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프로토타입

 

바이오로이드
'''에바 프로토타입'''
'''No.'''
001[1]
'''등급'''
'''없음'''
'''부대'''

'''기업'''
삼안 산업
'''타입'''
없음
'''제조사'''
삼안 산업
'''역할'''
없음
'''성우'''
없음[2]
'''원화'''
Rorobomb
1. 개요
2. 상세
3. 진실
4. 작중 행적
4.1. 제6구역
4.2. 제7구역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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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에 등장하는 바이오로이드. 작중 설정과 스토리 상에서만 언급되며 전투원은 아니다.[3]

2. 상세


2052년에 '삼안 산업'이 인간형 생체 컴퓨터, 통칭 '바이오로이드'라 불리는 제품을 발표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에바'''이다. 양산을 전제로 하였기에 이후 양산품과 구분하고자 대중적으로는 '에바 프로토타입'으로 불렸다.[4]
티타늄 합금 골격을 지녔고 오리진 더스트의 능력을 완벽하게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진 유사 근육 세포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소재를 빼고는 인간과 거의 동일한 형태와 유전자, 세포, 생태를 지니고 있었다. 이 때문에 '생명 창조'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으나 삼안 산업의 로비와 오리진 더스트를 통한 인간의 도구화를 막을 수 있다는 사회의 담론은[5] 결국 에바의 존재를 용인하게 했다. 에바를 기점으로 바이오로이드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키는 165cm[6]
그러나 삼안 산업은 첫 번째 프로토타입인 에바의 성능으로는 광고 효과가 불충분하다고 보았고, 완벽한 바이오로이드의 완성을 목표로 두 번째 바이오로이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고 그리하여 탄생한 두 번째 바이오로이드에게는 난초 중 하나의 이름을 따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어쩐지 스카우터(?) 역할도 한다. 콘스탄챠를 보고 머리가 나쁘진 않구나 라고 칭찬하거나, 레아-앨리스-메이의 살상력 레벨이나 샬럿리리스의 파워를 라비아타에 빗대 정의해준다.[7] 또한 마리와 알바트로스를 뛰어난 전술지휘관으로 꼽기도.
모든 바이오로이드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진실



