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카레이서.
2. 상세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어렸을 때 광주에서 상위 1% 부자였다가 고등학생 때 누군가의 빚 보증을 잘못 선 게 화근이 되어 가세가 기울었고 이때부터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4]
데뷔 무대는 봉숭아 학당으로, 2006년 5월부터 북한에서 온 교환학생 역으로 출연했다.[5]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다가 다른 출연진들을 부르더니 양 뺨을 풀스윙으로 때리며 "아무리! ~해도! 약~해지지 말라우!"라 외치는 게 주 패턴이었는데, 너무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서 얼마 안 가 하차하였다. 이후 2006년 11월에 여러 스포츠부 부장역으로 재등장하면서 자신의 허술한 이미지를 이용한 '마른 개그'를 정립하기 시작했다.[6] 이후 이 마른 개그를 2007년에 내 이름은 안상순, 사랑이 팍팍 등까지 밀어오다가 2008년에 부활한 봉숭아 학당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장 역할로 대박을 맞았다. 이때 객석을 향해 날리던 명함은 실제로 인쇄가 되어 있던 상태. 실제 명함의 모습. 일출이 역을 맡았던 김재욱과 함께 캐릭터 대박을 맞았다.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도 한몫. 그리고 이러한 인기는 동기들인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 등과 함께 출연한 사랑이 팍팍에서 절정을 맞았다. 세기말 패자급의 완력을 자랑하는 동생들과 할머니 사이에서 오히려 병자급으로 보이는 큰형의 카리스마와 몸개그가 일품. 2009년에는 꽃보다 남자에도 고정으로 출연하였으며, 동시에 개콘이 아닌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선두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배트는 청소년용 경량 배트를 사용하였다. 이후 개그콘서트 대신 다른 예능에 출연 빈도가 잦아지더니 어느 순간 개콘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마른 체형을 기믹으로 한 개그를 주로 한다. 남자의 자격에서 흥부전 창극을 위한 오디션을 했을 때, 흥부 아들 역을 하기 위해 등장한 그를 보자마자 모두들 '합격!'을 외쳤다. 당시 흥부 아들 역의 오디션에 참가한 다른 연예인들도 한민관이 등장하자 도저히 못 이기겠다며 의욕을 상실했을 지경.
1박 2일 시청자 특집에서 장기자랑 특별 게스트로도 출연했는데, 동료 개그맨[7] 들이 각각팔다리를 잡고 줄넘기 밧줄처럼 돌려대는 장면은 가히 압권.[8] 이렇듯 엄청나게 마른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라 다른 분야에서 매우 마른 걸로 알려진 인물들에게 종종 '~민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다. 예를 들면 흑민관이나 딘민관.
그 뒤 예능에서 출연이 뜸해지자 2013년 11월에 공개 코미디계로 복귀했는데, 개그 콘서트가 아닌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복귀하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웃찾사의 인지도 및 노잼화로 별다른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7세 연하 여자친구 김선미와 열애 끝에 2012년 결혼해 5년 뒤 2017년 10월 24일 득남했다. 그리고 2019년 5월 18일에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
3. 카레이서
2008년 카레이싱에 입문한 이후 현재는 개그맨이나 연예인이 아닌 어엿한 10년차 '''베테랑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 중이다.
4. 기타
- 모 고등학교의 강당 이름이기도 하다.
- [10] 개그 콘서트 출신 개그맨들 중에서 김병만, 류담과 함께 악명높은 군기반장 중 하나였다. 심지어 물을 마시다 선배를 못봐서 인사를 안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후배들에게 정수기 물도 못 마시게 했다고 한다. #
- 두치와 뿌꾸의 큐라와 정말 많이 닮았다. 더구나 한민관은 개그콘서트 495회 2009년 5월 3일 봉숭아 학당에서는 아예 큐라 분장을 공개하였는데, 역시나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
-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깝도이와 친분이 있다. 깝도이에 의하면, 연예인이 TV에 안나온다고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고...
- 복면가왕 107차 경연에서 가진 표 다 내놔! 백전무패 해적선으로 나와 신에게는 아직 열두곡의 노래가 남아있습니다... 천하무적 거북선과 같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비가수임에도 5표 차 접전을 벌였으며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였다.
- 인터넷 커뮤니티 중 보배드림에 가입하여 활동하며 가끔 글도 올리곤 한다. 닉네임은 레이싱 드라이버 답게(?) 초경량화
[1] 프로필마다 다르다. 1977년 8월 13일이라는 곳도 있고, 1981년 2월 2일이라는 곳도 있다. 일단 고교 졸업 연도가 1999년인 것을 보면 1977년 생이라는 것은 설득력이 굉장히 떨어지고, 정황상 1980년 생 아니면 1981년 생일 듯 하다. 결정적으로 2009년 천하무적 야구단 첫회에서 본인의 나이가 30살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77년생 프로필을 제외한 둘 중 하나일 것이다.[2] 데뷔 초기에는 50kg였다.[3] 외가, 친가 통틀어 첫 아들이라고 한다. 고모 및 삼촌들이 엄청 챙겨줬지만, 그 뒤로는 아들이 줄줄이 태어났다고 한다.[4] 2000년 한때 큰 누나가 결혼했을 당시 신혼집에서 같이 살았다고 한다.[5] 당시 그의 외모 덕분에 진짜로 북한에서 온 것 같다는 평도 있었다. [6] 역기를 들거나 격파를 하는 등 자세를 잡다가 뼈가 '''오도도도독''' 부러지는 소리가 나며 쓰러지는 등.[7] 이상호, 이상민, 김재욱. 사실 박성광, 송준근도 같이 나올예정인데 스케줄때문에 나오지못했다.[8] 물론 온가족이 보기에 상당히 자극적이고 위험해서 짤막하게 보여주고 모조리 편집되었다.[9]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밝히기를 몸무게가 42kg 밑으로 두 번 나오면 면제였는데 재검을 받을 당시에 살이 좀 쪄서 현역으로 갔다고 한다. 오지호가 군대 갔다왔냐고 놀랬을 정도.[10] 이는 사실 틀린 말이다. 워낙 몸이 마른데다 하도 약골 기믹으로 많이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는 각종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이며, 또한 레이싱이 취미인데, 한민관이 실제로 약골이었다면 레이싱이라는 취미는 가지지도 못했을 것이다. 레이싱은 몸이 약하면 절대 할래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11] SK 홈경기 일부 경기에 한하여 진행되며 어플에 올라오는 실시간 채팅도 읽어주고 중계하는 도중에 짜장면을 시켜먹는 등 인터넷 방송 같은 형식의 중계이다. VR 방송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