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본명'''
강동철
'''출생'''
1979년 6월 17일

'''가족'''
누나, 형 강흑철
'''직업'''
작곡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메인 프로듀서)
'''학력'''
서라벌고등학교 자퇴
'''링크'''

1. 개요
2. 상세
3. 작곡 목록
4. 비판점
5. 옹호
6.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확히는 강동철의 예명이다. 형제라는 이름이지만 한 사람이다. 초창기에 형 강흑철과 함께 사용한 이름을 이어 오고 있는 것. 즉 초창기에는 정말 '''형제'''가 맞았다. 2016년 현재 일본 걸그룹 CHERRSEE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2. 상세


어린 시절 많은 방황을 했다. 학교 일진 정도에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고작 고등학생때 진짜 정통파 조폭 조직에 들어가서 활동했다고 하니, 그냥 좀 껄렁한 불량학생 출신의 연예인들과는 격이 다른 인물로, 정말 끔찍한 조직 범죄자들의 세계[1]에서 직업으로서의 폭력배의 위험하고 거친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그가 살던 지역 부근에선 그의 폭력에 대한 공포의 소문으로 유명했다고... 결국 17살에 수갑을 차고 구치소에 수감당했다. 2달반 정도 살고 나와서 2년 6개월의 보호관찰을 받았다. 폭력 전과 12범에 룸살롱 전무[2]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종업원이 가져온 사이프러스 힐CD를 듣고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음악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낙원상가에서 사기당한 물건들로 처음 비트를 찍기 시작했다. 정말 생초짜다보니 시퀀서에 소리 넣는 법만 2-3주가 걸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친형 강흑철과 함께 형제 가수데뷔를 목표로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음악을 시작하나[3], 생활고와 중간에 자신이 작곡한 렉시의 '''하늘위로''', '''눈물 씻고 화장하고'''가 히트하여 작곡가와 프로듀서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향한다. 형 강흑철은 현재도 Black Soul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 준비를 하다가, 지금은 동생 회사로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
빅뱅의 '거짓말', '마지막 인사'로 대박을 친 후 독립하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독립 후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어쩌다', 손담비의 '미쳤어' 등이 성공하며 트렌드 작곡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특유의 강한 전자음과 후크송이라 불리는 비슷한 곡 전개로 인해 비판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이다. 정식으로 음악 수업을 받은 적이 없어서 아직도 코드가 뭔지도 잘 모른다고. 그냥 드럼 비트부터 찍은 후 자기 귀에 맞는 코드와 신스를 올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해나간다고 한다. 어차피 불협화음은 자기 귀에도 불협으로 들리니까 걸러내면 된다고 한다. 어찌 보면 시대를 잘 만난 셈이다. 용형 본인도 난 기존 댄스곡에 당시 트렌디한 서던 힙합 리듬만 얹은 건데 이렇게 센세이션한 반응이 나올지는 몰랐다고 회고했다. 까는 사람들이 많으면서도 히트곡이 많아 용형의 노래들은 막장 드라마에 비유되기도 한다. 신나게 까이지만 결국 다 듣는다고(...)...
실제로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활동한 그룹들은 대부분 히트에 성공했다. 특히 걸그룹이나 여성 솔로 가수와 용형의 조합은 대다수 히트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손담비, 애프터스쿨, 씨스타, 포미닛, AOA, 선미 등... 그러나 남자 가수는 빅뱅틴탑을 제외하고 빅스타 등은 실패했다.
특히 많은 가수들을 띄웠으나, 정작 자기가 프로듀싱한 빅스타, 브레이브걸스, 원펀치는 히트에 실패했으며, 그 중 원펀치은 용형과 결별하고 YG로 떠났다. 그나마 원이 떠나고 남은 후 펀치에서 본명으로 바꾼 사무엘프로듀스 101 시즌2 덕분에 뒤늦게나마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3년 이후로 자기가 키운 것같은 작곡가인 코끼리 왕국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반면, 혼자 작곡/작사를 다 한 곡들은 대부분 안 좋은 평가를 들었다.
2015년 7월, AOA 멤버들이 방송에서 인정도 하고 AOA의 차트에서의 성공에서 가장 큰 공로자로 평가받으면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작곡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무릎팍도사 출연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그 후에는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3와 달빛 프린스에도 출연했다.
2009년 8월에는 개인 디지털 싱글 <Attitude>를 출시했다. 타이틀 곡은 'Invisible' 물론 이것도 후크송. 당시 2번트랙인 Brave Sound가 선공개 되었는데, 전 소속사인 YG를 겨냥한 가사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2010년 8월, 박재범, DJ DOC, 현아, B2K 등이 참여한 새로운 정규 앨범 '''The Classic'''을 발매했다.
2011년 승승장구에 출연한 바로는 2008년 본격 데뷔 후 지금까지 순이익만 50억 원을 벌었다고 한다.
2013년 삼성전자의 Allshare 광고의 악곡 Allshare star - DJ Spider를 작곡했다. 또한 오랜만에 자신의 프로젝트 곡인 '어이없네' 를 공개했는데, 논란이 많다. 아래 비판 부분 참조.
2016년 3월 11일에는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며, 소녀같은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용감한 형제가 미국진출한다. YG를 겨냥한 노골적인 언플을 자주 했는데 공교롭게도 래퍼가 동명의 YG.

