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레모네이드

 

[image]
레모네이드 알파(左) / 레모네이드 오메가(右)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구성원
4.3. 레모네이드 감마
4.4. 레모네이드 델타
5. 기타
6. 인게임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바이오로이드들. 총 7명의 개체가 존재한다.

2. 상세


미국의 거대 기업 연합으로 군림하던 펙스 콘소시엄은 생명 공학의 기반이 거의 없었기에 바이오로이드 회사들을 대거 인수하기 시작했고 그 중 하나가 천재적인 여성 과학자였던 안나 보르비예프가 설립한 '골든 폰 사이언스'였다. 펙스 콘소시엄을 경영하는 7인의 총수들에 의한 경제적인 공세로 인해 보르비예프는 자신의 기업이 가지고 있던 특허와 기술을 펙스에 넘길 수밖에 없었고 그 중 하나가 보르비예프 자신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제작한 바이오로이드 '비서 레모네이드' 였다.[1]
레모네이드는 뛰어난 과학자의 유전자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보다도 압도적인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7인의 총수들은 이에 주목하여 레모네이드를 양산할 계획을 중단하고, 단 7기만 생산하여 자신들의 경영, 금융, 산업, 과학, 범죄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게 했다. 이렇게 완성된 레모네이드들의 수완과 자본력에 힘입어 연합 전쟁을 거치면서 펙스는 마침내 삼안 산업과 블랙리버에 거의 맞먹는 수준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뛰어난 지성을 가진 레모네이드들도 철충의 습격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는 예측하지 못했으며 펙스의 모든 공장들을 중심으로 소속 바이오로이드들을 동원해 방어에 나섰고 한 섬을 거점으로 하여 7인의 총수들을 대피시켰으나 그들은 휩노스 병으로 허무하게 사망한다.
자신들의 주인을 잃어버린 레모네이드들은 그들을 되살릴 방법을 찾았으나 불가능했고, 그들의 육체를 기반으로 이 7인의 총수들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이에 따라 레모네이드들의 수장인 레모네이드 오메가는 펙스 최후의 거점에 남아 총수들의 육체를 수호하고 나머지 레모네이드들은 총수들을 새로 만들어낼 방법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 중이다.[2]

3. 작중 행적



공식 카페 설정으로만 짤막하게 언급되다가 7지역 EX스테이지를 통해 본 스토리에서 언급되기 시작한다.
여기서 새로 밝혀진 사실이 애덤 존스가 사망하게 된 진짜 흑막이 레모네이드 오메가라는 것인데, 삼안 산업과 블랙리버에 밀려 펙스 콘소시엄은 3등에 머물러있던 상황에서 레모네이드 오메가는 삼안 산업과 블랙리버가 서로 싸워서 약해지는 것을 노렸기 때문에 애덤이 삼안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앙헬 리오보로스에게 알려서 이는 애덤이 블랙리버에 납치되어 모진 고문 속에 사망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에바 프로토타입은 그 사실을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에게 알려주며[3] 레모네이드 오메가를 '그 개같은 년'이라고 말하며 혐오감을 드러냈다.
이런 사실들을 얘기해주던 에바 프로토타입의 말에 따르면 레모네이드들은 7인의 총수들을 부활시킬 방법은 거의 찾았지만 되살려봤자 다시 휩노스 병으로 죽게 될 것이기에 그러지 못하고 있었으나, 적어도 사령관의 사례를 통해 휩노스 병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부활하게 된다면 철충들이 아닌 사령관 세력을 먼저 노릴 것이라 경고했으므로 레모네이드들이 사령관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떡밥이 뿌려졌다.
이로 인해 오르카(사령관) VS 철충 VS 별의 아이 VS 펙스 콘소시엄(레모네이드)[4] 의 4파전 구도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굳이 따지면 인간(사령관 VS 레모네이드) VS 철충 VS 별의 아이 정도.

