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야구 국가대표팀
브라질의 야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문서.
1. 개요
브라질이 축구나 배구, 농구로 매우 유명해서 '브라질 야구'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어색하지만, 야구 국제무대에도 가끔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인구가 2억에 육박해서 그런지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라 아시아 국가들의 아시안 게임과 성격이 비슷한 팬아메리칸 게임[2] 에도 종종 선수단을 내보내고 있다. 남미 한정으로 보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다음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는 모양.'''sou brasileiro!'''
'''나는 브라질 인이다!'''
2013 WBC 당시 덕아웃에 걸어놓았던 플랜카드 문구.
브라질 이민자 중 일본계의 비율이 상당하다보니 일본에 연고가 있는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자주 뽑히곤 한다.[3][4] 그리고 쿠바 혁명 때 쿠바를 탈출한 이민자 중 쿠바에서 야구를 하던 이들이 브라질 야구의 또다른 한 축을 맡아 브라질 야구가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브라질의 야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말에 열린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예선 라운드에서 야구를 좀 한다고 하는 니카라과, 콜롬비아, 파나마를 모두 제치고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16강 라운드에서도 꽤 선전했다.[5] 이미 2012년에 브라질 출신의 메이저리거도 탄생했으니, 그 주인공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실버슬러거 포수 얀 고메스(Yan Gomes).[6] 얀 고메스 이후에 앙드레 히엔주(André Rienzo, 마이애미 말린스)[7] , 파울루 오를랑두(Paulo Orlando, 캔자스시티 로열스)[8] 등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속속 콜업됐으며, 이들도 2013년 WBC 대회에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현 브라질 대표팀의 감독은 1990년대에 신시내티 레즈의 주장이었던 배리 라킨이다.
2. 역대 성적
2.1.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역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전적 순위 : 19위'''
2.2. WBSC 프리미어 12
'''역대 WBSC 프리미어 12 전적 순위 : -위'''
2.2.1. 올림픽[9]
2.3. 팬아메리칸 게임
- 1951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팬아메리칸 게임 : 7위
- 1955년 멕시코시티 팬아메리칸 게임
- 1959년 시카고 팬아메리칸 게임 : 9위
- 1963년 상파울루 팬아메리칸 게임 : 5위
- 1967년 위니펙 팬아메리칸 게임
- 1971년 칼리 팬아메리칸 게임
- 1975년 멕시코시티 팬아메리칸 게임
- 1979년 산후안 팬아메리칸 게임
- 1983년 카라카스 팬아메리칸 게임 : 11위
- 1987년 인디애나폴리스 팬아메리칸 게임
- 1991년 아바나 팬아메리칸 게임
- 1995년 마르델플라타 팬아메리칸 게임 : 8위
- 1999년 위니펙 팬아메리칸 게임 : 9위
- 2003년 산토도밍고 팬아메리칸 게임 : 5위
- 2007년 리우데자네이루 팬아메리칸 게임 : 8위
- 2011년 과달라하라 팬아메리칸 게임
3. 과거의 대회
3.1. 세계야구선수권대회(야구 월드컵)
- 1938년 1회 대회(영국)
- 1939년 2회 대회(쿠바)
- 1940년 3회 대회(쿠바)
- 1941년 4회 대회(쿠바)
- 1942년 5회 대회(쿠바)
- 1943년 6회 대회(쿠바)
- 1944년 7회 대회(베네수엘라)
- 1945년 8회 대회(베네수엘라)
- 1947년 9회 대회(콜롬비아)
- 1948년 10회 대회(니카라과)
- 1950년 11회 대회(니카라과)
- 1951년 12회 대회(멕시코)
- 1952년 13회 대회(쿠바)
- 1953년 14회 대회(베네수엘라)
- 1961년 15회 대회(코스타리카)
- 1965년 16회 대회(콜롬비아)
- 1969년 17회 대회(도미니카 공화국)
- 1970년 18회 대회(콜롬비아)
- 1971년 19회 대회(쿠바)
- 1972년 20회 대회(니카라과) : 12위
- 1973년 21회 대회(쿠바)
- 1973년 22회 대회(니카라과)
- 1974년 23회 대회(미국)
- 1976년 24회 대회(콜롬비아)
- 1978년 25회 대회(이탈리아)
- 1980년 26회 대회(일본)
- 1982년 27회 대회(한국)
- 1984년 28회 대회(쿠바)
- 1986년 29회 대회(네덜란드)
- 1988년 30회 대회(이탈리아)
- 1990년 31회 대회(캐나다)
- 1994년 32회 대회(니카라과)
- 1998년 33회 대회(이탈리아)
- 2001년 34회 대회(대만)
- 2003년 35회 대회(쿠바) : 7위
- 2005년 36회 대회(네덜란드) : A조 7위
- 2007년 37회 대회(대만)
- 2009년 38회 대회(유럽)
- 2011년 39회 대회(파나마)
3.2. 대륙간컵
- 1973년 1회 대회(이탈리아)
- 1975년 2회 대회(캐나다)
- 1977년 3회 대회(니카라과)
- 1979년 4회 대회(쿠바)
- 1981년 5회 대회(캐나다)
- 1983년 6회 대회(벨기에)
- 1985년 7회 대회(캐나다)
- 1987년 8회 대회(쿠바)
- 1989년 9회 대회(푸에르토리코)
- 1991년 10회 대회(스페인)
- 1993년 11회 대회(이탈리아)
- 1995년 12회 대회(쿠바) : 5위
- 1997년 13회 대회(스페인)
- 1999년 14회 대회(호주)
- 2002년 15회 대회(쿠바) : 9위
- 2006년 16회 대회(대만)
- 2010년 17회 대회(대만)
[1] 2012 런던 올림픽부터 야구는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20 도쿄 올림픽에 한시적으로 복귀했다.[2] Pan American Games. 간단하게 팬암 게임이라고도 한다. 북중남미 국가들이 참여.[3] 아직 일본 프로야구에서 성공한 브라질 출신 선수들은 눈에 띄지 않는 편이지만 2013 WBC를 기점으로 일본에 진출한 브라질 출신 야구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단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브라질 출신 선수 중에서는 마츠모토 유이치(다니에우 마츠모토)가 나름 정착했다.[4] 일본계는 아니지만 WBC 국대에 매번 뽑히는 후안 카를로스 무니즈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2년간 뛰었다.[5] 특히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일본전에서 역전당한 8회까지 단 3안타로 일본타선을 묶는 기염을 토했다.[6] 고메스의 경우 출생은 브라질 상파울루이지만 어린 시절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정착한 케이스다. 야구는 브라질에서 살았을 때 쿠바 혁명으로 망명한 야구 코치에게서 배웠다고.[7] 2016 시범경기에서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8] 브라질 출신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다.[9] 2012 런던 올림픽부터 야구는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20 도쿄 올림픽에 한시적으로 복귀했다.[시범종목] A B [10] 1995 팬아메리카 게임 8위[11] 1999 팬아메리카 게임 9위[12] 2004 아메리카 예선 8위[13] 2008 아메리카 예선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