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길티기어)

 


ヴェノム / Venom
[image]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진보라의 레퀴엠을...'''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프로필
'''신장/체중'''
179cm / 66kg
'''혈액형'''
A형
'''출신지'''
어새신 (잉글랜드)[1]
'''생일'''
고아였기 때문에 불명
'''취미'''
독서, 체스
'''소중한 것'''
자토 ONE, 배려,
자토가 남겨놓은 아이인 밀리아(※)
'''싫어하는 것'''
피, 자토의 원수, 밀리아(※) [2]
1. 소개
1.1. 성우 & 테마곡
2. 스토리
2.1. X ~ XX
2.2. Xrd sign
2.3. Xrd R
3. 캐릭터 성능
5. 여담


1. 소개


어새신 조직의 멤버. 얼굴을 전부 가리는 앞머리가 특징이며, 푸른 눈알 모양의 염색을 했다.[3] 자토 ONE의 충실한 부하이자 오른팔. 그에게 자토는 스승이자 은인이며, 자토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다.
암살자이지만 살생을 싫어하는 다정한 성품이며, 뭔가를 숨기지도 못하는 솔직한 성격이다. 주어진 임무는 책임 지고 완수하지만, 본능적으로 살생을 싫어하기 때문에 임무 외의 살생은 꺼린다.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비정해지진 못하는 암살자. (GGX 드라마CD에서 밀리아 레이지는 이런 베놈의 태도를 "당신한테서 가장 맘에 들고, 가장 열받는 점이야" 라고 비꼰다.) 규율이나 명분에 연연하듯 딱딱한 말투를 쓰며 냉정한 태도를 취하지만 실은 인정(人情)을 중시한다. 상대가 누구든 스스로 한 발 물러선 태도를 취해 상대를 높여주는 겸허함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자토를 모욕하는 자에게는 용서를 보이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선한 본성과 맞지 않는 환경에서 자란 탓에 인생에 특별한 가치를 찾지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존재 의의를 갈구해 왔다. 자토에게 구원받은 후로는 그를 위해 살고자 다짐했지만, XX에서 자토가 죽자 다시금 자신의 인생이 무얼 위한 것인지 고뇌하기 시작한다. X~AC까지 베놈 스토리는 이 고뇌가 주된 내용.
단순한 백병전 능력은 떨어지지만 암살 실력은 일류. 무기는 큐대와 당구공으로, 당구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격투술을 고안했다. 베놈이 말하길,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듭했다고 한다. vs브리짓의 승리 대사를 보면 요요를 무기로 쓰려고 시도한 적도 있다. 당구공을 이용한 변칙적인 원거리 공격을 주력으로 삼으며, 전투 중에 무한으로 출현하는 당구공은 법력으로 꺼낸다. 일상 생활에 쓰이는 평범한 도구들도 모두 암살무기로 활용할 수 있으니, 당구 큐대가 없어도 암살에는 지장이 없는 듯.
X까지는 어새신 조직의 간부였고 XX부터는 자토의 후계자로서 자신의 미숙함을 자각하면서도 자토의 뜻을 이어간다. '보수만 두둑하면 아무리 더러운 일도 처리해준다'는 게 조직에 대한 세간의 이미지지만, 그것을 사실이라 인정하는 한편, 사회에서 낙오된 인간들을 이끌기 위해 조직을 통솔하고 있다. 그것은 자토의 뜻이기도 하며 베놈은 그 의지를 계승했다. 이 때문에 XX에서는 조직을 해산하려는 슬레이어와도 대립하며, 슬레이어전 승리대사 또한 '조직은 자토님의 것이다. 설령 당신이라 해도 양보하지 않아.'이다.
자토가 죽은 후에도 그 충성심은 여전하다. X~XX 시절에는 자토의 복수를 위해 밀리아 레이지를 추적했고, 자토의 유해를 돌려받기 위해 에디도 추적했다.
당구로 싸우는 만큼 인게임 전투대사에도 당구 용어가 많이 나온다. 그와 별개로 취미는 독서와 체스. 취미가 당구인 사람은 정작 따로 있다.

