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3-14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시즌'''
2012-13시즌

'''2013-14시즌'''

2014-15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3-14 시즌'''
감독 : 위르겐 클롭
'''시즌 성적'''
DFL-슈퍼컵 : 우승
분데스리가 : 2위
DFB-포칼 : '''준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 8강
'''2014-2015 1. 분데스리가'''
(최종 성적)
'''순위'''
'''경기수'''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2'''/ 18
34
22
5
7
71
80 
38
+42
1. 클럽 스쿼드
2. 시즌


1. 클럽 스쿼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3-14시즌 스쿼드'''
'''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비고'''
1
[image]
GK
로만 바이덴펠러
Roman '''Weidenfeller'''
1980.08.06
부주장
2
[image]
DF
마누엘 프리드리히
Manuel '''Friedrich'''
1979.09.13

4
[image]
DF
네벤 수보티치
Neven '''Subotić'''
1988.12.10

5
[image]
MF
제바스티안 켈
Sebastian '''Kehl'''
1980.02.13

6
[image]
MF
스벤 벤더
Sven '''Bender'''
1989.04.27

7
[image]
MF
요나스 호프만
Jonas '''Hofmann'''
1992.07.14

8
[image]
MF
일카이 귄도간
İlkay '''Gündoğan'''
1990.10.24

9
[image]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vandowski'''
1988.08.21

10
[image]
MF
헨리크 미키타리안
Henrikh '''Mkhitaryan'''
1989.01.21

11
[image]
FW
마르코 로이스
Marco '''Reus'''
1989.05.31
부주장
14
[image]
MF
밀로스 요이치
Miloš '''Jojić'''
1992.03.19

15
[image]
DF
마츠 후멜스
Mats '''Hummels'''
1988.12.16
주장
16
[image]
MF
야쿱 블라시치코프스키
Jakub '''Błaszczykowski'''
1985.12.14

17
[image]
FW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
Pierre-Emerick '''Aubameyang'''
1989.06.18

18
[image]
MF
누리 사힌
Nuri '''Şahin'''
1988.09.05

19
[image]
MF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Kevin '''Großkreutz'''
1988.07.19

20
[image]
GK
미첼 랭가랙
Mitchell '''Langerak'''
1988.08.22

21
[image]
DF
올리버 키르히
Oliver '''Kirch'''
1982.08.21

23
[image]
FW
율리안 시버
Julian '''Schieber'''
1989.02.13

24
[image]
DF
마리안 자어
Marian '''Sarr'''
1995.01.30

25
[image]
DF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Sokratis '''Papastathopoulos'''
1988.06.09

