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메탈슬러그 시리즈)
'''合体式巨大戦車“ユニオン” / Combination Type Gigantic Tank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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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모두 합체된 모습.
보스 난이도:'''★★★★★'''
1. 소개
메탈슬러그 7 및 메탈슬러그 XX 미션 5의 보스.
메탈슬러그 어택을 계기로 명칭이 확정되었다. 이름처럼 전체적 디자인이 '''3단 합체'''형이다. 어나더 스토리에 따르면 미래 모덴군이 자랑하는 병기로, 수식 명칭이 '''분리형 연계 전차'''다.
메탈슬러그 3D의 미션 11 배경이었던 탑의 잔해를 통과하면 지하 공간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보스의 기체에는 01, 02, 03의 숫자가 기입되어 있다.
솔 데 로카, 샌드 마린, 브레인 로봇의 악명을 넘보는 극악의 보스다. 피격범위(노출되어 있는 코어)가 정말 작으면서 위치마저 때리기 어려운 부분에 있고, 피할 지형도 제한되어 있으며(오로지 보스 몸체), 패턴도 3대가 각각 따로 쓰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본작의 보스들 중 가장 어려울 수 있다.[1]
모티브는 알타입 스테이지 4의 보스 '콘바이라'인 모양이다. 원본인 콘바이라는 각 파츠가 파괴되면 장애물로써의 기능도 하지 못하는 차이점이 있다. 메탈슬러그 제작진들이 아이렘 출신인 만큼 이런 보스가 나올 수 있었다.
스팀판 메탈슬러그 XX에서 2P와 함께 게임을 할 때, 이 보스전에서만 2P의 조작이 대부분 씹히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이 버그는 스팀판이 출시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원작인 PSP판에는 이런 버그가 없는데, 대체 어떻게 이식을 한 건지 궁금해질 수준.
2. 패턴
2.1. 유니언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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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방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며, 미사일은 뒤로 돌아온다.
- 플레이어가 3호기 위에 있을 경우 일직선 광탄을 발사하며 중간 부분에서도 포물선을 그리면서 떨어지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 코어가 파괴된 뒤에 다시 분해될경우 곡선형 포탄을 2호기 방향으로 발사한다.
2.2. 유니언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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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지오스톰 미션 1와 4에 등장한 수송기인 모양이다.
- 공중 부양상태
정면에서 발칸포를 꺼내서 아래쪽을 향해 난사한다. 기체 뒤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광탄을 발사하며 1 / 3호기 위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광탄을 발사한다. 이 발칸 포와 광탄은 파괴된 부위가 많을수록 수가 늘어난다.
- 재조립 상태
후방의 레이저 포대에서 일직선 방향으로 레이저 발사.
- 재분해 상태
기체 정면에서는 회전구체를 사출한다. 빛나는 구체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격파할시 무기를 제공한다.
2.3. 유니언 3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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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에서 일직선 광탄을 발사하며, 1호기의 차체와 부딪히면 상쇄된다.
- 재분해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3호기 위에 있을 경우, 공중투하형 폭탄을 발사한다.
3. 공략
체력 (1인 / 2인 동시에 표기)
1호기 / 3호기
비기너 - 140 / 220
노멀 - 170 / 240
하드 - 200 / 280
2호기
비기너 - 110 / 180
노멀 - 140 / 200
하드 - 160 / 220
어느 쪽을 공격해도 상관없지만 대부분은 가장 때리기 쉬운 1호기를 먼저 공략한다.
대부분은 시작할때 1호기 위에 서있는 상황일텐데, 만일 1호기가 움직일시 그 방향에 맞춰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자동으로 조금 움직여진다. 1호기와 3호기보다는 2호기부터 먼저 파괴하는 것이 좋다. 2호기가 가장 마지막에 남으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3.1. 메탈슬러그 7
초반에 주는 빅샷건을 15 ~ 17발 이상 남기고, 폭탄을 30발 정도 남긴 다음에 3호기에 샷건 + 폭탄, 2호기에 폭탄 난사, 1호기에 노말 기준 6발만 쏴주면 어려운 패턴 전에 클리어 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7의 빅 샷건은 다른 시리즈와 달리 30발을 제공하기 때문에 낭비만 하지 않는다면 보스전까지 여유롭게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미션 5는 유난히 보급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실수로 다른 총으로 바꿔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약 샷건을 가져오기 힘들다면 후반에 획득이 가능한 투 머신건이나 레이저 건을 가져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3.2. 메탈슬러그 XX
시작하자마자 타이밍 맞춰서 점프하여 3호기의 코어를 마주보고, 가져온 보급과 폭탄으로 3호기가 공격을 시작하기전에 제거하고, 뒤의 발판으로 올라가 1호기를 빠르게 제거한 뒤, 합쳐지기 전에 2호기를 제거하는게 일반적이다. 여캐를 했다면 포탈-직진 루트를 제외하면[2] 보급이 남고, 가장 빠른 해당 루트를 택하는 에리는 어차피 폭탄이 남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용할 보급이 없는 경우는 없다. 물론 그전에 죽으면 안 된다.