1.1. 성우 & 테마곡


'''성우'''
'''일본어'''
야에다 미키오(X~XX), 스와베 준이치(AC~).[4]
'''한국어'''
김정은(X), 최한(#R).
'''영어'''
오기 뱅크스(Ogie Banks)
- 관련 테마곡
  • A Solitude That Asks Nothing in Return: 길티기어 X~XX 테마곡
  • Keeper of the Unknown[5]: 길티기어 XX#R 한국판 테마곡
  • Call Shot: 길티기어 Xrd 테마곡
  • Existence: 길티기어 XX 어새신 테마곡
  • Rogue Hunters: 길티기어 XX#R 한국판 어새신 테마곡
  • When Life Comes: 길티기어 Xrd 어새신 테마곡

2. 스토리



2.1. X ~ XX


2173년, 전쟁고아였던 그는 어새신 조직에 거둬들여져서 베놈이란 이름을 받고, 온갖 도구를 활용하는 암살술을 배운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살생을 싫어하는 탓에 우수한 재능을 꽃피우지도 못 한 채 말단에만 머물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조직은 베놈이 쓸모없다고 판단해서 처분하려 했지만, 새 리더가 된 자토에 의해 재능이 발견되어 처분은 철회된다. 그 날로 베놈의 인생은 크게 바뀐다.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자 여태껏 삶의 목적을 무엇 하나 찾지 못했던 베놈은 난생 처음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자토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게 된다. 베놈은 자토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그의 오른팔이 되어 그를 모셔왔다.
자토는 경찰에 체포돼 결계감옥에 갇혀있을 때에도 조직에 지시를 전달할 수는 있었다. 그런데 제2차 성기사단 선발 무술대회가 종료된 후 자토로부터 아예 연락이 두절돼버린다. 조직 안에선 자토가 죽었거나 리더의 자리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흉흉한 소문들이 돌지만, 베놈은 그럴 리 없다고 굳게 믿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자토가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베놈은 홀로 자토를 찾아나선다(GGX 배경 스토리). 결국 자토를 찾아내지만 이미 그림자 에디에게 잠식당한 상태.
X 1번 엔딩은 힘으로 에디를 물리치고 식물인간이 된 자토를 간호하는 엔딩. 2번 엔딩에선 속임수를 이용해 에디가 자기 몸에 옮겨붙게 해서 자토를 무사히 구한다. 하지만 에디가 자신의 육체를 강탈해 날뛸 것을 우려해서 자토의 곁을 떠나 은신한다. (XX 스토리를 보면 둘 다 정사가 아닌 if 엔딩이다.)
GGXX에서는 자토의 뒤를 이어서 사실상 조직의 리더가 된다. 하지만 자토의 죽음 때문에 조직은 더욱 흔들리고, 심지어 상층부가 권력 다툼을 벌이기 시작하여 조직은 점점 붕괴되어 간다. 게다가 조직의 창시자인 슬레이어가 나타나 조직을 해체하려 들고, 베놈은 자토가 남긴 조직을 존속시키고자 이에 반발하며 슬레이어를 쓰러뜨리기 위해 수행을 떠난다.
1번 엔딩은 슬레이어를 쓰러뜨리지만 죽일 수 없자 봉인하고 조직의 진정한 수장으로 군림하는 엔딩. 2번 엔딩에서는 여행 도중에 에디를 발견하여 처치하지만 베놈도 힘을 소진해서 최후를 맞이한다. 3번 엔딩은 에디를 발견하지만 이미 밀리아에게 처치당한 상태. 베놈은 자토의 복수를 위해 밀리아를 죽인 후, 그녀를 자토와 같이 묻어주고 두 사람의 묘 앞에서 조직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에디 엔딩 2번에서 베놈은 조직을 찾아온 에디를 꾸짖으며 덤비지만 패배. 이후 에디에게 '자토의 개'라는 모욕을 듣는다. 잼 엔딩 2번에서는 술에 취해서 밀리아와 시비가 붙어 잼의 가게를 부숴버린다.(...) 파우스트 엔딩 3번에서는 Dr. 볼드헤드 시절에 미친 원인인 소녀의 죽음의 진실을 알려주려 하지만, 종전관리국에서 파견나온 로보카이 무리에게 포위당한다. 슬레이어 엔딩 2번에서는 슬레이어에게 패배하지만, 베놈의 확고한 의지를 느낀 슬레이어는 베놈에게 조직을 넘겨주고 사라진다.
공식 스토리는 슬레이어 엔딩 2번인 듯 하다. 베놈은 자토의 죽음을 극복하고 정식으로 새로운 리더가 되어 어새신 조직을 재건한다. 하지만 자토를 배신한 밀리아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의 평온을 얻지 못하고, 자토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기까지 한다. 결국 AC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해 자기 손으로 밀리아를 없애겠다고 다짐한다.
AC 1번 엔딩에선 밀리아를 제거하지만 기대와 달리 평온함이 아닌 공허함을 느낀다. 이후 자토에 대한 망집을 정리하여 악몽을 극복하고, 조직에 얽매여선 안 되겠다고 생각해 조직을 해산한 후 방랑 허슬러가 된다. 방랑하던 베놈은 길을 잃고 헤매던 소년을 거둬들이는데 그 소년의 이름은 에디.[6] 2번 엔딩에선 밀리아를 쓰러뜨리지만 "자토님이 정말 그녀의 죽음을 바라고 계실까?" 라는 의문이 들어 죽이진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필요한 건 싸워야 할 적이라고 판단한 베놈은 조직을 이끌고 종전관리국과 전면 전쟁을 벌일 것을 선언한다.
Xrd에서 밀리아가 살아서 등장했으니 2번 엔딩이 공식이 된 듯. 하지만 Xrd에서 종전관리국과 적대 사이라는 묘사가 전혀 없어서 2번 엔딩도 애매하다. 아마 둘 다 정사가 아니라 if 엔딩으로 처리된 걸지도.