에바의 진짜 정체는 오리진 더스트를 이용한 인공생명체가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신체에 인간의 뇌를 이식한, 즉 본래는 인간이었다. 더군다나 에바의 본명은 '에바 존스[8]'로, 다름아닌 삼안 산업의 공동창업자이자 김지석에 의해 토사구팽된 '애덤 존스'의 '''아내'''였다.
바이오로이드가 되기 이전에 인간이었던 에바 존스는 심장이 좋지 않았으며 이를 치료할 목적과 남편이 소속된 삼안 산업의 (오리진 더스트를 이용한) 성과를 위해 자진하여 최초의 바이오로이드가 되었다. 그러나 바이오로이드는 인간으로 취급되지 않아 인권이 부여되지 않았으며 자연스레 에바 존스는 애덤 존스의 아내로서 권리를 잃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에바가 그렇게 아내로서 권리를 잃은 뒤 에바 자신도 모르게 남편 애덤 존스가 동료 연구원인 아미나와[9] 재혼한다.[10] 애덤이 제정신이었다면 당연히 거부했겠지만 애덤은 이미 김지석에 의해 폐인이 되었기에 아무런 거부권이 없었다고.[11] 에바는 당연히 이런 아미나를 '암캐'라고 부를 정도로 굉장히 싫어하였고, 애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이오로이드인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에게도 '''"애덤과 인간이라는 종의 추잡한 자위기구"'''라고 평가할 정도로 혐오하였다. 평소 남편인 애덤 존스를 굉장히 사랑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바이오로이드에 관한 남편의 사상을 잘 이해해 주었으며, 전투 모듈을 이식받는다는 소리에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남편의 안전을 위해서다.' 라는 아미나의 말에 당장 애덤이 처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듈 이식을 받아들었으며, 이후 애덤의 사후 삼안 기업의 주식으로 아미나는 에바의 완전한 소유권을 가지게 되었으며, 병에 걸려 죽어가던 아미나의 계획을 망쳐버려 복수를 성공시켜버리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것이, "사랑했던 남편의 뜻"이라고 생각해 수십, 수백년이 걸릴지 모를, 아미나의 계획에 따르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으나 아미나가 휩노스 병에 관한 가설과 그 치료법, 향후 계획을 에바에게 맡길 정도면 에바는 본래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에바 자신은 아미나를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100여년에 걸쳐 휩노스 병 치료법을 만들어내고 아미나의 예측이 맞아떨어지자, 아미나가 남편 이상의 천재임을 인정한다. 물론 "이 암캐 년이 천재이긴 하구나" 정도의 느낌으로 말이다.
다만 아미나에 대한 이야기는 에바의 입에서 서술된거라 진정한 진실이 어떤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아미나는 에바를 자신의 이루지 못한 계획의 모든 것을 맡길 정도로 굉장히 신뢰했고, 애덤의 주식으로 에바의 소유권을 아미나가 가져가서 결과적으로는 에바를 김지석의 손에서 지켜주기도 했다. 게다가 애덤이 아미나와 재혼했을 당시 애덤은 이미 삼안에서의 실권을 모두 잃고 폐인이 된 상태였는데, 아미나는 이런 애덤과 재혼하고 그를 돌봐주었다. 에바의 입장에서는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자신의 남편과 재산은 물론 국적이나 시민권과 같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마저 잃어버렸기 때문에 분노하는 게 당연하지만 자신과 전남편을 지켜준 아미나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건 아무래도 대상을 잘못 잡은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보면 무기력한 자신에 대한 분노를 자신이 가졌어야 했을 모든것들을 대신 가져가게 된 아미나를 향해 표출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는 자신을 대신 혐오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작중 유일하게 인간이면서 동시에 바이오로이드인 존재이기 때문에 바이오로이드의 권한으로 불가능한 인간의 직접 제조를 할 수 있었다. 즉, 주인공은 에바의 아들이거나, 아니면 남편인 애덤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탄생한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존스 부부의 이름부터가 각각 성경의 인물인 '아담'(Adam)과 '하와'(Eva; Eve)에서 따와 노골적으로 지어진만큼, 본 게임의 제목인 '라스트 오리진'(마지막 기원)과 연관해보면 주인공의 부모같은 존재인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인간의 뇌를 이식한 에바를 불굴의 마리를 비롯한 바이오로이드가 왜 인간으로 인식하지 않느냐는 점이 의문으로 남는다. 어찌되었든 인간의 뇌를 가지고 있다면 뇌파는 여전히 인간의 것이기 때문에, 불굴의 마리가 에바를 '특이한 바이오로이드'라고 인식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다만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에바는 홍보용으로만 대중에 제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고, 그녀를 직접 만난 바이오로이드 개체가 없거나 현시점에서는 모두 죽어서 진실을 모르는 것이라 추측해볼 순 있다. 게다가 에바와 알고 지냈을 라비아타도 에바가 특이한 개체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직접''' 밝힌 적이 없다. 또한 게임에서 6지역을 플레이하면 그와 같은 추측을 뒷받침하는 떡밥들이 나온다.
뇌파 관련 설정은 아이샤가 카페에서 밝힌 설정에 의하면 에바의 경우 뇌까지 바이로오이드 개조를 마쳤다고 밝혔기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에게 같은 바이오로이드로 보였던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제6구역


첫 등장은 6지역으로, 아미나 존스가 개량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인 '마지막 금고'에서 일종의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주인공 일행이 금고 안의 권한[12]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일종의 시험 감독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철충의 침입으로 시험의 내용이 말소되었고, 이에 콘스탄챠가 '철충을 없앴으니 이 또한 시험을 통과하는 자격이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에바를 설득해 주인공 일행은 삼안 그룹의 한 연구실에 가면 아미나가 숨겨 두었다는 유산 및 예비 전력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자신도 거기에 있을 거라면서.
이에 주인공 일행은 에바가 알려준 연구소로 향하지만, 그 연구소는 이미 주인공 일행이 한번 들어가려고 했었으나 암호화가 너무 심해 들어가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이미 트릭스터가 한 번 침입을 했던 곳이었다. 주인공 일행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그 연구소에 진입했는데...

