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범
1. 정보
2. 개요
모티브는 호저[2]와 가시두더지. 이름은 호저지만 브케인의 긴 주둥이는 가시두더지 쪽에 가깝다. 이건 브케인 때까지의 얘기고 마그케인부터는 오히려 족제비를 닮은 외형으로 바뀌며 블레이범이 되면 포유류도, 파충류도 아닌 형상이 된다. 어찌 보면 과잉 성장한 족제비 사촌처럼 생겼긴 한데... 브케인 도감 설명대로 중국 전설 속 요괴인 불쥐인 듯. 서양권에서는 블레이범의 외형에서 오소리를 연상하고 있다. 벌바피디아 항목#에서는 블레이범의 모티브가 라텔(벌꿀오소리)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그 외 족제비나 울버린과도 조금 닮았다고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블레이즈(Blaze)를 기반으로 번(Burn) 또는 Bomb, 혹은 호랑이의 순우리말인 범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2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인 브케인의 최종 진화형. 마그케인까지는 그래도 외모도 울음소리도 귀여운 편이지만 블레이범이 되는 순간 울음소리도 우렁차니 최종진화다운 포스를 자랑한다.
1세대 스타팅이었던 리자몽과 종족치가 완전히 같다. 리자몽의 해적판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8세대까지 나온 불꽃 타입 스타팅들 중 에이스번과 함께 최종 진화까지 단일 불꽃 타입을 유지하고 있었던 포켓몬이다.[3] 덕분에 다른 스타팅들에 비해 약점 수는 3개로 적은 편.[4]
길쭉해 보이는 외견과 달리 2세대 스타팅 기준으로 덩치는 가장 작은 편. 메가니움과 비교하여 10cm 정도 작고, 20kg 정도 가볍다. 장크로다일이야 워낙 크다 보니...
3. 성능
3.1. 스토리
2세대에서는 불꽃펀치, 번개펀치를 백화점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2세대에서의 전기, 불꽃 타입 공격 기술은 전부 특수공격 기술이었기 때문에 활용하면 진행이 편해진다. 툭하면 튀어나오는 바위 타입을 견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은 단점[5]. 불꽃펀치의 상위 기술인 화염방사의 습득 시기가 레벨 60으로 매우 늦은 편이며, 체육관 관장과의 배틀 중에 3번째인 꼭두의 밀탱크의 구르기에 유독 약하기도 하고, 마지막 이향전에서도 노말타입 공격으로 패야하는 상황이 나와서 곤란하다. 코인노가다로 불대문자를 얻는다면 최대화력 자체는 장크로다일보다 훨씬 높지만 스토리용으로 쓰기는 힘들고, 불꽃펀치로는 파도타기 장크로다일과 화력이 비슷하다. 스피드가 높아 선공을 잘 따지만 어차피 레벨을 올리면 장크로다일 정도 스피드로도 거의 항상 선공한다. 불꽃 타입에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기 때문에 포켓몬을 골고루 육성한다면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측면에서는 다른 스타팅에 비해 앞서지만, 원탑 플레이로는 장크로다일에 비하면 좋지 않다.
HGSS에서는 예전보다도 스토리 진행이 조금 더 골치아파진 편. 번개펀치는 물리기가 된데다가 1회차에서 배울 방법이 전무하며 이를 대신할 스토리용 서브웨폰은 백화점에서 파는 기합구슬 정도인데 명중률이 매우 낮다. 개편 이후 득을 본 장크로다일에 비해 블레이범은 불꽃 타입 중 기술폭 좁기로한 이름 했던 날쌩마나 윈디보다도 기술폭이 좁아졌다. 물론 저 둘은 물리형에 가깝고, 블레이범은 특수형이지만 견제폭 손해는 뼈아프다. 솔라빔 같은 경우도 쾌청 없이 단독으로 내지르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에 특수기 서브웨폰들이 매우 불안정해 졌다. 그나마 화염방사의 습득 레벨이 내려가고, 불대문자/화염자동차/분연 등 괜찮은 불꽃 기술들이 일찍 풀리게 되어 스토리 중에 쓸 수 있게 된 것이 위안.
