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5-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56.1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원래 우진서비스(현.부일여객)에서 운행하던 구 5번(수영.고려제강 - 충장대로 - 구덕운동장)이 1991년도에 충장대로 구간을 철수함에 따라 충장대로 구간 대체노선으로 이 노선이 신설되었다. 5-1번의 운행사는 이미 5번을 단독배차중인 우진서비스(현.부일여객)와 일신여객이 공동배차하였다.
- 몇 달 뒤 부일여객에 인수되면서 부일여객 단독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되었다. 당시에는 '재송동 - 충무동' 구간을 운행하였다.
- 1995년 경에 일신여객이 참여하게 되어 부일여객과 일신여객이 공동배차를 하게 된다. 그 이후 재송동차고지가 철거되면서 한동안 재송동에서 운행을 마치고 반여1동(부일여객)/반여3동(일신여객)까지 공차회송을 하고 있었다.[1]
- 그러다가 공차회송 구간이었던 반여1.2동 주민들이 정식으로 노선연장을 요구하기 시작하였고 그리하여 반여1동까지 정식으로 연장되어 운행되었다.
- 2003년에 부일여객이 구.동성여객(현.삼성여객)으로 노선을 매각한 이후 지금까지 삼성여객에서 운행중이고, 부일여객 반여1동 영업소[2]까지만 운행되었던 게 43번 반여1동 영업소까지 연장되었다.
- 좌석노선도 있었지만 일신여객이 마지막으로 2대를 운행했다가, 2004년도에 전면 폐지되었다. 좌석차량 2대는 모두 일반 차량으로 대체되었다.
- 2007년 준공영제 대개편 초안에 의하면 반여3동까지 단축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삼성여객은 철수하고,[3] 일신여객에서 단독배차할 예정이었지만, 반여1동 및 반여2동(해운대로61번길 연선지역) 주민들의 집단 항의로 이 안건은 백지화되었다.
- 2007년 준공영제 실시 때 초안과는 정반대로 삼성여객이 단독운행하고 일신여객은 철수하였다. 해운대구 반여1동에서 서구 충무동 충무교차로까지 운행하며 특이하게도 중앙대로가 아니라 충장대로를 통해 부두를 거쳐 남포동 쪽으로 간다.[4] 부산역 후문에 정차하는 유일한 입석 버스노선이다.[5]
-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서 2015년 8월 30일의 개편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안쪽을 직접 경유한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반여동 차고지가 재개발로 인해 삼화PTS의 회동동 기점으로 이전하면서 2019년 5월 31일에 43번과 같이 회동동까지 연장되었으며 이 노선이 안 다니던 반여농산물시장을 추가경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노선 연장에 따라 43번 인가대수를 2대 감차하여 이 노선의 인가대수를 2대 증차하였다. 증차 후에 주말.공휴일에는 12대 운행에서 15대 운행으로 변경되었다.
4. 특징
- 일반버스 14대, 저상버스 3대로 운행한다.[6]
- 회동동 연장 이후 회동동 일대에서 부산역 이남 구간으로 내려가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으며[7] 비록 서구 구간은 회차 지점인 충무동해안시장 뿐이지만 금정구와 서구를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다.
