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야구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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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영상. 이 30초 좀 넘는 영상에서 대충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는 게 그려진다(...).
1. 개요
2. 코너 진행
3. 시즌1(2016) 출연진


1. 개요


'''불'''평등 '''야'''구의 '''성'''지 (不野聖)
2016년 7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KBS N SPORTS에서 야구시즌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 야구 토크쇼 프로그램으로,자신의 응원팀 유니폼을 입은 10명의 패널들이 한주간에 일어난 KBO 리그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
위에 풀네임으로 쓰여진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철저히 주간성적순으로''' 자리배치와 프로그램 진행이 이뤄진다. 매주 일요일에 녹화를 진행한다고 하며, 녹화 말미에 화~토요일의 주간 성적을 예측하는데, 이 주간성적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 1위는 당연히 왕좌에 오르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일반의자, 낚시의자, 심지어 하위권들은 농사용 방석의자 또는 그냥 맨바닥에 앉는다. [1] 또한 꼴찌에게는 고삼차 등이 지급되며, 1위 팀 연예인의 심기를 거스르는 자에게는 벌칙맨 카드를 내걸어 마사지 같은 벌칙까지 하사할 수 있다. [2]
헌데 구단 대표 출연진들이 그대로 다음주에 나오는 건 또 아니라서...[3] 전주에 나왔던 출연진이 예상 성적을 생각없이 막 질렀다가 철저히 빗나갔을 경우, 그 출연진이 나오지 않을 경우 그를 대신해 나온 사람이 벌칙 덤터기를 받는 사태(...)가 벌어진다. 대표적인 게 2회에 두산 베어스 대표로 출연했던 이원일은 주간 예상성적을 '''5연승'''으로 덜컥 예상했는데, 이후 5일간 두산의 성적은 1승 이후 내리 4연패(...). 덕분에 그 다음 회에 다시 나온 이병진은 목에 사극용 칼을 차고, 물 묻힌 휴지로 얼굴 맞기까지 한다.
SBS 스포츠의 주간야구, MBC 스포츠 플러스의 야시장에 비해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추석 연휴 가르시아 한국 방문기 특집 (7회 에피소드)을 끝으로 씁쓸하게 종영된다.

2. 코너 진행


  • 주간 기상도 - 오효주 아나운서가 기상 캐스터 기믹을 가지고, 5일간의 주간성적을 발표한다.
  • 근황토크 및 자리배치 - 1위부터 하위 팀들 대표까지 차례로 들어온다. 다만 주간 성적이 동률인 팀들의 경우, 1위 대표의 의중에 따라 간단한 게임을 진행해 순위를 가린다.
  • 주간 야구 생활 안녕하세요? & 문제적 장면 - 한 주간의 야구 이슈들을 풀어보는 코너. 김기웅 아나운서가 보조진행으로 나오는데, 매번 기믹을 잡아온다(...).
  • XXX, 뭣이 중헌디? - 야구 관련 상식, 이슈들을 한주에 하나씩 알아보며, 간단한 게임으로 체험까지 해본다. 여담으로 "뭣이 중헌디?"를 외칠 때 남희석의 하회탈 표정이 참 압권이다(...).
1회 (2016.7.25) - 팀 순위
2회 (2016.8.1) - 트레이드 → 가상 트레이드 게임 [4]
3회 (2016.8.8) - 번트 → 불야성배 번트 게임
  • 다음주 승률 예측 - 지난주 승률 꼴찌팀에 대한 정식 벌칙과 다음주 5일간의 승률 예측을 해본다.

3. 시즌1(2016) 출연진


이름
응원팀
비고
남희석[5]
한화 이글스
메인 MC 겸 패널
이병진[6]
이원일
두산 베어스
패널
턱돌이[7]
소희[8]
넥센 히어로즈
패널
지상렬[9]
SK 와이번스
패널
이현
한민관
KIA 타이거즈
패널
김연정
양상국
NC 다이노스
패널
재효[10]
김영우
롯데 자이언츠
패널
이광섭
인호진
LG 트윈스
패널
박지훈[11]
김현철[12]
삼성 라이온즈
패널
지숙[13]
kt wiz
패널


[1] 의자도 참 다양한 게, 1회 때 중하위권 팀들 대표들은 잠실 야구장 네이비석 의자에 앉았다.[2] 3회에 KIA 대표 한민관이 이런 벌칙에 걸렸는데, 운좋게도 벌칙맨이 KIA 팬이라 유야무야 넘어갔다.[3] 10개 구단이지만, 첫회 이후에는 10명을 다 못채운다.[4] 팀 대표들이 자신의 팀에서 방출하고 싶은 사람을 하나씩 제시하고 거래를 요하는 게임이었는데, NC 대표로 나온 양상국이재학(...)을 꺼냈고, 남희석김성근 감독을 꺼냈다.[5] 한화 팬 연예인 중에서는 가히 레전드급 인물.[6] 연예인 시구가 흔치 않던 시절 두산 베어스에서 시구를 한 인연을 갖고 있으며, 스프링캠프 때 가족들을 대동하고 찾아갈 정도라고.[7] 유일하게 말을 못한다(...)[8] 부산 출신인데, 넥센 히어로즈 시구 이후에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9] 친구 염경환과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 시절부터 인천팀만 응원해 온 팬으로 유명하다.[10] 아버지의 영향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했는데 정작 아버지는 NC 다이노스로 갈아탔다고(...) 한다.[11] 위기탈출 넘버원 등 각종 예능에 자주 출연했던 변호사. 경북 의성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나왔다.[12] 여담으로 가수 김현철도 골수 삼성 팬이다.[13] 수원시에서 태어난 수원 토박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