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보노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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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발매되던 1986년 초창기 시절

1995년 4월 20일 방영분

2003년 극장판

2016년 4월 2일 방영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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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보노보노(ぼのぼ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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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외동아들
'''좋아하는 것'''
조개, 아빠, 친구들, 나무 위에 오르는 것
'''싫어하는 것'''
'''불명'''
'''무서워하는 것'''
'''동굴아저씨'''[2]
'''이미지 컬러'''
'''하늘색'''[3]
'''첫등장'''
만화 - 1권, 시즌 1기 - 1화, 시즌 2기 - 1화

'''즐거운 일은 어째서 끝나버리게 될까?'''

'''헛소리하지 마 인마!'''[4]

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3.1. 특징
4. PPT에서


1. 개요


ぼのぼの.보노보노의 주인공. 종족은 해달. 사는 곳은 바다가 있는 절벽가.
성우
버전
1993
1995
게임
극장판
2016


'''박은숙[5]'''[6]

'''박은숙'''
김서영[7]

후지타 토시코
와타나베 쿠미코
유우키 히로
우에무라 유우토
유키미야마 후쿠코
이름은 아빠가 지어줬다. 유래는 돌을 바다에 던졌을 때 난 소리인 봉쨩(ぼんちゃん)에서. 작명 과정을 지켜본 멍멍이 아빠도 어이없어한 네이밍 센스다.

2. 설명


순진하고 온순한 성격에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 행동은 느릿느릿하고 말투도 조금 어벙하다. 보노보노 아빠도 행태가 똑같은 걸 보면 유전인 듯. 아빠에겐 보노라고 줄여서 불리지만 더빙판에선 평범하게 불린다.
처음엔 도통 화내는 일이 없어서 보노보노가 화내는 일은 정말 레어한 이벤트였다. 그런데 화가 났어도 본인만 알지 주변은 아무도 몰라서 혼자 난감해했을 정도. 당시 화났던 이유는 아기곰이 자꾸 자신의 말을 따라해서였는데, 화가 나봤자 보노보노가 한 행동은 아기곰이 따라하지 못하게 말을 쓸데없이 길게 하는 것 정도였다. 그러나 작품이 나오면서 보노보노도 성격이 많이 변해 고함치면서 츳코미거는 일은 예삿일이 됐다. 사실상 어리바리한 바보에서 태클 담당 요원으로 변신하는 대단한 성장을 이루었다. 조개가 없으면 곤란해진다. 포로리는 호두없이 곤란해지지 않지만 들고 싶어한다. 해달의 주식이 조개이기 때문이다.
해달이기 때문에 피하지방이 없어서 비상식량으로 늘 조개를 가지고 다닌다. 또 바다 수영을 잘하고 잠수도 할줄 안다. 손에 들고 다니는 것 이외에도 겨드랑이 밑의 가죽에 스페어를 두고 있으며 없어지면 엄청 난감해한다. 조개는 비상식 외에도 감정 표시를 할 때나 누굴 부를 때 콩콩콩 두드리면서 소리를 내는 데 쓰기도 한다.
야옹이 형을 처음 발견해 구조한 것이 보노보노였다. 그것이 계기였는지 혼자 노는 감이 있는 야옹이 형과도 상당히 친밀한 사이로, 뺀질대고 도망치는 야옹이 형에게 강제로 대답을 끌어내는 재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식이 민첩하게 몸을 날려서 붙잡은 뒤 말을 돌릴 때마다 압박의 강도를 올려나갔는 것이었데, 당시 보노보노가 이 정도로 막 대한 것은 야옹이 형이 유일했다. 보노보노가 어떤 캐릭터였는지를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
41권에서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가 밝혀졌다.[스포일러]

3. 작중 행적


원작에서는 큰 이야기는 없으며 지금 세계관으로 부터 2~3년전에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보노보노 아빠랑 같이 오순도순 지내며 살아오고 있었다. 갑자기 바다에서 떠내려온 야옹이형을 처음 발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빠랑 같이 올라올 수 있게 도와주었고 먹을 것을 주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무 말도 없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단짝처럼 지내게 되고 후에는 고민상담 등으로 자주 야옹이형을 만나게 된다.

93년 극장판에서는 보노보노가 길거리에서 걸어가고 있으며 포로리를 만나기 위해 포로리가 있는 나무로 간다. 그리고 둘이서 재미있게 논다. 그리고 너부리랑 같이 만나서 큰 동물이 어디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찾아다닌다. 아버지랑 같이 어느 곳으로 여행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95년판에선 동굴아저씨에게 잡히는 장면이 무려 10번 이상이나 된다.