SM에서도 기본적으로 스타팅이다보니 섬 스캔으로 끌어온다면 모크나이퍼/누리레느를 잘 보좌해 줄 수 있다. 다만 불꽃 타입으로는 윈디/샹델라 등의 걸출한 포켓몬들이 있다보니 조금 빛이 바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도 마그마번/파이어로/염뉴트 급의 2선급이거나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편의성 면에서는 윈디/샹델라/염뉴트/마그마번보다 위에 있는데, 윈디는 플레어드라이브나 역린 같은 우수한 기술들을 배우려면 후반부까지 가디 상태로 버텨야 하고, 샹델라 역시 불켜미 상태로 레벨 41까지 버텨야 하며, 염뉴트는 희귀한 암컷 야도뇽만이 진화한다. 그리고 마그마번은 최종진화를 시키려면 통신교환이 필요하다. 파이어로도 기술 복원 NPC가 후반부에 배치되어 플레어드라이브를 나중에나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블레이범은 첫번째 진화 14, 두번째 진화 36이라는 안정적인 진화 곡선이 있고, 중간에 불꽃의맹세라는 무난한 불꽃 기술도 습득 가능하여 초중반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 결국 가장 무난한 불꽃 포켓몬을 잡으라면 블레이범이 최선의 선택이다.
3.2. 실전
3.2.1. 2세대
나쁘지는 않지만 S급으로 보기에는 많이 모자랐고 A급 취급과도 거리가 멀었다. 실제 기술폭을 보면 화염방사/번개펀치 넣고 나면 할 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기술머신으로 지진을 습득할 수 있지만 공격력이 애매한데다 랭크업이 전무했기 때문에 화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결과 대부분 불꽃 포켓몬과 다를 바 없이 바위 타입 포켓몬에게 매우 큰 약점을 드러낸다.(다만 기사회생#s-2을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6] 헬가와 같은 특공계 형태 딜러라고 할 수 있지만 솔라빔/깨물어부수기/화염방사/따라가때리기 등의 기술로 스핏과 내구가 많이 뒤처지는 대신 자속 보정도 더 잘 받고 강력한 기술들로 팬텀과 후딘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헬가가 특수 어태커로 보면 더 나았고, 대전 환경에 잘 어울렸다. 헬가 외에도 리자몽, 블레이범보다 견제폭은 부족한 대신 특공이 더 우월한 파이어가 잠재파워-풀을 맞춘 후 불대문자로 극딜을 퍼붓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금은 대전에서는, 스타팅 중에서는 정작 위에선 언급조차 되지 못한 메가니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7] 장크로다일은 실전 클래스에도 못 끼는 수준이었고, 블레이범도 상기의 단점때문에 B급 포켓몬 취급이었다.
3.2.2. 3세대
애초에 3세대 게임에서 2세대 스타팅은 스토리 면에서 쓸 일이 없으니 부각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경쟁자 중 하나인 리자몽이 상당히 강해졌는데, 최상급 레어 랭업기인 용의춤과 쌍두 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오버히트#s-2의 추가로, 기존 배북의 불안정함에서 벗어난 용춤쌍두형 리자몽이 인기를 끄는 동안 이 녀석은 그런 게 없었다. 생긴 걸로 보면 동 세대에 추가된 분화#s-2.1를 당연히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못 배웠다. 심지어 입수 조건도 더럽게 어려웠다. [8]
그래도 그 당시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를 찾는다면, 블레이범은 그중 여전히 최고 클래스의 성능이었다. 일단 불꽃 타입 중 2위의 스피드는 결코 무시할 만한 점이 아니었으며, 블레이범보다 더 빠른 날쌩마는 특공이 80에 변변한 서브웨폰도 사실상 '''전혀''' 없어 잠재파워를 맞추지 못하면 특공 어태커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특공도 비교선상에 놓이는 헬가보다 1밖에 떨어지지 않으며, 헬가와 파이어에 비해 빠른 스피드로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블레이범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은 2세대에서 건재한 서브웨폰 번개펀치. 마그마도 유전 혹은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긴 하지만, 블레이범보단 특공과 속도가 좀 모자란다. 헬가나 날쌩마가 솔라빔을 배우지만 내구에 투자할 수 없게 된 3세대에서 이들이 쾌청을 깔고 살아남는 건 힘들다. 쾌청팟이 아니면 거의 봉인기이기에 일반 파티에서 굴리기에는 번개펀치가 훨씬 실용성이 있다. 여전히 불꽃 기술 넣고 번개펀치 넣으면 그 이상은 잠재파워밖에 없긴 한데 특공기가 실상 2개밖에 없는 건 당시 다른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도 다 그랬다. 리자몽과 종족값이 똑같고 블레이범이 할 수 있는 건 리자몽도 거의 다 할 수 있지만, 리자몽의 드래곤크루보다 번개펀치의 견제폭이 더 넓기 때문에 특공 어태커로서는 이쪽이 더 유력한 것이다. 조금 더 화력 쪽에 치중하고 견제폭이 다른 성능을 지닌 헬가, 파이어와 함께 비교는 해볼 수 있는 성능이었다.