3. 작곡 목록


상술했듯 초창기엔 YG에서만 곡을 남겼는데, 특히 마스타우 2집의 세련된 곡들 상당수가 용감한 형제의 작품. (galaxy, 서울 등)
그의 스타일이 확립된 때는 렉시의 하늘위로 rmx 시점이라는 견해가 많다. 팀벌랜드식의 쪼개기에 한국식 '뽕끼'가 섞여, 화성진행보다 리듬구성과 신디음색에 초점을 맞추는 형태는 조영수 류의 소몰이 멜로디에 지친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 이런 음악들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자가당착, 매너리즘이라는 얘기가 많아졌지만. 더구나 용형의 작업 방식 자체가 모든 작업을 야마하 모티브 하나로만 했을 정도로 귀차니즘의 소유자였다. 더는 새로운 소리가 안나와서 신디사이저를 샀다고 하니... 요즘은 협업도 많이 해서 조금씩 색깔을 다양하게 꾸려가는 중이다.
  • A-force '원더우먼'
  • AOA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Excuse me'
  • 에이핑크 BnN 'My Darling' (용형 10주년 프로젝트곡)
  • AJ '댄싱슈즈' '눈물을 닦고' '2009'
  • DJ DOC '투게더'
  • M '남자를 믿지마'
  • NS윤지 '춤을 춰' - 작사도 해줬다.
  • UNI.T '난말야'
  • 거미 '거울을 보다가'
  • 김동완 '비밀'
  • 나인뮤지스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 다비치 '헤어졌다 만났다'
  • 다비치, 일렉트로보이즈 '너를 그린다'
  • 달샤벳 '너 같은'
  • 라니아 'Pop Pop Pop'
  • 데즐링 레드 '이사람' (2012 SBS 가요대전 프로젝트 그룹)
  • 렉시 '눈물 씻고 화장하고', '하늘위로'
  • 무가당 '오에오'
  • 박봄 '봄'
  • 보이프렌드 '보이프렌드'
  • 배슬기 '지겨워'
  • 배틀 'Step By Step' 'luv U'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어쩌다'
  • 브레이브걸스 '하이힐' 'Rollin'' '요즘 너' '아나요' '변했어'
  • 빅뱅 'Wonderful', '마지막 인사', '바보', 'Crazy dog', 'Good bye baby', '없는 번호', '아무렇지 않은 척'
  • 빅스타 '생각나', '느낌이 와', '일단 달려', '달빛소나타'
  • 사무엘 'SIXTEEN', '보석함(Jewel Box)', '123', 'With U'
  • 선미 '보름달'
  • 손담비 'Bad Boy', '미쳤어', '토요일밤에', '눈물이 주르륵', 'AMOLED'
  • 스텔라 '펑펑 울었어'
  • 스피드 '통증'
  • 씨리얼 'No No No No No'
  • 씨스타 'Push Push'[4], '가식걸', '니까짓게', 'So Cool', '나 혼자'
  • 씨스타19 'Ma Boy'', '있다 없으니까'
  • 애프터스쿨 'AH', 'Play Girlz', '나쁜놈', 'Diva', '너 때문에', '밤 하늘에'(애프터스쿨 레드 싱글), '첫사랑', '일주일(용형 10주년 프로젝트곡)
  • 유키스 '어리지않아', '니가 좋아', 'Give to me', 'Talk to me', '만만하니', '빙글빙글', '내여자야'
  • 원투 '별이 빛나는 밤에', '와랄라 랄라레', 'Very good'
  • 원펀치 - 'Nightmare', '돌려놔', 'Ice Ice'
  • 일렉트로보이즈 'Ma Boy2', 'Ma Boy3', '딱 걸렸어', '뱅뱅사거리(용형 10주년 프로젝트곡)'
  • 이승기 '정신이 나갔었나봐' '잘할게'
  • 이승철 '일기장'
  • 임창정 '그렇게 당해놓고'(용형 10주년 프로젝트곡)
  • 제국의아이들 '하루종일', '후유증', '헤어지던날', '숨소리'
  • 조성모 '바람필래'
  • 초신성 '그리운 날에' 'Stupid Love'
  • 코요태 '했던 말 또 하고'
  • 터치 '난' 'Killin' me'
  • 트롯 전국체전 '별을 쏴'
  • 티아라 '완전 미쳤네', '내 이름은'
  • 티아라 효민 & 용감한 형제 (일렉트로 보이즈) '뷰티풀 걸', '나이스 바디'
  • 틴탑 '미치겠어'('마지막 인사' 와의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To You'(씨스타의 '나 혼자'와 이어지는 노래. 앨범은 씨스타가 먼저 냈지만 만들기는 이쪽이 먼저였다고) '재밌어?'
  • 파이브돌스 '입술자국'
  • 포미닛 '이름이 뭐예요?', '물 좋아?', '살만 찌고'(용형 10주년 프로젝트곡), '오늘 뭐해'
  • 현아 'Ice Cream'
  • 효린 '너 밖에 몰라' 등
  • 효민 Nice Body
  • 헬로비너스 '끈적끈적', '위글위글', '난 예술이야'
  • 베스티 '연애의 조건'
  • 한유나 '마네킹'
  • YG - Cash Money (Feat. Krayzie Bone)
  • TV조선 뉴스 판 타이틀 음악

