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43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52.4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이 노선은 본래 진성여객(1984년 폐업)에서 운행하였고 반여1동 - 왕자맨션 - 동래시장 - 교대앞 - 거제리 - 서면 - 진시장 - 부산역 - 남포동 - 충무동 간을 운행하던 노선이었으나, 1984년에 운행사가 동성버스로 바뀌고 노선도 기존노선 - 부산역 - 코모도호텔 - 메리놀병원 - 덕원공고 - 중앙공원으로 변경된다. 1989년에 동성버스가 동성여객으로 합병되었다.
- 준공영제 이전까지 삼성여객과 대진여객이 공배했다가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대진여객이 전부 철수하고 삼성여객이 단독운행했으나, 2011년 4월 1일에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개통으로 이 노선이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으로 연장되었는데 이때부터 2007년 5월 14일 이후로 약 4년 만에 대진여객이 재공배하게 되었다. 근데 딱 1대만 공배했고 당연히 총 인가대수도 1대만 증차되었다가, 2016년 4월 9일에 189번 1대 증차 건으로 대진여객이 43번에서 철수하였다. 총 인가대수도 1대 감차되어 23대로 재설정되었다. 이로써 약 5년만에 다시 삼성여객 단독운행으로 돌아왔다.
- 2015년 4월 18일에 115-1번과 189-1번이 종점 방향 한정으로 수영강변대로가 아닌 반여농산물시장역 동문을 경유하게 되어 이 노선과 같이 연계되었으며, 석대2산단 근로자의 반여농산물시장역 환승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17년 11월 4일부터 반여농산물시장교차로를 미경유하고 107번과 마찬가지로 양방향 반여농산물시장역을 경유한 뒤 좌회전하여 석대2산단까지 들어갔다 온다. 관련 게시물 단 184번처럼 깊이 들어가진 않고 석대2산단 어귀에 있는 오토닉스에만 약간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
- 반여1동 차고지가 계약만료 및 재개발로 인해 폐쇄되고 회동동 차고지로 이전하면서 2019년 5월 31일에 5-1번과 같이 회동동으로 연장되었고,[1] 그 해, 12월 30일에 내성~서면 간 BRT 개통으로 그동안 좌회전 문제로 회동동행은 정차하지 않았던 송상현광장 정류소를 양방향 모두 정차하게 되었다.
4. 특징
- 동래나 반여동에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제외하고 한번에 부산역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버스노선이기에 삼성여객의 준 간판 노선이다.[2]
- 서면에서 같은 동래구 구간으로 운행하는 노선이지만 양방향 부산광역시 BRT 구간을 경유하는 52번과는 달리 동래 방면은 동천로를 따라 운행한다.
- 38번, 70번, 508번과 함께 중앙공원과 충혼탑 사이에 펼쳐진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넷 뿐인 노선이다.[3]
- 서면구간에서 동래방면은 도로사정[4] 으로 인해 동천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경유하며 서면 정류장이 아닌 부전도서관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 회동동 연장 이전에는 반여1동 일대로 노선 굴곡이 존재했었다. 도시철도 4호선 개통에 따른 환승 편의로 구.반여1동 차고지를 지나 반여농산물시장역을 경유하여 다시 차고지로 돌아왔으며 이후 이북으로 더 올라간 회동석대산단까지 경유하여 돌아오게 됐는데 회동동으로 연장한 후로 이렇게 복잡한 노선 굴곡이 없어지게 되었다.[5] 이 노선보다 5-1번의 배차간격이 더 길기 때문에 43번에서 감차된 듯 하다.[6]
-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52번 처럼 다른 노선들(17, 22, 26, 27, 40, 41, 59, 61, 66, 67, 81, 82, 85, 88, 101, 103, 134, 167번)과 급행 1000번도 정차하는 YMCA정류장(서면방향)에 정차하지 않는 노선이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교대역, 부전역[7] , 서면역[A] , 범내골역, 범일역, 부산진역, 초량역, 부산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A] 전포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 낙민역, 수안역, 동래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역, 거제해맞이역, 거제역, 교대역, 동래역, 안락역, 부산원동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SRT, 남도해양관광열차), 부전역(ITX-새마을, 무궁화호)