이 당시의 문제라고 하면 애초에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라는 것의 필요성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가장 강력한 특수화력을 지닌 헬가나 파이어도 3세대에 크게 이름을 떨치진 못했으니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3세대는 물리 기술에 버프를 먹일 방법은 많았지만 특수 기술은 그렇지 않아서 화력에 한계가 있었고,[9] 리자몽이 특수형을 거의 버리고 물리 위주 쌍두형이 메이저했던 것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리자몽처럼만 해도 당시 불꽃 타입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이쪽은 리자몽이 안 쓰고 버리는 전술을 서브웨폰 하나 믿고 주워다가 쓰고 있는 그런 슬픈 느낌이었다. 사실 블레이범이 믿는 그 번개펀치가 있다고 해서 물 타입에 반드시 역으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자속보정도 못 받는 위력 75의 공격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이 시절까지는 어떻게든 돌파구가 있었던 리자몽의 그림자에 가려져 빈화 리자몽 소리를 듣고 살았다. 잘 뜯어보면 방어 상성도 다르고 할 수 있는 것도 약간 다른 등 완전 빈화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감각은 그런 포켓몬이었다.
3.2.3. 4세대 이후
'''분화#s-2.1'''의 습득이 가능해짐으로써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분화 사용 포켓몬 중 가장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 마침 구애스카프라는 아이템이 나와준 덕택에, 미친 화력의 '스카프 분화 블레이범'이 여기저기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로 번개펀치는 그다지 메리트를 가진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습득 가능해진 솔라빔이나 신기술 기합구슬, 신통력 등이 서브웨폰으로 써봄직한 기술들. 다만 노멀한 어택커로써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다른 불꽃 포켓몬들에게 밀린다. 더구나 물리/특수 분화와 플레어드라이브의 등장으로 기존에 불꽃 포켓몬으로써 메리트가 적다고 평가되던 윈디, 날쌩마같은 녀석들도 이녀석보다 넓은 기술폭을 가지게 되어버렸다. 물론 그 원패턴이 워낙에 강해서 5세대까지도 현역.
그러나 환경상 컨트롤하기는 다소 어려워졌다. 아무래도 원패턴이라 카운터하기 쉽다는 점 때문인데, 스텔스록과 선공기가 가장 대표적. 특히 스텔스록의 경우 이제서야 불꽃 타입 중심 특공어택커로 활약이 가능해지나 싶던 리자몽을 거의 대우가 안 좋은 수준까지 떨어뜨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는데, 굳이 반피가 아니라도 분화가 주력인 이녀석에게는 충분히 치명적. 선공기도 마찬가지로, 아쿠아제트 쓰는 물포켓몬들은 그야말로 블레이범의 원수였다. 사실 공격력 좀 되는 놈들한테 신속, 기습#s-2은 물론이고 마하펀치, 야습#s-2 같은 것만 맞아도 위력이 급감한다. 그나마 반감하는 선공기가 3개(얼음뭉치, 불릿펀치, 만나자마자)나 되는 건 위안. 마찬가지의 이유로 날씨팟 상대로는 힘을 못 쓴다. 역으로 자신이 쾌청팟이라면 미칠듯한 스윕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대전에서는 스카프 + 분화를 쓰는 형태가 가장 많다. 여기에 잠재파워를 얼음으로 맞춰두고 오버히트와 지진을 채용해서 분화를 쓰다가 체력이 깎이면 되돌리고, 상성이 맞는 포켓몬이 나왔을 때 다시 나와 오버히트를 쓰거나 체력이 반 이하로 남은 드래곤 타입을 잠재파워로 마무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드림월드에서 새로 추가된 특성은 타오르는불꽃[10] 적절한 교체플레이를 통해 불꽃 타입 기술의 화력을 더욱 높힐 수 있지만 불꽃 기술의 특성상 상대도 불꽃타입이거나 타오르는불꽃일 확률이 높아서 여전히 맹화 특성과 비슷하게 쓰인다.
