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음반 목록
1. 개요
브레이브걸스의 음반 목록을 적은 문서.
2. 싱글
2.1. 싱글 1집 《The Difference》
브레이브걸스의 공식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은 '''아나요'''로, 걸그룹 숨겨진 명곡하면 자주 나올 정도로 좋은 노래이다.
요약하자면 사랑이 식어버려서 의심하다가, 홧김에 싸우고 헤어지자고 한 걸 후회한다는 노래. 장르는 R&B 발라드. EDM 장르를 주로 만들던 용형인지라 분위기가 사뭇 다른 이 노래가 신선할 수도 있다. 나올 때만 반짝 뜨고 가는 다른 용형 노래와는 달리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노래라는 평도 있다.
곡 퀄리티와는 달리 노래 자체는 큰 주목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발레봉을 응용한 독특한 안무나 특히 '''쩍벌춤'''이 주목을 받았다. 그것 때문에 엠군이나 곰TV에 티저를 공개했을 때부터 선정성 논란이 일었고, "민망하다", "19금 안무같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속출했다. 그래서 원래 발레 동작을 더 추가할 예정이었으나 심의에 걸려 삭제해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브레이브걸스는 동년 6월호 맥심에 출연했을 때 인터뷰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주목을 받는 건 좋은 일"이라며 "의도한 것과 다르게 주목을 받았으니 그걸 해결하는 건 앞으로의 숙제"라는 의견을 보였다.
수록곡인 "So sexy"로도 활동했는데, "아나요"보다 활동을 적게 하긴 했지만 행사같은 데에서 자주 부르곤 했다. 노래 자체는 2NE1을 연상시키는 EDM으로, 용형의 평소 스타일과 잘 맞는 곡.
활동 당시 "아나요"가 2NE1의 "아파"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So Sexy"같은 곡이 2NE1과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비교를 많이 당했다.
2.2. 싱글 2집 《유후 (우린 아직 여름)》
원년멤버 두 명의 마지막 참여작. 여름 시즌송으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디지털 싱글로 나왔는데, 멤버들의 개인/단체 사진이 수록되었던 《변했어》와 달리 기존의 브레이브 사단 디지털 싱글처럼 나왔다고.
3. 미니 앨범
3.1. 미니 1집 《Back To Da Future》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툭하면'''으로, 전작인 "아나요"가 R&B 발라드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 곡은 독특하게 미디엄 템포의 레게 장르로 전환했다.[4] 거기다 스컬이 피처링하기까지 했다. 만들 당시 용감한형제가 김건모의 "핑계"를 많이 참고하고 들으면서 작곡했다고 한다. 그리고 발매되고 나서 용형이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중 최고의 곡이라고 자부했다.
가사는 툭하면 헤어지자며 심한 말을 하던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내용으로, "툭하면"으로 시작하는 후렴구가 나름 중독성이 있다. 내용만 보자면 좀 어두운 분위기지만 막상 노래 자체는 그렇지 않고 좀 발랄하다.
"아나요"로 기대했던 성과를 못 내서였는지 이번에는 프로듀서를 많이 데리고 와서 더 다양한 색깔의 노래를 앨범에 집어넣고,[5] 브레이브걸스 역시 "아나요" 때 부진이 오히려 자신들에게 독을 품고 열심히 하게 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였는지 발매 당시 반응이 좀 있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하기도 하고, 당시 홈페이지가 서버 다운이 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동년 8월 4일에는 엠군 등지의 사이트에서 안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그 안무를 커버한 유튜브 영상이 좀 올라오기도 했다. 그리고 안무 영상을 쌩얼로 촬영한 것과, 자전거를 타는 듯한 "스쿠터 춤"이나 "쎄쎄쎄 춤"이 소소하게나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브레이브걸스를 인기 그룹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 노래에 미련이 좀 있었는지 나중에 리믹스 버전으로 재발매를 한다. 하지만 반응은 별로 없었다.
3.2. 미니 2집 《Re-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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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당시 특별 게스트로 틴탑이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진 직찍, 직캠 등으로 어느 정도 마니아층이 형성된 후에 나온 앨범. 게다가 예진이 메인이라는 말에 엄청난 기대를 했으나 팬들은 좌절했다.[6] 그래도 예전보다 인지도는 높아졌으니 다행...