[주말] 토요일 19대 / 공휴일 18대 운행[단독]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1] 5-1번 인가대수 증차 건으로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2대 감차, 21대로 설정됨에 따라 토요일 20대, 공휴일 19대에서 토요일 19대, 공휴일 18대로 감차운행 중이다.[2] 동래에서는 버스를 최소 한 번 이상 환승해야 부산역으로 갈 수 있으나, 이 노선은 그럴 필요가 없을 뿐더러 송상현광장에서 만나 서면 이남으로 가는 노선들 중에서도 부산역까지 가장 곧게 뻗어있는 노선이다. 부산역을 경유하는 87번의 경우 산복도로를 경유하기에 소요시간이 길고, 52번과 86번은 부산역 미경유, 5-1번의 경우는 충장대로 완주, 57번, 80번, 99번, 111번의 경우는 진시장 회차 등, 차이점이 많다. 추가적으로 52번과 겹치는 구간이 많은 노선이다. 52번은 내성교차로, 동래역을 지나지 않고 세병교를 경유하는 노선이며, 이 노선보다 차량도 3대 더 많다. 반여1동을 경유하는 노선들 중 시내로 직접적으로 이어주는 몇 안 되는 노선인 탓인지 반여1동 주민들에겐 절대 없어서는 안될 노선이나, 러시 아워 시간대에 오래 기다려 겨우 타려하면, 이미 콩나물시루라서 탑승이 어려울 때가 많다. 가축수송 문제는 구.1005번이 신설되어 서면행 수요가 분산되면서 그나마 해결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구.1005번마저도 수요가 저조하여 2012년 5월 30일에 폐선되면서 반여1동 주민들은 또다시 이 문제에 시달려야 했으며, 한참 지난 2015년 12월 27일, 드디어 36번이 반여1동을 경유하게 되면서 출퇴근 과수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줄 알았으나 36번 역시 선수촌로가 아닌 반여로로 빠지는데다 저속주행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반여로도 연선 수요가 매우 많기 때문에 수요 분담을 어느 정도 적절히 하고 있지만,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이 의외로 낮다. 같은 회동동 기점 노선인 5-1번보다 2~3만원 가량 낮다. 하지만 총 승객수와 대당 승객수는 이 노선이 5-1번보다 더 많다. 5-1번은 굴곡노선인 반면에, 이 노선은 영주동 구간과 동래 일부 구간만 제외하면 굴곡 구간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형태라승객회전이 떨어지며 이 노선의 무료환승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운송수입금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3] 배차간격과 경유지를 고려한다면, 해운대나 광안리로 가려면 38번 보다 이 노선 또는 508번을 타고 부산역에서 40번, 41번, 1001번, 1003번 등으로 환승하는 게 더 낫다. 맑은 날에는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항구 경관이 가히 압권인 편이며, 외지 사람들이 롯데백화점 광복점 전망대나 부산타워 꼭대기에서 부산 경관을 보곤 하는데 사실 이 버스로 중앙공원에 가서 내려다보면 롯데백화점과 용두산, 영도를 포함하는 부산항 전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게다가 조금만 걸어가면 반대편의 동대신동, 서대신동 지역도 내려다볼 수 있다. 참고로 부산터널삼거리 - 중구청.메리놀병원 구간은 이 노선의 단독구간이라 단거리 고정수요가 많은 편이며, 부산터널위에서 영주동까지는 좁은 2차로 도로인 동영로 대신 중구로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부산터널위 단독 정류장에 하차하여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영주로와 망양로로 갈 수 있다. 노선 중간에 코모도호텔이 자리잡고 있어서 외지 관광객들이 타는 경우도 많다. 반여동과 마찬가지로 이 일대 주민들에게는 절대 없어선 안 될 노선이다. 또한 부산디지털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여 영주동 오름길 모노레일이 위치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부산디지털고로 갈 수 있기때문에 부산진구, 동구 거주 디지털고 통학생들이 이 노선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4] 말이 필요없는 서면교차로는 부산 내에서 교통체증의 절정을 이룬다.[5] 교대역에서 회동동으로 같이가는 노선인 179번이 있지만 명륜로와 서동로를 거쳐서 간다.[6] 오랫동안 반여1동에서 종착했기 때문에 반여동 차고지 정류장은 일명 43번 종점으로 불렸으며 정류장 명도 43번 종점이었다. 2019년 5월 31일에 회동동 연장과 함께 차고지가 폐쇄되자 이 정류장 이름이 반석초등학교로 명명되었고, 회동동 연장 때 기점 막차시각을 앞당기지 않으면서, 중앙공원에서 막차가 회차하는 시간은 23:40 경이며 다시 기점에 되돌아오면 01:00 경에야 운행이 끝난다.[7] 회동동 방향은 전포초등학교에 하차하면 된다.[A] A B 중앙공원 방향만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