2.2. Xrd sign


국제연합 원로원이 베놈에게 의뢰를 하면서 보수로 자토를 되살려주겠다고 약속한다. 유사 이래 죽은 생명이 되살아난 케이스는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베놈은 반신반의했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의뢰를 받아들인다. 한편으로는 밀리아 레이지와 몰래 만나서 자토의 소재를 알아내달라고 뒷조사를 부탁한다.
원로원의 의뢰는 자신들의 비밀 연구시설을 지켜달라는 거였는데, 알고 보니 자토는 바로 그 연구소에 있었던 것. 이후 밀리아와 함께 부활한 자토와 조우하여 명령("연왕 카이 키스크에게 어떤 전갈을 전해달라.")을 받은 뒤, 슬레이어와 합류해 카이를 찾으러 가지만 베드맨에게 습격받고 붙잡힌다. 그 뒤, 다행히 근처를 지나가던 자토에게 발견되어 구조된다.

2.3. Xrd R


베드맨을 상대할수 있는 인물로 로보 카이를 찾아와, 결전의 날에 로보 카이와 함께 베드맨을 상대한다. 베드맨과 동귀어진하여 어새신 조직이 양지에 받아들여질 수 있게 전공을 세우는 동시에 죽음으로써 속죄하려는 의도였기에, 어새신 조직 수장의 자리는 밀리아에게 물려준 상태. 계산은 맞아떨어져서 그럭저럭 베드맨을 몰아붙이는 데 성공, 베드맨이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락 온 비슷한 법력을 적중시킨 뒤 자신의 목숨까지 걸 기세로 테라마키나 시스템(법력으로 만든 수많은 당구공들을 응축시켜 거대한 당구 큐대로 만든 뒤 찍어버리는 기술이다.)을 준비한다. 이를 보고 절대로 피하지도 막아내지도 못한다고 경악하던 베드맨이 도망치던 마을 아이들을 인질로 잡아서 실패할 뻔하지만, 로보카이의 희생으로 기어코 직격시킨 후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여파로 쓰러진다.
Xrd Rev2의 애프터스토리에서의 베놈의 후일담이 드러나는데, 뇌의 중요파츠가 부숴지지 않아 살아 움직이는 로보 카이 덕분에 로보카이의 길거리 해결사 구간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깨어난 후 죽기를 바랬던 자기를 살린 로보 카이에게 원한마저 느낀다면서 실컷 불평하지만 그래도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는 설득을 듣고 죽지 않은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나날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즈음, 어떻게 알았는지 어새신 조직의 수하가 자신을 찾아온다. 일단 해결사 신분이 된 베놈은 군말없이 구두닦이 의뢰를 묵묵히 하고 있지만 과거 어새신 조직의 수장이었던 적도 있던 자가 이렇게 구두닦이나 하고 있다는 것에 수하의 비웃음을 받는다. 그래도 이들은 기존 조직의 방침이 변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분가하려고 하는 쪽이며, 이런 조직이 그냥 무턱대고 생겼다고 일을 맡길 리는 없으니 얼굴마담으로써 완벽한 베놈을 영입하려 찾아온 것. 물론 그런 어두운 세계의 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의 목숨을 끝내려고까지 했던 베놈인지라 당연히 거절하지만...
이후 PS판에선 이들의 기습으로 맹독이 묻은 단검에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하나,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진심으로 목숨을 건 싸움을 할 태세를 갖춘다. 이에 수하가 어째서까지 그렇게 하냐고 당황하자 자신이 속한 어둠의 길은 자신이 책임지고 처리하기로 결심한 이상 죽지 않은 상태인 터라도 죽을때까지 싸우겠다고 일갈하고 덤비려 한다.
위 장면이 문제가 됐는지 전개가 약간 수정된 스팀판에선 이들이 지나가다가 이들을 보고 싸움이 난 줄 알고 꾸짖던 노인을 죽이려 하고[7], 베놈에게 우리들이 만들 새 분파에 들어오겠는가/노인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노인을 구하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세상에 알리는가의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강요한다. 그러나 베놈은 이 선택지 중 노인을 구하고 마을을 지키겠다고 일갈하고 그대로 덤비려 한다.
결국 어느 쪽이건 베놈은 자신이 직접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다지는데...

'''알고보니 이것은 자토가 베놈에게 선사한 시험이었다.'''
사실 자토는 베놈을 내심 걱정하면서 수하들을 보내 베놈의 위치를 조사해놨고 베놈이 살아있음을 확인, 지금까지도 자신의 각오를 굳히는가에 대해 시험해보기 위해 수하에게 목숨을 건 연기[8]를 하도록 지시했던 것이다. 베놈의 각오를 들은 자토의 하수인은 흡족해하며, 자토의 부탁에 따라 베놈이 더 이상 어새신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베이커리 계약 문서를 선물로 주어 베놈과 로보카이가 새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더이상 맹독을 가진 양은 없다. 베놈 넌 독양도 늑대도 아닌 인간이다, 인간으로 살아라"라는 전언을 전달한 뒤 사라진다. 이후 잘 팔리는 베이커리의 점장이 된 베놈의 근황을 살피러 온 자토는 변장의 노하우를 가르쳐 줬고, 이는 무척 효과적이었다고 로보카이가 응수한다.[9] 그러나 그 변장술이란 '''앞머리를 올리는 것'''뿐이었던 것이며[10], 모두 아연한 가운데 베놈이 레지기계를 땡 하고 울리는 것으로 베놈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11][12]

