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렉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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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오리지널 몬스터. 렉스라는 이름과는 달리 생김새는 스피노사우루스에 가깝다.
시리즈상으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카이바 노아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소환한 것으로 처음 등장. 카이바의 스피어 드래곤을 박력 넘치게 물어뜯어 집어던졌지만, 다음 턴에 노아 본인이 발동한 디페스트 임팩트에 의해 빙하기가 찾아와서 몸이 얼어붙어 산산조각난다. 이후 기적의 방주의 덱 마스터 능력에 의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되었으나, 카이바의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도마 편 115화에서는 공룡 덱 사용자인 다이노서 류자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 오리컬코스의 결계로 공격력이 강화되어 칠흑의 표범전사 팬서 워리어와 양 토큰을 격파한 후, 타이란트 드래곤의 소환 제물이 되었다.
유희왕 GX에선 마찬가지로 공룡 덱 유저인 티라노 켄잔이 몇 번 사용했다. 마루후지 쇼와의 듀얼에서 첫 등장하여 서브마린로이드를 전투 파괴했으나, 다음 턴에 구조구급로이드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사이오 타쿠마와의 듀얼에서는 선공 첫 턴에 소환되었으나, 다음 턴 아르카나 포스 I-더 매지션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제넥스에서 2학년생과의 듀얼에서는 벽 몬스터를 격파하지 못해 그대로 다크 티라노의 소환 제물이 되었다.
상기한대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듀얼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 사례는 지극히 드문데다, 아직 OCG화도 되지 않은 카드가 두 작품 이상에서 사용되는 것 또한 드물다[1] . 이렇듯 등장 횟수가 제법 되었음에도 어쩐지 OCG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지나가버리는 듯 보였다.
1.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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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 이전에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본작에서 일반 몬스터로 선행 등장했다. 코스트가 높아 덱에 선뜻 투입하기엔 부담스럽지만 능력치가 우수한 하급 몬스터라 어태커로 활약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일러스트의 구도와 컬러링 등이 원작과 OCG와 다르게 나왔다.
1.3.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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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공격할 수 없는 지속효과, 제외되었을 경우에 자신을 특수 소환하고, 제외된 자신의 공룡족 몬스터 수만큼 공격력을 올리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한 2002년 7월 23일로부터 15년 가까이 지나서야 컬렉터즈 팩 2017에서 OCG화 되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재방송 및 공수의 고동으로 공룡족이 푸시받던 것에 힘입어서 나온 듯. 일러스트는 더 역동적으로 변했으며, 제외 관련 공룡족 서포트 카드와의 연계를 상정한 ② 효과가 추가되었다.
단순히 어태커로 사용하기에는 디메리트가 없는 메가로스매셔X에게 밀리며, 제외 관련 공룡족 몬스터로 보아도 공격력의 폭등을 노릴 수 있는 디노 인피니티가 존재해 사용한다면 ②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나 시공초월 등의 카드와는 궁합이 좋고, 어디서 제외되든 조건 없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므로 봉인의 황금궤 등으로 덱에서 바로 제외하여 특수 소환할 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