6세대에서도 블레이범에겐 특별한 상향점이 없다. 트리플배틀에서는 오직 분화 하나만 보고 다른 포켓몬이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우선도가 있는 기술을 전부 다 막게 변한 퍼스트가드를 이용해서 선공기와 짓궂은마음,질풍날개등의 우선도 부여 특성을 가진 포켓몬의 기술들을 다 막아내며 나인테일/Y리자몽 등으로 쾌청을 깔고 스카프+분화를 운용하는 방식이나 질풍날개 파이어로를 이용해 순풍#s-2을 쓴 다음 자살시킨 뒤 블레이범을 꺼내서 안경+분화를 쓰는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안경, 쾌청, 자속보정까지 받고 풀피에서 쓰는 분화의 결정력은 특공보정 성격일경우 89656이라는 괴랄한 수치가 나오므로 반감이고 뭐고 다 강제로 몬스터볼로 돌려보내는게 가능하다.
7세대에는 신기술로 가디, 파이어와 함께 불사르기가 추가되었다. 분화를 습득하는 레벨이 높아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7세대부터는 하트비늘만 있으면 레벨에 맞지 않는 기술도 미리 배울 수 있다. 또한, Z크리스탈로 발동되는 기술이 베이스 기술의 '''원래 위력'''을 참고하기 때문에, 분화를 베이스로 발동되는 다이나믹풀플레임은 체력에 관계없이 위력이 200으로 고정된다. 따라서 불꽃Z를 이용한 분화→다이나믹풀플레임이 가능해졌으며, 이 경우 체력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오버히트 등의 다른 불꽃 타입 기술을 넣지 않아도 된다.[11] 이로써 서브웨폰을 하나 더 운용할 수 있다는 소소한 상향점이 생겼다. 물론 스카프가 없는만큼 상대를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3.2.4. 단점
블레이범의 가장 큰 단점은 스카프+분화 콤보가 '''읽히기 쉽다'''는 것이다. 분화를 채용할 경우 선공이 거의 필수나 다름이 없는데, 화력, 스피드 인플레로 인한 스피드 종족값 100은 다소 미묘한 수치라서 스카프 사용이 반쯤 강제된다. 더군다나 분화를 쓰는 턴에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교체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때문에 분화를 배제하는 기배도 다수 존재하는 편. 스톤샤워와 지진을 채용한 쌍두형, 기합의띠+니트로차지+맹화 특성을 살리는 유형 등. 기술폭이 그리 좁은 편은 아니고, 공격 종족값도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분화를 빼버리면 상당히 다양한 기술배치가 가능하다. 플레어드라이브와 와일드볼트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가끔 머리띠를 달고 물리형을 쓰는 용자도 있다.
기술폭과 종족값이 따로논다. 습득 가능 기술이 섀도크루 (고스트), 와일드볼트/번개펀치 (전기), 깨트리다/그로우펀치/기합구슬 (격투), 제비반환 (비행), 스톤샤워/스톤에지 (바위), 지진/땅고르기 (땅), 신통력 (에스퍼), 솔라빔 (풀), 자이로볼 (강철) 등이 있는데 저 중 솔라빔, 신통력, 기합구슬을 제외하면 '''모두 물리형 기술이다.''' 근데 블레이범은 특수공격형(..). 만약 능력치가 물리형이었다면 전기/불꽃/고스트/바위/땅/비행/강철[12] 타입을 주력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는 거다.
문제는, '''위의 기배들 모두 리자몽도 가능하다는 것.''' 물리 쪽으로나 특수 쪽으로나 분화가 없으면 차별점이 거의 없다. 종족치는 똑같지만 저쪽은 자속 받는 타입이 하나 더 존재하고, 기술폭도 더 우월하다. 리자몽과 차별할 수 있을만한 기술은 분화를 제외하면 와일드볼트, 기사회생#s-2 정도가 전부인데, 블레이범에게 유용하다고 할 수 없는 기술이다. 더군다나 리자몽은 용의춤과 배북을 배울 수 있고, 물리형 메가진화형인 메가리자몽X로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리형으로 짜더라도 블레이범보다 훨씬 강력하고, 기띠를 다는 유형은 오히려 카운터가 있는 리자몽이 더 메이저하다. 스카프 분화의 결정력이 높다고 하지만, 저쪽은 진화하자마자 '''쾌청 + 159 특공'''을 깔고 나오며 모조리 태워버리는 불꽃 기술이 있어 크게 다르지 않다. 날씨가 바로 깔리기 때문에 솔라빔도 바로 나가고, 나머지 비자속 견제기들도 특공 수치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난다. 방어 상성 정도만 제외하면 리자몽 쪽이 운용이 훨씬 쉽고, 화력도 더 높다. 날씨 팟으로 눈을 돌려도 가뭄 나인테일이나 코터스 등이 필요한 이쪽과 달리 저쪽은 '''가뭄'''의 존재[13] 때문에 암울해지기만 할 뿐이다.