- 운행거리가 이 노선보다 더 긴 노선들이 지금은 많지만 굴곡 노선이라 그런지 60km를 넘어가는 36번, 37번, 38번, 40번, 123번, 124번, 131번, 138-1번, 148-1번, 168번, 181번, 182번, 187번, 188번, 200번, 307번 못지않게 체감 상으로는 초장거리 노선이다.[8]
- 재송동 해운대로61번길[9] 경유 노선들 중 반여3동 기점이 아닌 유일한 시내버스 노선이다.[10]
- 반여1동에서 센텀시티역까지 가는 노선은 이 노선과 107번, 155번, 이 세 노선들 뿐이다. 115번도 있지만 반여로로 가기 때문에 논외. 따라서 이 곳 구간 수요가 매우 많았다. 그런데 155번과는 서로 반대쪽에서 타야 하는데 5-1번을 타기 위해 기다리면 건너편에서 155번이 3대 정도 지나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 다만 5-1번의 경우 재송동 안쪽만 들렀다가 반여3동[11]을 거치지 않고 재송삼익아파트 방면으로 바로 내려오는 노선이며 원동IC교차로에서 다시 반여동으로 들어가기에 거치는 정류장이 155번에 비해 적어서 5분 정도 일찍 도착할 수 있는데다가 기점이 가까워 빈 좌석이 날 확률이 많아 해당 수요가 많다. 155번의 가축수송으로 인하여 센텀시티역에서 이 노선으로 환승하여 반여2동, 재송동으로 가는 사람 또한 매우 많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매우 애매한데, 155번에 비하여 약 2~3배 가량 벌어지기 때문에 운 좋게 얻어걸리면 타고가는 와일드카드 그 이상이다.[12]
- 삼성여객의 숨겨진 알짜배기 노선으로 센텀시티 및 수영과 양정, 서면과 진시장 및 부산역 남포동 등 사람이 많은 곳은 모조리 지나가는 탓에 RH시간 대는 콩나물 시루가 되는 것이 다반사이다. 신한여객의 30번, 일신여객의 144번과 유사한 포지션이다. 부산진시장과 범내골, 서면에서 센텀시티까지는 연수로를 통해서 바로 가기 때문에[13] 부산진시장이나 서면 이후에서부터 승객이 주로 많이 타는 편이다. 2015년 말 63번이 단축되면서 센텀시티~수영~양정~서면~진시장을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 되어 5-1번의 수요가 늘어났다. 141번도 수영~서면을 잇지만 시청으로 돌아가고 서면에서 진양교차로~당감4동으로 빠지기 때문에 한 번에 가고 싶으면 5-1번을 타는게 편하다.
- 재송동에서 서면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인지라 이쪽 수요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재송동 주민들이 서면에서 볼일을 다 보고 다시 돌아갈때 5-1번을 타면 환승을 할 필요 없이 다이렉트로 집까지 연결되므로 많이 이용한다.
- 센텀시티, 서면에서 남포동을 오고가는 수요도 많으나 부산항 부두, 충장대로 범일5동 구간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을 제외하면 단골 및 고정 수요만 존재하다시피한다. 그래도 모든 버스노선이 밀집되어 있는 중앙대로 구간에 비하면 교통정체가 훨씬 적고 출퇴근 시간대에도 잘 안막히는 구간이라서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 부산역에서 기차를 내린 후 남포동 방향으로 갈 때 배차시간만 맞으면 부산역 광장을 덜 걸을 수 있고, 부산역 후문이 승강장에 더 가까운데다[14] 충장대로 구간이 비교적 교통 체증이 적어서 이 노선이 비교적 유리하다. 하지만 2015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경유로 인해 빙 둘러가게 되어서 이제는 중앙대로 경유 노선들[15]나 도시철도를 타고 가는 게 더 빠르다. 단 RH 시간대 등 중앙대로 정체 시에는 이 노선이 더 빠를 수도 있다.
- '반여1동 - 센텀센시빌', '반여2동/재송동 - 센텀시티', 충장로 구간의 고정 수요가 많으며 '수영교차로 - 서면' 구간은 20번, 62번, 141번 수요를 분담하는 형태로 운행 중이다. 단 141번은 시청으로 둘러간다.
- 2015년 노선개편안에 따르면 번호가 5번으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
- 위 특징들 때문인지 운송수입금은 비수익기에도 50만원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노선이다.
