줄줄 나오며 끊임없는 포화를 퍼부으니 레이저에 파동포도 1루프짜리를 섞어서 빠르게 파괴하는 것이 좋다.
아쿠아 타란은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2.4에서 등장하는데, 머리에 유일하게 아가미 역할을 하는 붉은 색 긴 털이 달려있다. 그래서 지구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타란이면서도 많은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유일한 개체라고.
아스테로이드 타란은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6.0에서 등장하는데,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적인만큼 구멍만 있다 하면 거기서 쉴새없이 기어나와 조준탄을 미칫듯이 사방에서 날려댄다. 바이도 연구소 설명에 따르면 샌드 타란과 아쿠아 타란의 원종이 이 녀석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2.17. 와이트
알타입 파이널의 숨겨진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3.5에서만 등장하는 적. 보라색 빛덩어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설정상 다른 차원의 존재라서 인간의 눈엔 정확히 인식되지 않는 것이라 한다. 하는 행동은 흐린 주황색 광탄을 두 방향으로 뿌리는데, 가운데가 비어있고 탄속이 느린 걸 자기들도 아는건지 여럿이서 플레이어 기체 가까이까지 오며 광탄을 줄줄줄 뿌려 공격해온다. 문제는 저 광탄은 포스나 방어 기능이 있는 비트를 그냥 관통하기 때문에 스페셜 웨폰으로밖에 없앨 수가 없다는 것. 내구력은 악갼 있지만 이른바 최약의 4포스라 불리는 물건들로도 쉽게 없앨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레이저로 부족하면 파동포를 1단만 채워 날리거나 해서 광탄이 많아지기 전에 때려잡으면 된다.
2.18. 지라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4.0에서 나오는 중형 바이도. 요크밍고와 같은 계통의 바이도체로, 원래는 연구를 위해 포획한 바이도를 운반하는 비행 컨테이너일 뿐인데, 연구소가 바이도에게 장악당하면서 포획한 바이도가 역으로 컨테이너의 제어권을 빼앗아 연구소 내부를 헤집고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선 머리와 엉덩이에서 액체같은 탄을 쏘아올리는 것 뿐인데, 포스가 막을 수 없기도 하고, 여럿이서 몰려나와 그 짓거리를 해서인지 이동 속도는 좀 느리고 움직이는 궤적이 빨간 유도등으로 어느 정도 보이는데도 은근 상대하기 귀찮은 편. 실려있는 바이도체와 컨테이너 양쪽으로 피격 판정이 따로 있긴 한데, 체력은 공유되는지라 한쪽만 때리건 양쪽을 골고루 때리건 파괴 속도에 차이가 없다.
2.19. 포톤 도니
직각으로 방향을 꺾어대며 플레이어 기체를 추적하는 레이저탄을 연사하는 푸른 중형 무인전투기. 훈련생들의 추천을 받아 대 바이도 전투에 투입해봤는데 그걸 노획당하고 바이도가 양산한 것이라 한다. 생긴 건 조금 다르지만 이미지 파이트에 나온 같은 공격패턴을 가진 적기와 동형기 또는 후속기로 추정된다. 이놈들의 유도 레이저는 추적성과 연사력이 좋지만 가까이 붙으면 바보가 되는 일이 많으니 아주 가까이 붙어 포스 접촉공격 + 비트 접촉공격으로 잡아내는게 편할 수도 있지만 레이저를 쏘기 전에 파동포 선제공격으로도 파괴가 가능하다.
아쉽게도 택틱스 시리즈에선 불참했다.
2.20. 겐나인
허공을 떠다니며 디펜시브 포스의 분리 후 기총 사격과 똑같은 X자 모양으로 보라색 전기를 방출하는 바이도체. 생물과 기계가 결합한 둥근 보라색 덩어리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단순이 길을 막는 물체일 뿐이라 F-A 루트로는 총알을 한 방도 안 쏘고 깬다는 걸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거 빼면 별볼일 없다. 바이도 연구소의 설명에는 전자기장을 항시 펼치고 다니는데 이걸로 자기네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념체라고 한다.
2.21. 곤도란
여러 개의 포와 그 사이에 있는 코어가 줄줄이 엮여 C 자 모양으로 도는 적. 쉘이라고도 하며, 은근 자주 나온다.