그동안 들고 나오는 곡들이 용감한형제가 만든 그룹치곤 그의 느낌이 적었다면, 2012년 3월엔 누가 들어도 용감한형제 곡이다!라고 할 느낌의 타이틀곡. 하지만 쇼콜라, 스텔라, 스피카, EXID 등 신생 걸그룹이 기다렸다는 듯 떼거지로 나왔고 여기에 SE7EN, 미쓰에이, 케이윌, 존박과 같은 강력한 세력도 있어 비록 용형스타일 물씬 풍기는 노래를 가지고 나왔다 해도 다 제쳐버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렇긴 해도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음악프로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연속으로 들어가는 등 예전 활동보단 꽤 괜찮은 성과를 거두었다.
3.3. 미니 3집 《High Heels》
'''Dance Ver.'''
2016년 6월 19일부터 브레이브걸스가 '''하이힐'''이란 곡으로 컴백한다고 하더니, 공식 트위터에서 컴백 스케줄을 공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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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1일, 예정대로 개인 티저를 차례로 공개했다. 유정, 은지 혜란, 유나, 민영, 유진, 하윤
티저를 보면 알겠지만 멤버 별 컨셉이 정말 다양하다. 간호사(유나), 자동차 정비원(은지), 유치원 선생님(하윤), 회사원(유정), 야구선수(혜란), 발레리나(민영)[7] , 가정부(유진)까지. 피키캐스트는 이를 두고 "어느 게 진짜인지 궁금하다"고 할 정도였다. 어떤 게 진짜인지 궁금한 한 걸그룹의 새 앨범 티저
그러고 나서 예정대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 마침내 27일, 뮤비가 공개됐다. 뮤비와 음원이 풀리고 나서 오후 4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일명 꼬물이춤, 하이힐춤이라고 불리는 투스텝 안무는 전작의 스쿼트 안무와 분위기가 다르다. 컨셉이 전작과 너무 달라서인 듯하다.
공개된 타이틀곡은 용감한형제가 발랄한 노래를 한다면 나올 법한 노래로, 통통 튀는 브라스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당당하면서 도도하게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를 "하이힐"에 비유한 거라고 한다.
발매 당일 차트에서 70위권에 들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차트아웃 당했다. 그래도 활동은 순조롭게 이어져 7월 31일, SBS 인기가요에서 막방을 찍어 4주 간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8월 31일, 또 다시 앨범을 발표한다.
'하이힐춤' 꼬물꼬물... 브레이브 걸스, 7인조로 컴백
뮤비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 촬영하다가 옆 공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작은 화재가 났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컨셉을 고를 때 선택권이 없었다. 혜란은 간호사(유나) 컨셉을 맡고 싶었고, 유정은 발레리나(민영) 역을 맡고 싶어 했다. 반면 유나는 회사원(유정)을 하고 싶어 했고, 민영은 가정부(유진)역을 맡고 싶어 했다. 그래도 은지는 맡고 싶었던 자동차 정비공 컨셉을 했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50만 뷰 돌파를 기념해 멤버들이 공주 캐릭터들을 코스프레한 안무 영상을 공개하였다. 제목 끝 부분에 '디즈니 코스튬.Ver'이라고 되어있지만 디즈니 공주 의상을 입은 멤버들과 달리, 민영만 디즈니 공주가 아닌 피치 공주의 의상을 입었다. 그 외에 유정은 백설공주, 은지는 오로라 공주, 유진은 포카혼타스, 유나는 팅커벨, 혜란은 벨, 하윤은 신데렐라 의상을 입었다.
3.4. 미니 4집 《Rollin'》
3.4.1. 《Rollin' (New Version)》
4. 디지털 싱글
4.1. 디지털 싱글 1집 《툭하면》
이전에 발매한 《툭하면》의 리믹스 싱글. 기존 레게 느낌은 살아 있지만, 힙합 드럼비트가 더해서 시원한 느낌을 더한 리믹스.
여담으로 1kyne(원카인)은 당시 <Mr. 아이돌>이란 영화에 출연해서 연기에 도전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 브레이브걸스 역시 카메오로 출연했다.
