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셰프)

 

'''이름'''
이원일 (Lee Won-Il)
'''출생'''
1979년 12월 12일 (45세)
서울특별시
'''배우자'''
김유진
'''신체'''
173cm, O형
'''학력'''
상문고등학교 (졸업)
필리핀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 학사)
'''SNS'''

1. 소개
2. 경력 요약
3. 여담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예비신부 김유진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
5. 프로그램 출연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셰프다. 필리핀에서 요리를 공부했고 에드워드 권의 휘하에서 셰프로 수학했으며[1] 다양한 한국 요리 과정을 수료하고 한식당을 운영하다가 현재는 이대 앞에서 베이커리 운영을 하고 있다.
그냥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기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컴퓨터 공학에 지원해 합격했다가 인테리어디자인과로 진학한 이원일은, 25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요리 공부를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했고 외할머니의 요리 솜씨가 좋아 영향을 받은건지 대학 3학년 때 부모님 몰래 전과를 한다. 필리핀에서 호텔외식경영학을 전공[2]하고 귀국해서는 궁중 음식연구원, 사찰 음식 연구소, 전통 음식 연구소 등 한식을 공부할 수 있는 곳 어디든 다녔다. 이후 에드워드 권의 Yes Chef BEST12 도전자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에드워드 권이 강남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오픈했던 에디스 카페나 더 스파이스 등에서 근무한 이력(약 20:00 근처)도 있다.
한식을 잘하는 셰프라는 메리트가 있어 SBS '쿡킹코리아'에 같이 출연했던 홍석천의 추천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하게 되고, 인턴 과정을 거쳐 한동안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옆집 오빠 같은 푸근한 외모와 복스럽게 먹는 모습 때문에 '''귀요미, 먹방 요정''' 등의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상당히 젊은 나이에 한식 전문 셰프(두둑한상 오너셰프)를 했고 현재 이대 앞에서 베이커리를 운영중이라는 이색적인 이력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2015년 9월 2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가진 특강[3]에 따르면 현재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중인 셰프(이국진, 이윤성, 정인성)들이 한식, 양식, 중식, 제빵 등등 제각각 다른 전공을 보유하고 있고, 함께 모여서 이루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베이커리였으며 상대적으로 예산적인 부담이 적어 바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즉 다른 프로젝트로 한식당, 중식당, 양식당을 설립할 계획도 있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청국장 및 강된장 전문점을 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연합은 이대 앞에 베이커리를 하나 더 냈고 테이크아웃 초밥집도 냈었다. 그 후 이대 앞의 베이커리는 2017년에 이름을 바꾸고 계속 운영중이다. 디어브레드를 같이 했던 3명의 셰프와 함께한 브랜드 연합으로 도넛 프랜차이즈도 냈다.

2. 경력 요약


  • 2018년 이원일식탁 셰프[4]
  • 2017년 파파도나스 오너 셰프
  • 2017년 비밀 오너 셰프
  • 2015년 디어브레드 오너 셰프
  • 2013년 한식당 ‘두둑한상’[5] 대표
  • 2013년 궁중음식연구원 한국전통음식영어체험반 팀장/강사
  • 2011년 에드워드 권 ‘The SPICE’ 근무
  • 2010년 에드워드 권 ‘Eddy’s Cafe’ 근무
  • 2009년 에드워드 권의 ‘Yes! Chef’ BEST 12
  • 2009년 한식당 ‘두란’[6] 운영
  • 2009년 한국사찰음식문화연구소 수료
  • 2008년 궁중음식연구원 수료
  • 2008년 한국전통주연구소 수료
  • 2007년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BSHRIM 졸업
  • 2007년 American Hospitality Academy 수료

