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앨리스 시리즈)

 

[image]
[image]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스탠딩 CG
신장판 CG
ビバルディ[1], Vivaldi
퀸로제의 게임 앨리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이쪽은 여자다.
성우카이다 유코. 뮤지컬판 배우는 이시이 미카코(石井美絵子).
설정상 나이는 29세 ~ 32세, 혈액형은 B형, 키는 165~170cm(팬북 설정).
보라색 롤빵머리[2]자안 속성. 비체재시 만날 수 있는 시간대는 저녁.
성의 거주자 중 하나로 맡은 역할은 "하트의 여왕". 왕도 있긴 하지만 실질적인 지배자는 그녀이다. 다만 대부분의 일은 땡땡이치고 있고 실무는 다 왕에게 떠넘겨 버린 듯(…). 모티브는 역할 그대로 퀸 오브 하트. 붉은 여왕의 이미지도 혼합되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의 같은 설정으로 말버릇은 '목을 쳐라'에 취미도 사형. 참수형이 일반이지만 교수형 등도 내리는 모양이다(…).
덕분에 앨리스는 이 사람의 사형선고를 막으려 꽤나 고생한다. 무척 아름다운 여성으로 묘사되지만 성격은 히스테릭하고 잔혹한 누님. 하트아리에서는 하트의 성에 거주시 비발디를 1회 만나지 않고 쭉 진행했을때 '''사형당하는 배드엔딩'''이 뜬다. 충공깽.
헌데 하코아리의 묘사에 따르면, 짜증이 극도로 지나쳤을 땐 사형할 마음도 안 드는 모양(...). 앨리스가 가출했다가 돌아오자 기쁜 나머지 "이제 참수형을 할 마음이 든다"라는 투로 말한다. 즉, 언제나 사형을 내리는 상태가 비발디에게는 숨쉬는것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보통상태라나....
단 소녀같은 천진한 일면도 있다. 봉제인형을 좋아한다던가…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는지 대외적으로는 숨기고 있다.주인공 앨리스가 썩 마음에 들었는지 상냥하게 대해준다. 여동생 내지 장난감(…) 같은 느낌으로. 이것저것 조언도 꽤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붉은색을 좋아한다. 덕분에 성도 온통 붉은색이고,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의 복장마저 대부분 붉은색. 꽃도 붉은 장미를 좋아해서 흰 장미를 잘못 심은 병사들을 처형하려 하기도 한다.[3] 음료도 홍차를 좋아하는 등… 이쯤되면 '''붉은색 매니아'''.붉은 석양을 너무 좋아해서 석양이 보이지 않는 시간대엔 초조해한다. 저녁에는 기분이 비교적 좋아지기 때문에 이 사람과 담판을 지을 일이 있으면 대개 저녁에 방문한다고 한다.
팬디스크에서 남장한 모습과 어린 시절 모습의 스탠딩 CG를 볼 수 있다. 특유의 롤빵머리를 짧게 커트하고, 짙은 화장을 지웠으며(!) 킹의 소지품에서 꺼내온 양복을 빼어입은 모습이 대 호평중. 작중 앨리스도 그렇고 팬들도 이 모습을 보면 묘한 기분이 되는 듯 하다.
하트아리에서는 '''공략이 가능하다'''. 살짝 백합 느낌이 나지만 그리 심하게 나가지 않으므로 안심하자. 하트나라의 앨리스에서는 그녀가 게임의 주최자였으며 무도회를 개최했다. 그런데 여기서 공략하다 말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앨리스를 보내줄 수 없다는 비발디가 앨리스를 쏴죽이는 새드 엔드가 뜬다. 참고로 이 루트에서의 앨리스 역시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데, 비발디가 자기를 죽일 거라는 걸 알면서도 면전에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본인 독백에 의하면 자기가 없어지면 비발디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니까, 자기가 죽음으로써 비발디에게 슬픔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클로버나라의 앨리스부터는 공략할 수 없게 되었으나 이벤트와 호감도는 존재하며 조커나라의 앨리스에서는 비체재 우정 이벤트와 체재 엔딩만이 존재한다.
팬디스크에서는 공략 캐릭터로 복귀. 단 패러렐 버젼 쪽은 블러드 듀프레 공략 후에 공략할 수 있다.
똑같이 성에 거주하며 자신의 부하인 페터에이스와는 사이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는 관계. 서로 진심으로 자객을 보내거나 독살하려 하거나 총을 쏘거나 한다.
모자장수 블러드 듀프레의 친누나. 아주 어렸을 적에 비발디가 하트의 성으로 불려가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참고로 극장판 설정화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비발디는 눈이 그려진 역할자이나 블러드는 아직 역할자가 아니다.
이 사실은 당사자들과 앨리스만이 알고 있으며 사실을 아는 사람을 '''전부 죽여 두었다'''나... 혈연이기는 해도 봐주는 건 없으며 장미원[4]에서만 남매로 지낸다고 한다. 남동생보다는 여러모로 포스가 한 수 위인 모습이며 "아네키(姉貴)"라고 불리고 있다. 참고로 이 남매와의 엔딩이라 볼 수 있는 장미원 엔딩은 앨리스 시리즈의 엔딩 중에서도 상당한 수위를 자랑한다(…).
고양이 애호가로 체셔 캣보리스를 보면 캣푸드를 마구마구 하사한다. 보리스는 "고양이긴 해도 캣푸드는 안먹는데…"라고 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하는 중. 를 무서워해서 조커아리에서 피어스를 보고 도망쳤다. 하코아리에서도 역시 결과적으로는 도주.
조커아리 발매전 인기투표에서는 꼴찌였다. 여성향 노멀 게임의 여성 공략 캐릭터라 그런 듯(…). 하지만 인기투표와 별개로 멋진 여왕님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하트의 성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미등장 확정. 가끔 언급만 나온다.
트윈아리에서는 비발디와 블러드 남매 사이에 복잡한 진상이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블러드 듀프레 항목 참조.

[1] 번역기를 돌렸을 때 앞부분의 "ビバ(비바)"를 '''만세'''로 번역해서 이름이 "만세루디(...)"가 되는 비극(?)도 겪는다. 번역기의 폐해.[2] 회합 시기에는 머리를 푼다.[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에피소드.[4] 모자가게 저택에 있는 장소로 주인인 블러드와 비발디, 앨리스만이 존재를 알고 있으며 들어올 수 있다고. 선택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