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1. 보자기의 줄임말
2. 보(Beam)
건설에서 쓰이는 용어. 순우리말이며 들보라고도 한다. 기둥과 기둥을 연결시켜주는 부재를 우리는 대들보(Girder)라고 하는데, 이 대들보와 대들보를 연결시켜주는 부재를 보라고 한다.
보에 관련된 이론은 그 유명한 오일러가 고안해냈다.
3. 걸음 步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우리나라 등에서 쓰인 거리 단위로, 보폭에서 유래되었다.[1]
대체로 1척이 23.1cm인 주척으로 6척, 1.386m에 해당한다고 본다. 하지만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여러번 기준이 바뀌기도 했고 시대적 한계로 정밀한 기준을 만들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시기나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착오를 피할 수 있다.
실제로 수원화성의 둘레를 저마다 다르게 표기해서 혼동을 빚었던 것도 화성성역의궤에 나온 거리 단위를 미터법으로 환산하면서 제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실측 결과는 1척을 20.13cm, 1보를 120.78cm로 봐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한다.#
영미권에서는 피트라는 비슷한 단위가 있다.
3.1. 쇼기의 기물
쇼기에서 계급이 가장 낮은 기물이다. 장기의 졸/병, 체스의 폰에 해당한다.
4. 洑
5. 補
돕다란 의미의 한자인데 직급이나 직책의 뒤에 붙여 쓴다. 가령 차장의 밑 직급을 차장보, 차관의 밑은 차관보 하는 식으로 말이다.
6. 報
'보도하다'의 뜻. 중국에서는 '신문'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7. 補
기우다, 도우다 등의 뜻을 가진 한자이다. 용례로는 보수, 보충, 보청기 등이 있다.
8. 寶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설치되었던 일종의 재단으로, 곡식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며 운영하였던 기관들의 통칭이다. 대표적으로 제위보, 광학보 등이 있다.
9. 브롤스타즈의 브롤러 보
10. 스위스의 칸톤 중 하나
11. 일본의 베이시스트
[1] 정확히 보폭과 같지는 않다. 2걸음설, 3걸음설 등이 있지만 말그대로 썰일 뿐. 보폭에서 유래는 되었으나 이후로 도량형으로 정리되면서 실제 보폭과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