1편에서는 1스테이지에서 나오는 파동포 한방 먹이면 볼품없이 깨지는 그냥 장애물이었고, 슈퍼 알타입에서는 1스테이지에서 축소형이 나왔지만 여전히 단순 장애물이었으나, 3편에서 갑자기 보스로 승격해 델타에서도 보스로 등장한다. 이후 택틱스 2에서는 도로 장애물로 돌아갔는데, 약점의 반이 그래도 철판으로 덮여있던 슈팅판에 비해 약점이 외부에서 그냥 공격해도 다 맞을 정도로 훤히 노출되어 더더욱 호구가 됐다. 그래도 지형 판정이 있으니 턴 하나 지나기 전에 이 녀석의 이동 경로 안에 자기 유닛이 있나 없나 꼭 살피자.
알타입 시리즈 개발자들이 은근 좋아하는지, 알타입 파이널 2의 설정화 하나와 4차 트레일러에서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적이 나왔다.
2.22. 게인즈
시리즈 전통으로 꼭 첫 스테이지 초반에 중간 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중형 로봇. 굳이 따지자면 게인즈라는 이름이 붙은 건 3편 이후로, 1편에서는 스캔트, 2편에서는 가이도커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하지만 고속충전식 중화기형 압축파동포를 무기로 들고 나와 포탄 형태로 연사하거나 레이저처럼 길게 조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도 지금은 바이도 무기로 유명하지만, 원래는 지구군의 산물이었다고 한다. 단독으로 대기권 이탈 및 재돌입이 가능하면서도 기동성도 훌륭한 걸작 무기였다고. 시리즈마다 모양새가 다른 이유는 무기와 부품들이 모듈화가 잘 되어있어 교체가 빠르고 편했다고도 전해진다.대기권에 특화된 인체형 기동병기.
파동 에너지를 압축, 연사할 수 있는 「압축 파동포」를 장비하고 있다.
지구의 중력에 대응하기 위해 프레임 강화, 출력효율 향상 및 경량화가 이루어져 있다.
- 알타입 파이널 바이도 연구소 도감 설명 -
알타입 슈팅 시리즈에서는 원거리전 비행 모델만 나왔으나, 파이널에서는 유일하게 비행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지 않은 육상전투 전용기가 등장했고, 택틱스에선 근접 무기들만을 장비한 기체가 등장하기도 했다.
2.23. 타브록
알타입 초대작에서 나왔다가 한동안 게인즈에게 밀려났고, 택틱스에서 복귀 성공한 중형 로봇. 이쪽은 미사일들을 잔뜩 들고 다니며, 택틱스 시리즈에선 강화하면 할수록 팔다리가 사라져 인체형의 모습이 없어진다. 알타입 파이널 2 티저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는데, 그냥 기총을 쏘는 모습만 보여줬다.
2.24. 보르드
알타입 초대작 7 스테이지에서 첫등장하고 이후 택틱스 1,2에서 바이도군 순양함 자리를 꿰찬 함선. 알타입 초대작에서는 애로우 헤드와 도트상 크기가 거의 비슷했지만 이후 택틱스가 나오면서 알고보니 순양함 크기의 생물이었단 사실이 드러난다.
2.25. 기로니카
알타입 파이널 1스테이지에서만 딱 한번 등장하는 육족보행 생물병기로, "역 게"라는 공식 별명이 있으며, 등딱지 위에 기곗덩이가 얹힌 청록색 게처럼 생겼다. 요격 가능한 붉은 게거품을 쏘는데, 희한하게도 현재 난이도가 높을수록 발사 갯수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알타입 택틱스 2의 지구군 초반에 알타입 파이널 1 스테이지를 거의 그대로 박아놓은 스테이지가 있는데 아쉽게도 거기서 나오지는 않는다.