4. 비판점


유독 음반 사재기음원 사재기 논란도 많은 편이다. 뭔가 석연치 않은 음반 판매 패턴을 보여 준 뮤직뱅크 1위의 틴탑 '미치겠어'나[5] 뮤직뱅크 2위의 코요태 '했던 말 또 하고' 모두 용감한 형제의 노래. 음원 사재기음반 사재기 항목 참조.
그가 작곡하는 노래는 '''그 노래가 그 노래''' 같다는 느낌 때문에 많이 까인다. '''자기복제 아니면 씨스타 노래 같다'''고 까인다. 특히 씨스타의 '니까짓게', 파이브돌스의 '입술자국', 애프터스쿨 레드의 '밤하늘에', 포미닛의 '물좋아' 같이 거의 똑같은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 작곡가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창작에는 한계도 있고, 제작자가 기존의 히트곡처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하는 등 여러 이유가 있긴하다. 용감한 형제 이전에는 조영수/김도훈/민명기식 소몰이창법 미디엄템포곡들이 이런 식으로 그 노래가 그 노래같다고 까였다. 이 소몰이에서 댄스로 대중가요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댄스곡의 폭발적인 수요가 생기면서 용감한 형제의 폭발적인 수요까지 겹쳐져 특히 이 현상이 심했다. 심지어 유튜브에 마지막 배드 스텝이라는 이름으로 빅뱅의 '마지막 인사', 손담비의 'bad boy', 배틀의 'step by step'을 믹스한 곡이 올려졌는데 마치 원래 한 곡인 듯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영상
노래의 처음 혹은 끝부분에 'Brave Sound'라는 고정된 전자음 시그니처 사운드가 삽입된 것도 반감의 이유. 그래서, 최근에는 고정된 전자음 대신 곡 도입부마다 달리 삽입하는 자연스러운 보컬이나 랩으로 형식을 바꾸게 된다. '누구누구 & 브레이브 사운드'[6] 혹은 'IT'S BRAVE'나 이런 식.
또한 지나친 다작의 영향으로 퀄리티가 들쭉날쭉한 데다가, '''들쭉날쭉한 퀄리티의 평균이 점차 하향되고 있는''' 점 또한 까임의 필수요소다. 단 2013년 들어서는 다작이라고 하기에는 프로듀싱한 팀이 그다지 많지 않고 퀄리티가 나쁘다고 하지는 못하는 편이다. 오히려 대체제로 떠오른 이단옆차기가 다작을 많이 한 편.
인터뷰에서는 '미쳤어'를 국민가요라고 칭하고 손담비이효리가 동급이라고 발언한데다, 자기가 프로듀스한 가수에 비해 특정 신인 가수를 못 떴다고 비교하는 등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하기 힘든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발언 때문에 또 까이고 있다.