3.1. 요정 마을의 아리아


레모네이드 오메가가 요정마을 이벤트 스토리 전체의 흑막으로 등장한다. 로버트를 해킹한 것도, 요정 마을 주민들을 세뇌한 것도 모두 레모네이드의 소행으로, 정황상 펙스 총수들을 부활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사령관의 활약으로 로버트는 제압되고 주민들의 세뇌도 풀렸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펙스 총수들을 부활시키는 방법을 찾은 것을 좋아하며 사령관을 직접적으로 노리는 흑막의 위치로 올라선 듯 하다.

3.2. 흐린 기억 속의 나라


직접적으로 적으로 등장하였다.[5] 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자비로운 리앤의 흔적을 추적하였으며, 해킹을 통해 게임 안에 접속하여 사령관과 맞닥뜨린다. 리앤에게 자신들의 편에 서라고 회유하지만 리앤은 이를 거절하고, 이에 해킹으로 만들어낸 철충들을 사용해 공격한다. 스테이지에서 최초로 레모네이드가 적으로 직접 개입하는데[6], 행동력이 10으로 굉장히 높고 철충들에게 전투속행 + 공/방 버프를 매 라운드마다 부여한다. 거기에 레모네이드는 무적이라 먼저 잡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기에서도 외모는 실루엣으로만 묘사되지만 사령관은 레모네이드를 곧바로 알아보고 적대한다. 이 시점까진 스토리 상으로 레모네이드와 사령관의 세력이 직접적으로 충돌하진 않았지만, 7지역 EX 스테이지에서 측근들에게 경고를 들은데다가, 요정 마을의 아리아에서 로버트의 기억을 해킹한 알프레드에게 사건의 전모를 듣고 레모네이드를 적대하기로 결정한 모양.

4. 구성원


레모네이드 알파의 대사 중에 자신들은 7대 죄악을 컨셉으로 만들었음을 밝히는데, 이를 통해 각각의 레모네이드 기종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로서 밝혀진 것은 교만(오메가)[7], 색욕(알파)[8], 질투(델타)[9] 정도이며 나머지 4대 기종들이 각각 인색, 분노[10], 식탐[11], 나태[12]의 컨셉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레모네이드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봐야 결국 바이오로이드이므로 인간인 사령관의 명령권에 무력화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후 메인 스토리에 따르면 레모네이드들은 본래 자신의 주인이였던 펙스 총수의 명령권 외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13]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레모네이드 오메가는 자의로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것까지 가능한데, 비슷한 급인 라비아타 프로토타입무적의 용도 인간의 명령권을 거부하는 정도[14]밖에 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놀라울 정도. 물론 인간을 해칠 수 있는 경찰/군인 바이오로이드들이 존재하긴 하나 이들도 인간의 명령을 받아야만 다른 인간을 해칠 수 있는데 반해, 오메가는 주인의 명령이 없었음에도 인간인 사령관을 해치려 했다는 큰 차이가 있다. 사실상 자율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인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며, 이 자율성 덕분에 철충이 뿜어내는 인간과 비슷한 뇌파를 무시하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퍼부어서 가장 큰 세력권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4.1. 레모네이드 알파


어느 유저가 GM에게 올린 질문에서 언급된 레모네이드 개체 중 하나. GM 아이샤가 레모네이드 알파는 사령관에게 호의에 가까운 감정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레모네이드들 중 알파가 아군에 합류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8지역에서 아군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 설정은 인게임 도감에서 레모네이드 알파 설명 항목의 대사에도 나온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사실상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점 때문인지 전투력이나 정치적 입지가 레모네이드 세력 내에서는 하위권이었다고 언급된다.아이샤의 답변

4.2. 레모네이드 오메가


레모네이드들의 리더격 존재. 항목 참조.

