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외교
1. 개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외교에 관한 문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90년대에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겪었던 도중에 학살을 당한 적이 있다보니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반대로 슬로베니아에 대해선 우호적이며 미국, 유럽연합과는 매우 가깝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터키와의 관계
터키는 오스만 제국시절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지배한 적이 있어서 역사적으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다만 이슬람교가 대다수이다 보니 종교적 교류는 잦으며, 터키 내에 보스니아계 터키인들이 2백만여 명 정도 거주한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도 소수의 터키계 주민들이 살고 있다.
2.3. 아랍 국가와의 관계
아랍국가들과는 종교적인 면에서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 당시에 일부 아랍인들이 보스니아지역에 정착했고 보스니아 내전당시에 참전한 적도 있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이슬람 협력기구에 가입되어 있지만, 아랍권에서는 거리를 두고 있다.
2.4. 이란과의 관계
이란과는 같은 이슬람 국가이고, 이란은 보스니아 전쟁때 보스니아의 무슬림들을 지키겠다면서 친위 부대인 이슬람 혁명 수비대를 파견해 보스니아를 최초로 지원한 이슬람 국가다. 그래서 보스니아 국민들 사이에 이란은 이미지가 좋은 편이고 양국간의 사이도 매우 우호적이다.
3. 유럽
3.1.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와의 관계
내전 당시에 학살을 당한 적도 있어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와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그러나, 국가관계와는 별개로 오늘날 일반 국민들간에 큰 악감정은 없으며, 보스니아 내에 상당수 거주하는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계 주민들하고도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일은 드물다.
3.2. 슬로베니아와의 관계
슬로베니아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3.3. 불가리아와의 관계
세르비아와 정교권이지만 접해있지 않는 먼 나라이다 보니 대체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불가리아에도 소수의 보슈냐크인이 살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도 소수의 불가리아인이 거주하고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본토를 포함한 구 유고슬라비아 국가의 보슈냐크인들이 세르보크로아트어식 성씨를 쓰는 것과 달리 불가리아풍으로 ~프(남성형)/바(여성형) 돌림 성씨를 쓰는 경우가 많다.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에서 자국 내 무슬림 민족들[1] 에게 무슬림 인명을 불가리아풍으로 변형시킨 성씨를 쓰도록 강요했기 때문이다.
3.4. 유럽연합과의 관계
유럽 연합과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EU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3.5. 독일과의 관계
독일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또한, 독일내에도 보스니아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3.6. 프랑스와의 관계
프랑스와는 유고슬라비아 해체 이후에 수교했다. 그리고 프랑스와는 대체로 우호적이다.
2020년 10월 24일에 프랑스에서 한 소녀가 세르비아인 청년과 결혼할려고 하자 가족들의 학대를 받았고, 결국 소녀를 학대한 가족 5명이 사라예보로 추방당했다.#
3.7.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오스트리아와는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역사적으로 안좋은 것과는 별개로 오스트리아에도 보스니아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3.8.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유고슬라비아 해체 이후에 수교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호적인 편이고 스릅스카 공화국은 종교적인 면에서 러시아와 가깝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는 유고슬라비아 해체 이후에 수교했다. 양국은 매우 우호적인 편이고 미국내에도 보스니아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독립할때 미국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5.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터키계 불가리아인과 포마크인(불가리아계 무슬림)이 있지만 보슈냐크인, 알바니아계 불가리아인, 쿠르드족 등 다른 무슬림 민족들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