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륜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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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카드에 의한 데미지를 0으로 하는 효과를 가진 속공 마법.
원작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의 활용과는 달리 OCG에서는 '자신에게 오는'이라는 텍스트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물론 상대에게 가는 대미지까지 전부 없애 버린다.'''[2] 설령 원작처럼 자신에게 오는 대미지만 없앨 수 있다고 해도, 보통 파괴륜과의 연계면에선 상대에게 대미지를 배로 할 수 있는 지옥문 저편의 총쪽이 효율이 좋다...지만 이 콤보도 파괴륜이 2015년 1분기에 에라타되면서 망했어요. 속공 마법이기 때문에 세트 없이 상대의 대미지 효과를 막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통혼의 주술 때문에 빛이 바랜다.
텍스트가 모호하기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통혼의 주술 등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가 막을 수 있는 데미지 효과는 인접 체인의 효과 뿐이며, 데미지 효과에 체인하지 않는 형태로는 발동조차 할 수 없다. 그나마 해외에서는 8기 이후 재록되면서 그 점을 밝혀두기는 했다.
존재 의의가 희박한 카드지만, 일단 데미지를 방지할 수 있는 속공 마법인 점 때문에 블레이드 마지에크원턴의 대책으로 고려되기도 했다. 통혼의 주술의 하위 호환에 가깝지만, 후공 1턴째에 날아들어오는 매지컬 익스플로전을 막기 위해선 어떻게든 카운터 카드를 첫 패에 잡아야했기 때문에 통혼의 주술 3장만으론 부족했던 것이다.
상호 호환으로는 사르갓소의 등대가 있다. 사르갓소는 이 카드와 정반대로 마법 카드에 의한 효과 데미지를 막기 때문에 번 계열 카드가 대다수 함정 카드인 현 환경엔 이쪽이 낫다만, 그 쪽은 이차원의 고전장-사르갓소의 데미지를 무효로 한다는 부가효과도 있다. 물론 그냥 데미지 대책으로는 레인보우 라이프가 있는 지금은 딱히 둘 다 쓸 데 없는 게 함정.
본래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카이바 세토가 사용한 카드. 파괴륜과 대비되는 카드로, 수류탄을 줄줄이 매고있는 파괴륜과는 달리 이름답게 방패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 여기서는 '함정 카드의 효과에 의한 데미지를 무효화한다'라는 효과였으며, 원래는 OCG로 나온 파괴륜의 효과(에라타 전)를 적용하여 원작 전개대로 진행시키기 위해 등장한 카드였다. 빛의 가면&어둠의 가면과의 듀얼에서 발동한 파괴륜이 함정 효과에 의해 자신에게 데미지를 주게 되자 발동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지만, 이 또한 체인되어 발동된 마법으로 인해 효과를 뺏기고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 이후로도 파괴륜과 함께 높은 빈도로 등장했으며, 왕의 기억 편에서 카이바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공격을 막아내다가 박살나는 것으로도 나왔다.
유희왕 GX에서는 만죠메 쥰이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교에서 사용한 것으로 등장하며, 효과는 DM 당시와 동일. 마찬가지로 파괴륜과 함께 발동되어 만죠메의 LP를 지켜냈다.
작품을 통틀어 등장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 중에서 최초로 OCG화가 이루어진 카드이기도 하다. 이후 초전자 터틀, 자이언트 렉스, 기계천사의 의식, 시간의 여신의 장난 등이 OCG화되었다.
2. 관련 카드
2.1. 파괴륜
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2.2.1. 전생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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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에서 가짜 잭 아틀라스가 사용한 카드. 이 카드의 효과로 미드 피스 골렘을 릴리스하고, 전 턴에 파괴돼 묘지로 보내졌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부활시켰다.
[1] DPKB-EN034 참조.[2] NDS 유희왕 카드 아르마낙에서는, 원작처럼 파괴륜과 이 카드를 같이 쓰라고 되어있지만 비효율적이다. 서로가 받는 데미지가 0이 되어버리는 건 넘어간대도, 카드 2장이 필드 위에서 벗어났는데도 파괴되는 몬스터는 1장 뿐……. 속공성 갖추어진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 수준. 그나마 저쪽은 상대 턴에 쓸 수 없어도 패의 카드 1장을 '''아무 거나''' 버리는 게 코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