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블랙

 





'''버드 블랙의 수상 이력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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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1985'''
'''200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대 감독'''
브루스 보치
(1995~2006)

<color=#373a3c> '''버드 블랙
(2007~2015)'''

앤디 그린
(2016~2019)
''''''콜로라도 로키스''' 역대 감독'''
월트 와이스
(2013~2016)

<color=#373a3c> '''버드 블랙
(2017~ )'''

-



<colbgcolor=#33006f> '''콜로라도 로키스 No.10'''
'''해리 랄스턴 "버드" 블랙
(Harry Ralston "Bud" Black)
'''
'''생년월일'''
1957년 6월 30일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샌머테이오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79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전체 417번, SEA)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1981)
캔자스시티 로열스 (1982~198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88~1990)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91~199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5)
'''지도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투수코치 (2000~200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2007~2015)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2017~)
'''수상'''
MLB 올해의 감독상(2010)
1. 개요
2. 선수 시절
3. 지도자 시절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前 선수이자 현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1]

2. 선수 시절


좌완 투수로, 198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하여 199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통산 121승 116패 ERA 3.84를 기록한 투수였다. 1985년 월드 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선발투수로 출전하 였으며[2], 레지 잭슨의 통산 500호 홈런과 마이크 피아자의 첫 홈런을 허용한 경력이 있다.

3. 지도자 시절


[image]
파드리스 시절
은퇴 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마이크 소시아 감독 밑에서 투수코치를 지내면서 재로드 워시번, 존 래키 등의 선발 투수를 키워내고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라는 특급 셋업맨을 조련해내며 2002년 월드 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우승에 일조하였다.
2006 시즌 후, 브루스 보치 감독이 떠난 후 공석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감독으로 전격 선임되었다. 데뷔 첫 해인 2007년, 2007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 훗날 감독을 맡는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역전패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지만, 이를 딛고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3]
2015년 시즌 도중인 6월 16일(한국시간) 전격 경질당했다. 경질 후에는 감독이 공석인 여러 팀의 차기 감독 물망에 오르내렸다.
2016년부터 맷 윌리엄스가 경질된 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으로 부임 될 것으로 보였지만, 내셔널스 쪽에서 1년 160만 달러라는 오퍼를 받았음에도 다년 계약을 원했던 것인지 그가 오퍼를 거부하면서 무산되었다.
이 후 친정팀 에인절스의 단장 스페셜 어시스던트로 활동하다가 2016년 10월 콜로라도 로키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전년도와 달리 서부 지구가 죽음의 지구로 변신하면서 디비전 우승은 다저스에게 양보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와일드 카드 2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결국 10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의 막판 스퍼트를 뿌리치고 개인 통산 첫, 로키스에게는 2009 시즌 이후 8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비록 감독 커리어에서 맞이하는 첫 단기전이라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아쉽게 와일드 카드 게임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패퇴했지만, 부임 첫 해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는 것만으로도 그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는 편이며 2017 시즌에 쿠어스 필드라는 투수지옥을 끼고도 존 그레이카일 프리랜드 등을 포함하여 팀의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기량이 상승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평으로 남을 수 있게 된 시즌.
2018년에는 팀 출루율 11위, 팀 타율 7위로 팀 공격력이 고자가 되고 한때는 불펜진이 완전히 무너졌던 악재를 딛고서 NL 팀 최다 QS를 달성했을 정도였던 선발진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 동안 쿠어스 필드에서 이렇다할 선발진을 25년 내내 구축하지 못했던 점을 생각하면 2018년의 최고 성과는 바로 쿠어스 필드에 특화된 5인 선발진 구축 성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10월 1일 타이 브레이크에서는 다저스에게 패해 지구 우승을 내주며 와일드 카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하지만 팀을 최초로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올렸고 선발진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와일드 카드에서는 연장전 끝에 컵스를 꺾어서 작년과 달리 디비전 시리즈에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2007년 당시 락토버의 첫 번째 제물이 되었던 감독이던 입장에서 그로부터 11년 뒤인 2018년에는 그 팀을 이끌고 두 번째 락토버에 도전을 하러 가는 수장이 된 것을 생각하면 사람의 인생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1] 2007년 락토버 당시 1라운드 보스가 이분이었고, 그 해 월드 시리즈 준우승과 2009년 와일드 카드 이후 오랜 암흑기에 빠진 콜로라도의 비밀번호를 끊은 것도 이분이다.[2] 조지 브렛의 송진 사건이 있던 그 경기에 선발 등판하였다.[3] 메이저리그 포스팅에서 김광현의 우선협상권을 파드리스가 획득했는데, 같은 좌완 투수인 김광현의 피칭 영상을 보고 서드 피치가 없는지 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