3.1. 특징


사고방식이 특이해서 세상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궁금하게 여긴다. 보노보노가 문득 궁금하게 여기는 것을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고 다니는 것이 애니메이션의 주요한 패턴. 너무 어처구니 없는 것을 궁금해하거나 느려 터지게 행동하는 바람에 너부리(아라이구마)에게 얻어맞는 일도 허다하다. 포로리를 쫓아오는 누나 아로리한테 같이 쫓기는 등 엉뚱한 면도 있다.
잔걱정도 많은데 그게 다 엉뚱한 상상이라는게 문제. 단골손님은 동굴아저씨로 언제 어디서나 희한한 이유로 동굴에 갇히는 상상을 많이 한다.
한번은 독버섯을 잘못 먹고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했는데, 그 포스는 두려울 정도. 너부리를 한 방에 이기기도 한다. 포로리의 감기 에피소드에서 너부리가 매달린 줄이 끊어지려 하자 줄을 잡고 혼자서 버텨내는 걸로 보아 힘 자체는 의외로 센 편이긴 한데, 아로리가 너부리를 이기기 위해 보노보노를 훈련시킨답시고 호두를 때리게 했었는데 때리는 것조차 느렸던 걸 생각하면 평소에는 그저 맹한 상태를 유지하는 걸지도 모른다. 혹시 보노보노의 아빠도 이런 식으로 사신 해달이 된게 아닐지. 아니면 그 폭력적인 모습이야말로 유전의 증거?
명대사는 "헛소리 하지마 인마."[8]
당황했거나 곤란할 때는 꼭 땀을 분출한다.참고로 이 땀 연출은 보노보노 만화의 트레이드 마크? 아무튼 땀을 분출하면서 꼭 경쾌한 뾰뾰뾰뾰옹~ 하는 효과음이 삽입된다. 여담으로 MBC에서 방영 중인 황금어장 실화극장 시절 이 보노보노의 땀 연출 자막과 효과음이 사용되었는데 역시나 멤버 한 명이 말문이 막히거나 한 방 먹을때 많이 나왔다. 즉, 무한도전의 해골 자막 같은 효과. 물론 이 시절만 사용되었고, 무릎팍도사와 라디오 스타로 개편된 이후 보노보노 땀 자막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어렸을때는 어두운 밤이 무서워서 아빠 배 위에 잤다고 했다.

4. PPT에서



ppt 처음 만들어보는 학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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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보노보노 짤. 2003년 개봉된 3D 극장판에서의 모습이다.
인터넷에 'ppt 처음 만들어보는 학생'이라는 글에 올라온 ppt의 바탕으로 쓰이면서 이쪽으로도 유명해졌다. 한 화면에 빽빽하게 들어찬 글과 바탕의 보노보노가 시너지를 일으켜 아주 데단해졌다. ''''X같은 보노보노도 빼고' '''도 있다. 심지어 발표 날짜가 오늘인지 아닌지도 모른다. 이후로 구린 PPT에 꼭 들어가게 되는 일종의 밈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방법 참고.
2016년 12월 24일 SNL 코리아 3분 CC에도 등장했고, 개그 콘서트의 조별과제에서도 패러디됐다.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그 학생이 인제대학교에 다녔던 학생이었다고 한다. 인제대의 전설 'X 같은 보노보노 좀 빼' 원작자 인터뷰 링크
LaTeX에서도 보노보노 템플릿을 만들 수 있다! 링크
(스압) X같은 보노보노를 가지고 있어 보이게 PPT 만드는 법.jpg
2015년 이후에는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방법"이나 "발암 PPT"로도 유명하다.# #

[1] 한국 외의 국가에 수출을 안 했다. 영어명칭도 bonobono이다.[2] 보노보노가 상상으로 지어낸 인물이다. 더 정확히는 '''꿈 속의 존재'''.[3] 95년 애니에선 남색에 가까웠다.[4] 정확한 원문은 "그리고 이제 '헛소리하지 마 인마!' 라고 말해." '라고 말해' 부분을 말할 때 너부리가 "헛소리하지 마 인마"를 말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묻힌다.[5] 박은숙 성우의 보노보노 더빙은 원작자인 이가라시 미키오도 극찬했을 정도로 명연기로 평가받는다.[6] 우즈마키 나루토 역으로 유명한 성우 이선주가 몹시 탐내던 배역이었으나 오디션에서 박은숙의 열연을 듣고 일찌감치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던 적이 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지만 방영 당시 방송 중간중간에 나오는 짤막한 프로그램 소개 코너에선 보노보노를 이선주가, 너부리시영준이 맡았다.[7] 박은숙에 비해 밀리지만 연기 자체는 괜찮은 편.[스포일러]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이미 아버지에게 들어 알고있었고 부모님의 이야기는 보노보노의 해설로 진행된다. 심지어 표지와 페이지 넘김 만화가 전부 보노보노와 엄마가 만나는 내용. 아빠가 혼자 보노보노를 기르던 시절은 스핀오프 만화로 따로 발매됐다. 여담이지만, 등장인물 중 한쪽 부모를 잃은건 보노보노가 유일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노보노 아빠 참조.[8] 보노보노가 번개를 맞고 예지력을 갖게 되는 편인데, 너부리가 할 말까지 다 예언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