리자몽과 동일한 종족값으로 인해 이렇듯 리자몽과 자주 비교되기도 하지만, 물리형 내지 쌍두형으로 쓸 거라면 번치코와 초염몽에게 밀리기도 쉽다. 당연히 물리 기술폭, 형태의 다양성, 효율성 모두 밀리며, 초염몽은 자체적으로 빠른 속도+다양한 형태+유연한 교체 플레이로 이득을 쌓아나갈 수 있고, 번치코는 가속과 자체 화력 투사로 돌파력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나마 차별점이라고 하면 분화의 한방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아이덴티티이자 주 용도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너무 뻔하다보니 교체 타밍을 잘 잡아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데다가 분화를 안 쓰면 불카모스, 히드런, 메가번치코나 리자몽 등 더 강력한 불꽃 타입 요원들에게 밀리다 보니 쓸 이유가 부족하다.
6세대에선 같은 종족값인 리자몽이 메가진화를 얻고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한 반면 얘는 위에서 설명했듯 메가진화도 없고, 달라진 점이 없다. 즉 원래부터 리자몽 해적판이라는 오명이 있었는데 현재는 정말 얘보다 더한 특공 화력덕후인 메가리자몽Y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스카프 안 끼면 자신보다 더 빠른 놈의 지진에[14] 나가떨어지는데, 스카프를 껴도 한카리아스가 구애스카프를 착용하고 나오는 빈도가 높아져 스카프 분화마저도 한방에 끊길 수 있다. 실제로 포켓몬 글로벌 링크를 보면 '''구애스카프 착용률이 1위이다.''' 분화의 강력한 한 방 덕분에 불우 포켓몬 취급까지는 받지 않지만, 아무래도 다른 메이저한 불꽃 포켓몬에 비하면 밀리는 것이 사실. 겁쟁이 성격+분화의 화력은 36225로 적당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고집 메가번치코가 날리는 41940의 플레어드라이브, 엑자몽의 단단한발톱 보정 46800 플레어드라이브, 와자몽이 날씨 받고 날리는 57420의 불대문자에 비하면 초라하다. 게다가 저들은 안정성이나 화력을 끌어올릴 기회도 더 많다.[15]
다만 트리플 배틀 한정이라면 메가리자몽Y이나 코터스 등과 같이 나와 날씨버프를 받고 진정으로 충공깽스러운 분화를 날릴 수 있다. 트리플배틀은 순풍을 받으면서 나오기도 쉽기에 굳이 스카프를 고집할 필요도 없기 때문. 선턴에 나와서 스카프를 끼고 날씨버프+자속보정 분화에다가 라티아스 등의 도우미#s-2까지 받는다면 광역 판정 때문에 대미지가 감소하기는 하겠지만 단순 위력을 계산하면 506.25라는 왕년의 비자속 대폭발을 능가하는 수준의 위력까지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도 7세대 들며 트리플 배틀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활로를 트기 어려운 상태.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TV 스페셜 '라이코와 천둥의 전설'에서 게임판 남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켄타의 파트너로 등장했으며 얼굴에 시라소몬의 메가톤킥을 직격당하고도 끄떡없이 버티고 로켓단의 강철톤과 무장조와 2:1로 맞서 싸우는 등 상당한 강자로 나온다.
AG에서는 초보 체육관 관장인 민지의 할아버지의 포켓몬으로도 출연했다. 그러나 출연한 게 '''이게 전부다.'''[16] 국내판에선 그마저도 그 TV스페셜은 미방영했고, AG에서도 왜색 문제로 짤리는 바람에 국내 한정으로 '''애니에서 출연하지 못한 포켓몬이 되었다.'''[17] 물론 진화전인 마그케인은 한지우나 나빛나가 키우긴 하지만 블레이범까지 가지는 못했다. 이래서 이외 매체 한정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다.