- 회동동 기점 노선인 42번, 43번, 99번과 함께 진시장을 경유하는 특징이 있으나 경유지가 완전히 다르다. 이 노선과 42번, 43번에 비해서 노선이 매우 굴곡지고 돌아가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진시장에서 회동동 기점으로 빠르게 가고 싶다면 이 노선보다는 99번을 타고 가는 것이 훨씬 낫다.[16]
- 오랫동안 회동동, 금사공단 일대 주민과 근로자들은 해운대구로 나가는 노선이 없어 증설을 원했었다.[17] 지속적인 민원에도 불구하고 변경할 만한 노선이 없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뜻밖에 삼성여객 반여동 차고지가 회동동으로 이전한 까닭에 5-1번이 연장되어 노선 증설이 실현되었다.[18] 다만 금사시장 정류장 일대는 여전히 해운대구로 나가는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매우 아쉬워 하고 있지만 그래도 5-1번 덕분에 회동동 노선연장 이후 승객 수가 꽤 증가하였다. 2019년 8월에는 일일 평균 승객수가 9,141명으로 9천명을 돌파했으며 대당 승객수는 592명이었다.
- 다만 이번 노선연장으로 초장거리 노선대열에 합류하였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200분을 초과하고 말았으며 반여1동 시종착 시절에는 175분이었던 것이 현재는 222분으로 대폭 늘어났다.[19]
4.1. 향후 전망
- 북항 재개발 사업과 함께 각종 상업시설 조성이 마무리 되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심과 부도심 지역인 서면과 남포동을 서로 연결하고 있어 이 구간 만큼은 고정수요를 한번에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허나 현재는 미래가 좋지 못하다. 그동안 범일5동~범일역 구간을 독점했지만 2015년 8월 30일에 부산진시장이 종점이었던 42번이 범일5동까지 연장되면서 수요가 분산되었다. 그리고 2018년 2월 20일부터 107번이 반여1동을 오전/오후 구분없이 모든 시간에 운행하게 되었다. 게다가 107번의 반여1동~센텀시티역 구간은 과거 115번 노선과 동일하게 해운대로로 질러가는 최단거리 구간이다. 거기다 BRT 덕분에 운행시간이 예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107번 오전노선이 존재할 때만해도 비록 반여2동, 재송동으로 돌아가지만 그래도 센텀시티행 수요가 많았는데 이제는 센텀시티역까지 가장 최단거리 노선인 107번이 시간대 상관없이 반여1동을 경유하는 상황이라 해당 수요를 점점 잃어갈 듯 하다. 배차간격 또한 이 노선 보다 좋은 편이라 반여1동에서는 미래가 그다지 좋지가 않은 상황이다. 더군다나 5월 31일에 차고지를 회동동으로 이전하였는데, 안 그래도 긴 배차간격은 증차가 이루어져서 유지되었으나 차고지가 협소해져서 승무원들이 승용차 주차 할 공간이 없다.
4.2. 이용 시 유의할 점
기점인 회동동과 종점인 충무동 간 이동 시에는 절대 이 노선을 이용하면 안된다. 반여동, 재송동, 센텀시티로 빙빙 둘러서 운행하기때문에 이동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이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21] 회동동에서 99번을 타고 서면이나 범내골에서 17번이나 1호선으로 환승하면 충무동으로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22] 다만 막차 시간대, 환승하기 싫다면 이 노선을 끝까지 타고가도 좋다.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양정역, 부전역[23], 서면역[A], 범내골역[24], 범일역, 부산역[B], 중앙역[25], 남포역[26], 자갈치역[27]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 센텀시티역, 민락역, 수영역, 서면역[A]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 수영역, 망미역, 배산역, 물만골역[28]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 반여농산물시장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역, 센텀역, 벡스코역[29]
- 일반 철도역 : 부산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남도해양관광열차)[B], 부전역(ITX-새마을, 무궁화호), 센텀역(무궁화호)