2.26. 그레이스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3.5에서 나오는 긴 뱀 모양 바이도. 물이 고인 천장과 바닥을 헤엄쳐 다니다가 가끔씩 몸에서 유일하게 솟아오른 부위에서 일곱 방향으로 파괴 가능한 노란 거품탄을 쏜다. 거품탄에 맞아죽을 일은 근처에서 설치지 않으면 잘 일어나지 않고, 와이트나 와이트들이 쏜 광탄을 피하다 부딪혀 죽을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가능성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내구도가 무척 단단하다는게 특징으로, 거기다 때리는 것 자체로도 어렵다. 특히 앵커 포스처럼 상대방에게 포스를 날려야 제 화력이 나오는 포스들에겐 하드 카운터 수준인데, 포스를 꽂을 부위가 거품탄을 쏘는 그 부분 한정에, 얘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애라서 그마저도 금방 없어져버린다.
2.27. 캐터피 가드
알타입 파이널 4스테이지에서 딱 한번 등장하는 거대한 바이도 애벌레.
몸이 다섯 마디로 나눠져 있고, 화면 안에 다 안 들어오는 거대함을 자랑해서 그렇지, 생김새는 지라, 요크와 같은 계통의 바이도체다. 공격이라곤 머리에선 네 방향으로, 나머지 마디들에선 그냥 위쪽으로만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와 연사력이 빠르며 포스로도 방어하지 못하는 노란 광탄을 연사하는게 전부라 적보단 장애물에 가깝다. 머리에 있는 노랗게 빛나는 부분이 약점이지만, 여기서 저 미친 광탄이 네 방향으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공략하긴 좀 어렵다. 다행히도, 광탄은 무작정 계속 쏘진 않고 끊어서 쏘며, 마디들을 부위파괴하면 머리를 뺀 나머지 부위들에선 광탄을 쏘지 못한다. 설정상 연구소에서 연구중이던 실험체가 연구소가 바이도들에게 장악당하자 그결 기회삼아 탈출한 것이 눈에 보이는 걸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집어먹고 커진 것이라 한다.
2.28. 맥캐론급
알타입 파이널 스테이지 5.0과 F-C에서 나오는 순양함. 선체 위에는 두 개의 함교가 있고, 위아랫면에 포가 아주 다닥다닥 붙어있는 성가신 존재다. 화면의 삼분의 일을 잡아먹는 큰 덩치로 주로 뒤에서 아무런 경고 없이 튀어나와 초심자들을 초살하기도 하고 두 척이서 위아래에 하나씩 나와 가둬놓고 패는 막장짓을 두번씩이나 벌이는 약은 놈들이니 고화력으로 함체를 때려 파괴하거나 함체를 날리지 못하겠다면 포탑들을 모조리 부숴 먹통으로라도 만드는 게 좋다. 포 하나에도 총알을 최소 셋 최대 다섯개까지 한꺼번에 날려대기 때문. 선체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구획을 버리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체의 피격 판정이 세 부분인데, 가운데 부분을 부수면 한방에 깔끔하게 완파되지만 나머지 부위들은 부숴도 살아남는다. 그래도 부위 둘 이상을 날려버리면 잿가루와 폭죽이 되는데다 함포의 갯수가 팍 줄어 날아드는 총알의 양이 줄어드니 꼭 완파를 노릴 필요까진 없는 편이다. 사족으로, 이 녀석의 엔진이 뿜어내는 보라색 불꽃은 파동포마저 상쇄할 수 있는데다 가끔씩 불이 엄청 길어지기도 하니 주의할 것. 추진부를 따로 파괴할 수도 있긴 한데 불꽃에 공격이 막혀서 추진부만 따로 파괴되는 장면을 보기는 어렵다.
순양함인데도 어째선지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잘렸다.
2.29. 노저리
알타입 델타 6 스테이지에서 첫등장하고 이후 택틱스 1,2에서 바이도군 수송함 자리를 꿰찬 생물병기. 붉은 물혹 내지는 크리스탈 같은게 촘촘히 박힌 살구색 고깃덩이에 전선과 기계가 마구 더럽게 연결되어 있고, 신체 아랫쪽엔 산성탄을 쏘는 생체 포구가 넷 달린 몹시 징그러운 바이도 생물이다.
알타입 델타에선 6 스테이지 중반부에서 갑자기 화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데, 뒤에서 예고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심자는 얘랑 충돌해서 의문사당할 확률이 높다. 거기다 약점이 꽁무니에 있어 델타 웨폰을 쓰지 않으면 빠르게 없애기도 힘든 적.