만약 포켓몬스터 애니가 관동지방편과 성도지방편이 개별 시리즈로 나왔다면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18] 상술한 대로 게임 초반에 강세를 보이고 리자몽을 계승하는 불포켓몬 위치에 있는데다 스타팅 포켓몬 중 스피드가 가장 높아 배틀에 자주 내보냈지만 후반엔 리자몽의 재합류 등 원년멤버들의 활약으로 인해 순위가 밀려버린 비운의 포켓몬.
4.2. 포켓몬 GO
1세대 당시에는 상당히 보기 힘든 스타팅 포켓몬이었다. 풀 타입 스타팅은 꽤 흔하고 물 타입도 아주 안 나오는 편은 아닌데, 유독 불꽃 타입 스타팅은 잘 보이지 않았다. 4세대 즈음에 불꽃 타입 스타팅이 가장 흔하게 출몰하도록 출현율이 조정되긴 했지만, 다른 불꽃 타입 스타팅들 중에서도 잘 안 보이는 편이라 육성 난이도가 높다.
최대 CP는 2889. 불꽃 타입 중 전설의 포켓몬을 빼면 부스터, 윈디에 이어 3번째로 높은 CP이다. 본가에서도 그렇지만, 같은 불꽃 타입인 리자몽과 CP 및 종족치가 완전히 똑같다는 점이 특이하다. 리자몽과 비교하면 단일 불 타입인 블레이범 쪽이 4배 약점이 없어서 상성을 덜 타지만, 블레이범은 오버히트는 배워도 회오리불꽃은 습득하지 못하므로 화력 면에서 다소 밀린다. 불 타입은 주로 공격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리자몽 쪽이 좀 더 우위에 있으며, 에어슬래시를 배우는 리자몽의 견제 폭이 약간 더 넓다. 불 타입 최고의 스킬 세팅이 가능한 리자몽도 파이어 하위 호환 취급받아서 입지가 좁은 마당에, 단일 불꽃 타입 경쟁자로 앤테이와 부스터라는 넘사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블레이범이 설 자리는 별로 없다. 상위 호환 포켓몬이 없을 때 써먹는 정도.
배우는 스킬의 경우 퀵 무브는 불꽃세례, 차지 무브는 오버히트나 커뮤니티 특전기인 블러스트번을 채용한다. 블러스트번을 배워도 여전히 리자몽보다 화력은 밀리지만, 고위력 2차징기이기 때문에 부스터 등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서 괜찮다.
트레이너 배틀이 업데이트되면서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섀도크루로 에너지를 빠르게 수급하는 동시에 선두로 많이 나오는 기라티나에게 대미지를 많이 입힐 수 있고, 우수한 성능의 블러스트번과 불꽃 타입을 잡는 땅, 물, 바위 타입을 역관광시킬 수 있는 솔라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퀵 무브에 불태우기 추가되었는데 마침 자속보정까지 받고 불꽃세례보다 에너지 수급이 빠른 편이라 DPS가 조금 높아진 편. 다만, 기술 자체는 불꽃 타입 버젼 염동력이라 모션이 완전히 끝나야 상대한테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말인 즉슨, 모션이 끝나기도 전에 상대가 차지 무브 기술이라도 사용하면 피해가 안 들어가진다는 의미. 또한, PVE에서도 염동력과 동일하게 데미지 자체는 묵직하지만 회피컨트롤이 어려워 공격하는 사이 차지 무브로 인해 데미지를 입을 수 있어서 단점도 만만치 않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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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인 포켓몬스터 금·은에서 마그케인의 도트는 공식 일러스트의 모습과는 다르게 꽤 사납게 디자인 되었으며,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1인칭 도트가 조금 더 날렵하고 사납게 변해 다소 간지나게 바뀌었다.
- 도감 설명에 브케인 시절에는 항상 몸을 웅크린다는 점이 강조돼서인지 자력으로 웅크리기와 구르기를 배우고 블레이범은 하트비늘로 자이로볼을 되살릴 수 있다. 그런데 구르기와 자이로볼이 물리 기술인 건 그렇다 쳐도 61레벨이나 돼서야 구르기를 배우기에 웅크리기/구르기 콤보를 사용할 수도, 사용할 이유도 없게 된다. 게다가 원래 블레이범의 스피드가 높은 편이라 자이로볼의 위력도 잘 안 나온다. 괜히 컨셉을 살린답시고 쓸모없는 기술들이 자력기에 들어가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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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3D 모델링에서 목 주변의 불이 평상시엔 나오지 않고 공격 때만 나오는데, 이 때문에 6세대 블레이범 계열의 모습이 밋밋하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애니메이션부터 이미 블레이범 계열들은(지우의 마그케인 포함) 평상시에는 불이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21], 3D 모델로 보자면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 시절부터 이미 불이 없었다.