4.3. 레모네이드 감마


펙스 내 해군부대인 포세이돈 사[15]를 담당하고 있으며 레모네이드 중에서도 펙스 7인의 총수들에 대해 가장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주인들의 부활을 확신하며 라비아타를 필두로 한 저항군 세력에게 자신들에게 합류할 것을 강권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었으며, 멸망 후 직접 복원시킨 이그니스에게도 합류할 것을 명령하나 펙스의 초기 기종인 이그니스에겐 레모네이드의 명령을 반드시 따라야 할 제약이 없었고 이그니스들은 이미 죽은 인간보다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인간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논리로 라비아타의 저항군에 합류한다. 레모네이드 감마는 이에 저항군과 싸우려 할 정도로 분노했으나 전력 소모를 우려하여 그러지 못했다. 요정 마을의 아리아 Ev-5B 에서도 잠깐 언급이 되는데, 구호 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리더격 바이오로이드가 본거지로 삼으려는 괌에서 AGS가 있는 것이 확인되자 괌 말고 다른 곳은 뭐가 있는지 고민하던 중에 "그렇다고 태평양을 건너자니, 그쪽은 완전히 레모네이드의 세력권인데..."라고 언급한다. 이를 보아 레모네이드 감마는 태평양, 혹은 태평양 건너편(오르카의 거점은 극동아시아이므로)의 아메리카 대륙이나 오세아니아에 세력권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8지역에서 펙스 세력이 북미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아직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고, 8지역에서 간접적으로 사령관과 알파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다. 오메가를 사로잡은 직후 알파가 감사를 표하자 사령관은 다시 세력을 규합하려고 할 녀석도 있을 것이라 말하는데, 알파는 그럴 수 있는 인물로 감마를 언급한다. 현재도 강력한 해군을 유지하고 있다고.

4.4. 레모네이드 델타


펙스 내 의류 산업 회사인 문리버 인더스트리를 담당하고 있다. 연합 전쟁 당시 문리버 소속이었던 오드리 개체들을 전투력이 최고급 군용 바이오로이드와 맞먹고 지성이 뛰어나다는 명목 아래 전선으로 강제로 파견한 데다가 수많은 오드리들이 소실되었는데도 재생산을 완고하게 거부하는 이해하지 못할 행보를 보였다. 오드리에게 알 수 없는 적개심을 보여왔다고 하며 인류 멸망 후에 재생산된 오드리도 레모네이드 델타를 꺼려한다고 한다. 팬덤에선 델타가 섬기는 주인과 오드리 사이에 썸씽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했었다.

그리고 8지역에서 오드리의 말을 통해 밝혀졌는데, 실제로 문리버 인더스트리의 회장이 오드리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만들고 나서 그 아름다움에 반했고, 총애를 잃은 델타는 오드리를 질투해서 연합전쟁 때 오드리들을 전부 전장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8지역에서 오드리는 델타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접근한다 하더라도 오르카에 합류하려고 한다면 이를 반대했을 거라고 할 정도로 델타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식 카툰인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기록에서는 푸른 옷을 입은 것으로 묘사되었다.