택틱스 시리즈에선 바이도군 수송함 위상인데, 지구군의 요르문간드 수송함보다도 약한 주제에 강화형이라고는 DLC 유닛 꼴랑 한 개, 그마저도 연료량과 체력이 쥐꼬리만큼 늘어나기만 한 물건이라 바이도군 미션 첫 스테이지부터 은근 플레이어 골머리를 썩인다.
3. 보스급
3.1. 돕케라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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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입 1편 1면 보스이자 '''바이도의 상징'''과도 같은 보스. 그런 위치덕분에 1, 2, 3, 델타, 파이널, 택틱스 1, 2에 등장(외전인 LEO 제외), 거의 전 시리즈에 개근출현했다. 어느 의미로는 알 파이터와 함께 알 타입의 상징.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볼법한 그로테스크한 외계 괴물+기계 및 로봇의 특징이 공존하는 바이도의 외형 특성을 잘 나타내주는 보스이기도 하다. 기본 패턴은 꼬리를 휘두르며 가슴팍의 머리에서 약간의 추적성이 있는 '바이도 스프레이'를 뿌려온다.
2편 및 이식판인 슈퍼 알타입에서는 "잽톰" 이라고 이름이 바뀌고, 기계 갑옷을 두르고 있어 알아보기 어렵지만 반유도성 광탄을 쏘는 머리 부위를 때려서 갑옷을 일부 깨뜨리면 돕케라돕스의 얼굴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몸에서 유도성이 있는 '바이도 스포어'를 뿜어내 공격해오며, 반유도 레이저나 대구경 레이저를 쏘기도 하고, 누가 업그레이드형 아니랄까 지형 조작 능력까지 획득했다.
3편에서는 5 스테이지 보스인 "팬텀 셀" 의 첫번째 형태로 등장하는데 1편의 모습과 가깝지만 생긴 게 조금 더 날카로워지고, 얼굴의 생김새가 약간 더 사람의 두개골스러우며, 꼬리를 더 역동적으로 휘두르고 꼬리 끝에서 탄까지 쏴댄다. 해외 알타입 위키에서는 이 녀석을 "돕케라돕스 알비노"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2주차에서 만나면 몸이 새까맣게 변한다.
델타에서는 알 파이터 격납고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바이도 세포가 갑자기 증식하면서 돕케라돕스의 모습을 갖추는데, 2편을 제외한 다른 시리즈들에서 등장한 모습들에 비해 공중을 떠다니지도 못하고, 처음 보면 머리가 하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으나, 시퍼런 복부를 열심히 때려주면 머리가 파괴되는데, 그럼에도 가슴의 머리가 주도권을 가진 채 튀어나와서는 에너지체를 뿜어 공격해온다. 해외 알타입 위키에선 이걸 "서브케라톰" 이라고 부르며,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개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파이널에서는 인류가 만들어낸 돕케라돕스 맥투시스가 등장하는데 크기는 역대 돕케라돕스들 중 제일 크지만 아예 육체의 주도권을 박테리아형 바이도에게 빼앗긴 것도 모자라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만한 상태로 등장하며 본체보다는 침식형 바이도가 진짜 보스로 등장한다.
택틱스에서는 CPU 전용 노획 불가 보스 유닛으로 나오며, 당연히 섬멸 목표로서 나온다. 기능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머리 부분에 도프루건 MAX라는 강력한 턴제 충전방식 무기가 생겼으며 일반형인 유피텔, 워프 공간에 적응한 위아톨, 수중 환경에 적응한 드라코넬 등 여러 아종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택틱스 2편의 14 스테이지에선 이 녀석이 아군 시야 안에 들어오면 초대작 보스전 BGM을 리믹스한 음악이 나온다.
나름 매니악한 인기가 있는지 초대작에서의 모습이 피그마 SP-113번 피규어로도 발매되었다.