3. 캐릭터 성능


Xrd -REVELATOR-Rev2 기준 평가
종합평가
'''A-''' 앞P가 점프캔슬이 가능해지는 상향을 받았다. 다만, 특유의 깔아두기 플레이가 막힐 시에는 답이 없다는 약점은 여전.
공격력
'''B+''' 패치로 인해 특수한 상황에서는 상위권, 그렇지 않아도 평균보다 살짝 아래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게 됐다. 6HS 시동도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레서피로 다음과 같은 콤보가 성립한다.
리버설
'''D''' 공이 깔려 있다면 틈을 봐서 순간이동으로 빠져 나올수는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DAA, 폴트리스, 직가, 블리츠나 고성능의 상반신 무적의 앞P나 대놓고 나 대공이요 라는 기본기인 앉아HS 등을 쓰자. 게다가 보통 대공 필살기가 없거나 리버설이 약한 캐릭들과는 달리 무적 시간이 달린 각성 필살기인 다크 엔젤이 공세유지용이라 각필로라도 요행을 바라기 힘들다.
리치
'''A''' '''당구대가 짧을리가 없다.''' 게다가 장풍견제에 특화된 캐릭인지라 리치 면에선 안딸린다.
방어력
'''B''' 물살 아니면 출중한 어새신 캐릭들 중에선 그나마 평범한 축이지만 전캐릭터중 가장 괴랄한 피격판정 덕에 남들 다 맞는 콤보들을 맞지 않는 기현상을 보이는 중.
스피드
'''B+''' 공을 이용한 순간이동 기동덕에 나쁘지않은 기동성을 보여준다.
이지선다 및 압박
'''A''' '''베놈의 강점 그 첫번째.''' 거의 기본기 수준의 속도를 가진 중단기 S버전 매드 스트러글 덕분에 비슷한 부류의 카이와는 달리 꽤 괜찮은 이지선다를 선보일 수 있다. 텐션이 25%이상 있다는 전제하에 압박지속능력과 가드데미지가 높은편이며 구석 비숍런아웃의 응용셋업은 전체체력의 1할이상의 가뎀과 블리츠,버스트,데드앵글방지를 겸임하는 고성능셋업.
견제
'''A''' '''베놈의 강점 그 두번째.''' 베놈이 공을 깔게 뒀다간 사방에서 날아오는 당구공에 말려죽는다. 게다가 리치 긴 기본기까지 더해져서 상당한 견제력을 보인다.
깔아두기
'''A+''' '''베놈의 강점 그 세번째이자 모든 것.''' 콤보에서 다운을 뺏은 뒤 공깔기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아서 후상황도 좋은 마당에 공으로 가드를 굳히게 만들기까지 한다.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깔아두기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대처하기 힘든 건 덤.
기본기
'''A''' '''베놈의 강점 그 네번째.''' 리치 뿐만 아니라 판정도 훌륭한 기본기들이 많다. 중단이야 S버전 매드 스트러글이 다 해먹어서 없어도 된다.
각성필살기
'''B''' 베놈 압박의 완성 '''다크 엔젤'''이 너프를 먹는 참사가 벌어졌긴 하나 여전히 가드를 굳히게 만드는 능력이 우수하다. 강화 공을 깔아주는 '''비숍 런 아웃'''도 좋다. 그러나 보다시피 베놈의 강점을 더욱 보태줄뿐 약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없다는 게 단점.
운영난이도
'''S+''' 공을 깔아야 진가가 발휘되고, 그 공을 까는 패턴이 상당히 많아서 외울게 많고, 공격력이 워낙 낮아서 계속 갉아먹으면서 게임을 헤쳐나가야 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캐릭.
기본기 판정이 뛰어나고, 각성 필살기이자 주력기인 다크엔젤의 엄청난 압박력(가드데미지 + 밀어붙이기), 당구공 띄우기를 이용한 상대를 거세게 압박&심리전을 즐길수 있다. 하지만 모으기 계통의 기술이 까다롭고, 몇몇 기술의 판정이 독특하여 초보자가 잡기에는 힘든 캐릭터. 하지만 고수가 잡으면 정말 무서운 (정확히 말해서 짜증나는) 캐릭터 중 하나.
기본기, 필살기, 콤보의 데미지등 공격력 자체는 상당히 낮다. 하지만 그를 충분히 커버할 만큼 강력한 장악력을 지니고 있다. 공을 배치[13]하여 상대방에게 압박을 넣고, 이를 회피하려는 상대방의 행동에 맞춰서 요격하면서 특정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마찬가지로 공을 활용한 다양한 방어 무너뜨리기를 활용하는, 격투게임의 상위 테크닉을 중심으로 플레이한다고 과언이 아닌 캐릭터.
Xrd에선 공이 붉은색으로 바뀌어 확인이 더 간편해졌다. 하지만, 설치 개수가 4개로 줄어들고 듀비스 커브가 삭제되었다. 대신 QV라는 신 필살기가 추가되었다. 또, 공 배치 커맨드에서 버튼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순간이동을 한다. 모으기 커맨드 기술로 발사한 공이 설치된 공에 맞으면, 설치되어 있던 공만 튕기고 새로 쏜 공은 그 자리에 설치된다. 그 외에도 여러 번 튕길 수 있는 강화된 공을 설치하는 각성필살기 '비숍 런 아웃' 이 추가되어서, 플레이 양상이 상당히 바뀌었다. 각성필살기 컷인은 주력기인 다크 엔젤에 삽입되었다.
'''베놈 콤보 동영상 - Valon'''