4.2. 디지털 싱글 2집 《For You (유진&혜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 장르는 R&B 발라드로, 피아노의 선율과 서정적 멜로디, 그리고 부드러운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다.
Re-issue 앨범 이후 1년 6개월만에 내는 앨범이다. 멤버들의 학업과 혜란의 부상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공백기가 길어졌다. 그 동안 랩을 해왔던 혜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창법이 일품이다.
원래 이 노래는 선공개곡으로 이 노래를 주축으로 한 정식 앨범을 하반기에 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의 학업과 개인활동 등 여러가지 이유로 5인조 브레이브걸스의 활동이 어렵게 되자 은영, 서아, 예진이 탈퇴하고, 이후 3년이라는 긴 시간의 공백기를 다시 가져야 했다.
4.3. 디지털 싱글 3집 《변했어》
브레이브걸스가 7인조 체제로 바뀐 이후 첫 컴백 곡. 스쿼트 같이 운동 강도 높은 안무가 인상적이며, 탄탄한 몸매를 앞세운 건강미가 컨셉이다.[8] 하지만 당시 컴백한 그룹이 여자친구, 태연, 지코, 엠씨더맥스 등이 독주하고 있어서 차트에 거의 들어가자마자 아웃당했다.(...)
활동할 때 쫙 달라붙는 레깅스를 입어야 했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백스테이지에서도 근육 운동을 계속 했고, 민망한 의상을 가리기 위해 담요를 두르고 있어야 했다.
활동 당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몸매 관리 때문에 샐러드만 먹어야 했는데 출연 도중 몰래 샌드위치 먹다가 용형한테 걸린 게 그대로 방송에 나왔다. 나중에 얘기하길, 그 때 굉장히 서러웠다고 한다.
노골적인 섹시보다 탄탄한 건강미를 앞세운 컨셉이라 이번 활동을 좋아하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아나요" 때의 컨셉을 더 그리워하는 팬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래도 이렇게 호불호가 갈린 반응이 나온 걸 멤버들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4.4. 디지털 싱글 4집 《We Ride》
롤린 이후로 약 3년 만에 나오는 앨범으로 하윤 탈퇴 후 첫 4인체제로 나오는 앨범이다.
7,80년대 시티팝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권태기를 마주한 오랜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곡의 초반과 후반에 나오는 "운전만해"는 은지의 파트로, 해당 곡의 가이드 보컬로 먼저 참여 했다고 한다.[9]
은지와 유정의 파트가 늘었다. 기존 활동 곡 롤린 대비, 다른 멤버들의 파트 비율이 늘어나면서 메인보컬 민영의 부담이 줄었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숨듣명을 또 만들 수는 없으니 열심히 들어주자'는 반응이 많다.
5. 참여 음반
5.1. 《올해가 가고》
일렉트로보이즈, 빅스타, 박수진이 참여한 겨울 시즌 앨범. 가스펠 적인 느낌이 강한 노래로, 박수진과 유진의 매력적인 보컬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참여앨범 이후로 브레이브걸스는 활동 없이 '''본격적인 공백기'''에 들어서게 된다.
[1] 일렉트로보이즈의 Maboos, 별들의전쟁도 참여한 곡이다.[2] 같은 회사의 힙합 그룹 일렉트로보이즈의 리더이자 멤버. 현아의 Ice Cream을 피처링했다.[3] 사실 용감한형제의 형인 강흑철이다.[4] 당시엔 흔치않게 레게 장르를 해서 그런지 "레게 걸"이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5] 심지어 그렇게 밀어주던 은영에게 솔로곡을 내주기도 했다.[6] 실제로 어느 토렌트 사이트에서 컴백 영상이 올라왔었는데 댓글이 모두 의상을 원망하는 댓글들이었다.[7] 민영이 무용학과 출신임을 감안한 듯.[8] 활동 당시 '''머슬퀸'''이란 말을 많이 밀었다. 결과는 음...[9] 이를 통해 해당 곡이 원래 브레이브걸스가 아니라 타그룹들에게 먼저 제안 했던 곡 임을 유추 할 수 있다.[10] 보면 알겠지만, 앨범 자켓에 나온 브레이브걸스의 멤버는 현재 남아있는 원년멤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