26
[image]
DF
루카스 피스첵
Łukasz '''Piszczek'''
1985.06.03

29
[image]
DF
마르셀 슈멜처
Marcel '''Schmelzer'''
1988.01.22

30
[image]
DF
코라이 귄터
Koray '''Günter'''
1994.08.16

34
[image]
FW
마르빈 두크슈
Marvin '''Ducksch'''
1994.03.07

37
[image]
DF
에릭 두름
Erik '''Durm'''
1992.05.12


2. 시즌


겨울까지 뛰지못하는 피슈첵과 샬케로 이적한 산타나의 대체자로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수있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루스를 브레멘에서 영입.
또한 괴체의 대체자로 우크라이나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영입, 프랑스에서 득점 2위를 차지한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 나름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선 SSC 나폴리, 아스날 FC,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같은 조를 이뤘다. 1차전 9월 19일에 열린 나폴리 원정에선 1:2로 패했다. 선제골을 먹힌 뒤 클롭 감독은 대기심에게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고 후멜스는 부상으로 교체아웃, 바이덴펠러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손을 써서 퇴장 당하는 등 여러모로 경기가 안 풀린 날이었다. 막판 나폴리 수비의 자책골이 아니었으면 영패를 당해도 할 말이 없었던 경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10월 23일에 열린 아스날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미키타리안의 선제골과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클롭 감독의 장기인 게겐프레싱이 돋보인 경기였다.
리그에선 9차전까지 바이에른 뮌헨(7승 2무)에 이어 7승 1무 1패로 2위를 달리며 추격 중이다. 다만 바이엘 레버쿠젠이 7승 1무 1패(골득실 차로 3위)로 추격 중이라 이 2팀과 경기 여부에 따라 리그 우승이 가능할 듯. 그러나...12차전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하면서 4점차로 승점이 벌어졌다. 게다가 같은 12차전을 손흥민이 3골 1도움 환상적 활약으로 이긴 레버쿠젠과 같은 28점이 되더니만 13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안방경기에서 0-3으로 참패하면서 1위인 바이에른과 승점 차가 7점이나 벌어져 리그 우승은 어렵게 되었다. 게다가 레버쿠젠이 13차전을 이기면서 2위마저 넘겼다. 14차전 마인츠 05 원정은 3:1로 이겼으나 15차전 안방경기인 레버쿠젠 전에서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서 10승 1무 4패로 4위 묀헨글라트바흐와 똑같아졌다. 여기서 불행은 끝나지 않았는데 이 경기에서 미들진이 모조리 박살났다. 스벤 벤더가 발목을 밟혀 먼저 실려나갔고 이후 누리 사힌이 공중볼 경합 도중에 착지하면서 잘못 발을 디뎌 부상당했다. 여기에 수비수인 소크라티스 파파스토플로스가 후반 막판에 퇴장당했고 경기 도중 레반도프스키가 경미한 부상을 당해 쩔뚝거렸다. 말 그대로 부상병동의 끝판왕[1]. 그나마 골득실차로 3위를 버티고 있긴 하지만 1위인 바이에른과 10점이나 벌어진 상황이라 우승은 힘들어졌다. 레버쿠젠에게도 6점차로 벌어진 상황.
리그 후반기 개막전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였는데 1-0으로 앞서다 벤더의 자책골로 동점이 되었고 누리 사힌의 골로 2-1이 되었으나 14-15시즌부터 합류할 지동원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가 되었다. 허나 이때 챔스 진출권 경쟁팀인 레버쿠젠과 묀헨글라트바흐가 모두 패해 승점차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챔스 4차전에서는 초반 아스날은 슛팅조차 못날려볼정도로 강하게 압박을 가하여 아스날을 압도했으나 도르트문트 선수 실책으로 인해 외질에게 크로스 타임을 내주었고 이것을 지루가 머리에 맞춘것을 아론 램지가 헤딩으로 우겨넣어 먼저 실점하엿고 그 후 단단한 아스날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결국 1대0으로 패하여 조별탈락의 위기를 맞게되었다 이 과정에서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 논란이있었으나 심판에 따라 불수도 안불수도 있는 수준이었다는 평이고 그전에 레반도프스키가 헐리웃을 하여 심판에게 찍혔다는 평도있다. 나폴리가 마르세유를 잡음으로써 나폴리 전을 이기지 못하게 된다면 조별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졋다.마르세유 역시 복병이기도 하고...또 안좋은 소식으로 수보티치가 십자 인대가 파열하여 시즌아웃을 당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A매치기간중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슈멜처와 후멜스가 부상당해 사실상 수비진이 초토화되었다(...). 슈멜처는 최소 3주 결장에 후멜스는 2014년 1월까지 결장이라 매우 뼈아프다. 일단 자유계약으로 긴급하게 센터백 마누엘 프리드리히를 영입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SSC 나폴리와의 챔스 외나무다리 싸움을 앞두고 날벼락이 아닐수가 없다.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수비수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마리오 괴체의 활약으로 패했으나 나폴리를\3:1로 완파[2]하면서 순식간에 조 2위로 상승하여 마르세유전을 이긴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마르세유 원정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곧 동점골을 먹혔다. 