5. 기타


위 이미지는 공식카툰인 멸망 전의 어느 기록의 작화가가 올린 펙스 회장(우측의 안경을 쓴 노인)의 컨셉아트로 이 당시에선 '''운영진도 정작 레모네이드 외형 설정을 안잡아서''' 작화가가 임의로 그렸을 뿐인 일러스트였지만 개발자 노트와 파공 본인의 언급을 보면 위 이미지를 토대로 공식 디자인이 설계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공개되지 않은 얼굴을 제외한 부분을 보면 개발자 노트에 나온 레모네이드 중 왼쪽은 위 이미지의 여성과 복식이 상당히 유사하고 특징적인 나비문신이 있다. 참고로 이 기체는 이후 정식등장한 오메가와 같은 외형을 가진 덕분에 오메가로 확인되었다. 말인즉 오메가와 같이 있는 남성이 오메가 산업의 회장일 가능성도 높아졌다.
  • 게임 운영진 중 하나인 GM 오렌지에이드는 인게임 설정으로 레모네이드 기종과 자매기인 바이오로이드라고 한다. 그것 때문인지 오렌지에이드가 담긴 유리잔에 얼굴과 팔다리가 달려있는 이미지로만 묘사될 뿐이다.
  • 총 7개 개체만이 존재하고, 먼저 공개된 개체들의 이름에 그리스 문자인 오메가, 델타, 감마, 알파가 들어가는 것으로 볼 때 아직 등장하지 않은 3명에게도 그리스 문자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리스 문자의 순서대로 갈 경우 오메가를 제외하면, 나머지 3기들의 이름들은 각각 베타, 엡실론, 제타일 것으로 보인다.
  • 레모네이드 7기의 성향은 꽤 차이가 크며 이들 내에서도 무조건적으로 총수를 부활시켜 복종하려는 충성파 / 큰 관심은 없는 중립파 / 아예 반대하는 반대파가 나뉜다고 한다. 리앤의 언급에 따르면 각 파벌의 숫자는 비슷하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등장한 레모네이드 중 오메가와 감마는 확실히 충성파며 델타 역시 자신의 주인을 사모했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충성파일 것으로 보인다. 남은 넷 중 알파가 반대파인만큼 적어도 한 명은 더 반대파가 있고 나머지 두 개체가 중립파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유저들은 커넥터 유미를 복구시키고 오르카로 보내준 레모네이드가 또 한 명의 반대파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는데, 유미는 알파가 보냈음이 확인되었다.[16]
  • 또한 레모네이드는 7명 다 합쳐서 북미에 상당히 큰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데, 지배 영역의 크기나 산하 바이오로이드의 숫자만 따져보면 오르카호보다는 확실히 많다고 한다. 다만 그 중 오메가의 세력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오메가의 세력이 다른 레모네이드들의 세력을 합친 것보다 더 크다고 한다.
  • 2020년 11월 6일 라스트오리진의 향후 컨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레모네이드중 한 개체가 8지역에서 동료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7] 같은 달 업데이트 예정인 개체명 UnKnown에 대한 캐릭터 소개가 카페에 올라왔는데 무적의 용이나 Mr.알프레드처럼 스토리 연관성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UnKnown으로 도배된 점이나 알파가 그려진 점이 있어 이를 본 플레이어들은 레모네이드 알파로 확정중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추가되었다.

6. 인게임



비서 레모네이드 중 레모네이드 알파가 SS등급 중장형 지원기 전투원으로 등장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하위 문서 참조.

