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켄
[clearfix]
'''馬犬'''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업로더로 '니코니코 바보 사천왕' 겸 '니코니코 포션 사천왕'의 칭호를 보유한 괴인. 포션 사천왕 중에서는 '흑마법' 담당. 83년생으로 추정[1] . 영상에서는 늘 이마에 개 견(犬)자가 씌여진 말 가면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마견(馬犬)이라 불린다.
파이널 판타지를 좋아하는지 늘 파판의 BGM(특히 구 시리즈)이 동영상에 삽입된다. 영상에서 보면 뒤에 책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애독가로 여겨진다.
일명 하이포션 3부작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여어.(やぁ。)」라는 명대사 아닌 명대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의 하이포션 제작 동영상. 합계 13,523엔의 온갖 약물을 혼합하고 끓여 만든 괴 액체를 제작하였으며 소프트하게 표현해도 토사물(...)인 일명 하이포션을 빨대로 빨아마시는[2] 충격적인 영상은 재생수 330만을 넘기며 바보 사천왕 겸 포션 사천왕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하이포션에 카레를 섞어 먹기도.
하이포션의 시판 포션에 온갖 드링크제를 섞어 만든 물건으로, 구체적으로 들어간 물건들은 아래와 같다.[3]
총 합계 '''15,917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당시 환율로 약 13만원(!!)을 넘는다.'''[6] 보면 알겠지만 처음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드링크제[7] 가 들어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점점 맛이 간 물건들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걸 먹고는 파이널 판타지7의 음악과 함께 지나가는 영상은 Nice boat.. 자막에 의하면 정말로 토했다고 한다. 결국 원액을 먹는 건 무리라고 판단해 "얼마나 별난 것이라도 카레를 섞으면 대부분 먹을 수 있다"는 이론으로 밥과 함께 먹지만, 결국 다시 토해버리고 말았으며 그 후에도 구토가 멈추지 않아 4번째 토했을 즘에는 위액까지 나왔을 정도였다고 한다. 설사와 열을 동반해 크리스마스인데도 친구한테 간병받아야 할 만큼 하루 종일 앓아누웠다고 한다. 투고자 코멘트에 따르면, '''이만큼 후회스러운 크리스마스는 없었다'''고...제작을 다 끝내고 먹고 난 다음 뒷정리를 하다가 밝혀진 사실이지만, '''약통에 들어있던 실리카 겔을 같이 끓였었다.''' 실상 끓여도 별로 상관없지만.[8]
그리고 이걸 만드는 정도로 그치는게 아니라, 점점 뭔가에 섞기 시작해서, 맥 셰이크를 만든다던가, 대형 아폴로 초콜렛을 만들어서 오타켄에게 준다던가 하는 기행을 일삼게 된다(...). 그 온갖 인간이 못 먹을 걸 먹어댄 오타켄조차 하이포션 섞은 대형 아폴로 초콜릿과 하이포션을 놓고 '''먹고 싶지 않은 물건'''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먹었지만. 나중에는 니코동 오프라인 행사에까지 등장핬다.
일명 맥 셰이크. 1부에서 제작한 하이포션에 맥도날드에서 파는 수십 종류의 메뉴를 섞고 '''갈아서''' 액상 형태로 만들어 마시는(먹는?) 내용. 수분이 적은지 빨대 대용의 호스(…)로 빨아도 맥 셰이크가 잘 빨리지 않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오코노미야키 해먹듯이 먹었다. 맛은 의외로 괜찮았다고 하지만, 문제는 '''양이 너무 많다는 것'''(...).
구체적으로 들어간 물건은 아래와 같다.
대망의 완결편. 니코니코 포션 사천왕 중 '백마도사' 에 속하는 사람이 만든 청량한 포션에 질투와 분노를 느낀 듯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니코니코 바보 사천왕 중 한 명인 오타켄에게 보내는 발렌타인 초콜릿이 테마로 일본에서 파는 아폴로 초콜릿을 통 단위로 으깨고 하이포션을 섞은 뒤 대형 초콜릿으로 만드는 내용이다. 칼로리는 만 단위를 가볍게 초월하였지만 그래도 오타켄은 열심히 다 먹었다(...). 그리고 해당편에 청량한 포션에 대항하여 식용색소를 베이스로 한 허브 포션을 만들었다. 문제는 그 허브들이 전부 잡초(...)라는것. 겉보기에는 괜찮은 포션이 만들어졌지만 역시 마시고 토했다.