3.2. 고만더 & 아웃 스루(인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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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입 1편 2스테이지에서 첫 출연한 보스로, 독특한 디자인과 돕케라돕스 다음으로 자주 나온 덕분에 바이도 팬덤에는 돕케라돕스만큼이나 인기가 있다. 본체는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 몸 안에서 '인스루'라는 공생 바이도를 내보내서 공격하는 게 보통이다. 일본에서는, 여성 직원이 디자인했다는 소문과 함께 여성의 성기가 디자인 모티브라는 말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알타입, 알타입3, 델타, 파이널, 택틱스에 등장하는 보스급 바이도로, 암세포같은 특징이 있어 주변의 유기물과 무기물을 가리지 않고 전부 흡수해 끊임없이 커진다. 하지만 자력으로 살고있는 장소를 이동할 수는 없고, 어느 정도 이상 커지면 물질들을 흡수하는 양과 속도를 자기가 조절하지 못해서 주변에 물질이 없어진 나머지 자기가 자리잡은 곳마저 먹어치워 허공을 떠다니는 우주 미아가 되거나 게임 내에서 표현된 적은 없지만 설정 상으로는 너무 많은 물질들을 흡수한 나머지 과다하게 저장된 에너지들이 풍선 터지듯 한번에 터져나와 최소 핵무기 급의 대폭발을 일으키며 자멸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행성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하는 개체도 발견된 적 있다고 한다.
과다 섭취로 인한 신체 붕괴를 막기 위해 뱀처럼 기다란 몸을 가진 불사의 강철 바이도 인스루(아웃스루)를 몸에 공생시켜 강제로 에너지를 소비해 크기를 유지하고 덤으로 자기 방어도 한다. 즉 인스루의 등장은 고만다의 등장 예고와 다름없다. 일반적으로 정수리 부분의 푸른색 코어가 약점으로 그 부분을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지만, 스스로 약점인것을 아는건지 눈꺼풀과 같은 덮개로 약점을 가리고 있다. 1편과 3편에서는 이 코어를 공격하여 파괴해야한다. 1에서는 피해를 받기 전까지 코어를 감추지 않지만 3에서는 코어를 빠른 속도로 내놨다 감췄다를 반복한다.
델타에서는 수중 공간에서 부유하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택틱스를 제외한 시리즈 전체에서 유일하게 몸통 전체를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다. 몸 여기저기가 많이 상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반쯤 깨진 코어 부분을 보아하니 어쩌면 산송장 상태인지도. 인스루들도 고만더 내부에 직접 들어가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는다.
파이널에서는 역대급으로 거대한 녀석이 등장하는데, 너무나도 커서 그런지 외부에서의 파괴 대신 여러개의 인스루 출입구 중 유일하게 찢어져 있던 부분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 중핵을 파괴하는데, 이 중핵의 생김새는 끈적한 점막질에 덮여있을 뿐, 전작들에서 봤던 그 코어와 동일한 부위다.
인스루는 파괴가 불가능한 거대한 강철 뱀형 바이도로 평소엔 좀 느릿한 속도로 움직이지만, 빠를 땐 알 파이터의 2단계 속도만큼 빠르기로 우주 공간을 유영하며 몸통에서 확산되는 세포 또는 에너지탄으로 공격해온다. 둘 다 포스로 막는 것도 가능하고, 샷이나 미사일, 파동포, 비트로도 요격 가능하다. 택틱스 시리즈가 아니면 고만더가 죽지 않는 이상 없어지진 않지만, 몸통은 파괴하여 뼈대만 남겨 공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사실상 공중에서 떠다니는 지형이나 마찬가지라 압박이 매우 심하다.
또한 고만더에 들어가면 몸통을 회복하여 다시 나오는데 이 과정은 FINAL에서 잘 묘사되어있다. 점막에 싸인 고만더의 코어가 에너지탄을 신체 내부 사방으로 뿜는데, 이 에너지탄에 인스루의 뼈대가 접촉하면 즉시 몸통이 재생된다.
파이널 이후로 나온 인스루들은 전작의 인스루들과 달리 디자인이 상당히 다르다. 대놓고 남근을 연상케 하는 머리와 닭발같은 꼬리가 특징.
택틱스에서는 마냥 무방비하기만 하던 본체에 드디어 산성탄을 날리는 공격 무기가 추가되어 있지만 다른 보스급 유닛들에 비하면 여전히 그저 잉여하다.
3.3. 팬텀 셀
굉장히 커다란 세포 하나가 다양하게 변신하며 보스 러시를 선보이는 알타입 3편 5 스테이지 보스.