- 은근히 2세대 남주인공과 많이 엮인다. 포케스페에서도 골드의 스타팅이며 애니에서도 켄타의 스타팅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레드의 영향도 있고, 실버의 불량한 이미지에 장크로다일이 잘 어울리는 것도 한몫했을지도. 메가니움은 2세대 여주인공과 많이 엮이는 편이다.
- 2차 창작에서는 딱히 6V로 설정하지 않는 이상 '특수보다 공격이 높은 변종'이라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건 2세대의 영향인데, 2세대 불꽃 자력기는 불꽃세례→화염자동차→화염방사다. 그런데 화염자동차를 배울 무렵이면 금빛시티에서 더 강한 불꽃펀치와 약점 견제용인 번개펀치를 사서 가르칠 수 있어서 화염자동차를 쓸 일이 없다. 플레이어들에겐 이 무렵의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게 남아있어서 기술마다 물리/특수가 나뉜 지금 그 무렵의 쌍펀치 블레이범을 구현하기 위해 저런 설정을 붙이는 것이다.
'화염방사도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인데 왜 불꽃펀치인가' 할 수도 있을 텐데, 그건 화염방사를 자력으로 배우는 높은 레벨과 성도 특유의 낮은 리그 평균 레벨이 서로 맞물린 결과물이다. 레벨링 노가다를 따로 하지 않았다면 화염방사는 사천왕 도전 중에 배우거나, 심하면 목호까지 전부 주먹으로만 극복하고 관동까지 가서나 입에서 불 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즉 성도 내내 쌍펀치로 지내게 되는 셈인데, 문제는 대부분의 전투 이벤트[22]가 성도에 있고 관동은 체육관 순회에 은빛산 레드 정도로 끝이다보니 실질적으로 플레이 요소의 80% 정도는 성도에 있다고 보면 된다.[23] 그래서 게임 내내 주먹질만 하는 이미지가 깊게 박혀버린 것이다.
- 브케인의 두상 형태가 주리비얀과 다소 비슷하게 생겼다. 브케인을 거꾸로 뒤집으면 주리비얀의 두상이, 반대로 주리비얀의 두상을 거꾸로 뒤집으면 브케인의 두상 비슷하게 나오다 보니 이 둘을 엮는 경우도 간혹 있다.
- 유독 리자몽과 붙여놓으면 일부러 대조되게 만든 생각이 드는 포켓몬으로, 1세대의 종족값에서 배분만 옮긴 2세대 스타터 중 유일하게 리자몽과 완벽히 동일한 종족값을 지녔으며, 그걸 제외하면 리자몽 (주황색, 날개 있음, 복합타입, 파란눈) ↔ 블레이범 (파란색, 날개 없음, 단일타입, 빨간눈)으로 볼 수도 있다.
- 스타팅 포켓몬 봉제인형 중 치코리타 버금갈 정도로 귀하며, 그만큼 중고값도 비싸다.
- 포켓몬스터 더스크라는 좀비 서바이벌게임에서도 심향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심향의 브란도(=마그케인)는 이때 마그케인이었다.
- 유명 뮤지션 마라시의 닉네임 유래가 진화 전 형태인 마그케인(일칭 마그마라시)다.
- 브케인의 경우 포켓몬 720 총선거 중 112위를 차지했다. 블레이범은 134위, 마그케인은 254위
- 2020 POTY 총선거에서 성도 부문 4위를 기록하고, 브케인, 마그케인은 각각 8위, 24위를 기록했다.