2009년 2월 21일에 시부야에서 있었던 오프라인 행사인 니코토라 2nd에 등장한 물건. 그러니까 본인이 자발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니코니코 동화의 의뢰를 받아 만든 물건이다'''. 베이스는 1부와 비슷한 레시피의(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내용물 합계 14502엔) 하이포션에 식용색소 청색1호가 추가된 물건. 아웃도어용 LED라이트로 비춰도 빛이 전혀 새어나오지 않을 수준의 탁도를 자랑한다. 피해자는 현장에 있던 라미코, 나카무라, 시모 등. 원래는 오타켄도 현장에 오기로 되어있었지만 눈 때문에 도쿄로 오던 열차가 퍼져서 불발. 나카무라는 꽤 많은 양을 원샷하는 것도 모자라서 대량의 네루네루네루네에다 섞어먹는 등의 기행을 벌여서 니코니코 바보 사천왕의 명성(?)이 괜히 얻어진 게 아니라는 걸 증명했고 바켄 본인은 영상에서 사회자도 먹으라고 했지만 사회자는 은근슬쩍 발을 빼는 바람에 해당 영상에는 사회자 욕하는 코멘트가 잔뜩 달렸다(...).
오프라인 행사에 등장했던 물건인데다 해당 영상이 국내에 자막 등으로 퍼지거나 한 적이 없어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이포션 이후로 활동이 전혀 없다가, 9년 만에 500만 재생 기념으로 오디오 코멘터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2019년 9월 뜬금없이 '''버츄얼 유튜버'''가 되어서 나타났다(...). 그것도 영상 하나로 구독자 12만을 달성했다.
어째서 유명한 버츄얼 유튜버가 되어야 할 생각을 했냐면 말가면을 쓴 컨셉의 바아차루가 등장하더니 그 팬덤이 대뜸 바켄의 영상에 해당 V튜버의 실사판이라던가 짝퉁이라는 등의 코멘트를 했다나…. 본문에 써있듯 바켄의 영상은 '''2008년'''에 투고되었으니 실로 본말전도가 아닐 수 없다. 결국 바아차루를 넘어서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시작하더니 '''단 하루 만에''' 해당 V튜버의 구독자 수를 넘겼다.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보니 영상을 투고한 게 어제 일 같다나(...). ~ 콜라보 기획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개요
'''馬犬'''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업로더로 '니코니코 바보 사천왕' 겸 '니코니코 포션 사천왕'의 칭호를 보유한 괴인. 포션 사천왕 중에서는 '흑마법' 담당. 83년생으로 추정[1] . 영상에서는 늘 이마에 개 견(犬)자가 씌여진 말 가면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마견(馬犬)이라 불린다.
파이널 판타지를 좋아하는지 늘 파판의 BGM(특히 구 시리즈)이 동영상에 삽입된다. 영상에서 보면 뒤에 책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애독가로 여겨진다.
일명 하이포션 3부작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여어.(やぁ。)」라는 명대사 아닌 명대사를 가지고 있다.
2. 하이포션 시리즈 일람
2.1. 1편
최초의 하이포션 제작 동영상. 합계 13,523엔의 온갖 약물을 혼합하고 끓여 만든 괴 액체를 제작하였으며 소프트하게 표현해도 토사물(...)인 일명 하이포션을 빨대로 빨아마시는[2] 충격적인 영상은 재생수 330만을 넘기며 바보 사천왕 겸 포션 사천왕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하이포션에 카레를 섞어 먹기도.
하이포션의 시판 포션에 온갖 드링크제를 섞어 만든 물건으로, 구체적으로 들어간 물건들은 아래와 같다.[3]
총 합계 '''15,917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당시 환율로 약 13만원(!!)을 넘는다.'''[6] 보면 알겠지만 처음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드링크제[7] 가 들어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점점 맛이 간 물건들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걸 먹고는 파이널 판타지7의 음악과 함께 지나가는 영상은 Nice boat.. 자막에 의하면 정말로 토했다고 한다. 결국 원액을 먹는 건 무리라고 판단해 "얼마나 별난 것이라도 카레를 섞으면 대부분 먹을 수 있다"는 이론으로 밥과 함께 먹지만, 결국 다시 토해버리고 말았으며 그 후에도 구토가 멈추지 않아 4번째 토했을 즘에는 위액까지 나왔을 정도였다고 한다. 설사와 열을 동반해 크리스마스인데도 친구한테 간병받아야 할 만큼 하루 종일 앓아누웠다고 한다. 투고자 코멘트에 따르면, '''이만큼 후회스러운 크리스마스는 없었다'''고...제작을 다 끝내고 먹고 난 다음 뒷정리를 하다가 밝혀진 사실이지만, '''약통에 들어있던 실리카 겔을 같이 끓였었다.''' 실상 끓여도 별로 상관없지만.[8]
그리고 이걸 만드는 정도로 그치는게 아니라, 점점 뭔가에 섞기 시작해서, 맥 셰이크를 만든다던가, 대형 아폴로 초콜렛을 만들어서 오타켄에게 준다던가 하는 기행을 일삼게 된다(...). 그 온갖 인간이 못 먹을 걸 먹어댄 오타켄조차 하이포션 섞은 대형 아폴로 초콜릿과 하이포션을 놓고 '''먹고 싶지 않은 물건'''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먹었지만. 나중에는 니코동 오프라인 행사에까지 등장핬다.