[단독] A B 이 노선의 단독구간이다.[1] 2003년까지만 해도 좌측에만 재송동↔서면↔충무동 상태로 방치되기도 했었다. 정류장 표기 역시 재송동으로 방치되었다.[2] 현재는 자동차검사장이 되었다.[3] 삼성여객은 5-1번 철수분으로 신설노선 3번을 운행할 예정이었다. 가칭 3번(반여1동(무정리) - 시청 - 서면(범내골))이라는 노선이었고 현 3번과는 전혀 관련없다.[4] 현재는 단독구간이다. 과거에 구.109번도 운행했었고 아주 오래전엔 부두순환좌석버스인 구.205번까지 운행을 했었으나 적자가 너무 심했던 탓에 모두 폐선되어 현재는 이 노선만 유일하게 남은 상태다.[5]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하고 북항 재개발이 완료되면 충장대로의 노선이 확충 될지 모르나 현재는 급행 버스 1004번도 다니지만 지나가기만 하지 해당 정류장은 정차하지 않으므로 아직까지는 이 노선이 유일한 상태다.[6] 원래 이 노선엔 저상버스가 없었으나, 10월 29일부터 같은 구간을 경유하는 115번과 189-1번처럼 저상이 투입된다.[7] 43번은 중앙공원으로 간다.[8] 운행거리가 15번, 126번 보다 2~3km 더길고 해운대~모라주공을 운행하는 31번과 금정공영차고지~모라주공을 운행하는 148번과 거의 비슷하다. 반여1동 종점 시절 왕복소요시간이 180분 이었으나, 현재는 222분이다.[9] 재송삼익아파트~재반보건지소~센텀파미르아파트~반여시장 입구~반여시장 구간[10] 이 일대를 경유하는 노선은 44번과 52번이 있지만 모두 반여3동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추가로 5-1번은 44번, 52번과는 달리 동래구를 미경유한다. 마을버스로는 해운대3번이 있으나 왕복으로 경유하지 않는다.[11] 반여2동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을 뿐이지 반여2동을 지나는 노선이다.[12] 퇴근 시간때에 충무동, 부산진시장, 서면, 수영교차로 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하면 20~30분 까지 벌어진다.[13] 20번, 62번과 수영교차로까지 구간이 완전히 똑같다.[14] 물론 KTX 한정이다.[15] 단 17번, 66번, 88번은 서면으로 갈 때 26번, 27번, 41번, 82번, 134번은 진시장으로 갈 때 타야 한다. 단 26번, 41번은 진시장 → 남포동 방향 한정으로 경유한다.[16] 99번을 타면 30분~35분밖에 안걸리지만 이노선을 타면 1시간 넘게 걸린다. 또한 회동동에서 남포동까지 이노선을 타게되면 반여동~재송동~센텀~수영역~양정으로 돌아가서 1시간 반~2시간이 걸리니 자주오는 99번을 타고 연산역에 내려서 1호선을 타는 것이 낫다.[17] 대부분 노선은 안락교차로를 경유하여 연산교차로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나 동래 방향으로만 집중되어 있고 환승을 하려면 매우 불편했다. 그나마 반대 방향으로 가는 노선이 42번인데 그마저도 센텀시티로 채 가기도 전인 수영교차로까지밖에 가지 않는다.[18] 43번도 해운대구를 경유하지만 5-1번 처럼 벡스코, 센텀쪽으로 가지않고 원동IC에서 바로 동래구로 간다.[19] 같은 날에 연장된 43번 또한 178분에서 196분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그런 43번과는 약 4~5k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43번은 약 51.7km, 이 노선은 56.1km다. 참고로 왕복 69.3km인 200번과 고작 3분 짧다.[20] 이 경우는 2013년 7월 22일에 5번(시흥시 신명아파트-인하대병원) 노선이 신설되어서 애매한 경우이다.[21] 금요일 퇴근시간 충무동해안시장 → 회동동차고지 이동시간이 무려 '''2시간 10분'''이나 걸린다.[22] 길만 막히지 않는다면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23] 회동동행은 전포초등학교에 하차하면 된다.[A] A B 충무동 방향 한정으로 경유한다.[24] 회동동행은 상공회의소에 하차하면 된다.[B] A B 부산역후문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25] 부산데파트/CJ대한통운 승하차.[26] 문우당서점/자갈치시장 하차.[27] 남포동비프광장 승하차.[28] 신리삼거리에서 하차하면 된다.[29] 2호선을 타기에는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