3. 여담


  • 이원일이 오너로 있는 베이커리 디어브레드는 현재 고대이대 단 두 곳만 운영중인데, 점포를 증설한다고 하더라도 한 곳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효모발효빵 특성상 제빵 기간을 최소한으로 잡아도 3일, 최대 일주일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여러모로 조건이 쉽지 않아서라고. 재료가 떨어지면 당초 폐점 시간인 7시보다도 훨씬 일찍 가게를 닫기도 하는데, 이러한 이유와도 연관이 있는듯 하다.
  • 상기한 이대 강연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현재까지 여러가지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는데, 단 한가지 후회하는 것이 바로 흡연이라고. 연내 완전 금연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혹시 손가락 사이에 뭔가가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적극 제보해 달라고 깨알 셀프 디스를 시전했다.
  • 에드워드 권의 더 스파이스로 추정되는 양식당에서 약 6개월간 접시닦이를 했는데 첫 3주간은 속으로 육두문자를 연발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이때 닦은 접시를 최소한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약 1,400장, 주 6일 근무에 총 근무 일수가 대략 150일이라고 계산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군대 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동남아 여행을 하던 중 필리핀에 그대로 눌러 앉게 되어 약 한달반간 토플 과외를 받고 필리핀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학창시절에 수학을 좋아했고 잘하는 편이었는데, 약 500~600불 정도[7]의 학비를 위해 필리핀 거주 한인 학생들을 상대로 수학 과외를 하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마닐라 시내에서 제법 알아주는 과외 선생이었다고 한다.
  • 본인의 궁극적인 목표인 '한식의 다양화'를 위해 다양한 단기 목표를 설정해두고 기간내에 그것을 이루는 편인데, 최근 잦은 미디어 노출 및 본업인 베이커리 경영 등으로 바빠져서 못하고 있는 것이 많다고.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중국어 배우기와 도예 공부.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든 요리 중 본인이 생각해도 맛있었던 요리로 강예원 편에서 만든 초코모찌 맛있지를 꼽았다.
  • 유자식 상팔자에도 출연했다. 평소에 편식이 심했던 배우 우현 아들 우준서 군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편식을 부담없이 줄이는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는데, 그가 의뢰한 방은 복층으로 구성된 공간이었다. 공교롭게도 냉장고를 부탁해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 홍석천황재근과 함께 이원일의 방을 리모델링했고, 이원일은 그들이 만든 방을 선택하였다. 선택한 이유는 '좌식 생활을 잘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 현재는 유튜버 '승우아빠'로 활동중인 목진화 셰프와의 친분도 있다. 같이 에드워드 권 사단에서 5년정도 일을 했다고. 지금은 저세상 컨셉의 요리영상을 올리는 승우아빠지만 현역시절은 남달랐다고 한다. 부하직원이 잘못하면 30분을 넘게 조곤조곤 갈군다고... 자신이 같은 직급이여서 망정이지 부하였다면 당장 뛰쳐나갔을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에도 상당히 잘 대해주는지 목진화 셰프 파트의 부하직원들은 이탈을 잘 안한다고 한다.
  • 유튜브 딴지일보를 즐겨본다고 승우아빠의 인터뷰에서 언급을 하였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0년 3월 18일 유튜브 인사영상 이후 활동을 못하고 있었으나, 2020년 12월 4일 평창의 홍보대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담은 영상으로 복귀하였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예비신부 김유진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


12살 연하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프리랜서 PD 김유진씨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외부 조연출로 참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코미디TV에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인 맨vs차일드 코리아를 통해 출연자와 제작진의 관계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3월 9일 첫방송된 MBC 새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김유진 PD의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2020년 4월 21일 네이트 판을 통해 김유진 PD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폭력집단폭행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왔고원문, 결국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1 #2 이후 김유진 PD가 초등학생 시절에도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여러 증언들이 잇따라 제기되는 등,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며 세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사과문의 내용에 '''사실 여부를 떠나서'''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는 것에 대해 여론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첫 폭로자가 사과문 이후 김유진 PD가 어떠한 연락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 이원일 셰프에게도 3월에 이미 관련 내용을 DM으로 보냈으나 무시했다는 것 등을 추가로 폭로하면서# 이원일 본인의 이미지까지도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 김유진 PD가 카톡 대화에서 폭로자에게 반말로 대답한 것이 추가글을 통해 알려진 것도 여론의 부정적인 방향에 영향을 미쳤다.# 변호사의 관측에 따르면 2008년의 사건이고 공동폭행죄의 공소시효는 5년, 공동상해죄의 공소시효는 10년이라 김유진 PD가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4월 23일 인스타그램에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죄드린다"는 내용와 자신의 잘못을 1부터 5까지 정리하는 내용을 담은 2차 사과문을 올리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밝혔다.#
5월 4일 김유진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는 김유진 가족의 주장이 전해졌다. #수면제 등의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지며, 타 언론 보도에 의하면 현재 의식은 있으며 현재 응급실에서 입원을 준비 중이며 중환자실로 입원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반병실에 옮겨졌으며 최초 신고도 남편인 이원일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같이 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유진 PD의 언니가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면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
5월 12일 김유진 PD가 법무법인을 통해 피해자에게 허위사실 유포라며 오히려 소송을 걸었다. 법무법인 제현은 “고소인에 대한 허위사실이 처음 유포되었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급히 사과문을 게재하였다”면서 “사과문으로 인하여 고소인이 피고소인의 허위사실을 모두 인정 하는 것처럼 인식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말았다. 더 이상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소송을 걸었다는 것은 앞의 사과는 국면 전환용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상황이며 학폭사태에 대한 기본사실관계를 뒤집어서 부정하고 나섰다. 최초 사과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서'''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었던 이유.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부인을 하는 시점에서, 학교폭력의 사실여부가 최종적으로 밝혀지기 전까지 판단을 보류해야 하나, 명확한 해명이나 일관되지 않은 언행 등 부적절한 대응 방식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5. 프로그램 출연



[1] 인연이 있는 게 아니라 사실상 수석 같은 느낌으로 그의 밑에서 셰프로 공부했었다. 그렇기에 이원일 본인은 에드워드 권을 스승으로서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다.[2] 개인적인 호기심에 인테리어 디자인도 잠시 전공했다고 이대 특강에서 밝혔다. 그 경험을 살려 현재 디어브레드 가게의 인테리어도 직접 꾸몄다.[3] MBC 다큐멘터리에서 취재를 왔으며, 10월 17일 방영했다.[4] 한식당[5] 분당에 위치한 두부콩요리전문점.[6] 모 기사에 따르면 이원일 어머니의 식당으로 추정된다.[7] 원으로 환산하면 약 50만원이다. 그나마도 외국인 학생이라 3배 가량 비싼거라고 한다. 기숙사비는 한달에 전기세 포함 8000원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