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주
1. 소개
2014년 3월 KBS N 스포츠에 입사한 아나운서이다. 입사 초기에는 주로 V-리그 현장 리포팅과 라리가 쇼의 진행을 맡았으며, 2016년부터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들어서는 합의판정의 진행자로 나섰으며 2017-18 시즌부터는 V-리그 현장 리포팅 외에도 여자부 경기 중계 캐스터도 담당 중이다.[1] 2018년 1월 10일 기업은행과 인삼공사 경기가 현장 중계 데뷔전.[2]
2020년에는 당구와 테니스중계에도 참여했다.
2. 평가
외적인 부분이 독보적이여야만 한다는 스포츠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3] 을 딛고 굉장히 어린 나이에 공채에 합격하였다. 특히 V-리그 현장에서 보여주는 인터뷰 실력은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중계 실력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
3. 진행
- 아이 러브 베이스볼 (2017년 ~ 2018년 / 2019년 6월 4일 ~ / 평일 (화 ~ 목) 밤 10시 [4]
- 합의판정 시즌 2 (2018년 / 매주 월요일 밤 8시)
- 스페셜 V (2018년 ~ / 매주 금요일 밤 9시)
- 2019 코리아컵 경마 프리뷰쇼 (2019년 9월)
- PBA 프로당구 투어(2020년 ~)[5]
- ATP투어(2020년~)
4. 여담
- 리지를 닮았다고 한다. 리지를 닮았다는 말을 좋아하는 편이라 (소심하게) 리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여 따라해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팬심으로 보고 있다고. 또 SBS 주시은 아나운서와도 일부 비슷한 면이 있다.[6]
- 2017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구슬추첨을 하였다. 영광은 검정색 구슬 청주 KB 스타즈에게 돌아가며 1픽 박지수를 당연히 가져갔다. 안덕수 감독은 얼마나 고마운지 절까지 하고 오효주를 개막전 시구자로 초청하였다.
- 오키나와 전지훈련 취재하러 갔다가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에게 애인 없다고 구박받았다. 목격담
-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여 축구선수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꿈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입사하여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난 후에는 축구에 관심이 떨어지고 오히려 배구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 굉장한 노력파로 유명하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면접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준 적이 있는데 스포츠 아나운서 지망생이라면 꼭 한 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회사 후배인 조은지와 가장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녀부 챔피언이 탄생하는 날..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우승 확정 후 방송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두 감독의 눈물을 빼게 했던 장면이 이슈화되다 보니......
- 2019 시즌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취재차 같이 동행하면서 알럽베 시즌11 MC를 그대로 이어갈 줄 알았지만 제외되면서 이런저런 루머가 있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잘 움직이는 체질이다 보니 현장 체질이라고 언급했다. 오효주 아나운서 인스타 원문 2019년에도 프로야구 현장 리포팅은 계속 하고 있으며 배구매거진 인터뷰 그러다가 이향 아나운서가 결혼 준비 등으로 인해 2019년 5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일찍 하차하게 되면서 2019년 6월 4일부터 새롭게 알럽베의 시즌11 평일 MC를 맡게 되었다.
- 2019년 7월 5일 한달동안 주말로 다시 옮기면서 2019년 7월 27일 사직 야구장 리뷰 중 김강민 선수에게 "으르렁~" 을 해서 리뷰를 맡게 된 장성호 위원이 깜놀한 장면이 나왔다.
- 2019년 8월 27일 배성재의 TEN에 출연한 KBS N 선배였던 방송인 윤태진에 의해 술 마시고 실수를 했다는 에피소드가 방송에 탔다. 그 시간 알럽베는 동시에 생방중이었고 일부 팬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을 단 웃픈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래서 별명이 '오토토'가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강제 공개되었다. 방송도중에 윤태진은 카톡으로 사과하면서 방송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한번 사과를 하였고 "사회 초년생 시절 그런 경험 한번씩은 다들 있자나요..? (나만구래?ㅠㅠㅠㅠ) 😂😂😂"라고 쿨하게 받아주었다.
[1] 과거 최희, 정인영 등이 여자 아나운서로서는 이례적으로 배구 중계 캐스터로 나선 바 있다.[2] 이 날 신승준 아나운서가 남자 아나운서로서는 이례적으로 현장 리포팅과 인터뷰를 담당했다.[3] 본인도 자신이 예쁜 아나운서의 분류에 속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실물이 굉장히 예쁘다고 한다. 작고 귀여운, 친근한 매력이 있다고.[4] 잠시 두달동안은 주말에 진행[5] 이기호 아나운서와 번갈아가면서 진행.[6] 오효주와 주시은 모두 1992년생이지만 오효주는 빠른 1992년생이라 1991년생과 학번이 같다. 아나운서 경력도 2014년에 입사한 오효주가 2016년에 입사한 주시은보다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