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공용차고지

 


1. 개요
2. 경과
3. 운행 노선


1. 개요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420 (거제동)에 소재한 시내버스 '''공용차고지'''이다. 공식 사업 명칭은 (주)부산버스공동환승터미널이지만, 실제 통용되는 명칭은 연제공용차고지이다. 동원여객, 한창여객, 국제여객이 본사로 사용하는 차고지인 동시에 부산시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버스 공동 차고지이다.
부산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인근에 세워졌으며 임야에 위치한 곳이라 동부산공영차고지와는 달리 별다른 트러블 없이 지어졌다.
동원여객, 한창여객, 국제여객이 공동출자하여 '''(주)부산버스공동환승터미널'''이란 컨소시엄 업체로 민자로 건설되었으며 출자한 업체들이 공동으로 차고지를 이용하게 되었다. 국비가 아닌 민자 사업이기 때문에 이 차고지의 명칭은 '''"공영"'''차고지가 아니라 '''"공용"'''차고지다.
동원여객의 본사/초읍영업소, 한창여객 본사, 국제여객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했다. 동원여객의 경우 자매회사인 동원택시도 공용차고지에 입주했는데 지하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어 종사원의 자가용 주차를 동원여객 측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2. 경과


2015년 말에 연제공용차고지가 완공된다고 기사가 떴으나 실제 현장의 공사 진척상황을 보면 2015년 말 완공은 무리였다. 실제 완공은 2016년 5월에 되었으며 5월 21일 개편으로 103번과 초읍동사직동에서 출발하던 노선들이 이곳으로 연장하게 되었다.
동원여객, 한창여객, 국제여객 노선의 경우 연제공용차고지로 단순 연장되었으며 동원여객은 장림본사와 초읍영업소를 통합하여 이전해오면서 장림에서 출발하던 103번이 기점과 종점을 맞바꾸고 성지로를 경유해 노선을 연장하여 연제공용차고지에 들어온 것이다.
부산시의 답변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학성여객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입주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예 노선조정 검토 또한 없었던 모양이다.[1] 현재 차고지를 사용하는 상황을 보면 정말로 단 1대의 버스조차 추가로 주박하기 쉽지 않기때문에 홈플러스 부산아시아드점 주차장과 사직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을 빌려서 주차하기도 한다. 대신 학성여객 노선들도 가스 충전을 여기서 한다.
103번이 너무 길어진 점을 제외하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고 있는 차고지다. 시외곽에 놓여있는 청강리공영차고지, 금정공영차고지와는 달리 시내 한 복판에 위치하여 이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3. 운행 노선



[1] 연제공용차고지로 이전할 경우 105번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들이 선형이 꼬이기 십상이다.[2] 이 차고지에 입주하지 않았고 기종점도 아니지만 연제공용차고지에서 가스 충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