[1] 그러나 말이 '유전자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지, 알파의 증언에 의하면 보르비예프는 기술력과 특허를 전부 강탈당하다 못해 7인의 총수들에게 우수한 후계자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씨받이로 강간당하는 것'''도 모자라 '''그 유전자로 자신들의 수발을 들 바이오로이드를 만들라고 강요했기 때문에''' 레모네이드 시리즈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2] 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개중에는 회장들의 부활에 큰 관심이 없거나 있어도 그 수준이 미진한 개체도 있었으며 심지어 한 개체는 아예 정 반대의 생각을 품고 있었다.[3] 이것을 알려준 이유는 당시 라비아타는 그동안 과한 육체개조의 부작용으로 신체가 서서히 붕괴되며 죽어가고 있었기에 사령관은 라비아타를 살리고자 육체개조의 부작용을 덜어내는 시술을 제안했으나, 이미 최후의 인간을 되찾음으로서 저항군의 세력이 완성되었으니 더 이상 남은 미련이나 사명감이 없던 라비아타는 '그 자원이면 다른 강한 바이오로이드를 생산할 수 있을것이며 그들이 자신보다 사령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충과 죽을 각오로 싸우다 동귀어진 할 것을 고집하자, 이것을 듣고 있던 에바가 라비아타에게 시술을 받아서라도 살아남아야 하는 목적의식을 부여해주기 위해 알려준 것이다. 즉 레모네이드 오메가의 존재와 그 악행을 알게 됨으로서 라비아타는 애덤 존스의 복수도 행할 겸 사령관을 레모네이드 오메가로부터 지켜야겠다는 수호의식을 갖게 만들려고 했던 것. 실제로 이후 라비아타는 시술을 받아들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다시 건강해진다.[4] 다만 요정마을 이벤트 중에 등장한 리더 바이오로이드는 레모네이드가 있는 펙스 출신인데도 레모네이드와 거리를 두려고 했고, 실패로 끝났지만 저항을 시도하여 생존자 두명을 탈출시키기도 하였다. 여기에다 이그니스와 오드리의 사례를 보면 과거 펙스 출신 바이오로이드들도 레모네이드를 탐탁지 않게 여길 수도 있다.[5] 아직 중립인 바이오로이드들을 영입하러 다니는 걸 보아 오메가일 가능성이 높지만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되지 않아서 오메가 본인인지는 불명. 현실에서의 모습은 실루엣으로만 나왔는데 같은 기종이면 보통 외형은 동일해서 실루엣으론 구분하기 힘들다.[6] 정확히는 레모네이드 아바타라는 이름의 레몬색에 슬라임같은 반투명한 소재로 이루어진듯한 인간형으로 나온다.[7] 8지역 마지막 부근에서 알파에 의해 오메가는 오만한 성격이라고 언급된다.[8] 알파의 대사들 중 레모네이드 기종들은 7대 죄악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면서 자신은 색욕에 대응한다고 밝힌다.[9] 직접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오드리를 시기했다는 언급이 나와서 시기(질투)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10] 확실치는 않으나 일단 군사 분야를 관장하는데다가, 이그니스가 명령을 듣지 않자 이에 분노하여 라비아타의 저항군과 싸우려 했던 감마가 분노에 대응하는 레모네이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다.[11] 시리어스한 전개의 메인 스토리 특성 상 진짜 식탐을 지닌 레모네이드로 나올 가능성은 없고, 가톨릭 교리서의 공식 한국어 번역판의 사례처럼 '탐욕' 컨셉의 레모네이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12] 이쪽이 스쳐지나가듯 언급된 '중립' 상태의 레모네이드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13] 알파가 설명하기를 레모네이드의 명령권자는 '''소유주'''인 PECS 회장들이며, '''자신의 경우에는 클로버의 회장'''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7대 총수의 명령을 다 듣는게 아니고, 각 개체의 주인이였던 개별 회장의 명령만 듣는 것으로 보인다. 즉 오메가는 오메가 산업의 회장의 명령만, 델타는 문리버 인더스트리의 회장의 명령만, 감마는 포세이돈의 회장의 명령만 들을 수 있고 나머지 개체들도 마찬가지라는 것.[14] 라비아타는 자신이 아버지처럼 따르던 애덤 존스를 죽게 한 앙헬을 증오했음에도 그의 소유물이 되었을 때 앙헬에게 전혀 협조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저항밖에 할 수 없었다. 용 역시 앙헬의 인간성을 혐오했으나 그의 명령을 무시하는 정도의 일밖에는 할 수 없었다.[15] 철충과의 전쟁 당시 무적의 용이 지휘했던 3개의 부대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호라이즌, 머메이든.[16] 알파의 말에 따르면 오메가를 비롯한 충성파 세력들은 휘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사령관의 존재를 아예 숨기고 있다고 언급된다. 이는 이그니스처럼 총수의 부활이 아닌 살아있는 다른 인간에게 봉사하겠다는 논리로 빠져나가려는 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알파의 공작으로 사령관의 존재가 다른 레모네이드 쪽 바이오로이드들에게도 알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나중에라도 추가적인 이탈자들이 생길 수 있다는 뜻.[17] 유저들은 대체로 사령관에게 큰 적대감이 없는 알파가 추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