2.2. 2편
일명 맥 셰이크. 1부에서 제작한 하이포션에 맥도날드에서 파는 수십 종류의 메뉴를 섞고 '''갈아서''' 액상 형태로 만들어 마시는(먹는?) 내용. 수분이 적은지 빨대 대용의 호스(…)로 빨아도 맥 셰이크가 잘 빨리지 않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오코노미야키 해먹듯이 먹었다. 맛은 의외로 괜찮았다고 하지만, 문제는 '''양이 너무 많다는 것'''(...).
구체적으로 들어간 물건은 아래와 같다.
2.3. 3편
대망의 완결편. 니코니코 포션 사천왕 중 '백마도사' 에 속하는 사람이 만든 청량한 포션에 질투와 분노를 느낀 듯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니코니코 바보 사천왕 중 한 명인 오타켄에게 보내는 발렌타인 초콜릿이 테마로 일본에서 파는 아폴로 초콜릿을 통 단위로 으깨고 하이포션을 섞은 뒤 대형 초콜릿으로 만드는 내용이다. 칼로리는 만 단위를 가볍게 초월하였지만 그래도 오타켄은 열심히 다 먹었다(...). 그리고 해당편에 청량한 포션에 대항하여 식용색소를 베이스로 한 허브 포션을 만들었다. 문제는 그 허브들이 전부 잡초(...)라는것. 겉보기에는 괜찮은 포션이 만들어졌지만 역시 마시고 토했다.
2.4. 4편
2009년 2월 21일에 시부야에서 있었던 오프라인 행사인 니코토라 2nd에 등장한 물건. 그러니까 본인이 자발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니코니코 동화의 의뢰를 받아 만든 물건이다'''. 베이스는 1부와 비슷한 레시피의(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내용물 합계 14502엔) 하이포션에 식용색소 청색1호가 추가된 물건. 아웃도어용 LED라이트로 비춰도 빛이 전혀 새어나오지 않을 수준의 탁도를 자랑한다. 피해자는 현장에 있던 라미코, 나카무라, 시모 등. 원래는 오타켄도 현장에 오기로 되어있었지만 눈 때문에 도쿄로 오던 열차가 퍼져서 불발. 나카무라는 꽤 많은 양을 원샷하는 것도 모자라서 대량의 네루네루네루네에다 섞어먹는 등의 기행을 벌여서 니코니코 바보 사천왕의 명성(?)이 괜히 얻어진 게 아니라는 걸 증명했고 바켄 본인은 영상에서 사회자도 먹으라고 했지만 사회자는 은근슬쩍 발을 빼는 바람에 해당 영상에는 사회자 욕하는 코멘트가 잔뜩 달렸다(...).
오프라인 행사에 등장했던 물건인데다 해당 영상이 국내에 자막 등으로 퍼지거나 한 적이 없어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이포션 이후로 활동이 전혀 없다가, 9년 만에 500만 재생 기념으로 오디오 코멘터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3. 버츄얼 유튜버 데뷔
2019년 9월 뜬금없이 '''버츄얼 유튜버'''가 되어서 나타났다(...). 그것도 영상 하나로 구독자 12만을 달성했다.
어째서 유명한 버츄얼 유튜버가 되어야 할 생각을 했냐면 말가면을 쓴 컨셉의 바아차루가 등장하더니 그 팬덤이 대뜸 바켄의 영상에 해당 V튜버의 실사판이라던가 짝퉁이라는 등의 코멘트를 했다나…. 본문에 써있듯 바켄의 영상은 '''2008년'''에 투고되었으니 실로 본말전도가 아닐 수 없다. 결국 바아차루를 넘어서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시작하더니 '''단 하루 만에''' 해당 V튜버의 구독자 수를 넘겼다.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보니 영상을 투고한 게 어제 일 같다나(...). ~ 콜라보 기획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준] 2020년 9월 1일 기준[1] 2008년 하이포션 만들기에서 "올해 25살이 되는…." 이라고 말한다. 일본은 만 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83년생으로 추정된다.[2] 마신 후에 자기도 토했댄다(...). 토했다면서 그 장면(...) 대신 Nice boat.를 틀어줬다.[3] 영상에서 온갖 괴악한 드링크제를 섞는 장면의 BGM은 파이널 판타지 6의 전투 테마이다.[4] 유통기한이 2007년 2월 11일까지였는데, 촬영을 2007년 12월 23일에 했다.[5] 파판 12는 2006년 3월 발매.[6] 인플레이션까지 고려하면 2020년 기준 약 17만원이다.[7] 사용한 드링크제가 어떤 것인가는 이 광고를 참고하면 짐작할 수 있다. [8] 웃긴건 실리카 겔을 냄비에서 숟가락으로 꺼내놓고 약인줄알고 다시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