3.3. 컴뱃 스쿨
컴뱃 스쿨에서는 더더욱 더럽다.
보스 미션은
A: 목숨 3개. 노데스시 S 랭크
B: 목숨 0개. 클리어 시간이 짧을수록 고랭크.
C: 목숨 0개, '''핸드건 한정.''' 클리어 시간이 짧을수록 고랭크로 나뉘는데......
A는 랄프로 1호기를 발칸 펀치로 간단히 파괴할 수 있고, 피하는 데 중점을 두면 그나마 쉽지만....[3]
문제는 B부터. 랄프로 어찌어찌 노데스를 해도 시간 때문에 S받는게 너무 어렵다. '''그나마''' 무기운이 따라주면 쉬우며 그러나 C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한다. A, B에서의 중요 파훼법인 '''회전구체 파괴해서 무기 얻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물론 시간 판정은 더 널널하지만, '''에너미 체이서나 투 머신건 없이''' 15초쯤 느리게 클리어하는게 정말 쉬울 것이다. 하다보면 이게 메탈슬러그인지 탄막 슈팅 게임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C에 대해서 간단 공략을 적어보자면 핸드건 밖에 없으니 당연히 마르코를 고른 다음 3호기를 죽기 직전까지만 때려준다. 체력 여부는 몸체에 일어나는 불길의 개수로 판단. 그 다음 1호기도 마찬가지로 때려준다. 2호기가 떠오르면 1호기 위에 앉아서 열심히 때려주다가 발칸포가 끝나면 밑으로 와서 신나게 때려준다. 그리고 3대가 동시에 분리되면 우선 2호기를 먼저 처리. 그 다음 폭탄을 던지면 폭탄이 땅바닥에서 뒤로 가면서 3호기를 때려준다. 동시에 1호기를 부셔주면 1분 이내에 깰 수 있다.
4. 기타
유니언이 정말 미래 모덴군의 것이냐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데, 메탈슬러그 어택에 유니언이 처음 등장했을 때, 설명이 '''고철섬에 잠복한 모덴군이 만든 병기'''라고 설명해서 미래 모덴군의 개입이 없다는 듯이 밝혔는데, 어나더 스토리에서 유니언을 미래 모덴군이 자랑하는 병기라고 소개해 설정 충돌이 일어났다. 더 앞서서, 일본 모바일 플랫폼 게임인 메탈슬러그 택틱스[4] 에서 유니언 2호기가 등장하는데, "대지 대공을 갖춘 전투기"라고 소개하면서 현대 모덴군이 만든 병기인 듯이 설명했다.
모든 부위의 내구력이 고갈되면, 플레이어는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하고 보스는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벽과 충돌하여 완전분해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모든 보스들중 메탈슬러그 어택에는 재등장했는데 정작 메탈슬러그 디펜스에는 재등장하지 않았다.
디버그를 동원해도 슬러그를 사용할 수 없는 보스이다. 본래 계획으로는 슬러그 플라이어(7)와 헤비 아머(XX)로 대결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슬러그들은 삭제 루트에서 등장하는데 이 삭제 루트가 모덴군 성 지하구간의 후반부이기 때문. [5]
[1] 거기에 이 보스만 비기너와 하드의 체력 차이가 1.5배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노멀은 체감차라고 해도 비기너는 제일 어려운 보스라고 생각하면 될듯.[2] 그 외의 루트는 최소 샷건은 가져가고, 루트에 따라 슈퍼 그레네이드, 빅 레이저 건을 가져갈 수도 있다. 7과 같은 루트를 타는 경우 투 머신건과 수류탄을 가져가고 불릿이 한번 나오기에 이쪽도 부족함은 없다.[3] 시간이 판정에 안 들어가므로.[4] 외전작이긴 하지만, 메탈슬러그 XX가 출시된 2009년에 출시된 게임이다. 과연 출시 당시 제작진들이 자신들이 만든 유니온에 대한 설정을 모를지에 대해 의심해봐야 한다. 이미 전작 7에서 5보스로 등장했던 유니언이기 때문에 의심은 더욱 가중된다.[5] 디버그로 가지고 가면 슬러그 플라이어의 경우에는 보스전 진입과 동시에 파괴되어 강제 하차당하고 진행하며 헤비 아머의 경우 한술 더 떠서 보스전 진입과 동시에 '''자동 낙사처리되면서 헤비 아버를 잃고 죽는다.''' 헤비 아머를 잃고 부활한 뒤에야 유니언과 대결하게 된다. 헤비 아머와 달리 플라이어는 그냥 내리기만 하는 것을 감안하면 너무한 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