4. 대사


베놈(길티기어)/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이름의 유래는 블랙메탈 밴드 Venom이다. 블랙메탈의 뿌리가 되는 밴드의 이름을 따온 캐릭터 답게 기술명 또한 전부 블랙메탈 관련이다. 또한 우연인지 의도한 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명한 당구 선수 중에도 베놈이라는 선수가 있다. 예술 당구로 유명한 선수인데 나무위키의 당구 항목에서도 그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다.
AC부터는 X~XX에 비교했을 때 더 여유가 있고, 냉정하다. 자주 격분하고 흥분했던 X~XX와는 달리 AC에서는 눈앞에 에디가 나타났음에도 크게 흥분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분노한 건 사실이지만). 성우로 인한 이미지의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닐까 싶다. . 설정만 본다면 이쪽이 약간 더 잘 맞지만.
각성필살기인 다크 엔젤은 보랏빛 에너지 구체를 날리는 기술인데, X~XX 시절에는 창던지기 같은 포즈로 큐대를 집어던지는 듯한 기묘한 모션이었다. 이후 Xrd에서는 모션이 바뀌어 그냥 평범하게 손으로 밀어 구체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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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판 길티기어 X에서는 '베놈로켓 13호'라고 베놈과 닮은 로켓 인형 4개를 날리는 매우 병맛나는 각성필살기가 있다. (이 각성필살기는 GG 모드의 베놈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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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시절의 일격필살기인 딤 보우거는 상대를 당구공으로 변화시켜 버리며, 캐릭터에 따라 당구공의 모양도 제각각이다. 이름의 유래는 블랙 메탈 밴드 딤무 보거.

