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브링거

 

유희왕의 지속 함정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버블 브링거'''
일어판 명칭
'''バブル・ブリンガー'''
영어판 명칭
'''Bubble Bringer'''
지속 함정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레벨 4 이상의 몬스터는 직접 공격할 수 없다. 자신의 턴에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자신의 묘지의 물 속성 / 레벨 3 이하의 같은 이름의 몬스터 2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어비스 라이징에서 등장.
전자의 공격 봉쇄 효과는 덤이라 볼 수 있다. 직접 공격에 한정되어 있는데다 레벨에 관계된 효과이기 때문에 레벨을 가지지 않는 엑시즈 몬스터, 링크 몬스터에게 손쉽게 돌파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카드의 목적은 락이 아니며 1턴 내지 2턴의 시간을 벌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직접 공격 불가는 자신에게도 적용되지만 후자의 효과로 능동적으로 필드에서 제거할 수 있으므로 그다지 큰 상관은 없다.
후자의 효과는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묘지의 레벨 3 이하 물 속성 같은 이름의 몬스터 2장을 소생시킨다.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되나 그 이외의 제약은 붙어있지 않으므로 릴리스, 싱크로, 엑시즈, 링크 소재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묘지로 가서 효과가 발동되는 몬스터를 소생시키면 그나마 효과 무효화 제약을 경감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모든 지속 마법과 지속 함정이 그렇듯이 해피의 깃털, 싸이크론, 나이트 샷 등에 취약하다. 후자의 효과가 자기 턴에만 발동 가능하다는 점과 겹쳐서 은근히 다루기 까다로운 점. 물론 이 카드 1장에 목숨 거는 덱이 아니라면, 그냥 1:1 교환으로 다른 마함을 보호하는 셈으로 쳐도 되니 이건 별 문제 없다.
매크로 코스모스에도 취약하지만, 어차피 이 카드를 쓰는 시점에서 그 덱의 묘지 자원 의존도가 높은 건 확실하고, 굳이 이 카드가 아니더라도 덱 자체가 매크로 코스모스에 약한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일반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카드의 진짜 난점은 따로 있다. 바로 '''물 속성을 묘지로 보내는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 물 속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 있는 카드는 어리석은 매장을 제외하면 상대의 전투 파괴에 의존하는 스크리치나 느리고 불안정한 절해의 기사, 제넥스 컨트롤러의 투입을 강요하는 제넥스 운디네, 저레벨 물족에 한정된 도깨비 개구리 정도가 전부다. 그렇다고 라이트로드카드 트루퍼 류의 덱갈이 카드를 쓰자니 '같은 이름의 카드'를 2장 보내야한다는 점이 걸린다. 일단 이 카드들 중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건 역시 스크리치. 정 뭐하다면 직접 전투를 걸어서 자폭하면 되고, 한번에 2장을 묘지로 보내니 조건을 한 번에 클리어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물 속성은 묘지에서 '''노코스트로 공격력 1500 이하면 다 퍼오는 샐비지'''와 샐비지보단 조금 못해도 '''능력치 제약없이 2장 퍼올리는''' 의수경의 반혼술로 인해 이 카드가 제때 뽑히지 않으면 묘지로 보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사태도 아무렇지 않게 발생한다.
비슷한 효과를 갖고 있는 제한 카드 인페르니티 건이 지속 마법이라 지연도 없고 같은 이름의 카드 제한도 없으며 효과도 무효화되지 않기에 몬스터 효과로 어드밴티지를 벌기 용이하며 인페르니티라는 카드군 자체가 묘지로 보내기가 굉장히 쉬운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애초에 카드군 지원 카드인 인페르니티 건과 속성 보조 카드인 이 카드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가르도스의 깃털펜이 여섯무사 이도류보다 구리다고 가르도스의 깃털펜은 못 써먹을 카드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아 물론 그렇다고 이 카드가 안 구리냐고 하면 그건 아니긴 한데(…).
일단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싱크로, 엑시즈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단 싱크로의 경우 '같은 이름의 몬스터'라는 제약 때문에 이 카드 단독으로 싱크로는 불가능하며, A·제넥스 버드맨을 사용하거나 일반 소환권을 써서 다른 튜너를 소환해야 한다. 사실 레벨 3짜리 튜너만 일반 소환해도 물 속성 싱크로 몬스터 하면 빠질 수 없는 그 분께서 나오실 수 있다. 일단 카드를 2장 소환한다는 점 덕분에 튜너 이외의 몬스터 2장을 요구하는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들의 제약을 쉽게 돌파할 수 있으므로 이런 점에선 나름 경쟁력이 있다.
엑시즈 소환의 경우 단독으로 꺼낼 수 있는 건 랭크 2, 3. 필드 마법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를 같이 활용하면 랭크 4, 5의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물론 성능의 효율을 고려하면 레벨 3 몬스터 2장 꺼내놓고 랭크 5를 꺼내는게 일반적일 듯. 이 카드를 쓰기가 힘들긴 해도, 랭크 5가 제대로 밥값을 하는 녀석들이 많다는 걸 고려하면 그럭저럭 괜찮다.
물론 일반 소환권을 활용하거나 다른 특수 소환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면 대량 전개나 강력한 엑시즈 몬스터의 출현도 기대할 수 있으니, 이는 결국 플레이어의 몫이라 할 수 있겠다.
건 수준의 속공성과 편의성까지는 기대하기 힘들지 몰라도 물 속성 전반이 이용할 수 있는 효과라는 점을 살려 지금까지 이것만한 대량 전개 수단조차 없었던 물 속성 덱이라면 전개력에 박차를 가할 수단으로 투입해볼 수는 있을지도.
상대 몬스터의 직접 공격 선언시, 그 공격을 무효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 위의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자신 묘지의 물 속성, 레벨 3 이하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한다.
원작에서 카미시로 료가가 사용했을 땐 아예 상대 몬스터의 직접 공격을 무효로 하고 발동하는 효과였으며, 소생시키는 몬스터가 1장인 대신 효과가 무효화되지도 않고 그 몬스터를 2장의 엑시즈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효과였다.[1] 그냥 2장을 소환하게 해준 건 좋은데 원작하고 비슷하게 한답시고 깉은 이름의 카드라는 제약을 둬버린게 아쉬운 카드. 효과가 이렇게 바뀌는 바람에 이걸로 No.32 샤크 드레이크를 엑시즈 소환하던 원작 재현은 불가능해졌다.(…)
2012년 12월 19일 발매될 해황의 포효 스페셜 에디션의 바하무트 샤크와 같이 동봉 카드로도 나왔는데 원래 레어였던 주제에 '''시크릿 레어 사양으로 나온다.''' 물 속성이 많은 해황과 연계해도 좋을 듯한 카드긴 한데 굳이 스페셜 에디션의 동봉 카드로 낼 거 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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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작 카드 텍스트에는 상기의 형태로, 2장 소재의 효과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