바이도로 바이도를 쓰러뜨린다는 발상을 커다란 규모로 해보자고 발상한건지 바이도로 의태할 수 있는 바이도 기반 생물병기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그만 폭주하고 만 보스라고 한다. 최종 보스인 마더 바이도를 뺀 3편의 모든 보스들 중에서 혼자서 보스전 BGM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3.4. 그린 인페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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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간 내부를 돌아다니며 파괴를 일삼는 바이도의 초거대전함으로, 1편의 3스테이지 보스로 첫 출연했다. 알타입, 알타입 델타, 알타입 택틱스 2에 등장.
알타입 초대작과 택틱스 2 에서는 뒤쪽에서 진입해 주 엔진과 함교 뒤쪽의 포들을 없애고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각종 포대와 무기들, 그리고 보조 엔진을 없앤 뒤, 선두의 에너지포 여섯 개를 파괴하고 중간으로 올라가서 엔진을 박살내는 구성이다.
차이점은 저 행동을 전투기 한 대로 하느냐 함대 하나가 하느냐의 차이다.
델타에선 수중 공간에서 두 쪽으로 갈라진 채 떠다니는데, 메인 엔진은 두번 점화하고 나면 알아서 떨어져나가버리는 기구함을 자랑한다. 사족으로, 고만더를 그냥 내버려둬 타임 아웃하면 그린 인페르노의 엔진 분사염이 고만더를 정통으로 맞혀 여덟 조각으로 분해해버린다. 무슨 고출력 레이저빔같이 변한건 덤. 화면의 3분의 1을 메워버리는 크기의 1 스테이지 보스 모리츠 G의 주포나 3스테이지 게이츠의 대구경 레이저 전방 포의 반만한 사이즈다. 이게 반영된건지 택틱스 2에서도 메인 엔진 부위에 파동포 무기가 달려 있다. 메인 엔진의 분사 화염으로 지지는 것 뿐인데 그린 인페르노 자체부터가 워낙 크고 무겁다 보니 엔진도 강력해서 주력함 정도는 그냥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준이라고.
델타 때 까지만 해도 이 메인 엔진에서 파란 화염탄을 날리는 기능이 어째선지 붙어있었는데 택틱스 2에선 사라진 듯 하다.
여담으로, 작은 떡밥이 하나 있는데, 그린 인페르노의 선체는 인류의 기술로 만들어진 배가 아니라고 한다. 원래 1편에서도 있던 이야기지만 택틱스 2에서도 한번 더 재조명해주긴 하는데,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 수준으로 언급한다.
3.5. 콘바이라
https://rtype.fandom.com/wiki/Compiler
바이도의 전함. 1편의 4스테이지 보스로 첫 출연했다. 첫 등장시에서는 3단 분리, 합체로 플레이어를 괴롭히지만, 이후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분리합체기능은 삭제된 대신 바이도의 최종전함으로서 나타난다. 지구군 입장에서 플레이할땐 굉장히 성가신 적 중 하나지만 뒤집어서 바이도 입장에서 플레이할 땐 구세주나 다름없을 정도로 고성능을 자랑한다.
택틱스 2에서는 콘바이라베라와 콘바이라리릴이라는 업그레이드 모델들도 생겼다. 콘바이라베라는 거의 크기만 커지다시피 한 잉여급 유닛이고 콘바이라리릴은 CPU 전용 보스 유닛이라 노획탄 같은걸로 밑바닥 확률을 뚫고 간신히 노획해야 써보는 수준.
사족으로, 메탈슬러그 7 과 더블엑스 의 미션 5 보스로 나온 분리형 연계전차 유니언의 디자인 모티브로 보인다. 마침 메탈슬러그 시리즈도 아이렘 출신 개발자들이 SNK에 들어와 만든 물건이란 걸 생각해 보면 묘하다.
3.6. 베르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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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살덩이가 붙어있는 바이도. 1편의 5스테이지 보스로 처음 출연했다. 알타입, 알타입 택틱스 1, 2에 등장.