거기다 첫 번째 정규 앨범 3번째 티져 돌아돌아에서는 박진영, 방시혁, 조영수, 신사동호랭이를 디스해 물의를 빚었다. 저 네 사람을 비유적으로 디스한 게 아니라, '''실명'''을 거론하며, '''대놓고 쌍욕'''을 했다. 가사 자체가 본인 행보와 모순을 이루고 있어 엄청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방시혁은 본인이 키우는 힙합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훅가요 라는 곡을 통해 용감한 형제를 맞디스 했다. 펀치라인이나 곡 자체를 놓고 봐도 방탄소년단의 판정승. 반면 신사동호랭이izm 인터뷰에서 '상업적 노림수가 있다면 반대지만, 그게 아니라면 멋있는 거 같아요'라면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본인은 "박진영, 방시혁 형은 불쾌해하셨고 조영수 형은 그냥 허허 웃으셨고, 신사동호랭이는 무서워 했다더라(...)'라고 언급하며. '그냥 욕을 한건 아니다. 곡 전체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작곡가로써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모조리 다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에 매우 오랜만에 본인의 곡으로 용준형, EXIDLE, 빅스타필독이 참여한 '어이없네'를 공개했는데, 용형이 만든 빅스타브레이브걸스가 YG 그룹들을 따라했다는 의혹이 예전부터 있어왔던 것과 더불어 어설픈 19금 노이즈 마케팅과 언플이 누가 봐도 '그XX'를 연상시켜서 VIP들한테 까이고 있다. 게다가 평소 뷮들이 빅뱅 워너비라고 까는 빅스타G.DRAGON 따라한다고 어거지로 까는 용준형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물론 전자는 듣보잡이라 용준형만 열심히 까이는 중. 지못미...
게다가 19금의 파격적인 곡으로 열심히 언플해 놓고, 정작 19금 심의조차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또 한번 논란이 일었다. 19금 딱지 대신 삐소리로 처리해 놓은 욕설 부분이 듣기에 거슬린다는 반응도 많은 상황. 결국 노이즈 마케팅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내려갈 곡은 내려가게 되었다..
2015년 이후로는 사실상 하향세다. AOA심쿵해 이 후로는 이렇다 할 히트곡도 없고,[7] 아이돌 음악들이 전체적으로 고퀄리티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본인이 뽑아내던 특유의 쌈마이 댄스곡들이 전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본인이 프로듀싱했던 브레이브걸스, 빅스타, 사무엘 등의 가수들이 제대로 뜨지를 못하고 망테크를 타면서(...) 프로듀서로서의 체면도 영 서질 못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크나큰몬스타엑스 등의 사생팬들을 사무엘의 팬매니저로 고용했다가 가넷으로부터 이들을 해고할 것을 요구하는 거센 항의를 받았고 이에 해당 인원을 제명 조치했다고 공지했다.