6. 관련 문서
[1] 火+の(소유격 ~의)+ヤマアラシ(호저). アラシ라는 말에 폭풍(嵐)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한국어는 그쪽으로 해석해서 어원이 불+허리케인이다. 영어 Cyndaquil은 Cynda(장작불)+Quil(고슴도치의 가시)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브케인의 외양에 대한 어원이 들어가 있다.[2] 일칭이 ヒノアラシ인데 火の(불의)와 ヤマアラシ(호저)를 합친것.[3] 리자몽은 불꽃/비행, 번치코, 초염몽, 염무왕은 불꽃/격투, 마폭시는 불꽃/에스퍼, 어흥염은 불꽃/악타입이다.[4] 리자몽도 똑같이 약점 수가 3개지만, 리자몽의 경우는 1개가 4배 약점이기에 상성 면에서는 블레이범 쪽이 양호한 편.[5] 챔피언로드에서 나오는 지진 기술머신을 가르쳐 약점을 찌를 수는 있지만 등장도 늦고 물공이 높지 않으며 상대를 한방에 보내지 못하면 역으로 약점을 찔린다. 구멍파기 기술머신도 있긴 한데 위력이 낮다.[6] 번개펀치도 못배우고 상향 전의 역린정도가 특공계 서브웨폰의 전부였던 리자몽보다야 나았다지만, 리자몽은 아예 불꽃 타입이기를 포기하는 배북형으로 어느정도 입지가 있기는 했다. 나쁘지 않은 특공 수치로 서브웨폰 화염방사를 같이 끼워넣어 견제도 그럭저럭 할 수 있었고.[7] 메가니움이 굵은뼈 텅구리에게 강하고, 누르기/리플렉터/빛의 장막 등의 보조기를 배우는데다가 내구 위주 수법이 꽤 유효하게 먹혔기 때문에 메이저 급까지는 올라오지 못했지만 대전 상대로는 다소 2% 부족한 블레이범이나, 특공/스핏 등의 장점을 못 살린 장크로다일에 비해 훨씬 좋았다고 할 수 있다.[8] GBA에서만 입수하는 방법으로는 호연도감 '''200마리'''(지라치, 테오키스 제외)를 모두 '포획'하여 호연도감을 완성한 뒤, 미로마을에서 입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200마리를 모두 모으고 오면 털보박사가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3마리 중 '''1마리'''만 주기 때문에, 3마리를 모두 입수하기 위해선 리셋 플레이를 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게임큐브 포켓몬 콜로세움 또는 XD에서 데려오는 방법이 있긴 하다.[9] 나쁜음모조차 없던 시절이라 각종 랭업기가 물리 쪽에만 쏠려 있었고 심지어 아이템도 구애안경은 없는데 구애머리띠만 존재하는 등 특수기술의 위력을 높이기가 어려웠다. 속성 강화 아이템의 강화폭도 1.1배밖에 되지 않았다.[10] 2015년 2월 27일에 포켓몬뱅크 특전으로 2세대 스타팅들의 드림특성이 풀렸다.[11] 특공 252 기준으로 불사르기 47092, 분화 48300의 결정력을 낼 수 있다.[12] 다만 자이로볼은 고스핏 포켓몬에게는 안맞는 기술이다.[13] 메가진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숨특 선파워로 화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14] 스카프를 착용한 몰드류, 랜드로스 등.[15] 번치코는 가속/칼춤, 리자몽 시리즈는 니트로차지(공통) 또는 칼춤/용춤(엑자몽).[16] 장크로다일과 메가니움은 얘보다는 훨씬 더 자주 출연했다.[17] 사실 AG 15화에서 카메오로 잠깐 나오긴 하지만 같은 처지인 폴리곤2와 Z가 극장판에서 한 컷 출연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18] 피지컬로 따지면 헤라크로스가 성도지방 에이스로 평가되지만 브케인은 성도 지방 포켓몬 중 유일하게 2번이나 관장의 최종포켓몬을 쓰러트릴 정도로 선전했다. 심지어 다른 2회를 기록한건 리자몽뿐. 게다가 성도지방 스타팅 중 유일하게 신오리그에서 활약했다.[19] 과거에 5km 알에서 브케인이 부화했으나, 현재는 부화하지 않는다.[20] 브케인과 마그케인은 1성 레이드, 블레이범은 4성 레이드에 올라온 적이 있다.[21] 이 부분과 관해서 재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DP에서 성도지방 축제 에피소드때 빛나의 브케인이 알에서 깨어나 처음 만났을때 브케인이 갑자기 등에서 불을 뿜어서 파치리스처럼 빛나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웃었다.#[22] 라이벌, 로켓단, 전설의 포켓몬 등.[23] 2세대 자체가 성도의 이야기로 기획된 거고 관동 지방은 이와타 사토루 덕분에 추가된 요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