그리고 얼마 안가 마르세유쪽에서 1명 퇴장을 당해 쉽게 올라가는 분위기가 형성되나 했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고, 그렇게 73분까지 답답한 경기가 지속될동안 산파올로에서 나폴리가 아스날을 상대로 선취골을 넣었다는 청천병력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급해진 도르트문트는 더 맹공을 퍼부었지만 좀처럼 마르세유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점점 유로파리그 진출티켓이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으나 후반 86분,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의 극적인 결승골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도르트문트의 무승부를 바라고 80분대 초반부터 산파올로 경기장에서 천천히 공을 돌리고 있었던 아스날, 나폴리선수들, 특히 나폴리선수들은 순식간에 맥이 빠져버릴수밖에 없었다. 결국 나폴리가 추가골을 넣어 2:0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 종료 5분전만해도 조 3위자리에 있었던 도르트문트는 순식간에 조 1위 16강 진출티켓의 주인이 되어 엄청난 부상자 속출에도 불구하고 2년연속 죽음의 조를 1위로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고, 16강 진출은 했지만 1위에서 2위로 내려간 아스날은 앞으로의 16강 험난한 대진에 한숨을 쉴수밖에 없었으며, 눈앞에서 16강 진출을 놓쳐버린 나폴리는 망연자실할수밖에 없었다. 조 추첨식 종료 후 상당한 죽음의 조로 관심을 모았던 F조였고, 그 명성답게 마지막 경기 종료직전까지도 감히 진출판도를 예상할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혈전들이 펼쳐졌다. 결과적으로 1~3위 3팀이 승점 12점을 획득하며 서로간의 상대전적과 골득실을 따져야하는 상황까지 왔고, 결국 승자는 도르트문트와 아스날이 되었으며 승점 12점을 기록하고도 탈락, 유로파리그에 나가는 비운의 팀은 나폴리가 되어야 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16강에서 제니트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16강전, 1차전 원정 제니트를 4:2로 이기면서 2차전을 여유롭게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2차전 안방에서 제니트에게 의외의 일격을 맞으며 1:2로 패배했지만 8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슈멜쳐가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공격의 핵심인 레반도프스키가 경고누적으로 8강 1차전 결장이 확정되어 걱정거리가 생겼다.
8강전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리그에선 27차전에 무려 25점이나 승점이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최단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2위 유지에 매달리게 되었다. 3위 샬케 04와 겨우 1점차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DFB-포칼에선 4강에 진출하여 5위 VfL 볼프스부르크와 맞붙게 되었다. 결승에 올라간다면 결승진출이 유력시되는 바이에른과 또 맞붙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많이 어려워졌다. 벤더,슈멜처,수보티치,귄도간,쿠바 등 주전들의 줄부상에 레반도프스키의 결장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던 게임이었지만.... 흔들리던 수비쪽에서는 그나마 후멜스와 바이덴펠러가 분투해서 3실점으로 막았고, 공격쪽은 로이스가 사실상 진두지휘해서 찬스도 많이 만들어냈지만 오바메양이 대부분 날려먹어버렸다(...).
2차전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레알에게 PK를 허용하며 허무하게 4강의 꿈이 날아가나 싶었지만 디마리아의 킥을 바이덴펠러가 선방하며 희망을 이어가게 만들었고, 강력한 압박끝에 결국 페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로이스가 전반 24분 선제골을 득점하다니, 13분후 전반 37분에 로이스가 추가골까지 득점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전반전만큼의 압박은 아니었으나 간간히 오는 공격기회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때마다 미키타리안이 번번이 날려먹어버리며 도르트문트 팬들의 억장이 무너지게 만들었다. 결국 더 추가골을 득점하지 못한채 경기는 그대로 종료. 2-0으로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합산스코어에서 2-3으로 밀려 탈락해 2차전에서 선전한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 뒤에는 리가 30라운드에서 비록 조기 리가 우승으로 동기부여가 떨어졌다지만 주전을 총가동한 바이에른 뮌헨을 '''원정에서 3-0으로 완파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DFB-포칼 4강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DFB-포칼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0-2로 지면서 준우승했다. 2년전과 달리 바이에른의 더블 제물이 되어버린 셈. 바이에른이 오심으로 이긴 결승이었다.

[1] 2013년 12월 8일까지 부상당한 선수들은 마르켈 슈멜처, 마츠 후멜스, 네벤 수보티치, 스벤 벤더, 누리 사힌, 일카이 귄도간, 마르코 로이스...주전 선수 중 7명이 나가리되었다.[2] 말이 좋아서 3:1이지 레이나가 없었으면 더 큰 스코어로 털었을 경기였다. 그야말로 완전히 압도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