5. 옹호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나름 긴 시간동안 여러 노래들을 히트시켰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받아 마땅한 일이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화성학 전공자들 조차 대중들을 사로잡는 히트곡을 만들기란 어려운 점인데,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여러 노래들을 히트시켰다는 점은 작곡가로서 타고난 '촉' 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
어쨌든 입지전적인 인물임에는 분명하다. 아이돌 팝으로 전향했지만 힙합에 등장하는 갱스터의 음악인으로서의 전향과 허슬을 실제로 실현한 예. 누구의 도움 없이 순전히 수백 번 미디를 일일이 찍어가며 감각을 익혔고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화성과 코드도 모른다고 하지만 용형이 작곡한 발라드곡의 진행을 봐도, 피아노 루프 위주의 곡들을 봐도 재즈, 클래식 수준의 화성학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지 어느 정도 감으로 구성과 진행은 아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드럼 질감을 뽑아내는 능력은 기본 이론도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작곡가/프로듀서로 정점을 찍을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능력이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Cakewalk DAW와 야마하 모티브 신스만 쓴다고 하였는데 시간이 오래 되어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작업실에도 주노, 크로노스등 다양한 신디사이저와 모듈을 구비해놓고 있다. 그래도 케이크워크는 지금도 애용하는 듯하다.
또한 사무엘을 크게 키워준 것 역시 용형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사무엘을 발굴했으며, 사무엘의 어머니도 자신의 팬이라고 한다.#[8] 사무엘에게 엄청난 애정을 쏟아붇고 있으며, 아예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말할 정도. #
그리고 2019년에 만든 박봄의 '봄'이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오랜만에 히트곡을 하나 배출해냈다.[9] 또 자신이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다크비를 공개하는 등[10] 인재 발굴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냈고, 2021년에는 브레이브걸스롤린이 대대적으로 역주행하면서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의 능력 또한 다시 주목받고 있다.

6. 여담


어렸을 적에 무려 '''아역배우'''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라디오 스타에서 밝혀졌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활동했다고 하는데 심형래 감독의 '핑크빛 깡통'이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정말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 스스로는 흑역사라고 생각했던 모양.
억대 고급차들의 오너이다. 대표적으로 마이바흐 62,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등을 소유했으며, 그 외에도 억대 차들이 몇 대 정도 더 있다. 대표적으로 벤틀리 뮬산. 그런데 운전면허증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이바흐 타고 가는 장면에서 뒷좌석에 앉은 게 보였다.
CBS 기독교방송 <새롭게하소서>의 '용감하게 돌아온 교회 오빠' 편에 출연하여 자신의 신앙관에 관해 피력했다.
TV조선 뉴스 판의 타이틀 음악 작곡에 참여했다.관련기사
최근에 그의 선행들이 많이 알려졌다. 또한 본인의 재산을 죽기 전까지 모두 사회에 환원하는게 목표라고. #
2017년에는 발칙한 동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용감한 형제 X 전소민 X 양세찬 문서 참고.

[1] 방송에서도 그 시절은 지금와서 생각해도 너무 끔찍했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다.[2] 초기에는 이미지를 고려해 클럽 DJ라고 해왔으나 KBS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나와 다른 과거와 함께 고백했다.[3] 막 싱어송라이터대회에서 상도 받고 그러다가 법규를 날리는 손사진과 전화번호만 띡 적어서 던진 데모 CD에 양현석이 그대로 뻑가서 바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4] (초반부 가사 'push push baby 마음을 받아줘~'가 밴쿠버 올림픽 기간에 나온 홈플러스 광고음 '겨울 오길 기다렸죠~'와 유사하다고 까인 곡)[5] 나중에 아니라고 판명이 났다[6] 헬로비너스의 난 예술이야 인트로를 들어보면 헬로비너스 X3 후 'Brave sound Drop that shit'이 나온다. AOA심쿵해에서도 자연스러운 보컬로 바뀌었다.[7] 아이러니하게도 이 노래가 용감한 형제 노래들 중 가장 저작권 수입이 좋았던 노래라고 한다.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찍어놓고 완전히 내리막길을 걷게 된 셈.[8] 여담으로, 사무엘 피셜로는 용형의 첫인상이 "잘못 건드리면 큰일날 것 같았다"고 한다(...)#[9] 용형에 의하면 원래 2007년(그러니까 YG에 있던 시절) 어느 정도 완성된 곡이고 박봄 솔로 또는 2NE1 앨범에 실릴 뻔하다가 무산된 곡이라고 한다.[10] 다크비는 2020년 2월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