결국 주인공 일행이 우려했던 대로, 이미 내부는 트릭스터에 의해 모든 게 파괴되어 있었다. 배양기 안에 있었던 인간들과, '''에바 자신까지도.'''[13]
이후 트릭스터가 미처 차지하지 못한 '유산'의 행방을 궁금해하던 일행은 라비아타가 보낸 신호를 따라 새로운 가상현실로 접속하고, 그 곳에서 에바가 남긴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게 된다.
그러나 6-8 스테이지에서 주인공이 철충에게 잠식당할 위기에 처하자 갑작스럽게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주인공의 몸을 새롭게 복제 겸 제작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주인공을 치료해봤자 앞으로 더 고통스런 일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조롱을 겸하는 경고와 함께.... 이로 미뤄보아 이전에 트릭스터에게 죽은 에바가 진짜 에바인지 아닌지는 의문으로 남았다. 한편, 이로써 마리가 보았던 에바가 인간의 뇌를 가진 '원본' 에바가 아니라 에바의 '복제'를 만난 것이라면 단순히 특이한 바이오로이드라고 인식했던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에바에 대해선 이전부터 떡밥이 있었다. 라비아타가 콘스탄챠를 사령관에게 보낸 것부터가 에바의 연락을 받았기 때문인데, 공식 세계관 설정에 따르면 이때 당시 라비아타는 에바가 진짜인지 의심해 몇 가지 확인을 했다. 그런데 서로의 기억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라비아타가 다시 에바를 만나 확인했을 때는 에바가 말하길 자기가 인간을 구해 데려다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황상 라비아타에게 사령관의 소재를 가르쳐준 에바는 6-8에서 통신을 걸어온 에바로 추정되며, 죽은 에바가 프로토타입 본인인지 양산형인지는 불분명하다. 시니컬한 태도나 김지석을 언급할 때 묻어 나오는 감정을 보면 통신을 걸어온 쪽이 오리지널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4.2. 제7구역


2020년 5월 8일 업데이트 된 7구역 <바다의 부름>에서는 좀 더 많은 등장을 보여준다. 사령관은 심해 속 미지의 존재와 관련된 꿈을 꾸느라 이틀 넘게 깨어나지 못하는 등 혼란한 상황인데 이 때 꿈에서 깨자마자 에바와 연락이 닿는데 에바는 사령관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를 정확하게 맞추는 등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신뢰하는 지휘 개체들에게조차 말한 적 없는 꿈 여부[14]를 매우 정확히 언급하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사령관에게 에바는 새 육체를 얻어서 그런 것이라는 뜻모를 답을 주고는 바로 화제를 돌려 어떤 장소를 알려주고 떠난다. 에바가 남겨준 장소는 다름아닌 블랙 리버가 휩노스 병에 대해 연구하던 자료가 있는 연구소로 사령관은 이 덕에 자신이 블랙 리버의 실험체가 아니였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후 휩노스 병의 근원이자 동시에 철충이 바다에 접근하지 않는 원흉인 심해 속의 미지의 존재를 탐사하려고 하지만 너무 깊숙히 있는 위치라 통상의 잠수함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트리아이나의 잠수함과 오르카 밖에 없어 고민하던 사령관에게 통신을 걸어오며 사령관이 이 두개만으로 심해 탐사를 하리라는걸 정확히 예측하고는 무적의 용을 소환할 수 있는 장소인 의 군사기지의 위치를 제공해준다. 여기까지 진척되자 사령관은 에바에게 좀 더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에바는 모종의 이유[15]로 그것을 거절하지만 자신이 철충의 절멸과 인류의 부흥을 꾀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는 것을 당부하고 떠난다.
ex 스토리에서도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라비아타가 무리한 인체개조로 몸이 붕괴되어 간다는 걸 닥터에게 듣고 생체 지식도 부족하면서 무리하게 개조를 했으니 탈이 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그녀가 붕괴되어간다니 속이 시원하다느니,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이나 AGS들이 더 잘 할 수 있는 어중간한 일들뿐이라느니 하며 라비아타에 대한 원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가 죽으면 자신의 남편인 애덤도 슬퍼할 거라며 에이다라면 라비아타를 살릴 방법을 알 것이라고 말했고, 이후 그 정보를 듣는 과정에서 에이다에게 당신은 누구인가, 정말 에바 본인이 맞는가에 대해 질문을 받지만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며 대답을 회피한다.[16]
이후 아무리 해도 자신의 마음을 굽히려 하지 않는 라비아타의 앞에 다시 나타나 애덤을 죽인 진짜 장본인은 레모네이드 오메가이며, 그 레모네이드들이 지금 차라리 김지석과 앙헬이 더 나을지도 모를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인 자신의 주인인 일곱 수장들을 부활시킬 거라는 거대한 떡밥을 던진다. 또한 그 수장들은 세상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선 철충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거라며, 만약 그들이 부활한다면 가장 먼저 노려질 상대는 사령관일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인간'을 그 괴물들에게 잃을지 아니면 그 괴물들에게서 새 주인을 지켜낼 것인지는 너의 선택이라고 말하며 통신을 끊고, 라비아타는 그 말을 듣고 사령관을 지킨다는 새 목적을 받고 수술을 받아들이게 된다.

