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공영차고지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496번지에 계획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이다. 일신여객이 이전될 계획이다.
2. 공영차고지가 조성 될때 까지
예정대로라면 청강리공영차고지, 금정공영차고지, 연제공용차고지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어야 하는데 토지보상 문제와 반여1동 신촌마을 및 중리마을 일대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반여1동 주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신촌마을 일대 도로가 매우 협소한데 4개 노선이 경유를 하고 있는 상황에 '''반여공영차고지'''가 완공되고 일신여객 3개 노선이 추가로 이 도로를 경유하게 되면 소음문제와 안전문제 때문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부산시에 바란다에 어느 민원인의 민원에 대한 답변을 보면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중이며 2017년 착공 2018년 완공 예정이라고 했지만, 2019년 9월 현재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진전이 없는 이유는 제2센텀시티 사업구역에 포함되어 연계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점, 토지보상 협의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부산시의 답변에 따르면 2015년 1월에 사업시행을 위한 실시계획을 고시하여 부지 내 토지 및 보상 물건에 대한 보상협의를 시작하였으나, 2016년 4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편입됨에 따라 더 이상 개별적 사업추진은 어렵고,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어야 할 실정이다. 향후 반여차고지는 산업단지 부지 조성공사가 완료(2022년 예정)되면 사업시행자로부터 차고지 부지를 확보한 후 건축공사를 거쳐 운영 개시할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지지부진한 상황에 2019년 5월 31일부로 삼성여객 반여1동 영업소 부지가 계약 만료 및 재개발로 인해 회동동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3. 논란
현재 반여3동 기점 버스노선들이 공영차고지로 노선을 연장하다보면 배차간격 증가 문제가 거론될 수 있다. 다만 차고지의 위치가 반여3동 기점과 청강리공영차고지 또는 금정공영차고지에 입주한 노선들 수준으로 거리 차이가 나는 건 아니니 차후 살펴봐야 할 문제이다.
그리고 공영차고지의 효율성 또한 문제다. 말이 공영차고지이지 입주 예정 업체는 일신여객 하나로, 사실상 전용차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예정 위치와 반여3동 간의 거리가 멀지 않은 만큼, 공차회송이 더 효율적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더군다나 차량총량제로 돌아가는 부산시 행정에서는 한 노선의 차량을 감차해야 하는데 일신여객 전체 노선이 이쪽으로 이전하면 감차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금정공영차고지, 연제공용차고지 입주 노선들처럼 증차 없이 연장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44번과 52번은 24대씩으로 그나마 넉넉하지만 144번은 인가대수가 10대밖에 없어 배차간격이 벌어질 염려가 있다. 가뜩이나 100번이 철수해서 가축수송을 하는데 배차간격까지 늘어나면....헬게이트 확정.
4. 우려사항 및 예상
반여3동 일신여객 노선들이 문제다. 연장이 된다면, 금정공영차고지에 입주한 세진여객 상황과 비슷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여3동 차고지에서 반여농산물시장으로 갈때, 타 노선들처럼 신촌마을 일방통행로를 경유하면 주택가이다 보니 버스소음피해와 교통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추가 노선 투입 반대가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도로폭이 비교적 넓으며 버스노선이 각각 1개씩밖에 다니지 않는 구역인 장산1차롯데낙천대아파트로 우회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입주가 예상되었던 삼성여객 반여동 영업소의 노선들이 2019년 5월 31일부로 회동동으로 이전하면서 이 차고지에 입주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일단은 중간, 경유 노선으로 분류.
5. 운행 노선
- 일반 시내 노선
- 마을버스 노선
- 중간 경유 노선
[1] 평일 및 토요일 10시에서 16시에 한해 반여공영차고지 바로 맞은편인 반여농수산물시장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