수많은 검은 살덩이들 속에 기곗덩어리가 있는 괴상한 보스로 슈팅게임에 등장했을때는 몸체에 달라붙어있는 수많은 살덩이를 무기 겸 방패로 쓰는 바이도였지만, 택틱스에 나왔을때는 아공간 버스터와 충격파를 장비하고, 베르메이트 육편을 생성하는 능력은 없고 전략 단계 메뉴에서 직접 생산해줘야 한다. 당연하지만 이 육편들은 너무나도 능력치가 처참해서 쓸모가 전혀 없기 때문에 생성해서 쓸 일은 없다. 하지만 적으로 나오는 베르메이트는 함내에 이걸 준비시켜뒀다 출격시켜서 고기방패로 쓰기도 한다.
택틱스 2에서는 업그레이드 모델로 베르메이트벨르가 생겼는데, 4연타를 먹일 수 있는 준수한 유닛이지만, 그만큼 얻어맞기도 쉬우니 공략 및 운용 난이도가 올라간다.
3.7. 모리츠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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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군이 개발한 투하형 국지섬멸 유니트. 설정상 항공모함 크기이지만 후면에 대형 부스터가 2기가 달려있어서 매우 빠르게 도심을 질주한다. 알타입 델타의 1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원래 우주요새인 아이기스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바이도에 침식되어 지상으로 투하, 도쿄로 추정되는 동아시아의 대도시에 낙하에 미친듯이 파괴활동을 벌이게 되고 이것을 막기위해 테스트기인 R-9A2 델타까지 투입된것이 알타입 델타의 스토리인 사타닉 랩소디의 시발점이다.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한 무장은 대형 압축파동포 1문과 곡사포 2문이다.
3.8.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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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개발한 대형 '''수송용''' 트레일러. 알타입 델타의 3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했다.
거대한 적을 배경 및 지형삼아 전개되는 스테이지라는 알타입의 전통을 담당하는 보스로 설정상 스페이스 셔틀을 운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수송용 트레일러라고 하지만 이게 무슨 작업용 트레일러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력한 무장을 하고 있다.
기체 정면에는 모리츠 G의 것과 동급의 파워를 자랑하는 거대한 레이저와 확산 탄을 발사하는 주포가, 중앙 하단에는 거대한 분사 불꽃이 나오는 분사구와 수직으로 발사되는 레이저가, 상부에는 수직으로 폭뢰를 발사하는 발사대가 있고 머리의 뒷통수 부분에는 에너지탄을 난사하는 회전기뢰를 발사하는 2개의 발사장치와 기총이 부착되어 있으며 이를 파괴하면 레이저를 발사하는 코어와 그것을 반사시키는 리플렉터가 출현한다.
3.9. 바이도 코어(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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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의 바이도 핵으로, 코어 앞의 촉수 부분이 일정 시간마다 열리는데, 그 순간을 노려 포스 슛으로 포스를 안에 집어넣지 않는 이상, 데미지 부족으로 보스가 내뿜는 소용돌이 적의 폭주[1] 때문에 갈린다.
3.10. 바이도 코어(2편, FINAL)
2편의 바이도 핵은 1편과 별 다를 바 없으나, 파괴해야할 부위가 둘이라 난이도가 더 올랐다. 그나마 바깥쪽 부위는 전투기가 직접 들어가 파괴할 수도 있지만 안쪽은 포스를 쑤셔넣어야만 때릴 수 있다.
알타입 파이널의 바이도 핵은 없애려면 간단한 퍼즐을 하나 풀어야 한다. 스테이지 4.0 인트로에서 "바이도로 바이도롤 공격한다." 라는 복선이 나오고 바이도 핵과 포스가 공명하는 것으로 힌트를 던져주는데, 포스와 바이도가 공명할 때 바이도 본체에게 포스를 날려주면 포스를 촉수로 움켜쥐고 가져가버린다. 이 때, 포스를 파동포로 맞춰주면 바이도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관통 능력이 모자란 파동포의 경우, 바이도가 만들어내는 복제물 폭풍에 파동포가 막힐 수 있으니 스페셜 웨폰을 써서 길을 터주는 방법도 좋다. 그리고 바이도 본체의 모습이 변하면 45초간 파동포 충전 키를 꾹 누른 채로 파동포 게이지가 흰색으로 반짝거릴 때까지 버티다가 완전히 충전되었다는 신호음과 함께 게이지가 번쩍거리면 파동포 키를 떼자.
[1] 속도가 플레이어블보다 빨라진다. 단, 최고 스피드에서 원형으로 돌면 쫓아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