5. 여담


자신이 증오하는 여자들을 '암캐' 라고 부르며 증오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아미나, 오메가를 포함한 레모네이드들, 라비아타를 그렇게 불렀다.

[1] 전투원이 아니기에 게임 상의 도감 목록에는 존재하지 않으나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의 도감 번호가 002이고, 설정 상 해당 바이오로이드보다 앞서 탄생한 최초의 바이오로이드이다.[2] 스토리 상에서만 등장하며 음성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3] 전투원이 아닌거와 별개로, 전투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4] 그런데 라스트 오리진 연대기 1부에서는 '이브 프로토타입'이라는 명칭도 나온다. 에바이브 둘다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각각 라틴어와 영어로 가리키는 표현이기에 정황 상 단순한 오타로 추정된다. 참고로 해당 연대기에서 같이 언급되는, 이브 프로토타입의 남성형인 '케인'이 언급되는데 이쪽 또한 성경의 인물인 카인에서 이름을 따왔다.[5] 바이오로이드가 탄생하기 이전에 오리진 더스트를 통한 뇌조작을 이용하여 인간을 범죄의 도구로 쓰는 사건이 벌어졌었다.[6] 파티마와 같은 키다.[7] 그런데 이 부분은 라비아타가 어중간하다는것이라고 라비아타를 깎아내리는 부분이라 과장하는 면이 어느정도 있다. 라비아타의 성능은 사거리가 짧다는 점만을 제외하면은 성능이 준수하기에...[8] 혼전 이름은 에바 스트로스[9] 결혼 이전의 성씨는 불명. 나이지리아 출신의 이슬람교도이자 흑인 여성으로 무산 계급 출신의 바이오로이드 연구원이었지만 멸망 전쟁에서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 인류의 리더로 추대되었다. (출처: 라스트 오리진 연대기 2부 - 저항 (전)) [10] 주인공, 콘스탄차와 함께 에바의 기록을 열람하고 있었던 스카디도 에바가 처한 이러한 상황을 두고 "이거 막장 드라마 아닌가"라고 할 정도.[11] 정확히 말하면 이미 폐인이 된 상태였기에 주변 상황에 아예 무관심했다고 한다.[12] 인류의 통합된 군사력 지휘 및 휩노스 병의 치료법에 대한 지식 등.[13] 사령관의 입을 빌려 "심하게 난도질 당했다"고 언급되며 원스토어 클라이언트 원본판에서는 '''목이 잘려나가''' 머리가 에바의 앞에 떨어져 있는 연출까지 묘사된다.[14] 에바와의 대화가 끝는 후 사령관이 깨어나지 않을 때 이상여부를 점검하던 닥터가 사령관의 뇌파를 분석한 적이 있었으나 꿈을 꾸는 뇌파는 아니였다며 의아해한다.[15] 지난 통신 당시에는 사령관을 일컬어 '그'와 같이 총명하다며 은연중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에바가 존경심을 표현할만한 남성이라면 전남편 애덤 존스밖에 없고, 이 대목에서도 에바는 '당신은 좀 더 혼이 나야 한다'는 뜻모를 이유를 대는걸 보면 사령관의 정체와 애덤 존스가 무언가 연관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6] 에이다의 언급에 따르면 '''철충들 한가운데에서 에바의 생김새를 한 바이오로이드를 목격했다'''고 한다. 처음에 에이다는 이걸 보고 에바가 철충에게 잡혀있는줄 알고 AGS들을 보내 구출을 시도했으나 그 수수깨끼의 바이오로이드는 역으로 에이다가 보낸 AGS들을 모조리 파괴하고 도망쳐버렸다는 것도.