Xrd의 일격필살기는 예전처럼 상대를 당구공으로 변화시키고, 당구대 중앙에 쌓은 볼더미로 친 뒤에 분쇄기를 탑재한 7번째 포켓을 열어서 갈아버리는 '기가 마키나 시스템'. 이때 당구공으로 변하는 상대의 모습과 대사도 볼 만하다. '''이 당구공은 굿즈로도 판매한다!'''(단, 일부 캐릭터는 아직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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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헤어 스타일 덕분에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 라는 이모티콘이 그의 상징으로 쓰인다. 그리고 자토를 사랑(...)한다는 점과 라운드 승리 시 기묘한 포즈와 함께 나오는 "흐오오오…"란 대사가 합쳐져서 '흐오모(フォモ)'라는 별명이 있다. 동인계에선 보통 자토님 하악하악으로 망가진다.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요상한 패션을 지닌 흑형 게이(...)라고 취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공인 게이 캐릭터이다.
점프를 하면 앞머리가 올라가면서 맨얼굴이 나오는데 엄청난 미남이다. 몇몇 컷신에서도 얼굴이 나오는데, Xrd 컷씬에서 드러나는 얼굴은 더욱 섹시해졌다. 그밖에도, 당구로 싸우는 웃기면서도 간지나는 (...) 스타일 덕분에, 미형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팬도 많은 특이한 캐릭터.
길티기어 20주년 이벤트의 질문 코너에서 베놈의 머리카락에 그려진 눈 문양에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이 들어왔는데, 이시와타리 왈 "머리카락으로 눈이 가려져 있으니까 눈을 그려야지(웃음)". 깊은 의미는 없지만, 뭔가 사연이 있긴 하다며 아직은 그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 없다고 한다.
다음은 Xrd 복장에 써진 영어 문구들.
  • “SETTLE WITH ELEGANCE” : 옷깃, 장갑
  • “British Elegance” : 신발
  • “DANDYISM”(댄디즘) : 소매
암살자 주제에 살생을 싫어하고, 인품을 중시하며 충성심이 높은 모범생(...). 그밖에도 정직하다거나, 본성이 다정하다는 설정을 보면 진짜 암살자인가 싶기도. 밀리아 레이지와 닮은 거울처럼 묘사되기도 한다.[14] 베놈이나 밀리아 모두 선량했지만, 자토에 대한 관점 차이 때문에 여전히 범죄조직을 이끌고 있느냐 vs 평범한 인생을 동경했느냐의 차이가 있다.
그런 점에서 밀리아랑 베놈간의 결말도 아이러니하다. 밀리아는 초반에는 어새신 조직에서 벗어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으나 결국 운명을 받아들여 어새신 조직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반면에 베놈은 어새신 조직 에 말 그대로 목숨을 바치는 수장이었으나 지금은 빵집을 운영하는 평범한 삶을 살게 됐다. [15] 어쨌든 결말부에선 둘 다 원하는 대로 되었으니[16] 메데타시 메데타시일지도.
[1] 어두운 피부, 상형문자 스타일 덕분에 이집트 출신으로 착각하는 유저들이 많다.[2] (※) 표시는 Xrd부터 추가된 내용. 아마도 애증이 아닐까 싶다.[3] 암살자 주제에 표정을 잘 못 숨긴다는 점 때문에 앞머리를 가렸다는 추측이 있다. [4] 스와베 준이치는 블레이블루레리우스 클로버를 맡았다.[5] 이 곡은 영화 조폭마누라3에서 스탭롤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그리고 OST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음악 제목은 Venom(...) 사실은 한국 음악은 저작권 단체에 지불하면 사용이 가능하다지만, 세가와 아크 시스템 웍스가 저작권 분쟁을 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6] 문제는 이 에디라는 소년이 '마을이 불타버려서 도망쳐나왔다'라는 말을 했고, 브리짓 2번 엔딩에서는 브리짓이 살던 마을에서 형이 실종됐다. 이 꼬맹이... 잘 보면 브리짓과 매우 닮았다. 브리짓의 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7] 꽤 급하게 작업했는지 막 추가된 시기엔 노인의 모델이 감정표현 없이 거의 움직이지도 않았었다(...). 지금은 그래도 크게 어색한 점은 없는 수준까지는 수정된 상태.[8] 만약 베놈이 본성을 버리지 못했다던가 하면 수하들은 베놈에게 죽었을 것이기에 그들의 심장박동은 요동을 쳐댔고, 로보카이는 투시로 그걸 알아채고 대화에 끼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로보카이가 이 이야기를 할 때 거리 밖에서 완전히 녹초가 된 채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9] 근데 이 변장술을 알려주게 된 이유가 자토가 실수로 가게 명의를 베놈의 이름 그대로 올려버렸기 때문(...).[10] 늘 얼굴 전부를 가리는 기괴한 헤어스타일을 해왔기 때문에 그의 맨얼굴을 모르는 이가 많은 것도 당연하다(...).[11] 길티기어 최초로 베놈의 오른쪽눈이 드러나는 장면이다.[12] 아울러, 일본의 만담이나 개그 등에서 마지막을 정적 가운데 울리는 종소리 정도로 장식하는 클리셰가 많다.[13] p, k, s, hs배치가 있으며 중요한점은 치는 위치에 따라 같은 배치더라도 공이 날라가는 것이 다르다. 이를 이용하여 격투게임을 탄막게임으로 바꾼다. 탄막게임의 본좌는 밑의 영상의 'N男'이다.[14] 부하 ↔ 연인, 조직의 리더 ↔ 평범한 생활, 충성심 ↔ 애증 등등. 그리고 남캐와 여캐라는 점에서 정반대. (...)[15] 단 밀리아의 경우 평범한 삶을 원했던 건 사실이나 정작 그렇게 살고 나니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건 특별한 삶이었다는걸 알게 돼서라는 설정도 있다.[16] 밀리아는 자의로 운명을 따르는 걸 택했고, 베놈은 안 맞던 전직 때려치고 성향에 맞는 평범한 삶을 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